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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의 주인은 카카오페이지에 처음 본 소설이였다. 제목은 그저 그랬지만 책소개가 너무 재밌게 나와있어서 당장 읽기 시작한 소설이다. 신룡의 주인에서 주인공인 샨은 몸이 약하다. 몸이 약한 건 죄가 아닌지만 샨은 제일가는 무가인 알테리온가에서 태어났다. 그냥 일반 귀족가에서 태어났어도 몸이 약하다는 걸로 차별과 놀림을 받을텐데 하필이면 무가인 알테리온가에서 태어난 샨이 이제까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물론 집안에만 있고 아버지와 형들이 몸이 약한 것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아니여서 다행이지만, 내가 샨이었으면 아마 난 항상 의기소침해 있을 지도 모른다. 신룡의 주인은 초반부터 용이 깨어나는 장면이다. 다른 책들은 용이 늦게 부활하는 게 대부분인데 신룡의 주인은 처음부터 용이 부활하는게 너무 시원스런 전개여서 좋았다. 부화한 용의 이름을 샨은 카이라고 지어줬다. 그리고 그 용이 그냥 보통 용이 아니기 때문에 샨은 드래곤 스콜라 학교에 입학하게 됀다. 드래곤 스콜라에서는 용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신룡의 주인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몸이 약한 소년인 샨이. 우연히 주운 알에서 부화한 용, 처음으로 만난 친구들과 같이 펼쳐나가는 학교 생활기! 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그 친구들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것부터 평범한 학교생활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신룡의 주인 표지는 샨과 카이가 장식하고 있다. 그리고 간간이 흑백으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데. 일러스트가 너무 예쁜 것 같다. 특히 샨은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라는데 실제로 일러스트를 보니 정말 처음에는 여자인줄 알았다. 샨은 아마 많은 남자들을 울리지 않을까 심히 걱정됀다. 아무튼 이 책을 판타지를 좋아하고, 특히 드래곤과 아카데미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돈이 아깝지 않은 정말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