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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어지 않는다 by 도리우미 가요코
"일요일)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어지 않는다 by 도리우미 가요코" 내용보기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어지 않는다』도리우미 가요코 지음채숙향 옮김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화가 났었다. '아니, 자기 자식에게는 먹어지 않는 약을 다른 사람의 아이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처방을 한다는 말인가!'라는 생각에. 그리고 곧 '모르면 내 아이만 피해를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아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세제며
"일요일)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어지 않는다 by 도리우미 가요코" 내용보기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어지 않는다
도리우미 가요코 지음
채숙향 옮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화가 났었다. '아니, 자기 자식에게는 먹어지 않는 약을 다른 사람의 아이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처방을 한다는 말인가!'라는 생각에. 그리고 곧 '모르면 내 아이만 피해를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아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세제며 로션 등을 따져보고 구입했는데, 왜 아이가 아프면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의사의 처방을 그대로 따랐을까. 그건 꼭 아이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나 역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었다가 다리가 마비되는 부작용을 겪었던 적이 있다. 반나절 동안이지만 '이러다 다리를 못 쓰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제 앞으로 보다 현명하게 약을 사용하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현재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출간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짐작된다.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동료 의사나 환자도 많이 있겠지만, 반대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야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는 의사나 환자도 많을 텐데 그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을 것 같다. 게다가 어쩌면 이 책이 동종업계에 근무하는 다른 의견을 가진 의사들의 행태에 대해 알리는 것과도 같아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을 것 같다. 그래도 소신 있게 '육아 동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감사할 따름이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그 약, 정말 필요합니까?
2장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좋은 일
3장 「의사가 필요 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4장 어쩔 수 없이 의사를 만나야 할 때 주의할 점
5장 백신은 어디까지나 「효과가 있으면 다행」
6장 아이를 믿고 지킬 수 있는 부모가 되자


"(상략) 전문가가 아니라도 올바른 판단을 내려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 쓰는 약을 훨씬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걸리는 감영증은 하나가 아니고, 아이의 체질이나 면역 상태도 상황마다 다릅니다. 만성 질환에 걸려서 부모 생각과는 다르게 장기간 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 기관과 의사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임기응변을 발휘한다면 아이에게 최소한의 약을 쓰면서 아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커서 스스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고 치료와 처방을 받아들이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부모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엄마 아빠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건강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텐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약을 먹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몇 주 전 아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소아과를 찾는 것이어서 병원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하다가 이런 글을 보게 되었다. "A 병원은 약을 소극적으로 써서 좋은 대신 아이가 오랜 기간 힘들어했고, B 병원은 약을 공격적으로 쓰는 것이 걱정됐지만 대신 2-3일 만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었다." 이런 이야길 듣고 나니 공격적으로 약을 쓴다는 A 병원보다는 B 병원을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추천해주는 의사는 이미 당일 예약진료가 마감된 상태였고, 아이 상태를 지켜보니 힘든 시간은 이미 지나간 후인 것 같아서 하루 이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잠시 미뤘다. 대신 잘 먹이고 푹 재우기로 했는데, 점점 상태가 호전되어 결국 병원을 찾지 않고 아이는 좋아졌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오히려 그때 겪었던 일들이 지금 내가 병원을 덜 찾게 되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 몇 년 전 그러니까 아이가 만 1세였을 때 감기가 심해서 병원을 찾았고 그때 처방받았던 약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약국에서 나눠주는 작은 물약통 한 병을 가득 채웠던 적이 있었다. 한 번에 쭉- 짜서 먹이기엔 그 양이 너무나도 많아, 여러 차례 아이와 실랑이를 해야 했는데, 먹이면서도 이게 과연 이 어린아이에게 맞는 양인지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걱정했던 적이 있다. 또 한 번은 아이가 만 0세 때 너무 많이 토를 해서 병원을 찾았고 약을 처방받았다. 이후 다른 의사에게 그 이야길 하자 아이가 너무 어려서 해당 약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토피가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도 처방받은 약이 의사마다 서로 달랐다. 의사들마다 견해가 다르고 같은 증상이어도 처방해주는 약이 다르다. 의사는 전문가이지 신이 아니다. 게다가 변화하는 환경에 새롭게 생겨나거나 진화하는 바이러스를 그들도 모두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혹은 선호하는 약이 있을 수도 있다. 게다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의 효과는 천차만별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특정 약을 복용하고 겪었던 부작용처럼 누군가에게 일어날 것이라 생각했던 일이 생각지도 못하게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예전에 이런 이야길 들은 적이 있다.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의사는 비슷한 증상을 가졌던 이전 환자에게 처방한 약을 처방해주는데 이후 상태가 호전되면 같은 약을 다시 처방해주고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약으로 바꿔가며 의사 역시 어떤 약이 어떤 상태에 잘 드는지 실험한다는 것이다. 나나 내 아이가 실험대에 오르는 것은 원치 않지만 몸이 많이 아프면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아야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결국 어떤 병원을 찾을지, 어떤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지, 그리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내(부모)가 해야하는 것이다. 나 역시 무조건 약을 먹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약만 먹겠다는 입장이고 그렇기에 나와 의견을 같이하는, 약에 대한 의존이 높지 않은 진료와 처방을 해주는 의사를 찾아야 하고 처방받은 약이 어떤 용도인지, 부작용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한다. 이것이 부모가 더 현명해져야하는 이유이다.


"감기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은 80~90%가 바이러스입니다. 즉,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항생제를 복용해봤자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부부가 소아과 의사지만 서로 견해가 달라 남편이 처방받아온 약의 90%를 버렸다는 저자는 각각의 약의 특징과 함께 어떤 이유에서 약을 버렸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그 내용 중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감기 증상의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 세균을 퇴치하기 위한 항생제는 먹여도 의미가 없다.
★  일반적인 바이러스성 병은 면역의 힘으로 치료하는 법. 약은 도우미 역할을 한다.
    →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은 쓰지 않는다.
★ 급성 위장염의 원인도 대부분이 바이러스다.
    → 세균성 위장염이 의심되지 않는 한 약을 처방하지 않는다.
★ 설사를 억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
    → 확실히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증상이 심할 때 단기간만 약을 먹는다.
★ 정장제는 보조적인 것으로 별로 의미가 없다.
    → 거의 먹인 적이 없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 상비약처럼 있는 종합 감기약에 대한 저자의 입장도 엿볼 수 있었다. 우리집에는 어린이 종합 감기약과 어른 종합 감기약이 구비되어 있는데 저자는 이런 종합 감기약을 산탄총에 비유했다. 종합 감기약은 마치 총을 마구 쏴놓고 하나만 맞으면 된다는 식이고 결국 먹일 필요 없는 약 성분까지 체내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코 감기약, 목 감기약, 해열제, 항생제, 방부제 뿐만 아니라 아이가 먹을 때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 달콤한 시럽과 함께 과일향까지 나도록 만들어져 있다. 지금까지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불필요한 성분까지 함께 먹는다는 생각을 하니 아이에게 종합 감기약을 먹이거나 내가 먹을 때 좀 더 신중해질 것 같다.


일본인들이 약을 좋아하게 된 배경으로 저자는 국민개보험제도와 성과급제라는 시스템을 꼬집고 있었다. 국민개보험제도가 있어 많은 국민이 전국 어느 의료 기관에서나 동일 요금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것이 거꾸로 국민을 약 애호가로 만들고 있고, 성과급제 또한 최대한 많은 검사를 해서 많은 약을 처방해야 병원이 돈을 버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병원은 약을 처방하며 돈을 벌고 국민은 보험료를 냈으니 병원에 가서 뭐라도 받아와야(약을 처방받아와야) 만족한다는 것이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의료체계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하고 이 책에 실린 내용 모두를 국내 상황과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일단 국민개보험제도가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와 많이 닮아있다는 점은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혹시라도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병원에 성과급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면 병원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약까지 처방해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 혹시라도 저자가 말한 일본의 의료 환경과 사람들의 인식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내가 낸 보험료가 있으니 크게 아프지 않아도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길 바라는 사람은 없는지, 약을 처방해야 돈을 번다고 생각하며 처방전을 내리는 의사가 있지는 않은지, 사람들 인식과 제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또한 병원 시스템과는 다르겠지만 이전에 몸살감기로 약국에 가서 약을 달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여러 개의 비조제 약을 꺼내기에 겉에 쓰여있는 내용을 읽어보니 약마다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걸 다 먹어야 하냐고 물으며 하나만 먹겠다고 했더니 권해준 약 모두 먹는게 좋다고 했던 게 생각난다. 그때 든 느낌은 약사가 아픈 사람을 생각한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이 약들을 모두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같은 비조제 약이어도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


" (상략) 실제로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을 때 그 아이나 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몇 십만 명 중에 한 명'이 아니라 '1분의 1'인 셈입니다."

가장 많이 궁금했던 예방접종과 처방받은 약의 복용 기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특정 나이가 될 때까지 맞추는 예방접종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다. 예방접종을 해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사례를 보며 걱정이 되기도 했고, 필요에 의해 접종을 할 텐데 굳이 하지 않아서 아이를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일단 나는 모든 예방접종을 빼놓지 않고 했지만, 매번 예방접종을 하면서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접종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예방접종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그 걱정과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맞지 않았던 독감백신도 아이가 태어난 후 매년 함께 맞았는데 책을 보니 굳이 맞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예방접종도 필수 군과 선택 군으로 나뉘니 국가에서 해주는 것이니까 다 맞자는 생각보다는 부작용이나 효과에 대해 잘 따져보고 현명하게 처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미디어를 통해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다 먹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중간에 몸이 좋아졌다고 약을 중단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기고 몸에 더 안 좋다는 것이다. 그 후로 되도록이면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다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아이의 연령에 비해 약의 양이 너무 많은 것 같거나 상태가 호전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을 때 혹은 상태가 급회전되어 굳이 약을 먹이지 않아도 될 것 같을 때도 계속 끝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했다. 바보 같았던 것은 매번 약을 받아서 먹일 땐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다음 진료를 보러 가서는 의사에게 물어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약을 꼭 끝까지 먹어야 하는지. 아이가 상태가 좋아지면 그만 먹여도 되는지를 말이다. 저자 역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으면 그 부분에 대해 의사에게 문의하라고 한다. 상황에 따라 끝까지 먹어야 할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이 있으니 아이든 본인이든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면 약의 복용 기간에 대해 정확하게 물어 몸이 약에 노출되는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다.


"부모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가 사랑받고 있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것이 아이가 성장해 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중요한 토대가 다져져야 예절을 학습하고 자기실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토대가 단단한 아이일수록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충분히 줘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식물을 키우다 보면 무관심도 위험하지만 지나친 관심 역시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 부족으로 죽는 경우도 많지만 과습이 되어 뿌리가 썩는 경우도 참 많다. 아이들에게 주는 관심과 사랑, 보호도 역시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해야 아이가 사랑에 목말라 하거나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는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책을 읽으며 이전에 처방받은 감기약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항생제와 함께 가래와 기침을 줄이는 약이 들어 있었다. 저자가 말한 90%에 해당하는 것들이었다. 알고 보니 굳이 이 많은 약들을 다 먹을 필요가 없게 느껴졌다. 내 약도 이럴 텐데 아이 약 사정도 다르진 않겠지. 특히나 이전에 아이에게 사용하기엔 강할 수 있는 구토억제제나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감기 처방전을 받고 보니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오히려 약을 과다 복용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부모로서 아이가 아플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책은 약이 그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약만 먹고 필요한 치료만 받자는 취지이다. 내 아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불필요한 약의 오남용도 막고, 가벼운 증상만으로도 지나치게 병원을 자주 방문하여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쏟을 시간과 열정을 앗아가지 않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의료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환자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아픈 사람을 위해 의사와 약사가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국민 건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진료하고 처방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o***e 2018.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서평]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내용보기
아이가 어린이집을 등원하기 시작하면서 몇달동안 감기가 끊이질 않았다. 한달 내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하고, 한 2주 정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지내다가 또 다시 콧물, 목 감기가 반복되었다. 병원을 안가자니 감기가 오래갈 것 같고 감기가 오래가면 아이도 계속 기침, 콧물 때문에 고생할 것 같아서 거의 나을 때까지는 계속 병원을 데리고 다녔다.감기를 오랜기간 동안 앓아서 중이
"[서평]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내용보기

아이가 어린이집을 등원하기 시작하면서 몇달동안 감기가 끊이질 않았다. 한달 내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하고, 한 2주 정도 감기에 걸리지 않고 지내다가 또 다시 콧물, 목 감기가 반복되었다. 병원을 안가자니 감기가 오래갈 것 같고 감기가 오래가면 아이도 계속 기침, 콧물 때문에 고생할 것 같아서 거의 나을 때까지는 계속 병원을 데리고 다녔다.


감기를 오랜기간 동안 앓아서 중이염에 걸리기도 하고, 한쪽 중이염이 나으면 다른 한쪽에 또 중이염이 생기고 하면서 점점 걱정이 되었다.


우리 아이만 이렇게 면역력이 약한 건가? 다른 아이들도 어린이집을 다니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동안은 많이 아프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아이가 자주 아프고 나니 걱정이 되는 한편,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다양한 정보들을 찾고 찾았다.


그러다가 이 책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도리우미 가요코로 시마네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2013년에 도리우미 소아과를 개원했다. 의사 엄마라면 아기가 아플 때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초보엄마인 나에게 아이 건강에 대한 꼭 필요한 지식들을 담고 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목차는 크게 6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책 사이즈도 작도 활자도 커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1장 그 약, 정말 필요합니까? 


2장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좋은 일


3장 의사가 필요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4장 어쩔 수 없이 의사를 만나야 할 때 주의할 점


5장 백신은 어디까지나 효과가 있으면 다행


6장 아이를 믿고 지킬 수 있는 부모가 되자

 

 

 

 

 

첫번째 장에서 저자는 '내가 환자 어머니라면 약의 90%는 버린다'고 말했다. 저자가 실제로 거침없이 버린 약들은 어떤 약이었을까? 가장 많이 버린 약은 진해거담제 계열(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내보내기 쉽게 하는약)이고, 그 다음은 항생제 계열(세균을 퇴치하기 위한 약)이라고 했다. 저자가 처방된 대부분의 약을 버렸던 이유는 감기 증상의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세균을 퇴치하기 위한 항생제는 먹여도 별 의미가 없고, 일반적인 바이러스 성 병은 면역의 힘으로 치료하는 것이고 약은 도우미 역할을 할 뿐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저자는 어린이에게는 시판 중인 종합 감기약을 먹이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고 있다. 시판되는 종합 감기약에는 아이의 증상에 따라 필요없는 약 성분까지 들어있어서 불필요한 성분까지 체내로 들어가게 되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생제를 남용해서 약이 잘 듣지 않는 세균, 내성균이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도 항생제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나 또한 아이가 항생제를 오랜 기간 복용할 경우 걱정이 되어서, 진료를 받을 때 항생제를 몇일간 먹였고 앞으로 더 먹여도 괜찮은지를 묻곤 하는 편인데, 저자는 증상이 가벼울 경우 "그 항생제는 먹는 게 좋은 건가요?라고 의사에게 꼭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의사가 필요 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니 아이의 홈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린이는 수분이 들어오는 양과 나가는 양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 어른보다 탈수현상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유식이 끝날 무렵부터 물이나 보리차를 잘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야채와 과일을 먹지 않으면 발열 빈도가 4배로 증가한다고 했다. 저자의 아들과 딸이 쌍둥이이고, 같은 보육원에 다니고 외출기회도 비슷하고 양치하거나 손 씻는 빈도도 비슷한데 딸이 야채나 과일을 거의 먹지 않았더니 발열횟수가 아들에 비해 4배 정도 많았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료실에서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질문으로 아이가 진찰 받을 때 "이 약은 끝까지 다 먹어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항 알레르기제처럼 끝까지 다 먹어야 하는 약이 있는가 하면, 급성질환(예를 들면 감기와 같은 감영증)의 경우에는 처방된 약을 전부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진찰이 끝날 무렵에 의사에게 이 약은 끝까지 먹어야 하는지 묻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진료를 받을 때 무조건 의사가 처방해주는 대로 약을 다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진료를 받을 때 이 약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약인지, 끝까지 먹어야 하는 약인지에 대한 질문을 알려주고,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정보제공이 되어 유익한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k****i 2018.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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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약 먹여야 할까 말까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주는 책
"우리 아이 약 먹여야 할까 말까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주는 책" 내용보기
첫째 아이는 돌무렵까지 아픈 적이 없어 예방접종 외에는 병원에 가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5개월 된 둘째는 어찌나 콧물을 흘리는지 제대로 풀어 주지도 못하고 안쓰럽기 그지없다. 집에만 있으니 밖에서 걸릴 일은 만무하고 원인은 동생을 넘 예뻐라 하는 첫째! 어린이집 하원하자마자 동생을 조물거리고 뽀뽀를 해대니 버틸리가 없는 것이다;; 덕분에 열이 너무 올라 얼마전에는
"우리 아이 약 먹여야 할까 말까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주는 책" 내용보기

첫째 아이는 돌무렵까지 아픈 적이 없어 예방접종 외에는 병원에 가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5개월 된 둘째는 어찌나 콧물을 흘리는지 제대로 풀어 주지도 못하고 안쓰럽기 그지없다. 집에만 있으니 밖에서 걸릴 일은 만무하고 원인은 동생을 넘 예뻐라 하는 첫째! 어린이집 하원하자마자 동생을 조물거리고 뽀뽀를 해대니 버틸리가 없는 것이다;; 덕분에 열이 너무 올라 얼마전에는 약을 타 왔는데 너무 어린 둘째라 항생제에 해열제 등 이것저것 들어있는 감기약을 먹이기가 좀 부담스럽다. 이런 나의 걱정에 대답이라도 해 주듯 만나게 된 책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나에게 정말 간절한 책이었다.

 

 

책은 총 6장으로 되어 약 먹이기 걱정스러운 부모의 마음에 속 시원한 답을 내려준다. 게다가 현직 소아과 의사가 쓴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이다.
1장 : 그 약, 정말 필요합니까?
2장 :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좋은 일
3장 : “의사가 필요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4장 : 어쩔 수 없이 의사를 만나야 할 때 주의할 점
5장 : 백신은 어디까지나 “효과가 있으면 다행”
6장 : 아이를 믿고 지킬 수 있는 부모가 되자
얼마 전 아이 열 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한지라 2장의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이 좋은 일이라니 무슨 뜻일까

 

이 책의 정말 좋은 점은 엄마들이 보통 갖고 있는 궁금증과 걱정에 대해 속시원한 답을 내려준다는 것이다. 아이가 열이 있을 때 과연 병원을 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작년 길었던 추석 연휴에 아이가 열이 떨어지질 않아 응급실에 갔다는 한 지인. 가서 받은 처방이 해열제에 수액 뿐이었다는 말. 그 이야기를 들으니 응급실에 가도 별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밤중 내 아이가 고열에 고생하고 있다면 나 또한 아이 싸 짊어매고 당장 병원을 찾아갈 것만 같았다. 이 책은 열이 나서 병원을 가야할 경우에 대하여 자세한 상황으로 알려준다. 우리 집 둘째는 저 상황에 3개나 해당되어 병원을 다녀온 게 맞는 답이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찌 어떨찌.

 

아이의 열을 직빵으로 떨어쳐주는 해열제! 열로 인해 아이에게 큰일이 생길수도 있다는 말에 해열제는 항상 구비해 놓고 있었는데 해열제는 단순 수단이었다니! 책을 읽고나니 수긍이 갔다. 결국 병원균과 싸우는 건 아이의 몸! 아이 몸에서 나는 열은 병원균과 싸우는 중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열을 떨어쳐 줘봤자 병원균과 싸우고 있는 아이의 능력이 더 좋아지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어쨌든 부모 마음을 안심시켜 주는 정도랄까?

 

3장의 의사가 필요 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의 첫번째 주제이다. 아이 몸음 어른 보다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그런데 열이 나는 경우나 속이 안 좋아 설사를 하는 경우 몸은 더더욱 수분을 필요한 상태가 되는데 문제는 어린 아이들은 스스로 물을 잘 못마신다는 것이다. 부모가 옆에서 챙겨주고 일부러 줘야 마시게 되는 물! 어릴 적 부터 물마시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 결국 말하는 것은 무조건 약을 먹이지 말라거나 병원을 가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을 먹되 아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고,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방문하되 나와 아이에게 잘 맞는 병원 선택을 해야한다. 아이의 잔병에도 병원을 찾아가는 편의점식 진찰을 받게 되면 의사와 간호사도 피곤해지고 그럼 정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병에 적절한 조치와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부모의 역할이 참으로 중요한 우리 아이들의 병 이겨내기.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놀아주는 것에 앞서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오늘도 아이의 약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에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k****a 2018.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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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기위한 진심어린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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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두 아이 키우며 항상 하게 되는 고민.아이가 아프면 약을 먹이는게 나을까?약먹여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야 낫던데 그냥 둘까?저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엄마의 고민일것같아요.모두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고,어떤 선택이 틀렸다 맞다라곤 할 수 없지만전 되도록 약먹이지 않고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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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두 아이 키우며 항상 하게 되는 고민.

아이가 아프면 약을 먹이는게 나을까?

약먹여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야 낫던데 그냥 둘까?

저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엄마의 고민일것같아요.

모두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고,

어떤 선택이 틀렸다 맞다라곤 할 수 없지만

전 되도록 약먹이지 않고 면역력 키워주고 싶단 주의에요.

그럼에도 내 결정때문에 아이를 괜히 고생시키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항상..

그런 결정에 확신을 갖고싶어 읽어보고 싶던 책이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는 유럽같은 나라에 비해 약을 훨씬 많이 쓰는건 아는 사실.

감기가 걸려도 비타민주고 마는데 우리나라는 항생제도 너무 쉽게 줘요.

일본도 그런다니 동양쪽이 좀 그런가.. 의료보험제도의 혜택이자 부작용같기도..

실제 소아과의사가 말하는 의료기관, 의사 활용가이드라 더 믿음가더라구요.

아이 키우다보니 책읽을 시간도 잘 안나는게 현실.

육아맘들 읽기에도 술술 넘어가는 글밥이라 더 좋았어요^^

 

 

 

 

첫째땐 어린이집 가기전까지 감기노출도 별로 안됐었고

원래 약 잘 안먹이는 주의기도 해서 약먹는 일이 정말 드물었어요.

항생제는 더더욱 그랬었죠.

그런데 둘째는 백일도 안돼 감기도 자주 걸리고 무조건 중이염으로 가서

항생제를 달고있다시피 했죠 ㅠㅠ

정말 먹이기 싫지만 너무 어린아기라 어쩔수없단 생각으로 먹였어요.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부턴 감기만 걸렸다하면

병원으로 바로 가고 약을 먹이고 있더라구요.

100% 그런건 아니겠지만 약 먹일수록 면역력은 약해지는 것 같고..

안되겠다 싶어 약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자 다시 맘 다잡았죠.

이 책의 저자도 그렇게 이야기해요.

약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꼭 필요한 약만 최소한으로 사용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의사마다 마인드가 다르니 자기말이 무조건 맞다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거고,

육아동지로서 육아에 보탬이 되기위한 책이라구요.

 

 

 

 

실제로 언니네 조카가 울 첫째랑 동갑인데,

언니넨 조금만 증상이 있어도 약을 먹이고 우린 그 반대.

아이들이 5살 지나면 부쩍 약없이도 지내는데 그 조카는 정말 항상 감기약 달고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주변을 보면 보통 병원에 자주 가는애들이 오히려 더 아프긴하더라구요.

 

요즘은 옛날에 비하면 질병들도 워낙 많고 전염성도 때마다 유행이니

엄마들의 걱정이 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백신접종을 당연시하는데 또 어떤 엄말 보면 다 안하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독감접종만 해도 저도 예전엔 하지않다가 한번 맞추고선 당연한듯 했는데

어떤 엄만 아이가 주사맞고 힘들어하기만 하고,

접종한 사람들도 걸리는 경우 많더라며 아예 안하더라구요.

 

모든 백신은 효과가 있으면 다행이래요.

즉, 접종해도 위험성있고 접종하지 않아도 위험성은 있다는것.

다른 엄마들은 어떻고, 인터넷정보는 어떻고 모두 편향된 정보니

본인 육아의 확신을 갖고 결정하고 그 확신에 대해 믿음갖는게 중요!

단, 홍역,풍진 혼합접종은 아이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에 꼭 하길 권한대요.

 

 

 

 

그리고 모두가 아는 사실이면서 잘 지키지 못하는것.

첫째도 수분, 둘째도 수분!

아이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못하니 그럴땐 엄마의 케어가 필요해요.

 

부모의 사랑과 감정교류가 더 튼튼한 아이로 키워준단 이야기도 있어요.

내가 아이를 키우며 어느덧 잊고 있던일이 간혹 생각날때가 있어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소용없고, 엄마의 약손과 따뜻한 품에서 잠드는게 더 좋았던 기억.

아이의 평소모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엄마, 내 아이를 믿고 지켜줄 수 있는 엄마.

역시 가장 좋은건 부모의 사랑이구나 싶더라구요.

 

 

 

직접 병원의사로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의사들의 질타를 받더라도

같은 엄마 입장에서 아이를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 저자.

책 읽는 내내 저자의 진심이 느껴져 괜히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모든 약이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약만 사용하며

튼튼하고 강한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건 분명!

의사에게 물어보고 싶거나 궁금했던 정보들을 속시원히 알게 해주고

육아동지로서 진심가득 담긴 이야기들을 해준 책이에요^^

 

g****j 2018.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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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 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 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처럼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늘 궁금해하던 내용일테니 말이다. 첫째 아이는 돌이 지나고 처음 감기를 걸려 그 때 약을 먹기 시작했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콧물, 가래와 함께 중이염까지 걸리는 우리 첫째는 항생제와 진해거담제는 기본으로 늘 처방받아 먹여 왔다.   그리고 둘째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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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처럼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늘 궁금해하던 내용일테니 말이다.

첫째 아이는 돌이 지나고 처음 감기를 걸려 그 때 약을 먹기 시작했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콧물, 가래와 함께 중이염까지 걸리는 우리 첫째는 항생제와 진해거담제는 기본으로 늘 처방받아 먹여 왔다.

 

그리고 둘째는 기관 생활을 하는 첫째 탓인지 태어난 지 두 달이 안되었을 무렵부터 중이염에 걸려 항생제를 처방받아 어찌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게다가 이렇게 여러 종류의 약을 한꺼번에 먹여도 되는 건지. 일단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는 나는 처방을 받아 먹이긴 했지만 항상 신경이 쓰였다. 우리 어렸을 땐 이렇게 여러 약을 먹으며 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의 저자인 <도리우미 가요코>는 현재 도리우미 소아과의 원장이고, 남편 역시 소아과 의사라고 한다. 똑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기에 더욱 신뢰가 갔고,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기에 과연 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더 궁금했다. 남편이 처방받은 약을 도리우미 가요코는 먹이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한다. 같은 직업을 가진 부부 사이에도 약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니 놀라웠다. 나의 지론은 아이가 길게 아파하는 것 보다 약을 먹여서 짧게 아팠으면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특히나 진해거담제나 항생제는 먹이지 않는 게 좋다니.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파하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약을 처방받아 먹이는 나는 얼마나 아이들에게 미안했는지 모른다. 적어도 3세까지는 다양한 병원체를 만나 싸우게 해서 면역력을 기르게 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ㅠㅠ

 

주변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이 시기 아이들에게 약이란 그저 수단일 뿐이라고 했다. 완벽하게 치료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 나을 때 쯤 되니 낫는 거라고. 이 책을 읽으니 그 말도 참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요 근래 우리 집 두 꼬맹이들이 지독한 고열에 시달렸다. 열이 난다는 건 체내에 들어 간 병원체와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란다. 일단 아이들이 열이 오르면 겁부터 느끼는 나는 이 책을 통해 열은 몸이 병원체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몸이 열심히 제 기능을 발휘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않으려고 한다.

 

도리우미 가요코 소아와 의사가 수많은 부모를 만나다 보면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점들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아이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자세

두 번째는 아이가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하게 하는 것

이 두 가지만은 꼭 기억하라고 한다.

나같이 늘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워킹맘들은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 책을 덮으며 나 역시도 다짐한 바가 2가지 있다.

첫 번째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기 전에 한 번 더 이 약이 꼭 아이가 먹어야 하는 건지 생각해보며 아이가 병원체와 함께 싸울 시간을 주고 더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할 것!

두 번째는 수첩이나 달력에 아이의 증상 및 진찰 사실을 기록하여 그 시기가 되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자주 아픈 아이를 둔 부모, 일단 병원부터 가서 처방부터 받는 부모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얇은 두께에 작은 핸드북 형식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약간의 시간만 할애하면 된다. 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e*******2 2018.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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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내용보기
주기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둔 엄마 입장에서 소아과 방문은 매우 규칙적이다. 특별히 이상이 있다기보단 걸핏하면 걸리는 감기, 감기가 중이염으로 옮겨질 때도 있고, 혹여라도 더 심각한 병인데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소아과를 쉽게 쉽게 방문하게 된다. 우리나라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사실 소아과에서 진료받는 비용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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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둔 엄마 입장에서 소아과 방문은 매우 규칙적이다. 특별히 이상이 있다기보단 걸핏하면 걸리는 감기, 감기가 중이염으로 옮겨질 때도 있고, 혹여라도 더 심각한 병인데 모르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소아과를 쉽게 쉽게 방문하게 된다. 우리나라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사실 소아과에서 진료받는 비용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미국에선 아이들이 소아과 한번 방문하려고 하면 좋은 직장에 다녀 보험이 많이 커버되는 것이 아니라면 한번 의사 얼굴 구경하는데 100불은 족히 든다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서 들은 적이 있다. 아이들이 아프다고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건 알겠다. 그런데 약 처방, 이것이 참 문제다. 여러 번 아이가 아파 놀라 큰 병원에도 가보고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문의를 해보며 깨달았다. 한국에선 너무 약을 세게 쓴다는 점이다. 병이 잘 낫지 않으면 소아과든 다른 병원이든 환자 손님이 오지 않기 때문에 무슨 경쟁이라도 하는 듯 약을 과하게 쓴다. 그런데 더 웃기는 건, 나도 알면서 자꾸 병원에 데리고 가게 된다. 전문가도 아닌데 나 혼자 섣부른 판단으로 화를 부를까 하는 점이 가장 두려운 것 같다. 도리우미 가요코의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는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나의 약물 철학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팔랑귀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전문 의사가 약을 처방하며 먹이라는데 정말 큰맘을 먹지 않고선 약을 안 먹이긴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너무 괴로워하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가 가장 많이 먹은 약은 아마 항생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콧물감기, 목감기, 기침 감기약도 무진장 많이 먹었다. 첫째 땐 정말 처방받는 대로 모두 다 먹였던 것 같다. 둘째 땐 좀 더 튼튼하고 자립적으로 키우자는 마음에서 약을 덜 먹이려 하는데, 그 또한 쉽지 않다. 감기약을 안 먹이면 콧물이 하루 종일 흘러내리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내가 더 큰 병을 키우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자의 말처럼 감기 증상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세균을 퇴치하기 위한 항생제는 먹여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먹이지 말라고 한다.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 그 밖의 다른 바이러스를 직접 퇴치하는 약은 없다고 한다. 그럼 그동안 우리 아이에게 무슨 약을 먹였더란 말인가...
결국 저자는 먹든 먹지 않든, 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그저 약간 도움을 줄 뿐.

저자가 소개하는 조언을 읽으며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반대를 말한다. 감기약 항상 먹이고, 시판 중에 판매되는 종합 감기약 역시 걸핏하면 먹였다. 면역력인 취약한 아이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적어도 3세까지 많은 병원체를 만나 그것을 얼마나 잘 극복해 가는지가 중요하지, 조금 아프다고 병원에 가서 약 처방받고 먹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병원이 돈을 벌려면 약을 처방해야 하므로, 그걸 잊지 말라는 이야기도 한다.

약 처방 및 질병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고, 기본적으로 아이를 양육하며 알아두어야 할 유용할 팁들도 많이 있다. 알고 있으나 실제 실천을 못하고 있는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며 아이들을 더 챙겨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쌍둥이를 둔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솔직한 건강이야기, 그중 약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식사 습관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꼭 한번 읽어보며 각인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f********r 201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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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의사는 자기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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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 몸이 아주 허약해서 소아과에 정말 자주 갔고 약도 정말 많이 먹었다.약을 많이 먹은 이유로 늙어서 몸이 아파서 약을 달고사는 할머니를 본 적이 있다.정말 약이란걸 과하게 먹으면 안되겠구나 느꼈다. 아이를 낳으면 약을 너무 많이 먹이진 말아야지 생각했다. 정작 아이를 낳고 보니 아프면 병원(의료기관)에 가지 않을 수도 없는것이 아이들은 감기에서 폐렴으로진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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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 몸이 아주 허약해서 소아과에 정말 자주 갔고 약도 정말 많이 먹었다.

약을 많이 먹은 이유로 늙어서 몸이 아파서 약을 달고사는 할머니를 본 적이 있다.

정말 약이란걸 과하게 먹으면 안되겠구나 느꼈다.

아이를 낳으면 약을 너무 많이 먹이진 말아야지 생각했다.

정작 아이를 낳고 보니 아프면 병원(의료기관)에 가지 않을 수도 없는것이 아이들은 감기에서 폐렴으로

진행이 잘 된다는 말이 있기에 무서워서 병원과 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일본 도리우미 가요코 소아과 원장이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는 책을 펴냈다.


한 소아과 의사 엄마의 양심 고백

약물 과다 처방이 내 아이를 위험하게 한다.

내가 아이 엄마라면 약의 90%는 버린다.


도리우미 원장은 바쁘지만 오는 환자들의 부모들에게

약이나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해서 모두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양심적인 의사이다. 우리는 실제로 그런 소아과 의사를 만날수가 없다.

적어도 내가 가는 병원은 바쁘기에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책으로나마 이렇게 정보를 얻는것이다.



무조건 약을 먹이지 않는다는 내용은 아니고

어떤 약은 이런 경우에 안먹어도 괜찮기에 안 먹였고

먹여야 할 경우는 먹이고

예방접종 또한 모두 다 권하지는 않고

어떤 예방접종은 굳이 안해도 된다는 내용이다.

해열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약을 먹을 경우에 좋은점과 부작용, 예방접종의 부작용의

설명이 되어있기에 엄마가 알 수 있으면 좋은 상식은 공부해서

내 아이에게 약물 과다 처방은 막으면 좋을 것 같다.

s*****7 201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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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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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아과 의사엄마의 양심고백.소아과 의사가 엄마가 말하는 의료 기관, 의사 활동 가이드 이 책에 눈길이 자꾸 가는 책이다.난 현재 임신10주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 갈일도 많아질 수잇는데.그때마다 약을 먹이는게 내 마음에서 내키지 않을 것 같았다.근데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읽어보고 싶었다.모든 엄마라면 아이이게 무조건적인 약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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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아과 의사엄마의 양심고백.

소아과 의사가 엄마가 말하는 의료 기관, 의사 활동 가이드


이 책에 눈길이 자꾸 가는 책이다.

난 현재 임신10주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병원 갈일도 많아질 수잇는데.

그때마다 약을 먹이는게 내 마음에서 내키지 않을 것 같았다.


근데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읽어보고 싶었다.

모든 엄마라면 아이이게 무조건적인 약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초보 엄마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무서워서 병원에 달려갈 수 밖에 업고, 약을 먹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에 나를 비롯해 모든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들이 가장 허둥지둥 되고 당황해하며 병원을 급히 찾을 때가 바로 아이가 열이 났을 때 일 것이다.


생후 6ㄱ개월이 지나면 당장 진찰을 받을 필요가 없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열이 납니다. 집단생활을 해야 하는 보육원이나 유치원, 학교에 가게 됩니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좋은 싫든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을만나게 되고 체내에 들어 간 병원체와 싸움이 시작되면

몸은 열을 내기 시작합니다. 열은 몸이 병원체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몸이 열심히 제 기능을 발휘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첫 발열 증상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 번씩 걸리는 '돌발성 발진증'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면연력이 좀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외적으로는 유아기 초기일 경우 특히 생후 3개월 미만의 아기가 열이 나면 중증 감염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빠른 진찰이 필요한 상태 정리>

- 생후4개월 미만인 아이가 열이 난다.

- 힘이 없다. 축 늘어져 있다. 입술색이 안좋다.

- 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나는 등 호흡이 힘들어 보인다.

- 복통이 심하다. 두통이 심하다.

- 수분을 섭취하지 못한다. 소변량이 적다.

- 처음으로 경련을 일으켰다.

- 의식이 또렷하지 않다.


아이의 홈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수분이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체내 수분 비율이 높고 신장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어른만큼 소변을 농축시키지 못한다.

몸 안팎을 드나드는 수분의 양이 많아 진다. 평소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야채과 과일을 먹지 않으면 발열 빈도가 4배로 증가 된다고 한다.

아이에게도 식습관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깨닫는다 .^^


그리고 마지마으로

진찰실에서 부모가 반듯 해야 할 질문이 있다고 한다.

"이 약은 끝까지 다 먹어야 하나요?"

의사가 처방하는 모든 약을 반드시 끝까지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의사라면 확실하게 대답해 줄 것이라고 한다.


간혹 심각하지않는 증상인데 길게 처방된 약을 다 먹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생각이 있는 부모라면 이상한 의사를 만났을 때 '앗 뭔가 이상한데?' 라고 느낄 것이다.

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진찰을 받으며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다른 의사가 하는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100점짜리 의사가 없는 것처럼 100점짜리 육아도 없습니다.


도리우미 가요코 소아와 의사가 수많은 부모를 만나다 보면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점들이 있다고 한다.

- 아이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자세

- 아이가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하게 하는 것

이 두가지만은 꼭 기억하라고 한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는 마음을 아아이게 전해주자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 아가 태명은 하랑이이다.

하랑아 우리에게 찾아와 줘서 고마워..

b**********0 2018.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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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일요일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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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최근에 다니게 되면서 하루라도 마음편히 감기를 달고 사는 딸에게 너무 약에만 의존하는것은 아닌가 싶고 약에 내성이 생겨서 정작 약이 몸에 흡수를 잘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책을 찾아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소아과의사가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고 해서 나도 약을 먹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워줄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에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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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최근에 다니게 되면서 하루라도 마음편히 감기를 달고 사는 딸에게 너무 약에만 의존하는것은 아닌가 싶고 약에 내성이 생겨서 정작 약이 몸에 흡수를 잘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책을 찾아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소아과의사가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고 해서 나도 약을 먹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면역력을 키워줄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에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일본의 도리우미 가요코로 소아과 원장으로 아이가 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차례를 보면 약을 꼭 먹어야하는지?, 아이가 열이 나는것은 좋은일, 의사가 필요없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어쩔없이 의사를 만나야할때 주의할점, 백신은 어디까지나 효과가있으면 다행, 아이를 믿고 지킬수 있는 부모가 되자라고 총 6장의 큰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 아이는 코감기가 오면 항상 가래와 기침을 자주해서 밤에 잠을 못자는경우가 많아 꼭 소아과에 다녀와 약을 먹는데 오히려 이 책에서는 기침을 가라앉히는 약, 가래를 배출하기 쉽게 하는약​은 항생제 이기때문에 버려야 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소아과를 가는데 일반적인 바이러스로는 감기를 낫게 할수 없다고 하니 약을 괜히 먹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을 사용하면 쉽게 아픈몸을 이겨낼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다는것과 꼭 사용해야된다면 최소한만 쓰는게 바람직하다고 하니 불필요한 약은 먹이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아주 어린 유아기 초기 특히 생후 3~4개월 어린 아가들의 경우 열이 많이나면 다른 병으로 감염될수 있기때문에 이 때는 꼭 병원에 가야 됩니다.

 

약을 먹었을만이 아니라 수시로 보리차와 물을 먹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밥먹을때에도 여러가지 영양소가 가득한 반찬들을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식사하는 습관에서도 형제의 성향에 따라 감기가 잘 걸리고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가 아플때 부모가 무조건 소아과에 가서 약을 지어오는것만이 아이를 쉽게 치료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아이와 부모의 감정의 교류가가 조금 아파도 많이 아픈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아이가 많이 아프지만 괜찮다~라는 말을하면 금방 병을 이겨낼수 있다는 것이 굳이 약을 먹어서 낫는게 아닌 감정이라는 교류야말로 최고의 약이라는것을 느낄수 있게 되었습니다. ​

 

a****4 2018.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_현명하게 의료기관 이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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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올해 4살, 2살이 된 두 아이들이 있는 엄마에게는상당히 흥미로운 책 제목이었다.작년을 생각해 보면,첫째 아이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병치레를 많이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특히 감기에 많이 걸렸었는데,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으로 입원한 적도 있고,100일도 안 된 둘째 아기도 옮아서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먹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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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않는다.

올해 4살, 2살이 된 두 아이들이 있는 엄마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 제목이었다.
작년을 생각해 보면,
첫째 아이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병치레를 많이 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감기에 많이 걸렸었는데,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으로
입원한 적도 있고,
100일도 안 된 둘째 아기도 옮아서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먹이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소아과 의사는 자기 아이에게는 약을 먹이지 않는다니....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지 않고,
병을 잘 다스리거나 미리 예방할 수 있을지 그 비법이 알고 싶었다.

소아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돈을 전혀 벌지 못하는 소아과 의사이다.
왜냐하면 진찰실에서 부모와 길게 이야기를 나누고
돈이 되지 않는 처방을 내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왜 약을 쓰면 안 좋은지 약에 대한 부작용도 확실히 설명해 준다.
예방 접종 후 생길 수 있는 반응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등 진료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그 외에도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많은 환자를 받을수도 없고, 의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은 부모들은
약을 처방받지 않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손해를 본다.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진찰해 준다고 하니
이런 의사를 만나는 환자들은 얼마나 행운일까 싶으면서도
약으로 병을 다스리지 않으면 아이의 병을 더 키우는건 아닌가 하는 상반된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말한다.
약은 증상을 약간 완화시키거나 더 안 좋은 상태를 만들수도 있다고.
병원체와 싸우는 주체는 약이 아니라 우리의 몸이다.
모든 약은 양날의 검과 같다.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한다.
아플때 몸에서 열이 나는 경우는 우리 몸이 병원체와 싸우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나도 얼마 전 감기 몸살이 와서 열이 38도가 넘었었다.
주변에서 해열제를 빨리 먹으라고 했는데, 모유수유 중이라서 약을 먹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영양 보충을 잘 해주고 틈틈히 잠을 통해서 피로를 풀어 주었더니
3일 만에 고열, 몸살, 콧물, 기침 등이 다 나아서 정말 다행스러웠던 경험이 생각났다.
어른이라서 더 빨리 나은 것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도 약을 먼저 쓰는것 보다는 휴식과 영양 보충,
그리고 수분섭취를 통해서 병원체를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모든 아이는 원래 열이 나는 법이라고 한다.
열이 나면서 병원체 하나하나와 싸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거라고 한다.
열이 좀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당장 약을 쓰기 보다는
아이의 상태를 봐가면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을거 같다.

 

3세까지 가능한 많은 병원체를 만나자!

소아과에 가서 진찰을 받을 기회는 3세까지 많고,
4세부터는 상당히 줄어든다고 한다.
우리 아이를 보면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
작년에는 소아과를 정말 자주 다녔는데,
작년 말 부터 의료기관을 가야할 상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감기에 걸려도 더 악화되는게 아니라
가볍게 감기를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동안 다양한 병원체를 만나 면역력이 많이 길러졌나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아플때 어떻게 해야할지, 예방 접종은 해야 하는지,
종합 감기약은 먹여야 하는지 등등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약을 무조건 먹이지 말라는게 아니라
약을 꼭 써야할 상황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아이는 우리를 선택해서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육아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행복이라는 것!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주는
마음 따뜻한 책 한 권을 읽은 기분이다.

 

b****0 2018.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