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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언제나 냉장고 안에는 맛있는 것이 들어 있었다 : 조금 자라서 그 맛있는 것이 이웃 슈퍼에서 사온 것이란 것을 알았을 때, 왠지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 타인의 불행을 보고 싶다 : 소문이든 뭐든 좋으니 알고 싶다고. - 천문학에 관햬 : 천문학 이야기를 듣고 언제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주가 얼마나 크고 지구가 얼마나 작고 그런 것보다 이 넓디 넓고 넓은 우주를 아주 작고 작은 지구라는 콩알 위에서 안다는 것이다, 애초에 `끝없는 시간과 공간`을 고작 80년 정도밖에 생존하지 않는 작고 작은 인간의 머릿속으로 이미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하다고 생각함. - 원하는 것은 없다 : 잃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뿐이다. -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내일은 오니까 : 무엇을 해도 돌아오지 않는 어제 일을 생각해보자. 라무네 병의 구슬처럼 ; 병속에 있을 때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밖으로 꺼내지 못하기 때문에 꺼내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병을 깨서 밖으로 꺼내 버리면 그냥 유리구슬.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 시시한 것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容器의 존재. - 작고작고 작은 타협이 쌓여서 : 이제 몸을 옴짝할 수가 없습니다. -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남의 고민 뿐입니다 ; 자신의 고민은 무리입니다. - 내가 기회를 몇 번이나 줬지? : 신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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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엿보는 느낌으로 읽었어요. 재미있는것도 있고 때론 공감도 되고 아.. 하면서 감탄도 나오는 내용도 있습니다. 요시다케 신스케 책은 자주 읽는데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더운날 레모네이드 같은 느낌이에요 아이랑 같이 읽으려고 샀는데 가볍게 읽기 좋은거 같아요. 철학적인 내용도 있는데 아이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라고 하네요.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아서 좋네요 |
| 초등 3학년 남자아이인 아들이 좋아하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어른용 도서인데도 읽고 싶고 가지고 싶다고 해서 구매했는데요. 아들이 다 읽고나서 "책이 너무 두꺼워서 지루했지만 그림이 많아서 재미있어요." 라고 하네요. 당연히 어른용 도서이니 아이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맥락이 많아 그랬겠지요.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흘러가는 망상, 잡생각, 소소한 아이디어 스케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을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면 소장은 한번더 생각하고 구매하는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