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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음이 쏟아 질 때 아이들이 잠들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짜증이 난다. 짜증내다가 미안한 마음에 아이를 재우려 하지 않고 지켜보니 모든 것이 이야기 꺼리이다. 유치원에서 그려온 그림. 이불위의 무늬. 천정에 붙어있는 별. 엄마의 잠옷. 이를 닦은 치약의 맛. 그렇게 ‘이불을 덮기 전에’ 아이들에게는 오늘을 마무리하는 일기처럼 주변의 사물로 상상이야기를 펼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불을 덮기 전에’ 그림책을 읽으며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지 않아도 잘 자지만 옛 모습이 떠올랐다. 4년전으로 돌아가 이 책을 같이 읽으며 잠자리 준비를 해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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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잠자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특히나 내용 구성이나 그림이 참 쉽고 간단하면서도 일상에서 대화하는 것들이라 참 편안하고 좋아요.
저는 무엇보다 이 앱을 통해서 틈틈히 아이에게 들려주기도 하는데 읽어주는 것도 참 좋더라고요. 엄마와 아이의 대화도 정말 일상적인 대화라 좋고 목소리들도 좋아요.
아이도 참 좋아하는 잠자리 그림책이에요. 요즘 자기 전에 저도 책읽어주고 있는데 저도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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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은 따로 재우지 않아도
요즘 자기 전에 23개월 아이에게
우리 아이처럼 밤잠들기 싫어하는
졸리지만
누가 부르는 거 같으데...
친구가 대장놀이 하잔다...
고양이가 숨바꼭질을 하잔다네...
결국 코 잠든다는 해피엔딩이지만
아직은 활동적인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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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나의 취미가 되어버린 서평하기! 오늘은 유아 서적인 창비출판사의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의 하나인 <이불을 덮기 전에>를 서평하도록 할게요~!
"이불을 덮기 전에"라는 제목의 책답게 아이들이 이불을 덮기 전에 읽어주면 좋은 책입니다. 표지에 있는 고양이야 노란 친구를 잘 봐주세요!ㅎㅎ 사랑스러운 친구들 입니다~! 두께감도 너무 두껍지 않아 어린친구들이 이해도가 빠릅니다. 탄탄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물에 젖어도,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전혀 망가지지 않을 커버의 재질이 입니다.
먼저, 이 책의 작가를 살펴보면, 글은 김유진 작가 그리고 그림은 서현 작가가 집필하였습니다. 두 분다 어린이 동화책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라 책을 읽기 전, 큰 믿음과 신뢰가 가게 되었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을 들으며 이 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불을 덮기 전에" 노곤노곤한 기분에 들으면 잠이 폴폴 올 수 있는 성우의 녹음으로 또 다른 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 저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대신 저희 신랑에게 자기 전에 책을 읽어 주었답니다..물론 아이들은 잠들기가 힘들기 때문에 읽어 주는데, 저희 신랑은 누우면 10초 후 잠드는 분이라...ㅎㅎ 오늘은 이 책 다 읽기전에 취침 금지ㅎㅎㅎ
엄마가 아이에게 말합니다. "자. 이제 잘 시간이야. 잠잘 준비 해야지." 하지만, 우리 아이...놀것도 너무 많고 할 것도 아직도 많은데 잠자기가 싫습니다. 그 옆에는 잠자기 싫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토닥이가 있어요~~ㅎㅎ잘 봐두세요! 불 끄기 전까지 마음껏 놀아주는 토닥이 니까요!!ㅎㅎ
엄마는 이불 덮고 자자~~이 닦고 자자~~등등의 자기 전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주지만, 관심없어요~~놀고싶어요...ㅎㅎㅎ그래서....
아이는, 여러 가지 변명을 대면서 잠자는 것을 저항(?)해요~~ㅎㅎ 저도 어렸을 적 깜깜한 밤이 싫어 자기전에 엄마에게 칭얼 댄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대략 30년 전입니다ㅎㅎㅎㅎ)
상상 속에서 토탁이와 신나게 마음껏 논 다음 준비가 된 우리 아이! 신나게 노는 그림은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이불을 덮기 전에"편에 흥미 진진하게 나와 있어요~~과연 어떤 흥미 진진한 놀이를 하는지 궁금하시죠? 그건, 책을 구입하셔서 즐겁게 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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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작가 서현이 그림을 그렸다. 서현 작가라면 믿고 보는 그림 작가다. 그런데 글 작가와의 콤비에 따라 작품에 차이가 있다. 이번 책은 어린 아이들이 잠자리에서 읽기 좋을 책이라는 정도? 기획 의도에 맞춘 밋밋한 전개가 아쉽다. 서현 작가가 글 그림을 다 작업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앞표지를 보면 아이, 엄마, 별김밥, 칫솔, 치약, 이불, 로켓, 커튼, 슬리퍼 등과 함께 텐트 모양으로 만든 요가 보인다.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전 해야 하는 것들이 보인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벌어질 대화들도 들린다. 내년이면 중3이 되는 우리 아들에게도 자기 전에 하는 말, "앙아 이빨 닦아라~~" ㅎㅎ 앞면지를 펼치니, 달도 하아암 하품을 하고, 별도 하아암 하품을 한다. 아이도 하아아암 하품을 한다. 하품만큼 전염 잘 되는 것도 없다~^^ 그렇게 하품이 나다가도 엄마가 자라고 하면 잠이 달아난다. 어른이 되도 그렇다. 아이가 자면 잠이 달아난다. 나만의 시간, 나만의 여유, 밤이 주는 선물. 엄마는 아이를 재우고 싶다 ㅎㅎ 잘 준비를 할 때마다 아이에겐 안 자야할 이유가 생긴다. 누가 부르는 것 같고, 친구가 대장놀이를 하자 하고, 고양이가 숨바꼭질을 하자 하고, 요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싶고, 친구가 베개싸움을 걸고. 절대 내가 먼저 한 것이 아니다. 돌돌 김밥 말아 밤나들이 가자는 아이 말에 요로 아이를 돌돌 말아주는 엄마가 있다. 아이의 모든 말에 웃는 얼굴로 답하는 엄마가 있다. 엄마는 분명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있는 사람일거다. 그런 엄마 덕에 웃는 얼굴로 잠이 드는 아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