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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배우는 삶의 철학>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이 참 많아요. 고양이를 키우고 개인적인 애정이 생긴 다음부터 고양이의 습성과 성격에대해서 새롭게 알고 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영악하고 무서운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친구같은 느낌이 들게 된 고양이,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15년간 반려묘 지기를 키우면서 지기의 모습을 관찰하고 생각하면서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말이죠.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에 대한 관심으로 하나 둘 찾아 본 고양이에 대한 책 중에서 참 재미있었던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 중에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에게 영감을 얻거나 특별함을 느낀 사람들이 참 많았다는 사실이에요. 고양이의 도도함과 습성이 이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 듯 하네요.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 역시 '고양이는 나에게 최고의 인생 코치였다'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혹은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고민스러울 때 문득 낮잠을 늘어지게 자면서 "넌 살면서 무슨 고민이 그리 많니?"라고 말하는 듯한 반려견 지기의 느긋한 표정을 보면서 고양이가 사람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저 역시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에 그런 느낌이 들 때가 많답니다.
사람들은 뭐가 그리 고민스럽고 바쁘고 화낼 일이 많은지..그에 비해서 고양이들은 참 느긋하고 화를 낼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본질에만 몰두하는 듯..이게 바로 삶의 여유와 깨달음이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답니다 .
저자는 15년간 반려묘로 봐왔던 지기의 모습도 간간히 소개하면서 고양이를 통해서 배운 것이 목차에 다 드러난답니다. 고양이는 자유롭다. 고양이는 카리스마가 있다. 고양이는 늙은 현자다. 남의 판단에 무관심하다. 본질에 집중한다. 성실한 친구다....그렇다면 고양이처럼 위풍당당하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 말이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고양이처럼 우리 위풍당당하게 살아보자구 말이다. 고양이를 통해서 우리 삶의 여러 부분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거 그것도 참 신기하고 재미잇는 일인 듯하다. 마지막에 부록처럼 주어지는 테스트~ 당신의 고양이 지수 평가를 통해서 작가가 내려준 처방도 참 재미있다. 지수에 따라서 고양이를 당장 입양해야 하는지 당신이 지금 아기 고양이 상태인지 아니면 고양이로 합격인지 말이다. 마지막까지 고양이를 통해서 웃음짓게 해주는 센스있는 책. 나도 앞으로 고양이처럼 살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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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서평단 이벤트로 받은 책이다. 생각보다 얇은 책이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하긴 무심의 결정판 같은 고양이에겐 이게 더 잘 어울린다. 표지의 고양이는 금방이라도 나를 향해 "야옹~" 소리를 내며 조그맣게 말을 걸 것만 같다.
고양이가 추구하는 삶의 철학은 '먹기, 놀기, 잠자기, 편안함에 신경 쓰기, 마음에 다는 것만 하기'라는 몇 단어로 요약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오로지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는 고양이의 삶은 우리의 삶에 비하면 나아도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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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스테판 가르니에 지음 / 이마(yima)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다 보니 나도 우리집 고양이 "정"군을 보면서 참으로 품위있고, 자존적인 삶을 사는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면서 새롭게 인지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옆의 삽화처럼 만족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우리집 고양이에게서도 자주 발견하는 모습이다. 면면의 삽화들을 보면서 (정말 잘 그려진 고양이 삽화들이다...^^) 나는 저런 만족스런 얼굴을 얼마나 하면서 살고 있었던가, 작은, 소소한 일상에 저런 모습이 나에게도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에세이 중간중간에 "지기(Ziggy)의 하루"를 시간별로 나누어 묘사한 부분은 작가가 애묘인으로서의 모습을 입증한것 같다. 관찰력과 묘사가 세밀화를 보는 듯하다...^^ 책 말미에 "현재 당신의 고양이지수(CQ)를 평가해보자"라는 부분이 할애되어있다. 모두 40개의 질문에 대해 1~5의 정도로 답변 수에 따라 세가지 유형의 결과가 나와있다. 성격테스트 비슷하기도 하고...재미있게 마지막을 마무리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참고로 나는 아기고양이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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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할일이 많으면 일이 하기 싫어지고 딴데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기분. 그래도 나름 오전엔 이리저리 빡시게 움직였건만 진도도 안나가고..... 이러니 막 일하기 싫고 딴짓하고 싶고. 에라이~ 그래서 결국 미뤄둔 리뷰나 올리자고 끄적이고 있다. 제목이 뭣보다 맘에 들어서 이 책은 꼭 읽고 싶었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그.. 왜 있쟎은가. 고양이의 그 한가로운 느낌. 나는 너무 바쁘고, 나는 너무 지치고, 나는 너무 할 일이 많은데, 고양이는 보면 너무 여유롭고 한가롭다. 자신의 밥(?)벌이를 하는 거 외엔 (심지어 고양이집사가 밥을 주는 고양이 들은 그것마져 안 하지 않는가!) 흔한말로 예전같으면 마룻바닥 아래에서 야옹거리고, 책속이나 영화같은 데엔 사람들의 무릎에 올라앉아 목을 만져주면 갸르릉 거리고...... 어쩌면, "톰과 제리"에서 제일 골탕 먹고 바쁜 톰같은 고양이는 별로 없을 듯. 아니, 솔직히 제대로 보질 못했네. 그냥 지나가는 고양이들 보면 언제나 눈빛을 쏘며 설렁설렁 걸어간다. 물론, 자신에게 해꼬지를 할려고 하면 후다닥이거나 캬악~거리는 거 외엔 말이다. 그러니, 어찌보면 길고양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요즘 많아서 맘이 그렇치만 그네들의 여유로움을 좀 닮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양이처럼 사는 건 뭘까 싶어 이 책을 들었다.
저자가 자신의 고양이를 보며 느낀, 정말 나와 같은 심정의 글. 크게 공감이 되긴 하는데, 그래도 그렇게 막 기억에 남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 맘 처럼,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고양이와의 생활에서 여유를 찾으라는 이야기. 색다를 것도 없지만, 그래도 고양이의 삶을 닮아가며 고민 하지말고, 초조해 하지도 말고, 아둥바둥 살지 말라는 이야기가 기본 틀인듯 싶다. 한번뿐인 인생, 늘 즐기자. 그까이꺼 뭣이라꼬. 라며 말로는 외치지만 늘 아둥바둥이 되고, 돈에 급급해지고 일이 밀리면 지금처럼 오만짜증이나고 집에 가서도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그와중에 또 일을 다 해내지 못하고 지금처럼 빈둥거리면 빈둥거리는 나 자신을 질책하고 반성하고 자학한다. 거참..... 나는 아무래도 고양이 같은 삶은 안되려나 보네. 그렇게 돼 보고자 이 책을 읽긴 했는데..... 그런 여유로움이 당최 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 밥벌이를 누군가 왕창 물어다(?) 주는 것도 아니고....... 물론, 고양이의 밥벌이와 별개로 고양이의 흐느적거리는 삶을, 여유로운 삶을 느끼라는 저자의 의도를 모르는 건 아니다. 그렇치만 그저 그런 생각을 할 수 없는 현실만 더 개탄 될 뿐이다. 고양이처럼 살고싶다. 정녕 고양이 집사를 거느린 것처럼..... 하지만 현실은 내가 집사라는 사실. 아놔, 갑자기 서글퍼지네. ㅋㅋㅋ 책 읽고 오히려 반전되는 이 기분. 에라이~ 책을 잘 못 읽었어. ㅋㅋ 해석을 거꾸로 해 버리는 이 현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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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스테판 가르니에 / 이마 출판사 / 2017년12월13일 발행 “고양이처럼 사는 게 과연 가능할까?” 규격 외 판형으로 작고 얇고(156쪽밖에 되지 않는다), 표지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를 보고 있는 깜찍한 책이다. 책이 고양이처럼 작아서 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읽을 수 있을 정도다.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가 뒤늦게 반려동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고양이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고양이 자랑하듯 사진을 찍어 책을 내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분명히 반가운 현상이고 당연히 반긴다. 고양이 사진이든, 고양이가 쓴 글이든 고양이를 핑계로 낸 글이든, 고양이가 들어간 책은 귀엽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고양이 관련 책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종류는 고양이를 직접 키우는 분들이 고양이와의 생활을 알콩달콩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적어 책으로 펴내는 경우다. 가끔은 길고양이들과의 교류를 사진으로 찍어 책으로 내는 분들도 있다. 두 번째 종류는 고양이 이름을 빌린 문학책이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소설도 많이 있다. 추리소설에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는 건, 고양이가 어떤 영적인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다수 있어서이다. 어떤 책은 고양이 이름만 빌려왔지 전혀 고양이와 관련이 없는 소설도 있지만, 동화책에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정말 많은 어린이 소설이 있다. 세 번째 종류로는 고양이를 매개로 인생철학이나, 삶의 방향 같은 걸 논하는 자기계발 서적류다. 그러니까, 고양이를 본 받아서 뭘 어떻게 해보려는 고양이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인간들이 쓴 책이다. 가끔은 직접 고양이가 썼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세 번째 유형에 속하는 책이다. 저자가 고양이와 직접 살면서 고양이와 부대끼면서 고양이로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어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전하고자 펜을 든 경우이다.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지만,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고양이 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는, 고양이 책 덕후로서, 이번 책은 특히 의미가 있었다. 올해 20여 권의 고양이 관련 책을 읽었지만, 감사하게 이 책이 올해의 마지막 고양이 책이 되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읽었던 “고양이처럼 살아보기” 책도 있었고, 20여 년 전에 읽었던 “일곱 마리 고양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책이 너무 뇌리에 깊이 박혀 있어, 이런 류의 책에 대해서는 늘 뭔가 얻을 게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물론 책 내용은 대부분 고양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속해 있어 책을 읽으면서, 놀람으로 두 눈을 크게 뜨거나, 득도하듯이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거나, 카타르시스가 생기는 환희가 느껴지는 강렬함은 없었다. 다만, 주인공이 느낀 그 깨달음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다시 나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조금 더 진지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에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다. 책 내용만으로 본다면 2017년 9월에 발행되어 나온 양장본 “고양이처럼 살아보기”와 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니까 어떤 면에서 보면 사람들이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고양이로부터 뭔가를 배우는 것은 그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나 틈새의 미세한 발견 같은 것이 있겠지만. 이 책이 좋은 점은 책 중간에 그려진 삽화가 세밀화 수준이라는 것. 그 표정이 매우 섬세하여 마치 살아있는 고양이를 바로 옆에서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글들이 많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밑줄을 많이 그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고양이의 행동을 통해 40여 가지의 행동방식을 정리하고 이를 우리 인간에게 적용해 우리의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물론 중간에는 다소 억지스러운 고양이 따라 하기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고양이 덕후라면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을 듯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로서, 새해를 뭔가 고양이스럽게, 여유있게 살아보기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고양이처럼 내색하지 않고 멀찍이 앉아서 추천해본다. ~~~~~~~~~ 고양이를 챙겼으면 이제 나 자신을 챙겨보자. 고양이한테 해준 것처럼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야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32쪽) 개와 반대로 고양이는 새로운 것이라고 무작정 덤벼들지 않는다. 새 종이 가방이나 제 몸을 숨길만한 낯선 물건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살금살금 앞으로 나아간다. 이 엄청난 호기심 덕분에 고양이는 쉴 새 없이 자신의 세계를 재발견한다. (46쪽) 개는 주인이 있고, 고양이는 하인이 있다. - 데이브 베리(1947년, 미국 작가) 고양이는 호전적이지도 않고 싸움꾼도 아니다. 자기 영역이 위태롭지 않은 한 언제나 싸움을 피한다. ... 갈등은 두 명의 패자만 남긴다. (81쪽) 어휘로 표현하지 못할 아름다움이 있다. 고양이는 그런 차원에 속한다. -루이 누세라(1928년, 프랑스 소설가) 고양이들은 모두 아름답다. ... 못 생긴 고양이를 만나기란 지극히 드문 일이다. (1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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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고양이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