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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요조
"...ing/요조" 내용보기
스무 살 가장 빛나던 시기에 첫눈에 반해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4년 만에 전남편과 전부인으로 재회하고 바로 이웃으로 마주보며 살게 된 스물여덟의 혜우와 정원이 주인공입니다.그들의 사랑은 보는 사람들에게 빛이 나고 부러움을 살 정도로 이쁘고 행복해 할때 생긴 아기, 그리하여 생각지도 못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죠.어렸지만 잘 살거라는 믿음 하나로 그들을 지켜보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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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가장 빛나던 시기에 첫눈에 반해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4년 만에 전남편과 전부인으로 재회하고 바로 이웃으로 마주보며 살게 된 스물여덟의 혜우와 정원이 주인공입니다.
그들의 사랑은 보는 사람들에게 빛이 나고 부러움을 살 정도로 이쁘고 행복해 할때 생긴 아기, 그리하여 생각지도 못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죠.
어렸지만 잘 살거라는 믿음 하나로 그들을 지켜보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24살 그들은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며 실망시킵니다.
이혼을 얘기하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던 해우, 그런 해우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혼보다는 그녀가 말한 시간에 동의를 하고 떠난 거였지만 세상에선 이미 그들의 인연이 끝났다고 말하죠.
그렇게 길어질 줄 몰랐던 4년의 세월, 돌아오는 게 그렇게 힘들 줄 알았다면 떠나지 않았을, 아니 떠나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정원이 다시금 ...ing를 향해 혜우에게 주문을 외웁니다.
사랑하는 그 여자에게 돌아오기 까지 그저 기다려야 했던 정원에겐 혜우를 향해 다가오는 승조의 등장이 쉽지 않았고 누구하나 찬성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제자리를 향한 그들의 힘겨움은 산 넘어 산이었죠.

전부인 전남편이라는 호칭으로 이웃하게 된 그들이 보여주는 4년전 결혼생활과 이혼의 이유가 천천히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숨겨져 있던 그들의 진한 감정과 진심이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각오와 더욱더 사랑이 커지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로 더욱 성장하게 되죠.
다시 재결합하는 과정 또한 그냥 사랑해서 다시 결혼하는게 아니라 반대하는 가족의 찬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권에 다 담기엔 부족할 것 같은데 꽉 채운 한권의 모습은 에필까지 풍요롭습니다.

흐르는대로 마음을 정리하는 건 주인공들 뿐 아니라 그들의 절친 은규와 태진과 짝사랑도 일반적이지 않고 일방적이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 조연들의 사랑이 될 것 같아요.
[반하다],[퍼스트],[라푼젤]에 이은 4번째 작품 [...ing]는 요조님의 변신은 끝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무쌍합니다.
[반하다}로 작가님을 인식했다면 [퍼스트]로 획을 찍으셨고 [라푼젤]로 성격 강한 여주도 여지없이 자연스럽게 반하게 만드셨는데 [...ing]로 서정적이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느껴질만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잔잔하니 은근한 감동을 주시네요.
어찌보면 그간 마주친 여주들보다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런 혜우여서 사랑하고 그런 혜우였기에 다시 돌아온 정원이 아니었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정원이 멋져서 읽는 내내 간질간질했답니다.


 



b******k 2011.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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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2011.10.14)
"[ing] (2011.10.14)" 내용보기
3.6   274페이지, 24줄, 25자.   민혜우와 서정원은 20살 대학 신입생 때 서로 좋아해서 임신을 하고 결혼까지 했지만 아이가 사산되고 정원이 군대를 다녀온 다음 4년 전에 이혼하고 만 사이입니다. 나이가 만이 아니라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이제 28살에 같은 아파트에서 맞은편 집으로 살게 됩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면 오류겠고, 당연히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정원이 이사를 온
"[ing] (2011.10.14)" 내용보기

3.6

 

274페이지, 24줄, 25자.

 

민혜우와 서정원은 20살 대학 신입생 때 서로 좋아해서 임신을 하고 결혼까지 했지만 아이가 사산되고 정원이 군대를 다녀온 다음 4년 전에 이혼하고 만 사이입니다. 나이가 만이 아니라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이제 28살에 같은 아파트에서 맞은편 집으로 살게 됩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면 오류겠고, 당연히 다시 시작하기 위해 정원이 이사를 온 것이지요.

 

혜우는 학원 강사로, 정원은 잘 나가고 있는 만화가로서 각자의 삶에 불만이 없어 보이지만 사람은 좀더 다른 걸 희망하는 경향이 있고, 이들도 그렇습니다. 정원의 생각으로는 4년을 기다려줬다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다시 찾아야겠다이고요.

 

인간관계에는 당사자들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는 조금씩 복잡해집니다. 둘은 주변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바 있기에 이를 해소하고(즉 허락을 받고자 함) 재결합하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대목은 없는 편입니다. 꼭 경쟁자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닌데 -- 사실 현실에서야 경쟁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소설에서는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좀 됩니다. -- 읽는 재미를 위해서는 등장해도 된다고 용납하는 게 일반적인 성향이겠지요.

 

150214-150216/150216

k****8 201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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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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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님의 그림자 아내를 재미있게 읽으며 요조님의 책이 연달아 읽고 싶어 구입한 책 라푼젤을 읽고 싶었지만, 품절되어 아쉬움에 ing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 읽은 후 너무 너무 잔잔하고 조용하다. 급한 감정 변화도 없고 급하고 감정적인 주인공도 없고 물 흐르듯, 조용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스무살 첫사랑을 하고,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고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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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님의 그림자 아내를 재미있게 읽으며

요조님의 책이 연달아 읽고 싶어 구입한 책

라푼젤을 읽고 싶었지만, 품절되어 아쉬움에

ing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 읽은 후

너무 너무 잔잔하고 조용하다.

급한 감정 변화도 없고

급하고 감정적인 주인공도 없고

물 흐르듯, 조용한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스무살 첫사랑을 하고,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고

이혼 후 4년이 지난 후

28살 그들이 다시 만나 사랑을 이어가는 내용

연애와 결혼은 다르고

연인과 부부는 확실히 다른 점을 읽어내며

사랑이 상처로 변화될 수 밖에 없는 감정들

 

조금은 색다른 소재의 시작이라는 점은 만족

명랑 쾌활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조용하게 느껴져서 아쉬움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느낌.

YES마니아 : 로얄 a****0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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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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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때 만난 선남선녀가 사랑에 빠지고사고쳐서 결혼했다가헤어진다.그리고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그게 간단하게 말하면 저게 다인데...식상한 시놉을괜찮은 문장, 인물, 상황 등으로 흡인력있는 이야기를 만든다.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에 휩싸일 때는 그저 좋다.바라만 봐도 좋고 옆에 있고 싶고 가까이 두고 싶고...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그러다 이제 익숙해지고 더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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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때 만난 선남선녀가 사랑에 빠지고

사고쳐서 결혼했다가

헤어진다.

그리고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게 간단하게 말하면 저게 다인데...

식상한 시놉을

괜찮은 문장, 인물, 상황 등으로 흡인력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에 휩싸일 때는 그저 좋다.

바라만 봐도 좋고 옆에 있고 싶고 가까이 두고 싶고...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러다 이제 익숙해지고 더더구나 결혼을 하게 되면 ...

그 사랑이라는 감정에 생활, 현실이라는 것이 겹쳐지게 된다.

나의 적은 경험 탓인지 몰라도 사랑보다 먼저 해결해야될 일들이 생긴다.

거기에 자존심싸움, 둘이 있는데 존재하게 되는 외로움.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의 문제까지.

이 소설 속엔 그런 것들을 이십대를 통과하면서 극복해나가고 

그 극복을 통해 더 단단해진 사랑을 보여준다.


너무 멋진 주인공들만 아니면 꽤 설득력 있었을 듯.

처음 결혼한 후 생활에서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이 보통의 결혼 생활에서의 정석이 아닐까.

물론 이 소설 속엔 그걸 터트릴 극적 사건이 있긴 했지만, 그것들을 제대로 극복하거나 잘 묻어두거나 해야 결혼이 유지되는 것 같다.

결혼이란 연애의 무덤이라기 보다 스스로 도 닦는 수도의 길이랄까.

그 안에서 좀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가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s******1 2012.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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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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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만나 뜨겁게 사랑하고 결혼했던 그들이 이혼후 4년뒤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라는 것은 알았지만 요조작가의 글은 처음이다. 담백한것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기는 한데 너무 무색무취한 느낌이 들어 커다란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면서 읽었다. 그러고보면 사람의 취향이 참 어렵다. 야하지않으면서 재미도 있어야하고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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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만나 뜨겁게 사랑하고 결혼했던

그들이 이혼후 4년뒤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라는 것은 알았지만 요조작가의 글은 처음이다.

담백한것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기는 한데 너무 무색무취한 느낌이 들어

커다란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면서 읽었다. 그러고보면 사람의 취향이 참 어렵다.

야하지않으면서 재미도 있어야하고 담백하면서 무색무취는 또 곤란하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순간 느껴지는 감정에 충실하려고 하는 편이다.

 

이별은 했지만 서로를 떠나보내지 못한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첫사랑의 기억이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한 모든 사랑이 소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첫사랑이 특별하게

생각되는것은 다시는  그 시절처럼 순수하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기자신을

떠올릴수 없어서인지 모른다. 사랑했던 그 상대를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한 순수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것 그래서 첫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것이 아닐까싶었다.

그렇게 빛나는 시절 함께하는것만으로도 빛이 나던 그들이 헤어져야 했다.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여전히 마음에는 서로를 품은채 가까이 갈 수는 없었던 그들

정원은 그렇게 헤어져야했던 헤우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힘겨운 한발을 딛는다.

그런 정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스스로 결계를 치고 자꾸만 정원을 밀어내는

혜우.그런 혜우의 곁에는 혜우만을 해바라기하는 또다른 아픈 사랑이 있었다.

나누어줄수 있는 사랑이라고는 없는데 아무리 밀어내도 여전히 다시 그자리로 돌아와

어김없이 혜우의 곁을 지키는 승조에게 혜우는 참 나쁜 사람이다.

 

연애와 결혼은 참 다르다. 연애할때는 장점으로 보이던것들이 결혼에서는 단점으로

변해버리기 쉽고 함께여서 좋았던 일들이 함께라서 싫어지기도 한다.

어린 그들의 준비가 되어있지않았었다. 그냥 함께있는것이 좋았던 그들은 준비없이

아기를 맞게되었고 부모가 될 준비를 미처 하기도 전에 아기를 잃고 말았다.

함께여서 서로에게 상처밖에 줄 수 없었던 그들은 서로를 더 할퀴기전에

등을 돌려야했다. 그렇게 4년이란 시간이 지나 이제 상처에 딱지가 앉기 시작했는데

정원은 다시 그 시간을 돌리려한다. 혜우는 그런 정원이 싫지않았다. 상처입힌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참아보려고 해도 자꾸만 정원의 손을 잡고싶은 욕심이 앞선다.

이혼후에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라면 노자와히사시의 [연애시대] 가 떠오른다.

그들도 그랬다. 서로가 미워서가 아니라 더 아프지않기위해서 이별을 선택한 그들

그러나 결국에는 끝낼수없는 사랑이라는것을 인정하고 사랑을 완성시킨다.

j******3 2012.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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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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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서정원과 민혜우.20살 첫눈에 반해 사랑하고 결혼을 했던 사람들 그러나, 부부가 되기엔 너무 서로에게 부족했던정원과 혜우였어여. (ing) 진행중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사랑은 언제나 ing 일까. 서로를 사랑하지만 미움과 원망을 이겨내지 못했기에 더더욱 서로에게 다가가기 힘들었고 각자 아픔을 달래기 위해 헤어졌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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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서정원과 민혜우.
20살 첫눈에 반해 사랑하고 결혼을 했던 사람들 그러나, 부부가 되기엔 너무 서로에게 부족했던
정원과 혜우였어여.

(ing) 진행중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사랑은 언제나 ing 일까. 서로를 사랑하지만 미움과 원망을 이겨내지 못했기에 더더욱 서로에게 다가가기 힘들었고 각자 아픔을 달래기 위해 헤어졌죠. 그리고 4년만에 다시 만난 정원과 혜우. 여전히 혜를 잊지 못하는 정원과 마음속 정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픔만 생각하고 이혼을 요구했던 혜우이기에 도저히 정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지 못했어여.

그러나, 마음은 결코 이성을 이기지 못하나봐요. 연애하자는 정원의 애기에 혜우는 거절하다 결국 받아들이죠.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정원과 혜우의 이야기. 혜우의 곁에서 몇년동안 있는 승조 짝사랑이지만 혜우가 언젠가는 자신을 볼 것이라는 희망으로 있으나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나버리는 승조였어여. 아프지만 혜우에게 정원이 있어야 웃고 행복하다는것을 알기에 혜우를 향한 마음을 접는 승조였어여.

어느 큰 사건도 없이 잔잔하게 흘러갔던 ing 였습니다. 헤어지고 그들이 다시 만나고 과거에는 몰랐던 것을 다시 일깨워가면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슬아슬하지는 않았으나 안타까움이 묻어났어여. 특히, 혜우의 엄마는 혜우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않고 자신의 재혼으로 그 순간을 도망쳐버렸다는 생각에 저 역시 서운한 생각이 들었네요. 부모이기에 무조건 다 안아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여자로써 아이를 잃고 이혼하고 과거에 갇혀서 살아가는 딸을 안아주지 못하더라도 그녀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기적이라도 그렇지 못한 혜우의 모에 아쉬움이 남았네요. 뒤늦게 나마 걱정이 되서 그렇다 하지만, 글쎄요 이 부분을 좀 더 부드럽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아픔이었던 존재가 사실은 사랑이 있기에 아픔을 느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자신의 꿈을 접었던 정원. 그리고 그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해주는 혜우 정말 이 둘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마지막 책을 덮으면서 잔잔하게 밀려들어 왔네요.

o********7 2011.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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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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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에서 만큼은 아니였지만, 이번글도 꽤.. 건조한 편입니다.뜨거운 청춘일때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친구처럼 동네 이웃이 된 두사람의 이야기라 알콩달콩할까... 생각했는데,제법 무거웠지요..제가 쿨하지 못해서인지, 같은 아파트 이웃으로 만난다는 얘기가 처음엔 갸우뚱..하게 했습니다.친구도 아닌, 그렇다고 사랑도 아닌...어색하지만 또 어색해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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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에서 만큼은 아니였지만, 이번글도 꽤.. 건조한 편입니다.

뜨거운 청춘일때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
친구처럼 동네 이웃이 된 두사람의 이야기라 알콩달콩할까... 생각했는데,
제법 무거웠지요..

제가 쿨하지 못해서인지, 같은 아파트 이웃으로 만난다는 얘기가 처음엔 갸우뚱..하게 했습니다.
친구도 아닌, 그렇다고 사랑도 아닌...어색하지만 또 어색해하지 않는 두사람을 보면요...

근데, 정원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얼마나 안 쿨하고, 절실했는지를 알수있지요..
서로 지쳐서 헤어지기까지 했지만, 어떡해서든지 다시 혜우를 찾아오고싶은 정원의 마음을요.

막연히 좋아하는 마음에 덜컥 아이까지 생겨 결혼에 이른, 철부지 20살의 정원과 혜우.
도대체 왜 두사람은 헤어졌을까...생각해보면..
모든게 서툴고 책임감을 갖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지 않았나 했어요..

아이문제와, 어머니 재혼문제까지 온갖 스트레스를 2년동안 악다구니로 풀어낸 혜우를 보면서는
'어린 마음에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시 정원을 잡을 용기가 나질 않는 혜우가 참..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물여덟, 아직도 어린나이지만,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두사람 다
 조금은 성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두사람은 여전히 ing.. 겠지요

 세게 끌어안기도 겁이 난다는 귀한 딸아이를 먹먹하게 바라보는 정원을 보면서는
 저도 참.. 애잔하더라구요.. 에필은 참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론 [퍼스트]와 [라푼젤]의 중간쯤의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필체나 느낌 등 이요... 과거에 사로잡혀 어중간하게 겉도는 이야기가 좀 아쉬운 점이였구요..

k******1 2011.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