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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_ [아재개그 레전드 500] - 김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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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인터넷 기사의 댓글에서 혹은 인터넷 상에서 ‘아재’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장년층 남성을 낮추어 말하고자 하거나 하찮게 보고 비하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되었기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한편, 그와 함께 '아재개그'라는 말도 등장했습니다. 이 말도 아재라는 단어가 붙어서 인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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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인터넷 기사의 댓글에서 혹은 인터넷 상에서 아재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년층 남성을 낮추어 말하고자 하거나 하찮게 보고 비하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되었기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한편, 그와 함께 '아재개그'라는 말도 등장했습니다. 이 말도 아재라는 단어가 붙어서 인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합니다. 바로 우리 사회에서 흔히 아저씨라고 불리는 연령대의 사람들이 구사할 법한 유치하고 세련되지 못한 개그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아재개그라고 알고 있던 것은 동음이의어들을 활용한 언어유희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몇 번 아재개그를 찾아본 적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자신과 취향이나 성향, 혹은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 기쁘듯 저 역시 저와 개그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면 대놓고 좋아하지는 못해도 속으로 참 기뻐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 [아재개그 레전드 500]을 만났습니다. 앞서 말한 그런 사람을 만난 것처럼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냥 아재개그도 아니고 '레전드', 그것도 무려 500개를 모아놓은 책이라니요.

 

저자는 언론학 박사이자 개그작가로, 학생 시절부터 이 분야의 글을 쓰기 시작한 '1세대 개그작가' 김재화 씨입니다. 사실 저는 김재화 씨가 작가활동을 했던 유머 1번지웃으면 복이 와요를 제대로 본 적이 없고, 더 시간이 흘러 과거에 유명했던 개그프로그램의 이름 정도로 들어서 어렴풋이 기억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김재화 씨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아재개그를 퀴즈편, 대사편, 응용편, 시리즈편 이렇게 네 분류로 나누어서 각각 한 장씩 총 네 장에 걸쳐서 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그동안 퀴즈 형식의 아재개그를 주로 들어왔고 해 본적도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가장 관심이 가고 흥미로웠습니다. 시리즈 편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최불암 시리즈''사오정 시리즈'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고 그것은 (남들에게 피해가 가지만 않는다면)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이 아재개그를 유치하거나 세련되지 못한 유머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당분간은 아재개그의 재미에 푹 빠져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f*******h 201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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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저의 『아재개그 레전드 500』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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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저의 『아재개그 레전드 500』 을 읽고사람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생활해야만 한다. 끼리끼리란 말이 새삼스럽다. 진정이다. 물론 여러 여건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서 각기 사람들의 모습은 다를지언정 처음은 조금 어색하지만 금새 함께 어우러지면서 같아지는 것도 우리 사람들의 위대한 모습들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람들의 함께 하는 모습들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왔다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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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저의 아재개그 레전드 500을 읽고

사람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생활해야만 한다.

끼리끼리란 말이 새삼스럽다.

진정이다.

물론 여러 여건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서 각기 사람들의 모습은 다를지언정 처음은 조금 어색하지만 금새 함께 어우러지면서 같아지는 것도 우리 사람들의 위대한 모습들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람들의 함께 하는 모습들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왔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조금은 까다로울 수밖에 없어진다.

여러 규칙과 법규 등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마치 가족처럼 지내던 모습들이 조금은 복잡해지게 된다.

그러면서 이제는 점차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규범 안에서 생활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조금은 엄격한 의미의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큰 활력을 주는 요소로 등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개그나 유머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가정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간간히 들려오는 유머나 개그로 인하여 구성원 모두가 크게 웃으면서 큰 활력을 얻고서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특히 내 자신은 성격이 완전히 내성적이고 여자 같은 모습이라고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재미있게 말을 잘못하고, 특히 아주 재미있는 개그나 유머 등을 하나 제대로 구사하지 못해서 평소에 꼬리를 많이 내리고 있고, 기를 죽이고 있는 당사자다.

그런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이런 유머나 개그를 듣고 참여하는 것은 좋아한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서 적극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바로 이 의미 깊은 좋은 책을 만났기 때문에 너무 좋다.

아저씨를 의미하는 '아재''개그'가 합쳐진 아재개그의 전설적인 모음집이 내 손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최근에 티비 프로그램이나 방송에서 낯설지 않은 유머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전에 한때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재개그라고 한다.

그런데 아재개그는 당시 전혀 세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는 그래서 나이가 많은 아저씨들만 즐길 것 같은 유머인데 의외로 최근에는 아재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사랑받으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아재개그가 아주 재미있는 최고의 개그이며, 사람들을 무력감과 상실감에서 벗어나게 하며 인생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고 강조한다.

온종일 웃을 일이 거의 없는 현대인에게 아재개그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라고 권한다.

웃으면서 뇌가 섹시해지는 지식도 저절로 늘어나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진실로 멋진 선물의 책이 되었.

저자가 40여년의 개그를 시리즈별로 정리하고 있어 지난 사회와 정치를 돌이켜 보면서 재미도 유행도 지식도 추억도 듬뿍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흐뭇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웃음과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내 자신 매우 행복했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다.

그래서 내 소중한 휴대품으로 간직하면서 아재개그와 함께 행복을 하겠노라고 내 자신에게 격려를 해본다. 

m***3 2017.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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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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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재 개그를 소환합니다~~~<아재 개그 레전드 500>은 제목 그대로 과거 한 때를 풍미했던 개그 시리즈를 모아 놓은 책입니다.저자의 이력을 보니 <유머 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30여 년 전의 코미디 프로그램의 작가셨네요. 처음 코미디 작가로 입문할 때가1974년이었다고 하니 이 책 속에 담긴 개그는 40여 년이나 묵은, 박물관용 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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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재 개그를 소환합니다~~~

<아재 개그 레전드 500>은 제목 그대로 과거 한 때를 풍미했던 개그 시리즈를 모아 놓은 책입니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유머 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30여 년 전의 코미디 프로그램의 작가셨네요. 처음 코미디 작가로 입문할 때가1974년이었다고 하니 이 책 속에 담긴 개그는 40여 년이나 묵은, 박물관용 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어이없고 황당한 말장난 수준의 개그도 등장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추억을 불러오는 개그라서 재미있습니다만 개인마다 반응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박장대소할 정도의 웃음폭탄은 무리라는 뜻.

그냥 소소하게, 잔잔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수준이랄까.

책 사이즈는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미니북으로, 거의 단어장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편리성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고속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간이 매장에서 많이 판매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책으로 아재 개그를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당시에는 유머 코드가 유행을 타서 전국민이 알 정도로 퍼졌었는데, 요즘은 어떤 유머 코드가 유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유머, 코미디, 개그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 탓도 있고, 사회가 각박해진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너무나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것들에 익숙해져서 아재 개그는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아재 개그가 뜨고 있나봅니다.

어린애들이 들려주는 아재 개그... 어떻게 얘네들이 이런 개그를 알고 있나 놀랐는데 자기들끼리 아재 개그라며 떠든다고 해서 알았습니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아재 개그가 대부분일 겁니다.

그 모든 아재 개그들, 이 책 한 권으로 마스터까지는 아니고, 맛보기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장르까지 나누어서 분류해 놓았습니다.

재치 있는 아재 개그 퀴즈편, 아이디어와 재담 넘치는 아재 개그 대사편, 아리송하지만 재미있는 아재 개그 응용편, 꼬리를 무는 아재 개그 시리즈편.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고, 어린 사람들에겐 옛 개그를 접할 수 있는 책.

힘들수록 웃어야 힘이 난다고 합니다.

이 책으로 웃어보세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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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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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에는 첫째, 기본적인 질문형 즉 퀴즈방식이 있고 둘째, 비슷한 발음을 이용하는 발음형이 있으며 셋째, 학구적인 지식 언어유희도 있어서 영어나 한시 등을 어느 정도 알아야 웃음코드를 읽을 수 있는 것도 있다.대표적인 아재개그중 퀴즈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개그는 『보내기 싫을 때는? 가위와 바위를 낸다』라는 개그였다. 뭔가 슬픔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개그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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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에는 첫째, 기본적인 질문형 즉 퀴즈방식이 있고 둘째, 비슷한 발음을 이용하는 발음형이 있으며 셋째, 학구적인 지식 언어유희도 있어서 영어나 한시 등을 어느 정도 알아야 웃음코드를 읽을 수 있는 것도 있다.

대표적인 아재개그중 퀴즈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개그는 『보내기 싫을 때는? 가위와 바위를 낸다』라는 개그였다. 뭔가 슬픔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개그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유치한데도 웃음 나는 것들은 정말 많았다. 예를 들어 『호남형이란? 호떡같이 생긴 남자』라던지, 『개새끼란? 개성과 세련미와 끼가 있는 남자』라던지, 『유부남이란? 유사시 부를 수 있는 남자』와 같은 개그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단어들의 뜻을 뒤집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굳어져 가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울 수 있는 개그들이다. 이런 개그들은 재미 있으면서도 머리를 깨울수 있는 작은 실천방법으로 효과적일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폭풍우보다 더 무서운 비는? 낭비』같은 개그는 일상에서 낭비를 하는 사람을 말릴때 "폭풍우보다 무섭다는 비가 오려네~"와 같이 살짝 바꿔서 활용하면 재미있으면서도 상대방에게 충고 할수 있는 좋은 개그인 것 같다.

이렇게 아재개그는 짧으면서도 빠르게 사람을 웃기면서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래서 아재개그가 일상속에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었고, 또 그 인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요즘 살기가 다들 참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자꾸 힘들다, 어렵다 우울해 한들 뭐 달라 질 것도 없는 일이다. 일상에서 소소하게라도 자꾸 즐거움을 찾고, 웃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재개그가 참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우울한 생각 잠시 접어두고 우리 아재개그에 한번 빠져보자.

펼쳐지는 곳 아무 곳이나 읽어도 괜찮은 책이니 출퇴근 시간이나, 화장실에서 활용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다.

s*****9 2017.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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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아재개그레전드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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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모음집 아재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그리고 아재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물론 우리 집에도 한 명 있다. 아재= 아저씨란 단어의 방언 정도로 생각되는 용어지만 요즘에는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왠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의미도 포함이 되는 정도다. 그래서 좋은 말로 복고적인? 그리고 흔한 말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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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모음집
아재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그리고 아재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물론 우리 집에도 한 명 있다. 아재= 아저씨란 단어의 방언 정도로 생각되는 용어지만 요즘에는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왠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의미도 포함이 되는 정도다. 그래서 좋은 말로 복고적인? 그리고 흔한 말로는 시대에 뒤쳐진 느낌까지도 든다. 또한 아재라는 말을 풍자하는 듯한 아재개그라는 용어가 널리 퍼지기도 했으며 아재개그를 활용한 코미디 콩트도 생겨나고 실제로 서점에 가면 아재개그를 다룬 많은 책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이번에 내게로 온 책도 무수히 많은 아재개그를 다룬 책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흔히 썰렁한 이야기로 분류할만한 이야기 예전에는 배꼽 잡고 웃었을 이야기, 그러나 요즘 시대에는 진심으로 웃기기 보다는 상사가 한마디 건네서 어쩔 수 없이 웃어드려야, 할 만한 추억의 콩트 이야기로 생각할 것이다.
세련되지 않아서 더욱 재미있는 아재개그가 돌아왔다는 부제가 담긴 이 책은 500개의 짧은 문제 &답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문항에 대한 답은 3초이상 생각하면 안 되는 넌센스이다. 지금 이해가 안가도 잠잘 때 문득 생각이 나서 흑흑 거릴 수 있는 이야기로 하겠다. 어떻게 보면 말장난으로 여겨질 이야기지만 삭막한 인간관계에서의 벽을 허물 수 있을만한 웃음코드이다.
핸드북을 연상할 만큼 책이 두껍지가 않아서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간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읽기보다는 잠깐을 이용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욱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런 책의 장점인 페이지를 생각하지 않고 랜덤으로 펼쳐서 읽고 덮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4장으로 이어진 이 책의 목차는 퀴즈 편 & 대화 편 & 응용 편 & 시리즈 편으로 되어있다. 내가 어릴 적에 최불암 시리즈가 유행 했었는데 옛날이 그리워지는 책이다, 책 한 권에서 느낄 수 있는 향수는 과한 설명이 아닌 것이다. 허무하고 썰렁한 개그! 한마디 용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이야기가 아재개그라는 용어로 재탄생 했고, 이 시대의 우리들은 다시 이런 이야기를 찾는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고 우습겠지만 어느새 나도 이런 코드에 맞춰서 웃고 있고, 피식 웃음을 짓게 된다. 책의 뒷 편에 정리되어 있는 숫자는 삐삐 시대를 거쳐온 우리들에게는 한번쯤 들어 본 이야기이다. 문자나 전화처럼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바로 전하고 확인 할 수 없던 그 시절에는 연상되는 숫자로 삐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가벼운 한 권의 책으로 옛 추억을 꺼낼 수 있고 향수를 느꼈다는 것은 과한 설정이 아닐 것이다.
e****0 2017.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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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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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란 말이 히트칠 줄 몰랐다. 그냥 시골에서 삼촌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 손윗사람을 이렇게 부르곤 했다. 아재개그는 부장님 개그와 닮아있는 듯 하다. 썰렁하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그런 말, 간혹 일주일 후에 웃게 될 수도 있는 소소한 농담이다. 말 안하고 있자니 좀 그럴때 아재개그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비록 아재개그를 시도했다가 눈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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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란 말이 히트칠 줄 몰랐다. 그냥 시골에서 삼촌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 손윗사람을 이렇게 부르곤 했다. 아재개그는 부장님 개그와 닮아있는 듯 하다. 썰렁하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그런 말, 간혹 일주일 후에 웃게 될 수도 있는 소소한 농담이다. 말 안하고 있자니 좀 그럴때 아재개그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비록 아재개그를 시도했다가 눈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지라도...

 

아재개그는 묻는 질문에 답하는 퀴즈형, 비슷한 말로 갖고 노는 대사형, 영어, 한자, 상식 등을 이용한 응용형, 연달아 이어지는 참새, 최불암, 덩달이 등 시리즈형으로 나누어 편한 시간에 적당히 읽어볼 수 있게 만들었다. 시리즈형에서는 개그가 나온 배경설명도 하고 맨 끝에 숫자 7942(친구사이), 0242(연인사이), 1010235(열렬히 사모해), 498253(사고났어요, 빨리 오삼) 등에서는 삐삐치던 기억 났다. 보면서 당장 웃지는 않았지만 한번 써먹을만 하리라 생각했던 내용들을 적어본다.

 

'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탑은? 에펠탑', '가제트 형사의 성은? 마징'

'자동차를 놀라게 하는 기름은? 카놀라유'

'자전거는 싸이클, 그렇다면 자전거를 못 탄다는 말은? 모타 싸이클'

'프랑스 사람이 빨래를 널면서 하는 말은? 마르세유'

'너만을' - '난 양파', '택배를 영어로 하면 - 짐 캐리(jim carry)'

 

책은 작은 사이즈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학습(?)하다 보면 아재 개그에 능숙해질 수도 있겠다. 저자는 <유머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의 코미디를 집필하고 오래전부터 이 분야에서 일해왔다. 페이지를 넘겨 보니 아주 그냥 웃어 넘어갈 정도의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고 재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머는 뭐가 중요할까. 그 중 하나는 바로 타이밍. 얘기 도중에 딱 그 말을 해야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집에 와서 '아까 그 말을 했어야 했는데...' 해봤자 소용없다.

 

좋은 일이 있어도 아닌듯이, 안좋아도 별일 없는듯,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은 요즘이다.

중개사로 개업한지 이제 8개월,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아직 배울 게 너무 많다.

일자체는 안바쁜데 피곤한 일인 듯 하다. 사람 기다리는 일, 설득하는 것, 원만한 관계 유지하기...

어떨때는 과감하게 얘기해야 하고 지나간 일에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연말보다 10월의 마지막이 머지 않은 날이면 그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하게 된다. 내게 2017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노래 <마법의 성>의 가사 '자유롭게 저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가 떠오른다.   

c******o 2017.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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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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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생 중 겨우 46일만 웃고, 무려 6년을 화를 내며 산다고 한다(189).웃고 싶어도 웃을 일보다 화나는 일이 더 많아서 일까요? 좋은 하는 이성상이나 바라는 배우자감을 물었을 때, 재밌는 사람, 웃게 해주는 사람이 높은 순위에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사랑을 고백할 때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도 "평생 웃게 해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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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생 중 겨우 46일만 웃고, 무려 6년을 화를 내며 산다고 한다(189).
웃고 싶어도 웃을 일보다 화나는 일이 더 많아서 일까요? 좋은 하는 이성상이나 바라는 배우자감을 물었을 때, 재밌는 사람, 웃게 해주는 사람이 높은 순위에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사랑을 고백할 때도,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때도 "평생 웃게 해주겠다", "많이 웃으며 살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사랑 고백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재개그 레전드 500>은 웃음을 선물해주는 책이요, 사랑을 선물해주는 책입니다.


'아재개그'는 그다지 복선이 없고, 기막힌 반전도 없는 단순한 스토리에 동음이의어의 언어유희 틀에 의존하는 개그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유머는 모두 이런 '말장난'에서 시작합니다(5-6).
아재개그에 박장대소를 터뜨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피식' 하고 웃고 마는 것이 아재개그이기도 합니다. 약간 허무하고, 그래서 다소 썰렁하기도 한 웃음을 유발하는 '말장난'이라 다소 낮춰 부르는 말로 '아재개그'라고 하지만, 하나의 장르로 발전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썰렁해서 싫다는 사람도 더러 보았지만, 아재개그에 한 번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보내기 싫으면? 
       
가위나 바위를 낸다
오락실을 지키는 수호신 용 두 마리는?
       일인용과 이인용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사람이 가장 믿는 신은?
       자기 자신
절대로 울면 안 되는 날은?
       중국집 쉬는 날

오렌지를 먹은 지 → 
얼마나 오렌지
우럭아 왜 → 우럭
나 말리지 마 → 나 건조한 거 싫어

참새 이야기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참새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 뒤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와 부딪히면서 그 사람이 죽은 모양이군. 그러니까 이렇게 철장 안에 갇힌 거지."


훌륭하고 아름다운 감정, 웃음(155)
<하루 3분 뇌가 섹시해지는 아재개그 레전드 500>에 관심을 가진 것은 소그룹 모임 때문입니다. 소그룹 모임을 인도할 때,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면 긴장을 풀어주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완화되기도 합니다. 아재개그 몇 가지를 알고 있으면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주의를 집중시킬 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재개그 레전드 500>은 제목처럼 새로 나온 아재개그를 소개해주기보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재개그 중에 베스트라고 할 만한 것을 모았습니다. 재치 있는 말장난에서부터 콩글리시 아재개그, 그리고 '참새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 '덩달이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처럼 마음 편히 웃을 수 없었던 우울한 시대에 사회와 정치적 풍자를 담아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시리즈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웃음은 행복한 감정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이길 힘을 주는 에너지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빚으신 창조주는 잘 웃는 분이 아니실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웃을 때가 가장 창조주를 닮을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놀이도 전략이다>라는 책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인생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않았어야 하는 건데" 하는 것입니다." 팍팍하고 고단한 일상, 삶의 활력을 위해 아재개그 하나둘쯤 알아두는 것도 세상을 가볍고 즐겁게 하는 지혜일 듯합니다. 더 열심히 웃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족처럼 한마디만 더 덧붙이면, 이 책을 계속 읽다 보니, 아재개그에 익숙해지면 아재개그를 직접 창조하는 수준까지 이를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오직 '사람'이라는 생물체만이 웃는다. 일찍이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말했다. '인생이 지나치게 엄숙할 때 웃음을 통하여 긴장을 풀어야 하고, 인생이 지나치게 가벼울 때 품격 높은 웃음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155).

 

 

 

c***1 2017.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재개그 레전드 500. 김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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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김재화 “가장 아름다운 꽃이 뭔지 아시나요? 자기합리화랍니다” 얼마 전 직원이 해준 말입니다. 들으면서 피식 웃기기도 하고, 재치도 느껴지면서, 곰곰이 생각하고 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런 개그가 바로 아재개그 아닐까요? 아재개그는 일단 짧습니다. 스토리도 단순하죠. 복선이 길거나 대단한 반전이 없습니다. 짧으니까요. 동음이의어를 많이 활용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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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레전드 500. 김재화

가장 아름다운 꽃이 뭔지 아시나요? 자기합리화랍니다

얼마 전 직원이 해준 말입니다. 들으면서 피식 웃기기도 하고, 재치도 느껴지면서, 곰곰이 생각하고 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런 개그가 바로 아재개그 아닐까요? 아재개그는 일단 짧습니다. 스토리도 단순하죠. 복선이 길거나 대단한 반전이 없습니다. 짧으니까요. 동음이의어를 많이 활용합니다.

 

수수께끼 책을 사서 제 아들과 같이 읽었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자면서,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나는 누구일까? 정답은 나무’, ‘물은 물인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은? 답은 선물하는 식이죠. 넓게 보니 아재개그와 유아개그가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자주 보던 아재 카피 모음이 있습니다. 여기서 배울 점이 많더군요. 물론 글쓰기 수업에서는 이런 식의 말장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광고에서 활용하는 걸 보면 대중들에게는 잘 먹히나봐요.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만 생각해도 ** 암치료 보험. **생명’, ‘인터넷 무()()쉽다. 이지커맨드우리도 이런 내용을 광고에 활용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충분히 응용할 수 있겠네요.

 

아재개그를 이용한 웹툰도 있었죠. 메가쑈킹이라는 작가가 쓴 애욕전선 이상없다입니다. 기억나는 개그로는 공부와 베를린 장벽을 쌓았었다.’, ‘그건 경기도 오산이야’, ‘간땡이가 부어서 배밖으로 2호점을 오픈했구만’, ‘심장이 쫄깃해진다등입니다. 하나를 끝까지 밀어붙이니 트렌드가 되는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이 만화도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나중에는 이 특유의 대화법에 빠져버렸죠.

 

아재개그라고 하면 부장님이 하는 썰렁한 농담이 될까 걱정입니다. 그러나 TPO에 맞게 한다면 센스있는 개그죠. 책으로 읽으면 이 개그들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직접 들어야 재밌죠. 직접 들었던 재밌는 개그 중에 불나면 119, 심심하면? (다같이 369) 369, 369” 이렇게 시작하던 개그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상황, 그 친구의 표정과 목소리 등이 어우러지니 썰렁한 농담이 아니라 분위기를 업 시켜주더라고요. 역시 개그는 책으로도 배우지만 그 센스를 배워야 해요. 아니면 타고 나던가.

YES마니아 : 골드 k*******t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