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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펼치고 첫 문장을 읽는 순간, 그야말로 빨려들어간 작품이다. 전체적인 구조나 설정 자체는 단순한 편인데, 그 단순함이 밋밋함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렬함으로 표현되는 묘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흠잡을 데 없는 번역도 읽는 재미를 더욱 강하게 해 주며, 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뛰어나다. 한 번 펼치면 끝까지 읽을 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되는 작품이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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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지만 정말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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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인류 종말 자체보다는 종말을 맞이하는 인간들의 다양한 태도를 보여주는 스릴러. 미국 동부 뉴욕에 사는 주인공은, 장래의 장인으로부터 기이한 뉴스를 전해 듣는다. 태평양을 통해서 미국 서부 해안으로 오는 모든 배와 비행기로부터 소식이 끊겠다는 뉴스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으로서 주인공은 그 뉴스를 무시하고, 장인의 편집증적 성향을 비웃는다. 그러나 미래의 장인과 부인은 공포를 느끼면서 유럽으로 도망치자고 요구한다. 그러는 사이, 서부 지방으로부터의 모든 통신이 단절되고, 그 상황은 점점 동쪽으로 확장된다. 모든 것을 침묵에 잠기게 만드는 종말의 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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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 SciFan 제84권
거대한 미국 대륙에서 생명체가 점점 사라지는 이상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반응들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이다.
사실 나도 사서 걱정하는 편이고, 또 위험 상황을
감지를 잘 하는 편인데, 이 소설의
남자의 무지함에 짜증이
났다.
결혼을 약속한
여성와 장인이 생명체가
없어졌다고 난리를 치는데, 비웃는 모습이 무지하고
답답해 보였다.
동부쪽으로 통신이
단절 되가는데 그제서야
허둥지둥 놀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이 작품은
재앙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는 작품이라고 느꼈다.
특히 인재 같이 미리 막을 수 있는 것들도
좌시하고 비웃는 이 남자 주인공과 같이 무지함과 안전 불감증에
걸린 한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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