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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카페 위주의 교토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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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京都]는 한국에서 직항도 없고, 오사카 여행의 당일치기 코스로만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토만의 여행 가이드북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토 여행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고른 교토 가이드북인 <일단 멈춤, 교토>는 기존 가이드북과 약간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토진종(淨土眞宗)의 총본산인 니시혼간지[西本願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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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京都]는 한국에서 직항도 없고, 오사카 여행의 당일치기 코스로만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토만의 여행 가이드북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토 여행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고른 교토 가이드북인일단 멈춤, 교토는 기존 가이드북과 약간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토진종(淨土眞宗)의 총본산인 니시혼간지[西本願寺], 일본에서 가장 높은 오층탑으로 유명한 토지[東寺],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 1925~1970]의 소설금각사의 무대로 유명한 킨카쿠지[金閣寺], 키요미즈데라[淸水寺], 일본미의 정수(精髓)를 보여주는 가마쿠라[鎌倉]시대 선종(禪宗) 사찰의 마른 산수[枯山水, 가레산스이] 정원으로 유명한 료안지[龍安寺]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을 다루지 않는다.

사진 찍기에 급급한 보여주기 방식의 여행을 지양(止揚)한다는 뜻이다.

 

대신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느릿하게 교토 골목을 둘러보자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여행 책방 일단 멈춤을 운영했던 저자의 취향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제안된 것이 천년고도(千年古都) 교토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개성 있는 공간 113곳이다.

 

예를 들면,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청소용품 전문 노포(老鋪)나이토 쇼텐[內藤 商店]’, 정식 식당명도 간판도 없어 이름이 없는이 이름이 된 라멘 식당인 나마에노나이라멘야[名前のないラ メン]’처럼 기존 가이드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간판 없는 가게가 있다.

모든 가구와 장식이 1900년대의 것으로 되어 있어, 을지로에 있는 커피 한약방처럼 복고감성을 자극하는 카페 겸 숙소인 긴세료칸[きんせ旅館]’과 같은 가게도 있다.

이와 비슷하지만 다소 다른, 옛 건물을 개조한 가게도 있는데, <Tripful Issue No. 5 교토에서 소개된, 주차장 한 켠에 위치한 70년 된 건물을 개조해 2015년에 문을 연 니조코야[ 小屋]’1928년에 지어진 소학교 건물 교무실을 개조한 트래블링 커피등이 유명하다.

또한 멋스러운 외관의 목조건물에 위치해 있어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이 붐비는 리사이클 편집숍인 패스 더 바톤 교토 기온같은 곳도 인상적이다.

 

물론 어쩌면 느긋하게 걸어 다니며 전통가옥이 늘어선 고즈넉한 골목에서 이 책에 소개된 가게들을 들려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 하나 찍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까짓 것 남들이 다 가는 유명한 곳에 들려 사진 한 장 찍지 않는다고 큰일날 것 없다. 기껏 돈과 시간을 들여 해외여행을 왔는데 하는 마음에 쉬기는커녕 피로만 잔뜩 얻어가는 여행이라면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SNS의 발달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여행이 더 늘어난 것 같은데, ‘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관광지 대신 이런 책을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쉬엄쉬엄 거니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 소개된 공간들이 카페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w******f 2019.06.19. 신고 공감 1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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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일단 멈춤, 교토" 내용보기
별점을 2개와 3개 사이를 고민했다. 블로그 검색으로는 찾기 힘든 교토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가진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면 3개, 교토 자체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면 2개를 줄 책이었다. 일단 나는 후자를 생각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별점 2개를 줬다. 제목만 보고는, 멈춤(휴식)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교토의 느긋함과 여유를 전달해주는 에세이겸 여행 서적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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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을 2개와 3개 사이를 고민했다. 블로그 검색으로는 찾기 힘든 교토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가진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게 목적이면 3개, 교토 자체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면 2개를 줄 책이었다. 일단 나는 후자를 생각하고 구매했기 때문에 별점 2개를 줬다.

 제목만 보고는, 멈춤(휴식)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교토의 느긋함과 여유를 전달해주는 에세이겸 여행 서적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교토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맛집이라던지, 교토의 색깔을 간직한 상점들을 주로 소개하는 책이었다. 저자가 소개해주는 곳들은 단순한 키워드로 검색해서는 찾기 힘든 곳들이 많아서 교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근데 나는 그런 여행정보도 좋지만, 교토 자체가 주는 그 느낌을 받고 싶었었다. 물론 먹는 걸 즐기는 여행을 하는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로서는 교토의 느낌을 받기 위해 주구장창 음식점이나 카페만 소개하는 이 책은 재밌지가 않았다. 교토의 여유라는 건 특정 공간에 가서 구매해야만 즐길 수 있다고 강요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여행 맛집 정보지 수준이라는 거다.

 그러니까 이 책을 통해 '교토 감성'을 느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페이지 속에 하나의 상점(대부분 먹거리)을 소개하는 짧은 글과 몇 안되는 사진, 그리고 연락처를 적어 놓은 게 전부인, 정말로 정보 전달에만 투철한 책이니까...

 그래도 다음에 다시 교토를 간다면, 이 책 덕분에 가보고 싶은 가게가 한 둘 정도 생겼다는 건 좋게 생각한다.

p******n 2018.1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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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일단 멈춤의 주인, 교토의 거리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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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행책방 일단멈춤의 주인 송은정의 책을 읽었다.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그리고 작은 책방의 생성에서 소멸까지를 함께한다는 생각에읽었던 그 책은 어쩐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그렇게 그 책을 다 읽고 돌아서보니 다시 일단멈춤이 들어간 책이 나왔단다.책방은 그만두었지만 글쓰기는 그만둘 수 없었던 송은정이교토를 여행하고 쓴 가이드북.그녀답게 추천해주는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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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행책방 일단멈춤의 주인 송은정의 책을 읽었다.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그리고 작은 책방의 생성에서 소멸까지를 함께한다는 생각에
읽었던 그 책은 어쩐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그렇게 그 책을 다 읽고 돌아서보니 다시 일단멈춤이 들어간 책이 나왔단다.
책방은 그만두었지만 글쓰기는 그만둘 수 없었던 송은정이
교토를 여행하고 쓴 가이드북.
그녀답게 추천해주는 곳들은 
어느 골목에서 만날법한 소박한 가게들이다.

이번 주 감독판으로 마무리될 "윤식당2"에서도
동네사람들의 단골 동네가게의 면모가 발견되었다.
점심을 먹으러온 동네 주민의 가게에서
채소를 사고, 고기를 사고, 
하루를 마무리할 음식과 와인을 사는
서로가 서로에게 고객이 되는 그런 동네.
그녀 역시 인터넷을 뒤져가며 맛집을 찾아내고
한 번 가보고 섣부른 추천을 하기 보다는
며칠이나마 그 지역에 머물면서
작은 가게들을 발견해낸다.
아직 그녀의 마음 속에는 동네의 작은 서점 "일단 멈춤"이 들어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교토의 서점탐방도 빼놓지 않고 한 꼭지를 할애해 소개하고 있다.
미시마샤 출판사의 작은책방 미시마샤노홍야상.
건축가를 위한 서점 다이키쇼텐,
헌책방 마치야후루홍 한노키,
이름이 특이한 서점 호호호자.
일본어가 서툴러 살 책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림책 정도는 한 권 사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서점들이다.

혼자 밥먹기 좋은 곳,
차 마시기 좋은 곳,
산책하기 좋은 곳,
머물기 좋은 곳까지.
제목처럼 일단 멈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토의 골목골목을 소개한 책,
<일단 멈춤, 교토>이다.

교토의 골목을 거닐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8.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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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통과하고 마음이 읽어내는 교토
"눈을 통과하고 마음이 읽어내는 교토" 내용보기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가 ‘교토’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부터 슬그머니 이곳을 흠모하고 있다. 만일 교토에 가게 된다면 관광객으로 북적한 관광지는 제쳐두고 골목 곳곳을 거닐어 보고 싶다. 느리게 걸으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면, 발길이 머무는 카페나 가게 안으로 성큼 들어가 고유한 색깔에 흠뻑 젖을 수 있다면, 산과 강을 바라보며
"눈을 통과하고 마음이 읽어내는 교토" 내용보기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가 ‘교토’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부터 슬그머니 이곳을 흠모하고 있다. 만일 교토에 가게 된다면 관광객으로 북적한 관광지는 제쳐두고 골목 곳곳을 거닐어 보고 싶다. 느리게 걸으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면, 발길이 머무는 카페나 가게 안으로 성큼 들어가 고유한 색깔에 흠뻑 젖을 수 있다면, 산과 강을 바라보며 마음에 쉼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서점에 접속해서 검색어로 ‘교토’를 쳐본다. 꽤 많은 책이 올라오니 일단 최신순으로 정렬한 후, 각 책의 성격을 살핀다. 관광 위주의 책은 제외하고, 편집이 요란한 책도 일단 밀어낸다. 저자의 눈으로 교토를 한 번 통과시킨 뒤에 마음으로 교토를 읽어낸 책을 고르겠다는 기준이 선다. 단아한 사진에 담백한 글이 돋보이는 책이 있다. <<일단 멈춤, 교토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이라니! 제목이 모든 걸 말하고 있다. 더구나 저자는 작은 책방의 주인장이기도 했다니 어떠한 정서를 지닌 사람인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바로 이 책이다.

‘서 두 르 지 않 고, 느~~긋~~하 게 일.단.멈.춤.’이란 모토로 책을 읽어 나간다. 저자가 교토 여행 내내 이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이 분명하다며 나도 같은 마음으로 따라가 본다. 책의 전체 구성을 파악하고 부분을 읽어내야 책 읽기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이것은 마치 교토역이 교토 전체 지도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가 파악이 되어야 덜 답답한 것과 같다. 책에는 저자가 쓴 에세이 20편과 교토에서 만난 로컬 공간 113곳이 소개되어 있다. 교토를 동,서,남,북,중앙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지도를 실어두었고, 다시 각 구역을 잘게 쪼개어 안내를 해준다. 저자가 소개한 공간은 카페, 식당, 가게, 박물관, 책방, 목욕탕, 온천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책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코너처럼 ‘교토의 아침을 시작하는 법’, ‘공간의 재발견’처럼 한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한다.

저자의 눈을 통과하고 마음으로 써 내려간 에세이가 담백하다. 스무 편을 야금야금 아끼며 읽어 나간다.
“누군가 내게 교토를 위한 하루 일정을 추천해달라 묻는다면 조심스레 ‘후와후와 투어’를 제안하고 싶다. 정체불명의 이 투어는 교토시청과 교토교엔 사이의 골목을 거니는 단출한 코스다. 투어명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가 쓴 그림책 제목에서 따왔다. 책에는 후와후와가 ‘커튼이 살랑이는 모습’ 등을 표현한 단어라고 나오는데, 여기에 ‘흩날리는 나뭇잎의 움직임’이라는 설명을 내 멋대로 한 줄 덧붙였다. 투어의 모토가 바람결에 날리는 나뭇잎처럼 골목을 유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133쪽)
교토의 골목을 바람이 밀어주는 대로 나뭇잎처럼 가볍게 떠다니는 모습이 상상된다. 딱히 어떤 경로로 움직이겠다고 ‘계획하지 않고’, 걷다가 살짝 ‘옆길로 새어’ 보기도 하고, 미리 많은 정보를 ‘조사하지 않은’ 채 마냥 걸어본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타니구치 지로의 만화 <<우연한 산보>>에 나오는 산보의 세 가지 원칙을 여기에 적용해 본다면 마냥 좋겠다.

글만큼 단아한 사진은 어느새 교토의 어떤 골목으로 나를 데려간다. 큰길 가에 있는 화려하고 커다란 브랜드 카페가 아니다. 수십 년 동안 터를 잡고 있는 낡고 좁은 집으로 들어가 달고 시고 쓴 맛이 나는 드립커피를 마신다. 집밥이 그리우면 다다미방에 앉아 주인이 차려주는 따스한 저녁과 마주할 수 있다. 우연히 만난 빈티지한 잡화점, 주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올망졸망 귀여운 그릇 가게, 오래된 빈집을 개조한 상점은 건물 자체에 대한 흥미도 갖게 한다. 공간 113개 마다 주소, 가는 법, 운영시간, 휴무일, 메뉴, 가격, 전화, SNS까지 상세하게 적어둔 저자의 꼼꼼함에 놀란다.

만일 지금 당장 교토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일단 멈춤, 교토>> 책을 들고 여기에 나와있는 공간들을 따라 가 볼 것인가? 답은 ‘아니다’이다. 이 책을 통해서는 여행의 방법과 즐거움을 배운 것으로 만족한다. 나는 또 다른 창의적인 여행자가 되어 골목을 누빌 것이다. 우연히 맞닥뜨리는 사람과 공간, 그리고 사건을 즐기며 새로운 여행을 할테다. 그때는 내 눈을 통과한 교토를 내 마음이 읽어내는 대로 새롭게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v******4 201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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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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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행기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괜찮네요.이북이라 여행가서 보기도 좋을거 같아요.고즈넉한 교토의 느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여행가고싶네요ㅎㅎ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고 싶은 일상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교토 가이드북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담백한 식사와 갓 내린 커피, 오래된 서점, 공원, 노을 곁에 머무는 교토에서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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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행기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괜찮네요.
이북이라 여행가서 보기도 좋을거 같아요.
고즈넉한 교토의 느낌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여행가고싶네요ㅎㅎ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고 싶은 일상 여행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특별한 교토 가이드북입니다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담백한 식사와 갓 내린 커피, 오래된 서점, 공원, 노을 곁에 머무는 교토에서의 하루

관광지보다는 골목 구석구석, 소란하지 않은 교토의 골목을 거닐다 >
s*****3 201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