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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달린 두꺼비, 껌벅이(김하은 글, 김주철 그림)는 해와나무에서 나온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수상작이에요.
오랫만에 유쾌하면서도 슬픔을 느낄수 있던 대상을 받을 만한 가치있는 작품이였습니다.
표지에 보이는 꼬리달린 두꺼비가 보이시나요?
다른 무리의 두꺼비와 달리 뭔가 다른 점이 느껴지는데..
저 두꺼비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다른 두꺼비들은 다 꼬리를 떼고 산으로 올라왔는데
껌벅이는 긴긴 겨울잠을 자고 있어났는데도 여전히 꼬리가 달려있는 두꺼비였어요.
모든게 늦된 두꺼비인데다 꼬리가 달렸다고 놀림받고, 암컷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무시하죠.
그런데 어느 날 무심코 만든 이야기 덕분에 온 산에 이야기 짓는 두꺼비라고 소문이 났지 뭐에요.
큰 산 맑은내 가까이에 사는 두꺼비들은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맑은내에 떡 버틴 채 산짐승들을 을러대며 재미난 이야기를 안해주면
물을 못 마시게 한다고 하며 협박을 했지요.
어느 날, 호랑이와 여우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두꺼비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어요.
호랑이는 '여우가 내 코앞까지 왔다가 쓱 사라졌어. 오늘은 영 재수가 없군."
여우는 "덩치만 크다고 좋은 게 아니거든. 꾀가 있어야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만 커지고 이야기는 도통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 껌벅이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아마 그 호랑이는 큰 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해서 산짐승들에게 문병을 오라고 했을 거야.
그러고는 꿀꺽 잡아먹었지. 그런데 여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어.
바로 코앞까지 가서, '왜 들어간 발자국은 있는데 나온 발자국은 없어?'라고 물었을 거야."
"아니면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순간에 여우가 '아이고 형님! 왜 이제야 나타나셨습니까?
어머니가, 호랑이는 네 형이니까 잘 모시라고 했습니다.'이랬을 거야.
호랑이는 '내가 정말 여우 형일까?'하고 생각에 잠겼지.
그 틈에 여우는 '형님, 잠깐 기다리세요. 어머니를 모셔 오겠습니다.'
이래 놓고는 냅다 도망치면서 메롱 했을 거야."
이렇게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내용을 껌벅이를 통해 다시 들음으로
작가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면을 엿볼 수 있어요.
이렇게 껌벅이는 그럴싸한 이야기로 유명해졌어요.
두꺼비들은 껌벅이한테 부지런히 이야깃거리를 가져오고, 껌벅이는 이야기를 잘 지어냈어요.
덕분에 껌벅이는 더 이상 꼬리 달린 두꺼비라고 놀림을 받지 않았지요.
꼬리 달린 두꺼비라는 것 외에도 껌벅이는 많은 시련과 슬픔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답니다.
올해 5월에 청주에서 최대 두꺼비 서식지인 낙가동 늪지대 인근에서 대이동을 시작한
새끼 두꺼비 수천마리가 차량에 깔려 죽는 이른바 '로드킬'을 당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는데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 이 책에서 다뤄주고 있어 깜짝 놀랬어요. 목숨을 건 위험을 무릅쓰고 늪으로 가는 두꺼비들은
앞으로 산에 올라 올 두꺼비들을 위해 알을 낳으러 가는 장면에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속에 이야기를 가미시켜 또 다른 상상력을 키워주고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처럼 남과 다른 점을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장점으로 더 부각시킴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또한 껌벅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장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답니다.
껌벅이를 통해 긍정적 사고가 얼마나 마음을 크게 하는지, 얼마나 삶을 행복하게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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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외모를 가진 두꺼비 이야기,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수묵의 편안한 그림에 껌벅이의 삶을 다 담아놓았다. 참 좋아서 읽고 보고를 여러번 되풀이 한 것 같다. 고꼬리달인 껌벅이는 다른 외모로 놀림 받기도 하고 여자친구를 사귀지도 못했지만, 자신은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주는 데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껏 그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간다.
친구들이 다 죽은 후에도 오래오래 살게 된 이 두꺼비는, 인간들의 개발로 변하게 된 환경에서도 친구들의 후손들과 함께 하게 된다.....
알 대신 이야기를 낳고, 그 이야기들은 꼬리에서 나왔다는 그림책속 이야기처럼 모두가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따뜻하고 힘있게 말해주고 있었다.
그림도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 그림책이다. 아이들 대상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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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달린 두꺼비... 책을 받고 ,제목을 말해주자 ,저희 집 두 아이들의 반응은.. (남아들이라 자연관찰을 무지 좋아하지요~~) 에이 무슨 두꺼비가 꼬리가 달렸어요. 말도 안되! 였답니다. 그러게.. 왜 두꺼비가 꼬리가 달렸을까? 우리 꼬리달린 두꺼비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함께 볼까? 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지요. (책을 읽기 전에 항상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아이들의 사전지식을 끌어내고. 스스로 제목으로 부터 내용 유추를 하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면 독서 하는 시간동안 최고의 집중을 할 수있도록 유도 하고 있는 노력의 일환이에요~!) 아무튼,, 많은 두꺼비들 중에서. 꼬리 달린 두꺼비를 찾는 것 또한 이 책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재미난 놀이 중 하나네요. (저희 집 아이들은 숨은 그림 찾기 , 틀린 그림 찾기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남들보다 많이 늦된 두꺼비.. 껌벅이! 그렇지만 껌벅이에게도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있었지요. 바로 맛깔 나게 이야기를 해내는 능력이었어요. 껌벅이의 이야기를 듣는 다른 두꺼비들은 그 이야기에 폭 빠져 들었지요.. 그렇지만, 껌벅이는 과연 남들처럼 짝짓기도 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 까요?? 저희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 얘기를 했지요. 가끔 아이들은 아무런 의도 없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면. 엄마, 저 사람 이상해? 라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나와 다르다고 이상한 건 아니고, 다만 좀 다를 뿐이라고 말해 주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아이들과 다시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갖어야 함을 말해주었네요.. 아직 타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기에. 주변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깔보거나. 기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참,, 며칠전 버스를 타고 오다가, 저희 아이가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잘 썼었는데. 엄마 " 몸이 불편한 친구"를 봤다면서.. "그냥 나랑 좀 다른거죠?" 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5세 아이의 말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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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늦된 두꺼비 껌벅이의 이야기 입니다.
알에서 깨어나 올챙이가 되고 꼬리가 없어지면서 어른 두꺼비가 되는 다른 두꺼비들과는 달리
한해가 지나고 겨울이 지나도 두꺼비 껌벅이는 꼬리가 그대로 붙어있는채 다른 두꺼비들과는 다르게 살아가지요.
![]() 남들과 다른 두꺼비의 삶에 껌벅이는 속상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꺼비 껌벅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어요.
바로 재미난 이야기들로 다른 두꺼비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랍니다.
두꺼비 껌벅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모두 다 특별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꾼으로 소문이나 껌벅이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저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 듣기도 하지요~.
![]() ![]() 두꺼비 껌벅이의 이야기 안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전래의 이야기들이 들어있기도 하고 반쪽이의 이야기,
그리고 남들과는 다르게 살아온 두꺼비 껌벅이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있기도 해요.
껌벅이의 입을 통해 듣게 되는 이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만나보는 재미도 솔솔한듯 합니다.
다른 두꺼비들과 같은 모습이 될거라 생각하고 아빠되고 싶어하며 기다리는 두꺼비 껌벅이는
과연 친구들과 같은 모습이 될 수 있을런지....
![]() 꼬리가 떨어지지 않고 달린채로 다른 두꺼비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껌벅이가 해주었던 행복한 이야기. 슬픈 이야기. 힘을 주는 이야기들과 함께
두꺼비 껌벅이는 더욱 큰 존재가 되어 간답니다.
![]() ![]()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의 모습을 통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책인듯 하네요.
다른 모습의 껌벅이를 대하는 시선들을 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의 시선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장애를 가진 두꺼비의 모습이 삶이 참 슬프면서도
세상에 이야기를 전해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네요.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와 상관없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껌벅이.
참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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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해와나무
남들과 다르다는 것. 그 한가지 만으로도 자신을 자꾸 자꾸 낮출 수 밖에 없는 사람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아름답다는 걸....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어요.
껌벅이는 꼬리 달린 두꺼비예요. 다른 두꺼비들보다 모든게 늦었어요. 알에서 올챙이가 되는 것도, 올챙이에서 두꺼비가 되는 것도... 심지어 다른 두꺼비들은 벌써 떼고 없는 꼬리가 껌벅이에게는 여전히 달려 있어요. 두꺼비들 뿐만 아니라 산짐승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껌벅이였지요. 하지만 껌벅이가 잘 하는 것이 있었답니다. 타고난 이야기꾼 기질로 큰산 맑은내에 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두꺼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요.
책 속에서 듣는 껌벅이의 이야기들.. 정말 하나같이 재미있는 이야기들 뿐이예요. 액자식 구성으로 된 껌벅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껌벅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알을 낳으러 산을 내려와 늪으로 무리를 지어 내려가는 두꺼비들에게 껌벅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어요. 껌벅이의 재미난 이야기들 덕분에 힘을 내어 늪에 도착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껌벅이는 정작 자신을 좋아하는 암컷을 만날 수 없었고... 다시 아빠가 되려면 내년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껌벅이는 실망하지 않았답니다.
과연 껌벅이는 아빠가 될 수 있을까요? 껌벅이에게는 또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슬퍼만 하고 있지 않나요? 여기 놀림받고 무시당했던 꼬리를 가진 껌벅이가 있어요. 껌벅이는 자신을 슬프게 만든 꼬리 덕분에 결국은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슬픔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삶을 찾은 껌벅이를 만나면... 누구나 용기를 갖고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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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꼬리가 달린 두꺼비란 독특한 소재의 그림책을 만났어요. 과연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할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책장을 펼치자 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알록달록 물감과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었어요. 기존의 동화책과는 다르게 직접 물감과 크레파스로 그린듯한 그림이 정감 있으면서도 오히려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았어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꼬리가 사라지지 않은 껌벅이~~ 태어날 때부터 모든것이 늦된 두꺼비 껌벅이는 친구들은 물론 다른 산짐승들까지도 무시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호랑이와 여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하던 두꺼비 친구들에게 껌벅이는 기발한 이야기를 두 개나 만들어 들려준답니다. 순식간에 껌벅이가 이야기를 잘 짓는다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고 이제 더 이상 껌벅이는 꼬리 달린 두꺼비라고 놀림을 받지 않았어요. 물론 껌벅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든 동물 친구들에게 기쁨이었지요.
그렇지만 껌벅이의 즐거운 이야기만 좋아할뿐 슬프게도 아빠가 되고 싶은 껌벅이를 좋아하는 암컷 두꺼비는 없었답니다. 결국 꼬리 달린 껌벅이만 빼고 두꺼비들은 모두 짝을 지어 엄마나 아빠가 되었지요.
만약에 내가 껌벅이였다면 자신의 처지에 슬퍼하고 좌절했을텐데... 오히려 희망과 용기를 가진 껌벅이를 보면서 정말 감동했어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실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아픔을 참고 인내하며 희망을 가지면서 말이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슬픔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열심히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던 껌벅이가 안쓰럽기도 했어요.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의 눈물겨운 성장기를 통해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교훈까지 주는 아름다운 동화책이네요.
자신의 슬픔보다는 친구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해주던 껌벅이가 왠지 우리 가까이에 있을것만 같은 건 왜일까요! 껌벅이의 들려주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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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숲 상상바다에서 나온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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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껌벅이는 다른 두꺼비 친구들과 달리 꼬리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늦된 두꺼비라고 할까요?
처음엔 그래서 놀림도 받고 무시도 당했지만 껌벅이가 재미난 이야기꾼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더이상 껌벅이의 꼬리는 놀림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도 다른 것보다도 말이 좀 느린 편이었어요 엄마 등의 기초적인 단어는 일찍 말하고 그 다음에는 말을 하지 않아서 걱정아닌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조금 늦긴 했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니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너무 말이 많다 싶을 정도로 청산유수가 되었답니다.
친구네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10개월 빠른데 말을 못해서 걱정을 하더라구요. 언제고 되겠지 하는 느긋한 마음이기는 했지만 친구는 걱정을 하더라구요. 음, 언젠가 그런 책을 읽은 적이 있었어요. 말이 유난히 늦게 시작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지요.
어릴 적 말은 늦게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누구보다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어 이렇게 동화책 작가가 되었다는 작가 소개가 인상 깊었답니다. 마치 껌벅이를 보는 것 같았어요.
껌벅이의 이야기 속에는 반쪽이 등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이야기도 있구요 (책에서는 껌벅이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나와요 사람들이 껌벅이 이야기를 듣고 개작한 거라고 꾸며내었지요.) 처음 듣지만 그 재치에 놀라게 되는 재미난 이야기들도 나오지요. 아이 그림책이었는데도 정말 심오한 생각을 하게 해서 엄마도 놀라워하며 읽은 책이었답니다.
![]() 껌벅이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며 행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꼬리는 사라지지 않고 남았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두꺼비들조차, 짝짓기 때가 되면 껌벅이가 아닌 다른 두꺼비들에게 가버려서 껌벅이는 한번도 아빠가 되지 못한 아픔도 겪었답니다.
세월이 흐르고 껌벅이 주위의 친구들, 그 손자들까지 모두들 사라지고 없는 그때에도 껌벅이만이 남게 되었어요
나중에는 죽지도 않고 남은 자신을 원망하며 이야기를 만들지 않자 껌벅이의 이야기에 목마른 동물친구들이 껌벅이 이야기를 들으려 노력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다시 짝짓기 대 행렬을 따라 내려오니 너무나 크게 변화한 저수지 모습에 놀라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마구 저수지를 오염시키고 근처에 큰 빌딩들을 지어서 동물들의 살 터전을 엉망으로 해놓은 거였답니다.
![]() 차도 너무 쌩쌩 달리고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 두꺼비 떼 앞에 껌벅이가 나서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껌벅이의 이야기는 참으로 놀라운 힘을 갖고 있어요.
사람들이 절대 훼손할 수 없는 그런 힘을 말이지요.
자연환경이 우리만의 것인양 마구 개발하고 훼손해서 많은 동물들의 살 터전을 망쳐놓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인터넷 뉴스로도 들리는 멧돼지들이 주택가까지 들어와 담을 넘게 된 것도 그들이 먹을 거리도 살 터전도 더이상 없어서 일어난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물론 사람들이 다칠까 염려스러운게 먼저긴 했지만요. 다같이 공존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기적인인간들만의 무분별한 개발은 사라져야할것같아요.
껌벅이의 이야기로 아이뿐 아니라 엄마까지도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답니다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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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나무에서 나온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개구리나 두꺼비가 꼬리 달렸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 이것이 바로 정상적인 두꺼비와 다른 장애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 이네요. 두꺼비 껌벅이는 자신의 꼬리가 친구들은 모두 사라졌는데도 계속해서 남아 있는 것을 알고는 걱정되고 슬퍼하게 됩니다. 이 일로 자신과 친구들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심지어는 짝짓기에도 성공하지 못하자 고통스러워하지요. 우리 주변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두꺼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하지만 껌벅이는 슬퍼만 하지는 않습니다. 그에게 남다른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적극 그것을 활용하였지요. 껌벅이에게는 말을 재미있게 하는 재주가 있었거든요. 처음에 은여우가 도망쳐 와서 호랑이는 꾀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껌벅이는 무서운 호랑이가 꾀가 없다고 말하는 여우의 이야기를 듣고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가정하여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하지요. 호랑이를 만난 여우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는 상황이 되자 재빠르게 꾀를 내어 호랑이를 형님이라 부르면서 엄마를 모셔 오겠다고 하는가 하면 호랑이 굴 앞에서 지나간 발자국은 세심히 살피며 의심을 갖게 된 여우가 먼저 알아차리고는 선수를 쳐서 도망친 것도 생각해 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껌벅이의 창의력이 돋보이면서 이야기로 빠져 드네요. 이야기를 잘 만드는 사람이 갑자기 되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이 잠 자기 전에 저에게 이야기 해 달라고 조를 때가 많답니다. 그 때 마땅한 생각이 나지 않으면 이것 저것 제가 아는 것들을 짜집기 해서 주인공을 우리 아이들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등으로 이야기를 전해 주기도 하는데 사실 재미가 좀 없어요. 결국은 잠자게 하려고 무서운 호랑이가 바깥에 있다는 식으로 겁을 먹게 해서 조용히 시키고 잠을 재울 때가 많은데 항상 이야기의 부재를 느낀답니다. 이야기 라는 것이 생각도 조리 있게 하고 나름대로 각자의 처지를 잘 살펴야 공감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껌벅이에게는 이런 면이 있었던 것이지요. 어쩌면 껌벅이가 장애를 갖고 자신의 처지를 보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픈 마음이 다른이의 눈으로 자신을 또한 바라보고 싶어 했던 것의 소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끝없이 낮추면서 다른 이의 시선으로 객관화 시키기도 하고 재미를 부여 하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다른 친구들 보다 긴 삶을 살게 된 두꺼비 껌벅이에게 어느날 위기가 찾아 옵니다. 자신이 한 이야기의 무력감을 느끼며 친구들은 모두 죽었는데 자신만이 살아 남은 것에 대한 또 다른 슬픔이었지요. 그 때 찾아온 은여우는 이렇게 말을 하네요. " 너의 꼬리에서 이야기가 나오쟎아 " 그동안 꼬리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 두꺼비는 자신의 운명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 들이는 결심 같은것이요.. 두꺼비의 긴 삶은 시대의 변천을 모두 보게 해 주었어요. 지게꾼들이 다니던 산길로 자동차가 쌩쌩 오가게 된 시대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무수히 삶의 터전을 잃고 죽어간 동물 친구들.... 이 시대..산이 있는 도로 길가를 지나는 동물들을 대변하기도 하는 껌벅이의 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모두가 그 속에 공존하기 때문이겠지요. 이 책은 껌벅이를 통해 나와 다르지 않은 불편한 몸을 가진 장애인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물질문명 속에 죽어간 동물들의 삶도 애처롭게 바라보고 무엇이 인간과 동물에게 유익한 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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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은 모자란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원래 두꺼비는 어른 두꺼비가 되면 꼬리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껌벅이는 올챙이에서 어른 두꺼비가 되어도 꼬리가 없어지지 않네요. 하지만 껌벅이는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 하는두꺼비이여서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껌벅이가 해준 이야기들은 아주 많고 또 너무 재미있어요. 동물들한테 전해지고 때론 사람들한테도 전해져서 사람이야기로 탈바꿈하기도 하지요 반쪽이 다람쥐 이야기를 해주면 사람들은 용감하고 씩씩한 반쪽사람이야기로 바꾸어 이야기 한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글쎄 다 껌벅이가 해준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변한거래요. ^^ 놀랍죠. 호랑이와 꾀많은 여우이야기, 무서운 뱀을 그냥 가게 한 이야기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껌벅이는 다른 두꺼비들과 다르게 꼬리가 달려 있어서 다른 두꺼비들처럼 결혼하고 귀여운 올챙이들을 낳는 아빠가 될수 없었답니다. ㅜㅜ 껌벅이는 너무나 슬퍼서 많이 울었어요.언제나 올챙이를 낳기 위해 산에서 호수로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 껌벅이는 많은 친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지만 본인은 언제나 아빠가 될 수 없어 슬펐답니다.
세월이 흘러 동물들도 줄어들고 공기도 안좋아지고 호수는 오염되었지요.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사람들이 많아 지게 되었어요. 호수로 가는 길도 너무 위험했어요. 겁에 질린 두꺼비들은 호수로 가는 길도 돌아오는 길도 너무나 무섭고 힘들었답니다. 그 때 여전히 변함없이 껌벅이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용기와 희망을 친구들에게 주었어요. 이제 더 이상 껌벅이는 슬프지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껌벅이는 올챙이가 아니라 이야기를 낳는 두꺼비인걸요.^^
껌벅이의 꼬리에서 이야기가 나와 퍼져퍼져 어렵고 힘든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거예요.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또는 조금 모자란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보다 못하다고 남과 다르다고 슬픔에 빠져 사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남과 다르지만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는 재능이 있을 수 있고 그 재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재능을 잘 살리면 내 자신이 절망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껌벅이는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 아이에게 조금 모자란, 또는 다른 친구들이 알고보면 많은 좋은 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껌벅이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들이 아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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