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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볼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자료의 책을 읽어봤어요. ![]()
우리가 조선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많은 이유는 그만큼 기록이 많기 때문이죠.
의궤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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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탄복했던 것이, ![]()
현대사에 개방을 하게 되면서, 강제적인 개방과 약탈, 침략이 서슴없이 벌어졌고, ![]()
의궤를 통해 우리는 지금 조선시대때의 행사들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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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화성과 관련한 의궤에서도 충분한 정보를 통해, ![]()
왕의 행차를 따라간 원행을묘정리의궤의 행차를 보면서 아이와 반가워했어요. ![]()
우리는 어느새 역사를 편협한 시각으로 평가만 하고, 부정적인 것들에 한탄만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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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김종렬/ 사계절) 조선 왕실의 위대한 문화 유산 <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 의궤는 '의식'과 '규범'를 하나로 더한 말이라고 한다. '의례 행사에 본보기가 되는 규범'이라는 뜻처럼 의궤라는 말에는 후손들이 같은 행사를 치를 때, 앞서 만들어 놓은 의궤를 살펴 실수가 없도록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하나의 문화 유산을 깊이알아감에 있어서 충분한 바탕이 되었고 기록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왕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디테일한 설명과 삽화가 책을 읽는 동안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은 문화 유산 중 의궤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예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역사에 대하여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느끼고 편견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러한 단점을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은 읽는 독자가 이해를하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게 쓰여져 있다.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정비인 정성 왕후와 사별한 영조가 삼년상을 마치고 1759년 정순 왕후 김씨를 계비로 맞이하는 혼례식을 기록한 의궤이다. 이렇게 도감의궤에 대하여 설명을 읽고 도감의궤를 눈으로 확인하면 그날을 머리로 그릴 수도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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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조선 왕실의 문화의 위대한 기록
의궤
김종렬 지음 권아라 그림
의궤란 무엇일까요?
'의례 행사에 본보기가 되는 규범'이라는 뜻으로
후손들에게 행사를 치를 때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합니다.
우리도 행사든지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 두잖아요
그런 것처럼 기억이 나지 않을 때 펼쳐 보는 것처럼
후손들에게 이런 규범이 있으니 이렇게 따라 하는
취지로 남기시지 않았을까요.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의궤가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유물들이 전쟁으로 약탈로 인해
방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이지만
약탈한 곳은 그 가치를 알 수 없기에
방치되어 훼손되고 우리의 유산들이
소실되고 있는 위기에 처해 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우연히 매체에서 어떤 스님이
우리의 유물을 다시 찾아오는 일들을 하시더라고요.
그중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직시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본임을 증명하시고
우리나라에 반환 될 수 있도록
힘쓴 역사학자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 약탈된 우리의 의궤들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고
90년 만에 돌아온 조선 왕조 의궤는
국립고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문화적 가치를
모르고 떠돌아다니는 우리의
유산을 빨리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작년에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조 능 행차를 완벽 재연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로 보러 갔는데
의궤의 기록에도 나와 있더라고요.
창덕궁에서 출발을 하는데
저희는 늦잠을 자서 창덕궁에서부터 보지
못하고 서울역에서부터 보게 되었어요.
정조의 화성 능 행차도 의궤의
자료들을 보고 재연했겠죠.
화성능행도의 배다리도 재연을 했는데
아래의 사진들이 화성능행도의 재연 장면들을
실제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노들섬 배다리를 지나고
그 재연의 현장을 아이들과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장엄하고 많은 인파에도 정신없이 보았어요.
아래는 정조대왕 능행차 반차도를 그린 것을
찍은 것인데 너무 길어서 제대로 다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의궤가 있어서 그 당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기록을 보여주면서
상상도 못했던 역사의 내용을 알아가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 같더라고요.
이 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사계절, #의궤, #조선왕실문화, #위대한기록, #조선왕조실록, #가례도감, #국장도감, #어진도감, #화성성역, #책자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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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의궤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접하지 않았고 또한 알고자 하지도 이 책 "조선왕실문화의 위대한 기록 의궤"는 비단 조선 왕실에서만 쓰인 것은 몰랐을때는 프랑스에서 대여받아 보관한다는 기사로 하나로 생각했던 의궤는 상장의궤, 태실의궤, 경복궁조성의궤, 세자책례도감의궤, 국장도감위궤, 과거의 삶을 통해 오늘날의 삶을 유추하거나 재생해 볼 수 있는 시간마법의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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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빛내는 여러 업적들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기록문화가 아닐까 싶어요.
<조선왕조실록>이야 워낙 알려진 이름이지만 <승정원 일기>, <조선왕조 의궤>에 대한 이야기는
딸냄과 함께 관련된 책을 읽으며 새삼 알아가는 중인데요.
사계절에서 나온 고전맛집 시리즈 5번째인 <의궤, 조선 왕실문화의 위대한 기록>도
흥미롭게 봤답니다. 역사 배우는 초등 고학년 이상이 보면 그 시대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어요.
책의 시작은 '의궤란 무엇일까?'부터 짚어주고 있어요.
행사에서 본보기가 되는 규범이라 해서 후손들이 같은 행사를 치를 때, 앞서 만들어 놓은 의례를 보고
실수가 없도록 참고하라는 뜻에서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히 남겼네요.
행사에 입었던 옷이나 도구 등을 그리고 중요한 장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예술적 가치도 높아요.
그래서 조선 역사를 담은 <조선왕조실록>과 임금의 하루하루를 적은 <승정원 일기>와 함께
왕실의 문화를 쓴 <조선왕조 의궤> 모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선정된 자랑스런 문화재에요.
1부와 2부로 나뉜 구성을 보면, 1부는 의궤를 어떻게 만들고 그림은 누가 그렸는지,
현재 의궤들의 행방은 어떤 역사적인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다른 나라들에게 가 있고 또 돌려 받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고요. 2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궤들이 있는지 보여줍니다.
왕실의 결혼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 임금의 죽음을 담은 국장도감의궤, 왕의 초상을 그린 어진도감의궤,
신하들과 함께 활쏘기를 했던 행사를 담은 대사례의궤도 있군요.
의궤 중에서도 그나마 낯이 익은 수원화성이 반가워요.
화성성역의궤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보면서 정조가 좀 더 오래 살았더라면 싶은 아쉬움도 들고요.
책 읽으면서 특히 활쏘기 시합을 적어놓은 대사례의궤 설명이 재밌었어요.
누가 참가했는지, 성적은 어땠는지와 함께 그 참가자가 활 잡은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도 구분해 놓았대요.
아무리 어명으로 기록한다지만 정성이 더해지지 않으면 이런 소소함을 누가 알아주기나 할지~
역사로 남은 의궤의 세밀한 기록들 덕분에 우리가 생생하게 조선 왕실문화를 볼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했어요.
다른 나라들에 흩어져 있는 의궤들도 우리의 품으로 꼭 돌아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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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 작가 김종렬 출판 사계절 의궤가 무얼까 보니 조선왕조 때 나라와 왕실에 행사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으로 의식과 궤범을 하나로 더한 말이라고 해요. 이 어마어마한 기록이 외세의 침략에 의해 약탈당하기도 하고 불에 타 사라지기도 했다는 것이 굉장히 통탄할 일이지만 남아 있는 기록만으로도 그 의식들의 흐름을 알 수 있다니 굉장한 의미가 담긴 기록이겠죠. 요즘 같은 세상에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잖아요. 이번 평창 올림픽 개 폐회식을 보며 저런 큰 행사를 그림으로 남긴다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저히 불가능하고 그 화려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죠. 불빛들이나 움직임들이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조선왕조때의 행사들은 그리 빠른 움직임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사진처럼 한장면을 찰칵 찍어놓고 그려 놓을 수 없었으니 도화서 화원들은 행사 기록을 할 때 얼마나 빠르게 작업을 했을지가 상상이 가기도 하구요. 왕을 위한 의궤와 보관용 의궤도 따로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와을 위한 의궤가 더 고급스럽고 더 노력을 많이 기울인고 정성을 들인것이 한눈에 봐도 차이가 느껴져요. 이 귀중한 자료들이 프랑스의 별관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었다는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어요. 자료의 중요성도 모르던 프랑스였는데 그것을 박병선 박사 덕분에 발견하게 되었는데 되찾아오는데 소극적이었던 정부의 태도는 한숨이 나올뿐이예요. 어쨌든 완전히 우리의 것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지만 다시 돌아온 의궤 그 가치도 가치지만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어 소중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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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란 무엇일까? 조선왕조는 나라와 왕실에 다양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로가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유교전통에 따라 예를 다했던 조선에서 의식의 절차와 내용을 기록하는 일은 매우 중요 의궤는 의식과 궤범을 하나로 더한 말 의례행사에 본 보기가 되는 규범이라는 뜻처럼 의궤라는 말에는 후손들이 같은 행사를 치를 때 앞서 만들어 놓은 의궤를 살펴 실수가 없도록 참고 하라는 의미 먼 훗날까지 예법에 맞는 올바른 왕실 문화를 생생하게 전하겠다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조선이 건국된 초기부터 의궤가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종실록에도 1422년 태종의 국장을 앞두고 세종이 신하들과 논의 하면서 태조와 정종의 <상장의궤>를 살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의궤제작은 국가적인 일이었다 조선초기부터 제작된 조선 왕조의 의궤는 행사에 따라 내용과 종류도 무척 다채롭고 무엇보다 왕실과 관련된 의궤가 많았는데 조선을 다스린 국왕의 일생이 의궤속에 모두 담겨 있다 왕실에서 왕자가 태어나면 <태실의궤> 왕실 자손의 태를 소중하게 보관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 왕자가 왕위를 이을 세자가 되면 <세자책례도감의궤>를 제작했고 왕비간택과 왕실의 혼례를 치르는 과정는 <가례도감의궤>에 빠짐없이 담았고 국왕이 세상을 떠나면 장례 절차에 따라 <국장도감의궤> 와 무덤을 조선하는 <산릉도감의궤등>을 만들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조선의 철저한 기록 정신이 돋보이는 두 기록물처럼 조선 왕조 의궤 역시 왕실의 모습을 더하거나 빼는 일 없이 자세하기 담아내고 있다 의궤 속 도설과 반차도는 오늘날의 사진과 같은 아주 제밀하고 입체적인 그림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조선 왕조의 의궤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 문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의궤를 만날수가 없다 임진왜란으로 초기에 제작된 의궤들이 대부분 불타 버렸다는 것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의궤는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감에서는 그날그날의 업무를 빼놓지 않고 정리해서 기록해 나갔다 이렇게 모인 기록은 의궤를 작성하는 기초적인 자료로 쓰였다고 한다 의궤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행사가 모두 끝난 이후에 행사가 마무리되면 도감이 없어지고 의궤청이 설치되었는데 의궤청에서는 무사히 행사를 마친 도감에서 그동안 기록하고 모아 두었던 각종자료를 정리해 의궤를 편찬하였다
![]() 임금이 보는 의궤와 보관용 의궤를 따로 만들라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의궤는 대략 5~9부가 제작되었다 그중에서 특별히 1부가 임금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것을 "어람용"의궤라고 한다 나머지는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하기 위해 만든 "분상용" 의궤이다 의궤속 그림은 도화서라는 곳에서 채색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보았는데 조선이 건국된 이후에도 도화원이 한동안 계속 이어졌지만 성종 임금 무렵에 "도화서"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도화서는 그 당시 조선에서 가장 뛰어난 화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나라와 왕실을 위해 중요한 그림을 그려야했던 만큼 도와서 화원이 되는 길은 쉽지 않았다 도화서에 들어가려면 나라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통과하거나 때로는 사대부의 추천을 받아야 했다 재주와 실력이 뛰어나지 못하면 아무나 화원이 될 수 없었다고 한다
아이가 삼강행실도에 대해 사회시간에 배웠다고 하면서 관심을 가진 시기와 배운 시기와 이책을 읽게 되어 아이가 이렇게 많은 의궤가 있다는 것에 놀래고 다양한 의궤에 대해 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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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온 "고전 맛집" 시리즈 중에서 다섯 번째권인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을 만나보았습니다. 표지부터 화려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의궤란 의식과 궤범을 합친 말인데 글과 그림으로 남긴 생생한 기록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렇게 훌륭한 기록유산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읽기 쉬운 구어체 서술과 쉽고 간결한 단어들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비단 교과서에 수록되어서 뿐만이 아니라 고전은 그 자체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교양을 넓혀주기 때문에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꼭 읽어야 하는 데도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잘 손이 가지 않았는데, 고전 맛집 시리즈는 역사고전을 쉽게 읽도록 도와주네요. 그렇지만 쉽고 재미있고 비교적 얇은 이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어마어마한 참고문헌이 필요했더라구요. 그만큼 내용도 오류가 없답니다. 이야기 식 서술과 실제 의궤의 사진들까지 첨부되어 이해를 돕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생은 물론 성인들에게 까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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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고전맛집 다섯 번째 이야기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 >읽어봤어요. '고전맛집'은 어른이 되기 전 꼭 읽어야 할 고전을 쉽고 맛있게 엮은 시리즈인데요. 사실 어른도 읽기 어려운 고전을 아이들이 읽기란 더 쉽지 않죠. 고전맛집으로 아이들이 고전을 좀 더 가깝게 여기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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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게 된 '의궤'말고도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는 우리의 기록 문화를 대표하는 기록 유산이지요. 우리의 문화를 더 알게 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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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란 '의식'과 '규범'을 하나로 더한 말로 후손들이
같은 행사를 치를 때 실수가 없고 예법에 맞는 올바른 왕실 문화를 전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실록에도 의궤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들을 찾아서 알려주시니 우리는 너무 쉽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왕실에서 왕자가 태어나면 <태실 의궤>를 만들고, 세자가 되면 <세자 책례도감의궤>를, 왕비간택과 왕실의 혼례를 치르는 과정은 <가례도감의궤>에 담는 등 우리의 기록 문화는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 것은 오로지 조선만의 독특한 기록 유산이라고 하니 자부심을 가질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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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다가오면 먼저 '도감'을 설치하고 그
도감을 중심으로 아래 관청이 모여 각자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감에서는 그날그날의 업무를 정리해서 기록을 했지요. 이
기록들이 의궤의 기초자료가 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도감은 없어지고 의궤청이 설치되어 의궤를 편찬하게 되는데요. 의궤는 하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만들어 사고에 보관을 하는데 화재로 타버리고 약탈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의궤는 임금님이 보는 의궤와 보관용 의궤가 달랐다고 해요. 임금님이 보는 어람용 의궤는 겉표지도 고급 비단으로 만들고 내지도 고급 종이를 썼다고 하네요. 그림의 컬러감도 확실히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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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분이 바로 박병선
박사님이죠. 이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외규장각 의궤들을 만날 수 없었을지도
모르니까요.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해 가서 방치되고 있던 의궤를 힘들게 찾아내 비록 대여식이지만 우리나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힘을 쏟은 분이 박병선 박사님인데 사실 이분의 노력을 우리가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이분에 대한 책을 읽었었는데 정말 의궤를 세상의 수면 위로 올려놓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더라구요. 우리가 우리의 문화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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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에서는 반차도도
중요한데요. 반차도를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재미랍니다. 당시에는 그림에 임금이나 세자의 모습을 그려 넣지 않았다고 해요. 그림에서 임금님은 찾을 수 없지만 형형색색의 섬세한 그림들이 보면 볼수록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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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 않은 의궤가 있겠냐마는 의궤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화성성역의궤>가 아닐까 싶어요.
<화성성역의궤>는 1794년 1월부터 1796년 9월에 걸친 화성 건축 공사에 관한 경비와 기술 등의 내용을 소상하게 기록한 의궤인데요. 이 의궤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공사의 시작부터 완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고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던 수원화성을 정확하게 복원을 할 수 있었지요. 또한 그것이 <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이기도 했구요. 의궤라고 하면 정말 많이 알려진 몇 가지밖에 몰랐어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정말 의궤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 많이 나가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화재로 잃고 약탈도 당하면서 여기저기 흩어진 의궤들에 대해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프랑스에 있던 외규장각의 의궤를 되찾기 위해 애쓰셨던 박병선 박사님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볼 때도 그랬지만 우리의 기록문화는 정말 방대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의궤'를 읽으며 또 드네요.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우리의 기록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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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봤던 사극이 생각나더라구요.
똑같지는 않겠지만 떠올리면서 책을 읽다 보니 이 책의 내용들이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웠답니다.
의궤는 아이들과 독서를 하면서 조금씩 배운 부분이 있었어요.
하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의하기 참 어려웠는데 사계절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는 그런 부분들을 해소시켜주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모든 기록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죠.
찾아보기도 쉽고 언제나 인화하여 확인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생각해보니 점점 궁금해지더라구요.
모두 그림으로 남겼다면 얼마나 많은 양을 그려야 하는지 짐작하기 어려웠거든요.
의궤는 '의식'과 '규범'을 하나로 더한 말로 '의례 행사에 본보기가 되는 규범'이라는 뜻이랍니다.
어렵지만 그 의미를 알면 어렵지 않아요.
의식의 절차와 내용을 기록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조선 왕조는 나라와 왕실의 다양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글과 그림으로 기록을 남겼어요.
나라와 왕실 행사를 그림으로 자세히 남긴 기록이라고 하면 이해가 쉽네요.
<의궤, 조선 왕실 문화의 위대한 기록>를 읽으면서 다양한 의궤를 실사의 그림으로 봤는데 어쩜 이렇게 생생한지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요.
1부에서는 의궤의 의미와 보관 방법, 그린 사람, 병인양요와 강탈된 외규장각의 의궤에 대해 나와 있어요.
역사적 배경과 강탈된 의궤를 145년 만에 다시 찾아오기까지의 과정들이 눈물겹네요.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일하게 되면서 방치된 의궤들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에 반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는데 작년에 아이들과 다녀왔던 국립중앙박물관이군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역사적 사실과 함께 설명해줄 것이 참 많았을 텐데 조금 아쉬운 생각도 들더라라구요.
또한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임을 증명해다고 하는데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일본에서 약탈해간 조선 왕조 의궤 또한 우리 정부와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일본의 반환 합의를 이끌었고 지금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2부에서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의궤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극에서 보고 들었던 용어들도 제법 많이 나와서 책을 읽는 동안 조금 도움이 된 것도 같아요.
왕실의 결혼식을 담은 '가례도감의궤', 왕의 죽음을 기록한 '국장도감의궤', 왕의 얼굴을 그린 '어진도감의궤', 왕과 신하들의 활쏘기 시합을 담은 '대사례의궤', 화성 건축 공사에 관한 경비와 기술 등 내용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 왕의 행차를 따라간 '원행을묘정리의궤' 등 왕실 행사의 종류와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왕의 죽음을 기록한 '국장도감의궤'였어요.
벼가 상복을 입은 것처럼 하얗게 변한 것을 뜻하는 '거상도'.
하얗게 변한 벼를 보고 노인들이 슬퍼했다는 기록을 남기며 국왕의 죽음을 애통하고 가슴 아픈 일로 표현했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글과 그림으로 남겨진 조선 왕조의 의궤는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선정되었어요.
임진왜란으로 조선 초기에 제작된 의궤들은 불타버렸다고 하네요.
어렵게 생각했던 의궤인데 책에 나와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박물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조선 왕조의 다양한 의궤에 담겨 있는 우리의 역사를 직접 보고 온 것 같아서 무척 흐뭇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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