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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남동생의 이야기를 통해 여자를 심층 조명해 본다. 남동생의 관점에서 본 우리 누나는 참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면역력이 중요하다면서 운동은 안 하고, 살은 빼고 싶지만 야채 주스는 만들어 마시기 귀찮고, 영어도 잘 하고 싶지만 언제나 실행력은 제로! 기껏 사온 예쁜 티셔츠에 어울리는 하의가 없어 유행 안타는 기본을 고수해야겠다면서 다음 날 보란 듯 튀는 옷을 골라오는 언행불일치 최고! 직장에서 꽃남에게 여우짓 하는 동료 뒷담화는 열심히 침 튀어가며 하지만, 정작 남자한테 전화 오면 음성변조 장착한 친절한 순한 양으로 돌변하는 변신의 귀재! 패션지는 서서 다 읽으면서 만들지도 않을 제빵 책은 왜 사 오는 것이며, 읽지도 않는 책은 두 달 내내 가방에 왜 넣고 다니는 건지 참말로 연구 대상감! 일본 유명 잡지 '앙앙'의 인기 연재 만화를 단행본으로 묶어 출판했나 보다. 반응이 꽤 좋았는지 속편도 있다. 여자들이라면 공감하며 가볍게 읽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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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른 사람이 보기엔 평범하고 일반적인 일본 여자의 모습일 수 있겠다…만 인팁인 나에게는 극혐의 대상이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종류의 사람. 마스다 미리의 책 중 읽으면서 내내 짜증이 났던 건 이 책이 처음이지 싶다. 마스다 미리 책은 KOBO에도 전자책이 없어서 구매하는 김에 냅다 시리즈를 같이 샀는데, 작가만 믿고 산 내가 참으로 후회스럽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