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음사 출판사에서 출간된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 유리알 유희 2권' 리뷰입니다. 어릴 때 헤르만 헤세처럼 글을 쓰는 게 꿈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은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작품은 여전히 좋습니다. 꿈은 묻어두었지만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글은 저를 벅차게 만들어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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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법정스님의 글에서 "술술 읽히는 책도 좋은 책이지만 좋은 책가운데서는 쉽게 책장이 넘어가지 않고 한번쯤 생각을 되새기게 만드는 책도 있다" 라고 하죠 어쩌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아래서" 와는 또 다른 갈래가 "동방순례"나 "유리알 유희"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방순례"도 여행길에 현자와의 대화와 만남이 중요한 길인것 같았지만 결국 "레오"와의 인연이 순례의 참 의미인것 처럼 "유리알 유희"에도 다양한 현자의 이야기(카스탈리안의 이야기)가 요제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구도의 길을 걸어가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친구의 아들에게 영향을 주는 건 자기 자신 (요제프)인것 처럼요. 하지만 동방순례와는 달리 정말 완독하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 |
| 어렵지만 읽어볼만 하고, 소장할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구입하면서 자주 느끼는데, 우리나라의 민음사라는 출판사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종이의 질, 가독성, 무게 등 모두 좋고 가격도 저렴하게 사람들의 인문학 명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이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그 정수를 알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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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이 말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이책에서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데미안에서 반복해 나왔던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선도 악도 모두 진정한 내가 되는 과정도 유희라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싯다르타의 고빈다가 최후의 깨닳음을 얻는 과정 역시 유희의 과정과 일매상통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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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작품 세계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는 늘 개인의 자아를 가장 중심에 두고 글을 씁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삶은 어떤 것을 행하고 이루더라고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그래서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저의 삶은 미로 같아서 이리 저리 많이 헤맸거든요. 근데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쯤 길은 모르겠고, '저'는 누구인지 알겠더라고요. 헤르만 헤세는 늘 그런 과정을 높이 여겨주고, 그렇게 나아가는 삶을 위로해주는 느낌입니다. 유리알 유희는 그가 쓴 모든 작품들 중 정점을 찍은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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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배경이 되는 '카스탈리엔'은, 20세기 중반 이 혼돈과 절망의 한가운데서 뜻있는 몇몇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스위스 산간 지방에 카스탈리엔이라는 정신의 이상향을 세우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엄격한 절제와 자기 절제와 자기 수양으로 정신의 의무를 수행하며, 욕망에 휘둘려 돌아가는 세상에 대해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대극을 형성했던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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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출간한 헤르만 헤세의 모든 작품을 구입했다. 이 작품이 헤세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독서에 취미를 들이고 어느순간부터 문학장르에 빠져들게 됬고 점점 작품 이전에 작가 자체에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밀란 쿤데라부터 시작해서 쿤데라의 에세이 소설의기술을 통해 카프카,프루스트,조이스,무질,브로흐, 톨스토이,도스토옙스키 등 대문호들을 알아가며 그들이 궁금해졌고 그러다 헤르만 헤세에 까지 이르렀다. 앞으로의 독서가 기대되고 설렌다. |
|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 가장 난해한 소설로 뽑히는 유리알 유희. 1권을 힘겹게 읽고 2권더 열심히 읽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헤세문학의 대집대성인거 같긴한데 배경지식이 짧으니 책을 읽는 재미도 반감된거 같아, 공부하면서 다시 읽어봐야 겠다. 여느 헤세 책과 비슷하게 답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불교론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며 양극이 충돌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평생 책을 쓰며 탐구한 헤세의 집요함도 느낄 수 있었다. |
| 1943년에 출간된 [유리알 유희]는 21세기에도 중요한 화두인 지식 정보 사회, 멀티미디어, 판타지, 가상현실, 정신 건강과 명상을 중요한 모티프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받는다.아직 조금밖에. 못읽었지만 기대가. 됩니다. |
|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중도포기할까 유혹도 많았지만 결국 끝까지 읽긴 했다. 유희명인 크네히트가 그렇게 어이없고 황당한 죽음을 맞이해서 정말 헤세가 쓴 책 맞아? 하고 찰나적이나마 의아했다. (결말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는 초보자가 쓸 법한 주인공의 허망한 죽음이어서;;) 3부 크네히트 유고 부분은 동화같은 이야기 세편과 그의 시들이 실려있었는데 이 파트가 꼭 필요했을까 싶기도 했다. 정말 힘겹게 읽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