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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집은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작은 아이의 게임과 큰 아이의 사춘기때문인데요. 그래서 정말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저의 잔소리와 언성은 끊이지 않고 아이들과의 갈등은 점점 골이 깊어지는 것 같았어요. 감정코칭을 하라는 책을 읽고 그 것을 실천해보지만 그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공감해주는데 더 이상의 것은 제시를 못하겠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은 별로 그닥 끌리지 않았지만 내용을 보고 이 책이다 싶더라구요. 정말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쉬지 않고 읽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의 해법이 눈에 보이듯 다가왔기때문이었답니다. 그동안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아니 하긴 했었는데 너무 일방적인 것 같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협상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기때문에 이해는 물론 아하~ 그렇구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해결점을 찾게 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 그러면 되겠구나 내가 가진 문제점에 응용을 하고 적용을 해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숙제를 미루는 아이와 그리고 대학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와 할 수 있는 윈윈 협상법 같은 것은 저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살아있는 예였어요. 이런 윈윈 해법의 다섯가지 원리를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주는 책인데요. 부모 자식간의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부모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니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속마음을 읽어내라는 것. 속마음을 읽어내기 위해서 열린 질문을 하라는 것, 지혜로운 기버가 되라는 것, 점진적 접근법을 사용할 것 등 참고할 사항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분노가 치밀때 했던 마크 트웨인의 행동도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그만큼 협상을 할 때도 한템포 멈추고 발코니로 나가기 전략을 취하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감하라, I-message로 얘기하라는 것들도 있었구요. 전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비로소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 지 배웠기때문이에요. 윈윈할 수 있는 협상.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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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 감정을 알아줘라, 감정을 읽어줘라, 감정을 인정해줘라 엄마도 사람이기에 감정이 있음을 그 감정을 정확한 표현으로 구사해주자 아이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대신 표현해주자 감정코칭과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이고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런데 왜 감정코칭을 하라고 해서 했지만 아이는 여전히 내 말을 듣지 않고 나도 아이도 만족스럽지 못한걸까? 그리고 왜 노키즈존은 늘어만 갈까? 감정만 읽어주는 딱! 거기까지였기 때문이다 그다음의 해결방법을 조금더 구체화해서 접근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우리나라 엄마들이 취약했던 부분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고수라면 아이를 내 기준에서, 내 관점에서 설득하고 훈계하고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도 만족하고 나도 만족할 수 있는 범위와 정도에서 윈윈, 협상해야 한다고 한다 윈윈전략, 협상을 비즈니스 관계에만 접목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협상을 좋아하는 인간이였다. 아이가 사람을 보고 웃는 것, 꽃다발을 숨겼다 주면 상대가 좋아할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것, 나의 행동과 상대의 반응을 연관시켜 생각한다는 것은 협상을 기본적으로 하는 존재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자식과의 협상을 윈윈으로 만드는 5가지 원리 자식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새로운 조건을 붙이라 목적과 수단을 구분해서 서로가 한 뜻임을 보여주라 제2의 속마음을 자극하라 제3자의 힘을 이용하라 맞대응하라 들으면 들을수록 맞는 이야기, 아이의 숙제문제, 이성문제, 연예인을 좋아하는 일 등 아이와 자주 부딪히는 일상속 예시들을 통해 5가지 원리를 쉽고 편하게 받아들여보자 제로섬게임을 생각지 말고 큰 파이를 만들어서 거기서 이익을 배분한다고 생각해보자 왠지 매일매일이 재밌을것 같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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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마음을 돌렸다'라는 제목에 관심이 갑니다.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지만 그것이 잘못된 일일 경우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득하게 되는데요. 표지에 나오는 '하수는 설득하고 고수는 협상한다'라는 문구를 보니 공감이 되면서도 자녀와 협상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만족하는 협상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 저자는 부모와 자녀 간의 협상의 결과가 '윈윈'이어야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 기분좋은 결과를 위해 협상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위해서는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간단한 표를 만들어 써보면 더욱 좋은데요. 예를 들어 아이는 학교 다녀오면 놀다가 숙제하고 싶지만 엄마는 아이가 숙제 먼저 하고 놀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엄마의 겉마음은 '학교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숙제하면 좋겠다'지요. 엄마의 속마음은 '숙제를 미루다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해야할 일을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될까봐 걱정된다'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자녀의 겉마음은 '쉬었다가 나중에 숙제하겠다'입니다. 속마음은 '쉬고싶다, 내 숙제는 내가 알아서 잘 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엄마와 자녀의 속마음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해법 '자녀가 알아서 하도록 존중해주되 어길시 휴대폰 일주일동안 사용금지'라는 윈윈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윈윈 협상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데요. 계속 읽다보니 감이 잡히네요. 아이를 혼내거나 잔소리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한다는 것이 신선한데요. 이런 윈윈협상은 부모와 자식 둘 다 만족스럽고 누구에게도 상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말 뿐 아니라 속마음까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협상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게 되고, 마음까지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평소에 작은 일도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녀와 사춘기갈등은 없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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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게 협상이 아닐까 싶다. 아이는 크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가감없이 토해내고 그런 아이를 보면서 엄마는 그저 힘들어지고...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내가 아이의 교육을 잘못키워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걸까 하루에도 몇번씩 부딪히는 아이와 함께 고민의 혼란속으로 빠지는게 엄마라는 또다른 이름의 나이다. 늘 아이에게 좋은것 이로운것 그리고 해야 하는것들만 강요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모든 것들이 꼭 해야 하는것들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와 충돌하고 있는 나의 모습..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하루하루 늘어나는 것은 짜증과 신경질뿐이다. 어떻게 어디서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된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내 모습이 떠올랐다. 공부하려고 했는데 엄마의 한마디에 연필을 집어 던지고 놀러나갔던 내 모습.. 그 엄마의 한마디는 "숙제 안하니? 공부 안해?"였던 것이다. 그 엄마의 말이 지금 하려고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펼치고 있는데 날아들면 그렇게 듣기 싫고 짜증이 났었는데.. 내가 지금 내 아이에게 똑같이 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그러고 있는걸 보면 나도 참 답답한 엄마가 아닐까 싶다. 아이와 협상이라니.. 남편도 나도 깨어있는 부모 열린 부모가 되길 바라면서 정작 아이에게는 지시형의 부모가 아니였나 싶다. 분명 아이도 나도 기분이 상하지 않고 서로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왠지 부모인 내가 지는 기분이 들고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거부했던 건지도 모른다. 그저 따라와 해라 하는 지시속에 아이가 꼼짝없이 네 하고 대답하고 순종적이길 바랐던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야죠.. 하는 말은 잘 하면서 정작 내 아이의 의견과 생각은 듣고 무시하는 부모였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했고, 생각하게 했다. 협상.. 어렵지 않다. 서로 윈윈하면 된다고 한다. 글은 너무나 쉽게 써 놨고 우리가 익히 많이 보아왔고 들어왔던 많은 방식들을 아우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습관이 그런 생각과 말이 습관이 되지 않은 나같은 엄마는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하고 쉽지가 않다.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스스로 지키게 하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때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뺏는다는것.. 어떻게 보면 정말 잔인하고 끔찍한 방법이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건 아이와 나누는 대화속에서 약속이 되어 있을때 가능해지므로 결과적으로는 잔인한 방법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방법이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강압적이고 강제적이지 않은 방법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선택하게하며, 그 책임을 물으면서 스스로 결과에 책임을 지게 만드는 방법 그 방법또한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그 방법이 가장 아이에게 힘든 결정이 될 수 있는것으로 선택하는것 말은 쉽지만 쉽지 않기에 오늘도 나는 이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가면서 생각하고 나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아이와 싸우지 않고 감정 상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결과에 책임을 지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 협상 나에게는 뻔한 이야기들이지만 나를 트레이닝하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
| 하수는 설득하고 고수는 협상한다~맞네요 자식을 키우면서 나름 설득력있게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은 외면해 왔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일으키며 생활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배워나가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교감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됩니다 더불어 부모의 입장도 처음이라 항상 배워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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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랄수록 많은 엄마들의 고민이 바로 아이와의 갈등이 아닐까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은도 무서워한다는 중2, 그보다 더 무서운 초4병 ! 어느새 큰 아이도 걸려버리고 말았다. 매일 같은 이유로 엄마와 의견 충돌이 생기고, 고집도 세지고 있다. 시간을 되돌려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엄마와 다투고 그런적은 별로 없었는데 묵묵히 아이들을 지켜봐주셨던 따뜻했던 분이셨던 것 같다. 그런데 엄마가 된 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매일같이 잔소리만 하고 있고 늘 같은 결과로 큰 소리가 오간다. 분명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어디서 어떻게 고쳐야할지에 대해선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다. 앞으로 큰 고비를 몇 번이고 치뤄야하기에 엄마인 나는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해야겠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 자식과 함께 승리하는 윈윈 부모는 있다 !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줄 방법을 배우고자 읽어보았는데 다양한 환경과 상황들 속에서 아이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물론 ! 그 상황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동안 나는 하수처럼 아이들을 훈육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행동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소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해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으로 상대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한채 상대도 내 마음과 같을거라는 착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인정한 후 상대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대 소통과 윈윈의 관계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자식의 겉마음보다 속마음 읽기에 집중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모가 될 것을 또 한 번 다짐해보았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을 베품에 있어서도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앞에서 등돌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들 !! 이 책안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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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서 걸음마를 떼고 자기 마음대로 걸어다니게 되면서 호불호에 대한 자기 주장이 더욱 강해졌다. 아직 말을 못하다보니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 지르기는 기본이고 몸을 쭈욱 뒤로 뻗기까지한다. 안되는 이유를 들어가며 열심히 이야기해봐도 그 말을 알아들을 리도
만무하다. 벌써부터 이러는 것을 보아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고집이 더 세어질 것 같고, 옆집 꼬맹이들의 전례로 보아 대여섯살 무렵부터는
'마이웨이' 신공이 나날이 레벨업할 것이 눈에 선해 벌써부터 걱정이 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지만 자식과 함께
승리하는 윈윈 부모는 있다"는 표지의 말이 너무나 솔깃했다. 교회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한 적도 있었고, 속은 어리지만
덩치는 나보다도 더 큰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기에 누군가가 이기고 상대방이 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기는 win-win
전략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절실했다.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상담이론을 배웠지만 정작 현실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5가지 원리는 너무 간단하면서도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으면서 나는 원하는 것을 얻고 서로의 관계는 다치지 않는 비결!! 처음에 '자식의 요구를 들어 주는 대신 새로운 조건을 붙이라'는 첫 번째 원리의 소제목을 읽었을 때는 어느 책에서 "네가 ~를 하면 내가 ~를 해줄께"라는 방식의 육아가 좋지 않다고 하던 것이 떠올랐는데, 이 책에서 하는 말은 단순히 "밥 먹으면 사탕줄께"라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행동수정을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의 속마음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섯 가지 원리를 자연스럽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오류와 수정을 통한 연습이 필요할 것 같지만 win-win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해야 할 시간 투자인 것 같다. 당장은 돌쟁이 아들에게 협상을 시도할 수가 없으니 일단은 큰아들(?)을 통해서 속마음 읽기와 win-win을 위한 협상 훈련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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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다들 '자식은 내 맘 같지 않다.'는 말을 한다. 이것은 당연히 서로의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하지 않기에 벌어지는 일일 것이다. 자녀 교육과 관련된 책이나 강연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말한다. 그리고 그런 자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여 주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그런 이야기를 듣고서 얼마간은 아이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아이에게 공감을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부모와 너무도 다른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기도 한다. 그런 때에 바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협상의 방법들이 필요한 듯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차드 탈러 교수의 넛지 이론을 활용하여 자녀와의 소통을 유도하고 올바른 결과를 도출하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자식의 속마음 읽기 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자식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아이와의 오해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영혼 없는 리액션에서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속마음 읽기 표를 작성하는 것을 습관화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의 원인이 되는 사소한 단서라도 놓치지 않고 찾아내어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습관이 되고 나면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정말 다양한 의견대립의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어느 한 쪽의 승리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음을 금방 느끼게 된다. 결국 우리는 부모 자식사이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이 상처가 되어버림을 알게 된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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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식을 어떻게 키울까? 라는 물음에 이 책을 보면서 어느 정도 답을 찾은 것 같다. '시대에 걸맞게 하거나, 시대를 만들거나' 이다. 당연히 이 책에서는 전자를 골랐다. 윈윈 전략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키우는 것이 이 책에 나와 있으니까 말이다. 어느 책에서도 4차 산업이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자식 관리에서도 말이다. 그만큼 4차 산업이라는 것이 향후 시대에 중요하고, 지금 아이는 밀레니얼 시대가 아니라 Z세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시대에 맞게 움직이는 방향이 중요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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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친구나 친척들을 보면 아이가 탄생하면서부터 가족의 삶은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아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갓난아기 시절에는 2시간마다 깨서 식사를 챙겨주고, 하루에도 몇 번씩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잠을 자거나 밥을 먹을 시간조차 챙기기 힘들만큼 육체적인 고달픔이 있지요. 한편 아기에게 자신만의 ‘의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정신적인 고달픔이 찾아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고달픔은 청소년기 혹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도 계속 될 수도 있는데, 이 시기가 고달픔이 될 것인지 아니면 더 돈독한 관계가 될 것인지는 부모의 양육방식, 그 중에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사고방식과 더불어 ‘대화방식’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자는 서로에게 이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인 ‘협상’이라는 방법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를 제안합니다. 기존의 양육방식, 특히 시대가 발전하면서 등장한 방법이 부모에게 많은 희생이나 이해를 요구하는 짐을 지워주었다면, 윈윈을 추구하는 ‘협상’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모두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지요.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겉마음에 현혹되지 말고 ‘속마음 읽기’에 집중하기를 권하며, 협상을 윈윈으로 만드는 5가지 원리를 제시해줍니다. 사실 부모, 특히 엄마에게 지워진 요구는 너무 무거워 보일 때가 많습니다. 무조건적인 희생 아래 오랜 시간을 보낸 엄마들은 자신의 욕구조차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자신의 욕구를 무시한 엄마가 아이의 욕구를 제대로 봐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자신의 욕구를 인지하고 아이와 자신의 욕구와 목표를 맞춰나가기 위해 ‘협상’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는 부모 역시 자신과 같은 사람이며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함께’ 충족시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협상’이라는 양육방법은 아무래도 아이의 연령이 조금 높을 때,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가 안정적일 때 그 효과가 좋을 듯합니다. 이를 시행하는 부모가 본질을 얼마나 잘 이해했느냐에 따라, 그리고 아이가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인가에 따라서 아이가 ‘상호 이익을 충족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을 조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위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협상에 익숙하지 않고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기 힘든 상태에서 자칫 섣부르게 협상을 시도하다 보면, 부모의 태도가 ‘조건적 사랑’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아이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만으로도 ‘속마음 읽기 표’를 작성하는 것은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마음 읽기 표를 작성해보는 과정에서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부모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속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대화방식은 부모 자녀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여타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경우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든 ‘내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껴지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을테니까요. 책을 읽다보니 좋은 협상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천해볼 수 있는 클래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방법을 배우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