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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퀘스트를 해결한 리리. 남쪽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북쪽에서 얻은 아이템이 쓰였으니, 북쪽 먼저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어찌했을련고. 덤으로 완전히 끝나지 않았던 서쪽 퀘스트의 실마리를 얻어, 이제는 기다리기만 하면 될 정도. 하지만 진짜로 넘어야할 산은 따로 있었다. 동쪽 퀘스트의 핵심인 요괴 아이기. 그녀의 과거와 소원은, 동시에 중앙의 퀘스트와도 깊은 연관이 있지 않은가.
아이기를 아들과 만나게 해 주어야 하는 데, 반쯤 사기쳐서 데려온 문제의 아들 아스더는 리리가 자신을 속인 데 대해 실망하여 등을 돌린다. 골치가 아파진 리리가 아예 퀘스트를 포기해버리려고 한 순간, 리리와 같은 한국 출신의 여자 미아가 나타난다. 말하기를, 자신은 퀘스트를 포기하는 바람에 세상이 멸망한 걸 후회한 리리가 환생한 모습이라고.
퀘스트를 해결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결말은 세계 멸망! 갑자기 커진 스케일에 머리를 싸쥐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 없는 리리는, 오래된 음모를 파헤치고자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업적과 인맥과 능력을 이용한 무대를 준비하는 데에서 이번 권은 끝.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에 충실하라는 의미를 지녔던 1부의 제목. 2부의 제목인 피아트 룩스(fiat lux)는 빛 있으라는 의미이다. 아무래도 리리는 그녀가 피하고자 했던 미래로 나아갈 수 밖에 없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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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룩스 1권부터 달리신분들은 아시겠지만 ㅜ 1권 막판쯤인가 여주가 사막부족 도와준다고 가는 퀘스트가 이씀 거기서 호랑이 만나고 그 새끼 호랑이를 데리고 오는데 그 호랑이가 저 표지의 호랑이임 원래 변신이 안되었는데 여주고 금속조각 들고와꼬 호랭이가 그걸 삼켜서 8살 정도의 아이로 변신함. 그런데 다른 남주후보들의 말을 빌리자면 다 아는데 순진한척하는거라고 함....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