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진은 한참이나 계약서를 보고 있다가 신체 포기 각서라고 꺼져 있는 곳에 있는 자신의 사인과 지장을 보고는 정신이 확하고 깨는 것을 느꼈다. 태진은 인생에서 가장 부질없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했다. 태진의 누나인 진미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성곤은 자신이 강자라고 생각했으며 지금의 인생이 마음에 들었다. 태진은 개과천선의 모범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이상 한울에게 원한도 증오심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