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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악당은 그 영역이 합법적 비즈니스 분야가 아니어서 그렇지 본질적으로 성공한 비즈니스맨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런 면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 같다. 비즈니스도 과감함과 냉혹함 결단력이 필요하고 사람과 아이템, 타이밍, 지역이 중요한 것도 똑같다. 합법이냐 아니냐의 구분만이 악당과 비즈니스맨을 구별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악당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이다. 악당도 평생 쫄따구만 하다 끝나는 악당이 있는 법이고 그 세상에서 성공하는 건 일부에 불과하며 게다가 성공한 위치에 올라간 이후에 말 그대로 살아남는 건 또한 어려운 일이다. 적어도 성공한 비즈니스맨은 성공한 이후에 목숨이 위태로워지진 않는다. 악당이었던 자가 성공에 대해 책을 낼 수 있다는 건 이 사회가 그리고 내가 성공을 얼마나 바라는가 하는 바로미터 같은 현상이다. 악당이더라도 일단 성공한 자라면 대단해 보이고 뭔가 배울 점을 갖췄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으로는 성공학이 거의 막바지까지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성공학에 새로운 이야기는 없는 것이다. 악당판 7가지 습관까지 나온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