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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증거1,2』by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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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증거』는, 안전을 보장받아야 할 일상의 영역인 가장 편안한 '내 집'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는 관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의 틀은, 군대를 전역한 성진이 별안간 소원해진 여자친구 연지의 자취방을 찾아가면서 벌어진다. 다세대주택 1층 통로 쪽에 위치해서 누구라도 들춰볼 수 있는 불안한 집. 누군가 그들을 엿보았고, 부엌에 위치한 창문이 사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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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증거』는, 안전을 보장받아야 할 일상의 영역인 가장 편안한 '내 집'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는 관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의 틀은, 군대를 전역한 성진이 별안간 소원해진 여자친구 연지의 자취방을 찾아가면서 벌어진다. 다세대주택 1층 통로 쪽에 위치해서 누구라도 들춰볼 수 있는 불안한 집. 누군가 그들을 엿보았고, 부엌에 위치한 창문이 사라지면서 그들의 공포는 증폭된다.

 

 

 

내 집이어서 누군가 나를 지켜볼거란 생각 없이 아무렇지 않게 옷을 벗고, 예쁜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 조차 상대방에게 죄를 짓게 한다. 특별히 그녀가 유혹하지도 않았거니와, 그의 존재조차 그녀는 모른다. 그런데 그에겐 어느새 그녀도 모르는 연정이 심어져 있고, 매일 그녀의 모습을 몰래 바라보고, 환희로 때론 초조함으로 가득찬 채 그녀의 방문을 기다린다.

 

공포는 의외로 너무 가까운 위치에 노출되어 있다. 범죄라는 것은 예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습관처럼 익숙해지다 보면, 죄의식없이 저지를 수 있는 단계에 이른다. 내가 보일만한 창문의 위치에서 누군가가 날 바라보게 되진 않을까 항상 주위를 살펴보거나, 따로 단속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공포라는 녀석이 우리의 방까지 침투해 야금야금 씹어 먹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1권에는 2008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단편 [X개의 우연]을 수록되어 있고, 2권에는 단편 [BAD TIMING]이 실려있다. 그들의 소원했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웹툰 형식을 지니고 있어 순식간에 읽었지만 공포라는 녀석을 제대로 각인시켜 준 놀라운 책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의 갈망을 채워주기엔 2% 부족한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릴러를 만화에 입혀낸 신선한 시선과 가능성에 박수를 드리고 싶다.



d******7 2012.04.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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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없는 순수한 공포 '증거'
"과장없는 순수한 공포 '증거'" 내용보기
이 책은 일상의 영역에 존재하는 공포를 다루는 만화로 군대에서 막 전역한 성진이 여자친구 연지의 자취방에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려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부엌창문이 없는 연지의 자취방에 누군가 찾아와 훔쳐보고, 문을 두드리는 일이 벌어지면서 고조되는 긴장감을 치밀하게 담았다. 다세대 원룸, 편의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감지되는 공포의 실체를 포착하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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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상의 영역에 존재하는 공포를 다루는 만화로 군대에서 막 전역한 성진이 여자친구 연지의 자취방에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려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부엌창문이 없는 연지의 자취방에 누군가 찾아와 훔쳐보고, 문을 두드리는 일이 벌어지면서 고조되는 긴장감을 치밀하게 담았다. 다세대 원룸, 편의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감지되는 공포의 실체를 포착하며,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낸다.

네이버 웹툰으로 인상깊게 보았던 만화 '증거'가 책으로 나왔다. 과장과 오버, 무리수가 섞인 공포가 아닌, '자취하는 여자'들이 모두 동감하고 현실적으로 공포를 느낄만한 소재를 리얼하게 보여준다.
칼을 든 미치광이 살인마가 등장하거나 저주를 부르는 혼령이 나타나는것도 아니지만 이 만화는 충분히 찝찝하고 불쾌하고 호싹하다. 현실에서 꾸준히 일어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겪었을법한 이야기이기에 그 몰입도는 더 높아진다.
만화적인 과장이나 판타지요소가 거의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끝으로 갈수록 밍숭맹숭 해지는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더도덜도없이 딱 적당하고 아쉬운 길이의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혼자 자취하는 여자분들 읽으면서 정말 소름이 돋았을듯...^^
읽으면서 쌓이던 찝찝함과 불쾌감을 통쾌하게 날려줄 끝판이 없었다는게 아쉽다.

q***********2 2011.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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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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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창작만화 대상수상작가인 이승찬님의 야심작 증거 그런데 이작품을 읽기전까지 나는 대한민국 만화장르중 스릴러장르가 없는걸 지금까지는 몰랐다. 증거편에는 작가의수상작인 x개의 우연까지 수록되어있다. x개의 우연은 증거 일편뒤에 수록되어있다 부록으로 실린 작품을 읽고 독자로서 왼지 횡재한 기분이다. 여기 실리지 않았다면 쉽게 이 작품을 만나기 어려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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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창작만화 대상수상작가인 이승찬님의 야심작 증거 그런데 이작품을 읽기전까지 나는 대한민국 만화장르중 스릴러장르가 없는걸 지금까지는 몰랐다. 증거편에는 작가의수상작인 x개의 우연까지 수록되어있다. x개의 우연은 증거 일편뒤에 수록되어있다 부록으로 실린 작품을 읽고 독자로서 왼지 횡재한 기분이다. 여기 실리지 않았다면 쉽게 이 작품을 만나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증거는 대도시의 독신으로 원룸같은 곳에서 자취를 하는 분들에게 많이 일어날 만한 사건들 주제로 하고있다. 이승찬님도 말미에 이 작품을 쓸때 그런 부분을 염두에두고 했다고한다. 그런의미에서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일들이다.

 

용민은 대학재학중 군에입대를 했고 연상의 여자친구가있었다 두사람은 오해로 헤어지게 되었고 군에서 제대한 용민은 마땅히 갈곳이 없었던차에 옛 여자친구인 연지의 자취집을 찾게된다. 두사람은 이렇게 서로의 합의나 대화없이 은글슬쩍 같이 살게된다. 그런데 연지의 자취방을 엿보는 눈이있다 두사람은 그일로 다투기도하지만 특히 연지보다 용민이 더 신경을쓰게된다. 범인을 찾기위해 주위를 탐문하기도 하지만 심증은 가지만 증거도없고 두사람은 그렇게 미적지근한 상태로 있던차에 용민은 의심가는 사람을 잡게되고 그를 다그치지만 오히려 어이없는 소리를듣게된다. 용민은 그 일로 연지를 오해하게된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성적 호기심을 변태적으로 풀어내는 범인과 사랑하는여자를 지키려는 남자 그런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편협하다 남의 이야기일때나 사귀기 전에대 참으로 관대하던 사람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일이되면 이해라심은 사라지고 독제자같은 행동을 보인다. 용민또한 연지에게 딱 한마디만 물어봤다면 그런 오해는 하지 않았을텐데 용민은 계속적으로 자신이 보고들은것이 진실이라는 착각속에 오해를하게된다. 스릴러라고 하는데 아직은 스릴러 부분은 조금부족한것 같다. 그리고 작가도 말했다 시피 독자에게 던져줘도 되었을 마지막 부분 이 부분을 읽고 엮시 용민이 참 많은 오해를 했구나 이해가 되었지만 독자 목으로 남겨둬도 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든다 증거라는 작품을통해 대한민국도 스릴러 만화가 좀더 활성화되고 독자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사랑받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r*******5 2011.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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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의 삶을 엿보고 있다,증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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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잘 읽지 않는데 스릴러 만화라니 그냥 넘겨보다보니 2권까지 '후다닥' 읽게 되었다. 그린 사람의 정성을 생각하며 너무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재밌기도 하고 생활속에서,아니 우리 주변이나 뉴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일까 빠르게 넘기면서도 '누굴까' 범인을 찾아 나서는 나,만화로 보는 스릴러라고 해야하나.   2008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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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잘 읽지 않는데 스릴러 만화라니 그냥 넘겨보다보니 2권까지 '후다닥' 읽게 되었다. 그린 사람의 정성을 생각하며 너무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재밌기도 하고 생활속에서,아니 우리 주변이나 뉴스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일까 빠르게 넘기면서도 '누굴까' 범인을 찾아 나서는 나,만화로 보는 스릴러라고 해야하나.

 

2008년 대한민국창작만화 대상 수상작인 [X개의 우연]이 뒤부분에 수록되어 있고 <증거>는 작가가 처음 쓴 장편만화라고 하는데 재밌다. 우리나라에 아직은 스릴러만화가 없었나.만화를 즐겨보지 않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해서일까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거기에 컬러플하니 더욱 보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면 연상인 여자 연지와 사귀다 군대를 가게 된 성진은 제대를 하고는 다시 연지의 방을 찾아 오게 된다. 다세다주택의 일층에서 사는 그들은 함께 밤을 보내고 누군가 자신들의 시간을 엿보고 갔음을 직감한다. 부엌 환기창문이 없어진 것이다. 그곳에서 보면 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과연 누가 그들의 삶을 엿보았던 것일까? 다세다주택에서 그리고 대학가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성폭력' 과 남의 삶을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관음증' 이 교묘히 젊은 청춘들의 삶과 엮이어 나간다.

 

다세다주택이 위치한 곳에는 요즘 어디를 하나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다. 늘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사는 그녀, 그녀는 이쁘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 정도로 이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행동을 한다. 그러다 뜻하지 않게 당한 사건으로 인해 그들은 '범인' 을 찾아 아니 '증거'를 찾아 나선다. 그런 시간속에 점점 드러나는 그들의 관계,과연 성진이 군에 가 있는 동안 그녀는 왜 그에게 소원했던 것일까.

 

만화는 실제 현실속을 보는 듯한 장면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관음증, 그 속에 노출이 되었어도 당사자는 알지를 못한다. 우리 범인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범죄 또한 멀리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무서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창문이 하나 없어졌다' 자신들의 일상속을 누군가가 들여다보았다로 시작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무섭다. 특별단편으로 책의 뒷부분에 [X개의 우연] 이 실려 있어 그 또한 보는 재미가 있다.<증거>와 겹쳐보는 재미가 있다.표지의 남자모습인 성진처럼 1권은 성진의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2 2011.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