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도의 작품 '프롤로그'.
또다른 작품 '에필로그' 와 대치되는 작품이다.
표지도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은 똑같은데 배경만 다르다.
시작은 끝이다. 끝은 시작이다.
우리의 시간은 동시적이면서 연속적이고, 그러면서도 나뉘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의 시간에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늘 거꾸로일수도 있다는 감상에 잠겨 본다.
아무튼 이번에도 믿고 읽는 엔조 도이다.
나에게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줄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