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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다. 시대를 이끌어온 사람들도, 시대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도,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들도 자의든 타의든 정치에 귀 기울이게 된다. 그런데 시대의 변화인지 문명의 이기 인지, 정치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기술의 발달로 사람간의 소통이 활발해 졌기때문이다. 이제는 이유도 모르고 정치인들의 싸움을 지켜 보지 않아도 되고, 알기 때문에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 졌다.
겨 났다. 아마 그 시작이 안철수가 아닐까 본다. 특히 정치에 무관심 했던 젊은 세대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긇어 주고 마음을 나눠 준 것이다. 안철수의 이런 행보는 젊은 사람들을 감동 시켰고 그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왜 행동해야하는지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흐름을 타 '젊은 사람들의 대통령' 안철수는 '대한민국 대통령' 안철수가 가능할까라는 의문 을 함께 던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안철수에 관한 이러한 유쾌한 물음들에 대해 4명의 작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물음표와 느낌표를 만들어 가게 해준다. 책을 읽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고 꺄우뚱하게도 만들며 독자와 4명의 작가가 안철수 라는 화두로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안철수 잠금 해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어플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왜 그 어플을 사 용해하는지 신선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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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철수 현상이 궁금한가 했더니.. 이 책이 그 답을 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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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저자들의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에 대한 무겁지 않지만 알찬 분석. 센스있는 제목에 내용조차 가벼울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
무엇보다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써 '안철수현상'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존 정치에 자극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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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국 단 한 번도 타인의 속내를 이해하지 못한 채 홀로 죽는다.”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를 완독한 후 가장 오랫동안 떠오른 문장이다. 2장에 있는 이 구절은 ‘안철수는 무엇을 말하고 있나’ 라는 글의 서문, 첫 문장이다. ‘안철수’라는 기호를 통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 분석과 전망 가운데 하나를 기대했던 나에게 이 책은 역설적으로 사람에 집중하게 했다. 그렇다. 사람은 오직 자신 밖에 모른다. 나 이외의 타인은 그저 사물과 다름없는 타인일 뿐이다. 대전제를 던지자, 주제가 명료해졌다. 나도, 우리도 안철수를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뒤집어 쓴 기호를 보고 짐작할 뿐이다. 안철수의 기호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왜 지금 안철수라는 기호가 유행하는가? 네 명의 젊은이들은 판도라의 상자, 엄친아, 프레임을 만드는 언론, 그리고 정치소설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안철수를 요리하고 있다. 젊은이가 아니라면, 아마도 대선 여론조사 1위인 인물에게 이런 생기발랄한 메스는 대지 못했을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엄친아’ 안철수였다. ‘엄친아’라는 팩트는 신선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그의 진면목이다. 정치인은 공인된 개인이기 때문이다. 그를 지지하는 2040세대는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쌓은 개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금 이대로라면 아버지 세대보다 훨씬 못한 생활을 꾸려나갈 것이라는 확신 혹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SNS 등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필자는, “엄마와 아빠들이 안철수라는 정치권력을 통해 꿈꾸는 사회는, 엄친아들이 사회적 다수가 될 수 있고 노동자는 보이지 않는, 그리고 내 아이가 노동자가 아니라 엄친아들 사이에서 한 자리를 꿰차고 앉을 수 있을 것 같은 미래다” 라며 우려를 표시한다. 그러면서, “소수의 기득권이 디디고 설 기반을 해체해 다수 노동자가 시민의 지위를 회복하는 것, 엄친아 안철수의 등장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오히려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부분을 환기시킴으로써, 필자는 안철수에게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자칫 치열한 고민 없이 시대의 유행에 떠밀려 엄친아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2007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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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장 선거일... 서울에 살지 않아 선거에 대한 직접적인 느낌은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