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과 의사인 걸리버는 모험을 좋아해 항상 배를 타고 여행을 다닌다. 손가락 만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인국에도 가보고 거인들의 나라에도 가보고 사람들의 눈이 한쪽으로 몰려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라도 가보고 말들이 사람들을 종으로 부리는 나라에도 가게 된다. 소인국에서 받아온 아주 자그마한 소와 양들을 팔아 부자가 되고, 거인의 나라에 다녀온 뒤에는 아주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사람들이 모두 작아 보이고, 말들이 다스리는 나라에 다녀와서는 말처럼 행동하는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일어난다. 만약 내가 걸리버였다면 한번 그런 일을 겪으면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새로운 세계에 그렇게 빨리 적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나라들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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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유명한 이야기를 만화로 접해보니 더 좋았다. 걸리버 여행기를 안 읽어 본 어린이의 선물용이나 어른이라도 부담 없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만화라 부담도 없고 아직 책에 맛을 들이지 못한 아이라면 책에 푹 빠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인의 나라'나 '거인의 나라' 뿐만 아니라 '하늘을 나는 섬나라'와 '말들의 나라'까지 있었다. 그래서 다른 동화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 그대로 였다. 사실 그대로가 아니면 더 이상하겠지만.... 의사인 걸리버가 항해를 하던 도중 암초에 부딪혀 난파된 선에서 자신이 혼자 살아남아 깨어보니 소인국이었다는 '소인국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인 '거인국 이야기'도 있었다. 아무튼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이 조항에 무조건 복종하노라. 나는 이 조항에 무조건 복종하노라. 그런데 이 조항이란 뭘 말하는 거요? 여기 있소. -조항- 1. 마음대로 릴리퍼트를 떠나서는 안 됨. 2. 걸어다닐 때는 사람 조심, 마차 조심. 3.농지나 과수원을 밟거나 함부로 눕지 않기. 4. 집 지을 때 도와 주기. 5. 적과 싸울 때 반드시 우리편이 되어야 함. 웃기는 조항이지만,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규칙을 준수하면, 하루에 1,728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될 것이오. 발에 묶인 쇠사슬이나 풀어 주세요. 얘들아, 열쇠를 가져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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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래의 걸리버 여행기인 소인국 나라에 걸리버가 간 이야기 이 왜에 거인의 나라, 하늘을 나는 섬나라, 말들의 나라등 한층 업그래이드 된 걸리버 여행기의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내가 예전에 한번 읽어 보았었던 걸리버 여행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재미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었때는 3번째 이야기인 하늘을 나는 섬나라였다. 왜 냐하면 섬이 날아다니는 것이 신기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눈까지 한쪽으로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양이 점점 사라져 나중에는 태양이 완전히 사라져 별들이 모두 멸망한다는 내용도 재미있었다.
또 소인국의 나라를 거꾸로한 거인의 나라도 한 층 새롭게 느껴졌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것은 재미없었다는 것이 아니다. 모두 재미있었는데 이 두 부분이 가장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두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보고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말들의 나라도 다른 것들 보다 뒤떨어 지지는 않지만 하늘을 나는 섬나라와 거인의 나라가 더 기발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들의 나라도 무척 재미있었다.
다음번에 이 것 보다 더 재미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나왔으면 좋겠고 나온다면 내가 지금 읽은 걸리버 여행기 보다 더 기발한 내용이 늘어나서 더욱 재미있어지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된 것이 조금 안타까웠다. [인상깊은구절] 야, 우리는 물고기가 아니란 말이야! 아이고, 놀래라! 우리는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민족이지. 그래서 옷에 악기를 하나씩 그려 놓았군. 국왕께서 기다리시니 따라오시오. 암, 암. 그래야지 당시는 왜 자꾸만 저 사람의 머리를 두드리는 거요? 우리는 대신들의 시종이니까요. 시종이 어찌 대신의 머리를 두드릴 수가 있소? 대신들은 허구한 날 엉뚱한 사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못하도록 주의 시키는 거죠. 만약에 머리를 두드려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바로 저렇게 되지요. 어이쿠. 그럼 당신들의 머리는 누가 두드려 줍니까? 감히 종이 종을 데리고 다닐 순 없죠. 그래서 우리는 이런 방법을 쓰지요. 쳇, 자기 머리를 자기가 때리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