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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의 심리가 궁금해서 구입해 읽었는데 주제와 관련된 전문적 깊이나 체계적 분석이 부족해서 실망스러웠음. 관계에서 느끼는 안전감과 스릴은 다를 수 있다. 팬터지는 팬터지일뿐 상상을 허용하라 정도가 기억에 남는 핵심이었던 듯함. 차라리 책 맨 뒤에 실린 강동우, 백혜경 선생님 추천사가 이 책의 엑기스였는데 추천사만 읽어도 이 책의 내용 요약이 잘 되어있고, 내용에 대한 비평과 전문가의 견해가 잘 드러나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와 관련한 다른 문화의 여러 사례들을 읽어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