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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웃음은 확실하게 보증
"싸움은 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웃음은 확실하게 보증" 내용보기
봉지와 봉투의 차이가 뭘까. '옛날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모여 살았어요.'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보아 여기서는 비닐봉지, 종이봉투로 둘을 구분한다. 솔직히 읽는 내내 봉지와 봉투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않아 헷갈렸다. 그래서 비닐봉지를 되뇌이며 봉지는 비닐이고 봉투는 종이라는 사실을 계속 주지시켜야했다.  사이좋게 지내던 봉지들과 봉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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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와 봉투의 차이가 뭘까. '옛날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모여 살았어요.'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보아 여기서는 비닐봉지, 종이봉투로 둘을 구분한다. 솔직히 읽는 내내 봉지와 봉투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않아 헷갈렸다. 그래서 비닐봉지를 되뇌이며 봉지는 비닐이고 봉투는 종이라는 사실을 계속 주지시켜야했다.

 

사이좋게 지내던 봉지들과 봉투들은 어느 날 서로를 헐뜯기 시작하다 결국 두 나라로 갈라지고 만다. 그런데 여기에 봉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등장한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가 서로 사랑에 빠져버린 것이다. 그림을 보면 봉지공주는 한복처럼 빵빵하게 부풀린 봉지로 표현했고 봉투왕자는 편지봉투 모양으로 표현했다.

 

봉투왕자가 봉지공주를 만나러 가는 중에 봉지나라가 봉투나라를 공격하고 만다. 딱풀로 봉투나라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풀칠을 해댄 것이다. 사랑하는 봉지공주를 만나러 가던 봉투왕자는 그 소식을 듣고 나라로 되돌아가 열심히 싸운다. 싸움을 이길 즈음 궁지에 몰린 봉투왕자는 그만 물에 빠지고 만다. 종이가 물에 닿았으니 이제 끝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봉투왕자를 기다리던 봉지공주가 떠내려오는 봉투왕자를 보고 구해주려고 하나 봉지는 바람이 빵빵해서 봉투를 잡을 수가 없다. 과연 봉지공주는 어떻게 했을까.

 

그림 분위기는 <아씨방 일곱 동무>와 비슷하지만 내용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현대적이다. 게다가 어린이 책에서 표준어를 써야 한다는 상식을 깬다. 그런데 싸움(전쟁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약하다.) 후 두 나라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도리가 없다. 게다가 왜 싸웠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갑자기 싸웠고 왕자가 물에 떠내려가서 시선이 거기로 옮겨지고, 끝이다. 뭔가 이야기가 이어지다 만 기분이라 당황스럽다. 솔직히 전체적인 서사로 보자면 뭔가 부족하다. 그러나 읽는 동안 웃음은 확실하게 보증한다.

l*****8 2018.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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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비닐나라와 종이나라의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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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로버트 먼치 글의 ‘종이 봉지 공주’ 를 떠올리며 비슷한 이야기이려나.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였지요. 정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사랑)이야기였거든요. ‘아씨방 일곱동무’ 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봉지공주의 모습에서 더욱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한 듯 하네요. 공주님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에도 눈이 갑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이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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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로버트 먼치 글의 ‘종이 봉지 공주’ 를 떠올리며 비슷한 이야기이려나.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이야기였지요. 정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사랑)이야기였거든요. ‘아씨방 일곱동무’ 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봉지공주의 모습에서 더욱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한 듯 하네요. 공주님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에도 눈이 갑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이영경 글/그림

사계절


먼저 프롤로그를 볼까요. 비닐봉지와 종이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두 나라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 나라의 공주와 왕자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네요. ‘로미오와 줄리엣’ 도 떠오르네요. 

( 철조망을 사이에 둔 모습은 제게는 ‘여명의 눈동자’ 라는 드라마가 떠오릅니다만.. )



 

이 두 사람의 추억들.. 비가 오면 봉지공주가 막아주고, 더운 날에는 봉투왕자가 바람을 일으켜 공주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공주님은 하늘로 둥실둥실 날아오를 수도 있겠는데요. 






이 둘은 은하수에서 만나기로 하지요. (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라 견우와 직녀였던가! ) 그러나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그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 화를 냅니다. 페트병 왕자와 만나야 할 공주가 봉투 왕자라니!  ( 혹시 이 그림책은 환경관련 주제일까 잠시 고민해보며.. )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상상력이 넘쳐나는 기발한 등장인물(사물?)들에 저절로 웃음이 터집니다. 부채도사님과 다리미 선녀님에 이어, 특히 이 딱풀 군단!




이 둘은 역경을 딛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던져주는 봉지공주님의 멘트

‘빵꾸 났어요’




작가는 편지봉투를 정리하다가 ‘봉투왕자’를 떠올렸고, 2013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1인극 공연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야기를 다듬어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1인극 공연을 더이상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2013년 프린지페스티벌의 여러 행사 가운데 ‘가방 속 인형극 워크숍’이 있었어요. 제가 아는 분이 거기 워크숍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었어요. 예전부터 인형극에 관심도 많아서, 그 워크숍에 참가했지요. 대중 앞에서 1인극 공연을 발표해 보는 기회를 만난 거였어요. 지인 중에 아동?청소년극 전문아티스트가 있는데 그분의 조언이 힘이 되었죠. 스토리를 잡아가는데 도움을 많이 주셨죠. 소품이라고는 달랑 비닐봉지하고 종이봉투를 갖고, 1인극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를 공연하게 되었어요. 그게 시작이에요.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35293


△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스케치


'빵꾸'가 나버린 공주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작가가 이야기하는 이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그림책 속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를요. 


예쁜 러브스토리에 숨겨진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예요. 

만인이 다 칭송하는 사람을 머릿속에 그리지만 말고, 

자기 자신과 주변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8.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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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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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사랑하는 사이였답니다서로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공주와 왕자달이크고 둥근 밤에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시간이 흘러 둥근 달이 떠오른 날 서로를 만나러 집을 나섰어요하지만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화가 나서 딱풀부대를 봉투나라에 보냈어요딱풀과 용감하게 싸우던 봉투왕자는 끈적끈적 풀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강물에 버려지고 말았어요봉지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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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사랑하는 사이였답니다
서로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공주와 왕자
달이크고 둥근 밤에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시간이 흘러 둥근 달이 떠오른 날 서로를 만나러 집을 나섰어요
하지만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화가 나서 딱풀부대를 봉투나라에 보냈어요
딱풀과 용감하게 싸우던 봉투왕자는 끈적끈적 풀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강물에 버려지고 말았어요
봉지공주는 봉투왕자를 구하려고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치마 속에 가득 찬 강물 때문에 몸이 자꾸 가라앉고 있었어요
봉지공주가 치맛자락을 찢어버리자 물이 새나가면서 몸이 떠올라 간신히 강물을 빠져나왔어요
물에 젖은 봉투왕자를 살리기 위해 부채도사님과 다리미선녀님을 불러 열심히 말렸어요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봉투왕자는 봉지공주가 빵꾸때문에 슬퍼하자 스스로 몸을 구겼답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찢어지고 구겨진 모습을 보며 서로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우리 생활에 친숙한 봉지, 봉투, 딱풀, 다리미, 부채가 사람으로 변신해 등장합니다
작가는 각각 저마다의 고유한 성질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잘 찢어지고 바람에 잘 날리는 봉지, 잘 구겨지는 봉투, 모든걸 딱 붙여버리는 딱풀, 바람으로 젖은 걸 말려주는 부채, 뜨끈뜨끈한 열로 젖은 걸 말려주는 다리미
책을 읽으며 절로 웃음이 나고 작가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우리 주위에 흔히 보이는 물건들에 아이와 함께 생명을 불어넣어 보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를 읽고 나니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d******0 2018.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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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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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눈에 띄는 책이예요.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옛날에   봉지나라와 봉투 나라 사람들은  친하게 지냈어요. 오순도순 모여 살았죠. 둘은 한마음으로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르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을  경계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두 나라 사람들은  서로가 점점 싫어졌고, 결국은 쪼개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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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눈에 띄는 책이예요. ^^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옛날에   봉지나라와 봉투 나라 사람들은  친하게 지냈어요.

오순도순 모여 살았죠.

둘은 한마음으로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르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을  경계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두 나라 사람들은  서로가 점점 싫어졌고,

결국은 쪼개지게 되었죠.






그런데.....


사실  봉지나라 공주와 봉투나라 왕자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봉투왕자는 오늘도 머얼리 봉지나라를 바라보았어요.

봉지공주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봉지공주도 봉투왕자가  그리웠죠.



가을 어느날  봉지하나가  뎅그르르  굴러왔어요.

그 봉지 안에는  또 봉지가 있고, 또 봉지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안에는 봉투나라  비밀특파원이 있어요^^

비밀특파원은  봉지공주에   편지를 주고  떠나요^^




봉지공주에게 봉투나라 왕자가 쓴 비밀 편지였죠.

보름달이 뜨는날 은하수 강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편지였어요.




보름달이  떴을 때

둘은  만나기 위해  은하수 강가로 향해요.

봉지공주는   가볍게  날라가고,

봉투왕자는 배를 타고 가요^^




그런데  가는 중에  봉투왕자에게  전화가 와요.

봉투나라에   전쟁이 일어나요.

봉지공주가  집을 나간 것을 알고,

봉지나라 왕이 딱풀부대를  보내서  공격한거예요. ㅎㅎㅎ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천재가 아닌가.....이런 생각을 하내요^^ ㅎㅎ

딱풀이 등장하다니.....^^



왕자는   조금만  가면  공주를 만나는데, 어쩔수 없이  배를 돌려

본인의 나라에 가서 딱풀부대와 싸워요.


봉투왕자가 정말 열심히 싸워서 많이  물리치는데....나중에  공격을 받아

봉투왕자는 쓰러지고, 강물에 버려지게 됐어요.


그 다음.....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하죠? ^^

 ㅎ



결론만  말하면   봉지공주  만나서  다시   사랑하게 되요^^

 그런데  그  중간중간  내용이  정말 멋져요^^



봉지가  찢어지는 내용, 물에 젖은 봉투왕자를  말리는 내용^^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해요.



우리딸들도   제가 이 책 읽어주는데 정말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지 넘 재밌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a 2018.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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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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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헌데 우리나라에도 애절하고도 애뜻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소품을 주인공으로 한 점이 무척 새롭게 다가왔어요 ^^옛날 옛날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모여 살았어요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이상한 말들이 오고 갔답니다서로에 대한 험담은 눈덩이처럼 커졌고결국엔 두 나라로 쪼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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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의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헌데 우리나라에도 애절하고도 애뜻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소품을 주인공으로 한 점이 무척 새롭게 다가왔어요 ^^





옛날 옛날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모여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이상한 말들이 오고 갔답니다

서로에 대한 험담은 눈덩이처럼 커졌고

결국엔 두 나라로 쪼개지고 말았어요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약속을 하여 만나기로 하였어요

한편 공주의 가출에 노발대발 화가난 분리수거대마왕은

전쟁을 일으키고야 말았습니다





나라의 위기를 알게 된 봉투왕자는 뱃머리를 돌려

용감하게 싸웠지만 딱풀부대에게 당하였어요

봉지공주는 강물에 빠진 봉투왕자를 가까스로 구해내

망가진 몸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봉지공주가 치마에 구멍이 속상해하자

봉투왕제는 제 몸을 구깃구깃 구기는 것이었습니다

봉지공주를 위한 배려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앞으로 두사람은 예쁜 사랑하며 살았다고해요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초안 스케치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35293





생활용품을 이용해 애뜻한 사랑이야기로 재탄생시키다니 

작가님의 센스가 대단한 것 같아요 ^^

한장면 한장면이 넘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마치 삽화북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책 뒷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님의 노래와 연극 영상을 볼 수 있더라고요

동영상을 보고난 후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소품들을 이용해 연극을 재연해 보았어요

독후활동을 통해 여러모로 여운이 남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l*******8 2018.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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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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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이영경 그림책 <책 소개> .봉지 공주와 봉투왕자는 서로 사랑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철천지원수가 되어 비밀리에 만남을 갖고 그 사실을 안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딱풀부대를 동원하여 종이들을 풀칠해버린다. 딱풀부대를 무찌르다 풀투성이가 된 봉투왕자는 강물에 던져지고 강물에 빠진 봉투왕자를 구하다 봉지공주의 봉지 치맛단이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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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이영경 그림책

책 소개

.봉지 공주와 봉투왕자는 서로 사랑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철천지원수가 되어 비밀리에 만남을 갖고 그 사실을 안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딱풀부대를 동원하여 종이들을 풀칠해버린다. 딱풀부대를 무찌르다 풀투성이가 된 봉투왕자는 강물에 던져지고 강물에 빠진 봉투왕자를 구하다 봉지공주의 봉지 치맛단이 찢어지지만 봉투왕자가 스스로 구김새를 만들어 봉지공주를 달래준다.

곡선의 담을 수 있는 비닐 봉지는 풍성한 치마를 입은 공주와 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길고 네모난 봉투는 진짜 왕자같다.

사물의 특성을 유쾌하게 배워요

봉지와 봉투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이야기로 배운다. 어린 아이들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봉투와 봉지를 만지며 그 질감을 느껴보고 물건을 담아볼 수 있다. 봉투왕자처럼 구겨볼 수 있고 봉지를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딱풀과 가위, 다리미, 부채들을 독특하게 캐릭터화하여 웃음을 선사하면서 사물들의 기능들을 전달한다.

감상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아~ 감탄사가 나왔다. 도깨비 팬티를 패러디한 비닐봉지 노래도 유쾌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우리 주변의 소재로 너무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책 [아씨방일곱동무]는 조선시대 여인들에게 친숙한 가재도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현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 책을 서로 비교해가며 읽어나가도 될 듯하다. 종이 봉투를 정리하다 [봉지공주와 봉투왕자]의 스토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일상 소재의 힘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s******9 2018.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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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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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물건을 살때 사용하는 봉지와 봉투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요.매일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인데 왕자와 공주로 의인화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더욱 재미있는 동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이야기의외의 상상에서 나온 흥과 재미를 바탕으로 사랑 전쟁 삶을 보는 다른시선을 담아낸 이야기     한마을에 오순도순 정겹게 모여 살던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둘은 한마음으로 불을 조심하고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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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물건을 살때 사용하는 봉지와 봉투가 주인공인 이야기에요.
매일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인데 왕자와 공주로 의인화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더욱 재미있는 동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의 이야기
의외의 상상에서 나온 흥과 재미를 바탕으로
사랑 전쟁 삶을 보는 다른시선을 담아낸 이야기

 

 

 

한마을에 오순도순 정겹게 모여 살던 비닐봉지와 종이봉투
둘은 한마음으로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을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을 경계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서로가 서로를 험담하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나빠지고 결국 두 나라로 쪼개지고 말았네요.

 

봉투왕자가 보낸 비밀 편지를 받고 만날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린 봉지공주
그런대 봉지공주와 봉투왕자가 만나는 날 봉지나라 분리수거대마왕은 노발대발 화가나서
딱풀부대를 불러 봉투나라를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봉투나라 사람들은 딱풀이 닿기만해도 기절해버려 우왕자왕했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있는 사물들이 나와
'알고있는것'을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화책이네요 

 

이책은 책 뒷편의 or코드를 활용해 작가가 연극과 노래로 담은 이야기 영상도 볼수 있어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 딱풀 분리수거 봉투들을 배우삼아 1인 연극을 해온 작가가 쓴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특별하고 입체적으로 즐길수 있는 이야기라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유아 창작동화로 권하고 싶은 도서네요.
t********o 2018.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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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요 ㅎ
"문구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요 ㅎ"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 가정어린이집 졸업 이후 아드리의 방학을 당해 온 몸이 부서질 것 같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아침, 장아빠가 1인 축구교실을 개설해줘서 간만에 고~요함을 만끽하고 있어요 ㅎ 행복하네요 ㅋ 이럴 때 읽어줘야하는 것이 로맨스 장르 아니겠어요?!? 저는 잇님들을 격하게 아끼는 블로거라서 (제가 늘 읽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용 책 중에서 골라봤지만) 로미오와
"문구계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에요 ㅎ"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 가정어린이집 졸업 이후 아드리의 방학을 당해 온 몸이 부서질 것 같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아침, 장아빠가 1인 축구교실을 개설해줘서 간만에 고~요함을 만끽하고 있어요 ㅎ 행복하네요 ㅋ

이럴 때 읽어줘야하는 것이 로맨스 장르 아니겠어요?!? 저는 잇님들을 격하게 아끼는 블로거라서 (제가 늘 읽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용 책 중에서 골라봤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요 ㅎ

 

 

 

 

 

 

제목은 <<봉지공주와 봉투왕자>>입니다 ㅎ "봉"자 돌림이라 둘의 쓰임새가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제목을 말할 때 제대로 말하고 있나 헷갈려요 ㅋ

옛날옛적에는 비닐봉지들과 종이봉투들이 작은 나라에 모여 살았대요. 두 종족 모두 불이 무섭고, 둘을 구멍내버리고 못쓰게 만들 수 있는 날카로운 가위, 칼, 송곳 등을 조심하라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오순도순 지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두 종족 사이에 다툼이 발생합니다. 비슷한 점이 많지만 다른 재질(!)이고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 붙어지내서인지 단점들이 많이 보였거든요.

비닐봉지들은 무거운 걸 많이 담기라도 하면 터지기 일쑤인 종이봉투들이 못미더웠고, 종이봉투들은 비닐봉지들의 바스락거림이 시끄럽고 거슬렸어요. 그래서 하나의 나라에서, 둘로 나뉘게 되었어요.

헌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뿐히 날아올라 우아하게 공중제비를 도는 것이 특기인 봉지공주와 네모 반듯하고 강직한 성품의 봉투왕자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하지만 나라가 나뉘었으니 애타게 그리워만 합니다.

하지만 늠름한 우리의 봉투 왕자, 밀서를 보내어 몰래 만나자고 편지를 보내고... 공주는 달밤에 나가는데!!! 절대권력의 상징 분리수거대마왕에게 들키고 맙니다.

왕은 짱짱한 페트병왕자와 봉지공주를 결혼시키려 마음을 먹고 있었기때문에 공주의 반항에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났고, 딱풀부대를 파병! 봉투나라를 공격하기에 이르지요.

 

 

 

 

 

 

사진 보세요!!! 이후에도 엄청난 액션과 긴장감들이 지속되는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글이 평소에 아드리가 읽는 책들보다 많은 편이라 읽기 힘들 것도 같고, 아드리도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둘 다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두 사람은 전쟁 중에 죽을 위기도 겪고, 비닐봉지와 종이봉투 본래의 아름다움도 잃지만 서로를 향한 사랑은 변함 없었다는 점! 알려드리며 글을 맺을까 해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살펴보시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마음! 이제는 아시죠?!? 좋은 책은 같이 보고 싶다니께요.

 

 

"빵, 빵, 빵꾸 나면 어때요.
구, 구, 구겨져도 어때요.
바스락 뿅뿅 짜그락 슝슝
노-래합시다, 헤이헤이!"

 

 

 

 

 

이달의 사락 s*******g 2018.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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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생활에서 친숙하게 쓰이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를 의인화 시켜서 흥미로운 세계의 이야기로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평화롭게 살면서 둘은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을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을 경계하라며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다 이상한 말들이 나돌게 되고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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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생활에서 친숙하게 쓰이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를 의인화 시켜서 흥미로운 세계의 이야기로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평화롭게 살면서 둘은 불을 조심하고 가위라는 짐승을 두려워하며 차갑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놈들을 경계하라며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다 이상한 말들이 나돌게 되고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는 서로의 단점을 짚어내며 서로간의 불신을 키워가네요. 그러다 결국 두 나라로 쪼개져버리고 말게 되는데 문제는 비닐봉지 공주와 종이봉투 왕자가 사랑하는 사이로 둘은 멀리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네요.

봉투나라의 비밀특파원이 건네준 종이봉투 왕자의 편지를 받게 된 비닐봉지 공주는 달이 크고 둥근 날에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자는 이야기에 설레어하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둥근 달이 떠오른날 봉지공주는 은하수 강가로 향하게 되고 봉투왕자도 강물에 배를 띄우고 봉지공주를 만나게 위해 떠나네요.

봉지공주가 봉투왕자를 만나러 간 사실을 알게 된 분리수거대마왕은 딱풀부대를 불러 봉투나라를 공격하게 되네요.

딱풀부대에 맞서 맹렬하게 싸우는 봉투나라 사람들 전투장면만 봐도 얼마나 열악한지 알게 되는데요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봉지공주를 만날생각에 기대하던 봉투왕자에게 봉투나라의 전쟁상황을 듣게 되고 바로앞의 봉지공주를 뒤로하고 봉투나라로 향하게 되고 봉지공주는 봉투왕자를 하염없이 기다리네요. 과연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봉지나라와 봉투나라는 다시 예전처럼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어요. 비닐봉지, 종이봉투, 분리수거대마당, 딱풀부대, 패트병왕자등의 속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다양한 일상의 물건들을 등장시켜 친숙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톡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책읽기에 재미를 더해주네요.

 

l*******7 2018.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봉지공주와 봉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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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이영경그림책사계절  이영경 작가님의 그림책을 만났습니다~!<아씨방 일곱 동무>, <오러와 오도>, <넉점반>, <이부자리 맨발체조> 등의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났던 작가님의 책이라이번에 새로나온 책도 기대가 되었죠.이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나오기 전에2013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1인극 공연으로 먼저 선보였고, 호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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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공주와 봉투왕자

이영경그림책
사계절
 



이영경 작가님의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아씨방 일곱 동무>, <오러와 오도>, <넉점반>, <이부자리 맨발체조> 등의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만났던 작가님의 책이라
이번에 새로나온 책도 기대가 되었죠.

이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나오기 전에
2013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1인극 공연으로 먼저 선보였고, 호응을 얻어 나온 그림책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지요.

책장을 넘기면
배경 설명부터 이야기해주시네요.

옛날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오순도순 모여 살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잘 지내던 이 곳에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고, 급기야
서로의 차이점을 비방하며 나라가 갈라지게 됩니다.

이 곳에 사랑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비닐봉지 공주와 종이봉투 왕자!
이들의 이야기가 이 그림책에 담겨있지요.

 

 

 

서로를 그리워하며 슬픔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던 봉지공주에게
어느 날, 봉투왕자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달이 크고 둥근 밤에 은하수 강가에서 만나자는 것이었지요.
견우와 직녀 이야기같기도 하고,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이들의 만남은 이루어 졌을까요?

 


 

 

 

상황은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네요.
봉지공주의 아버지 분리수거대마왕은 공주를 페트병왕자와 연결시켜주려고 하나봐요!
그래서, 공주가 봉투왕자를 만나러 갔다는 것을 알고는 딱풀부대로 종이봉투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기발하지요? 페트병왕자에 분리수거대마왕은 분리수거비닐봉지, 거기에 딱풀부대라니!!)

이 상황을 들은 봉투왕자는 지척에 봉지공주를 두고 보지못한 채
공격받고 있는 종이봉투나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장렬히 싸우다...결국 물 속에 던져지는 신세가 되지요.

 


 

 

이야기가 여기서 끝이나면 안되지요!
종이봉투왕자를 기다리던 봉지공주에 의해 왕자가 구출되는데...
봉지공주가 수소문해서 사방팔방으로 다닌끝에 결국 봉투왕자는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종이봉투왕자가 자신의 몸을 구깃구깃 하고 있는 걸까요?
그러면서 그 모습을 봉지공주에게 '멋진 이'라고 이야기 하는 걸까요?
왜 그런지는 책에서 확인해 보시는 걸로~~
(이 모습이 진짜 봉투왕자를 멋있게 보이게 하더라구요! 겉모습이 반듯한 것보다 상대를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
봉지공주도 멋지고, 봉투왕자도 멋져요~~!!)

이들의 사랑에 봉투나라와 봉지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함께 노래를 부른 것을 보면 해피엔딩으로 마쳐진 것 같지요!
(딸을 자신이 원하던 페트병왕자와 만나게 해주지 못한 분리수거대마왕은 조금 쓸쓸해보이긴 하지만요^^;;)

극으로 먼저 만들어졌던 이야기이기에 마치 한편의 연극을보는 듯한 즐거움과
동시에
종이봉투 왕자, 봉지공주 등 독특한 소재를 의인화한 것의 재미,
사랑과 배려가 담긴 이야기까지
아이들도 책을 읽을 때 포옥 빠져 보았던 그림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