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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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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4. 책의 앞표지 문구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서바이벌 극한 드라마” 왠지 죽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문구처럼 느껴진다.  ‘극한’이라는 말은 특히나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아일랜드’라는 단어는 고립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 고립된 곳에 자살 미수자들이 나라로부터 쫓겨나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발단이었다. 여전히 자살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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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4. 책의 앞표지 문구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서바이벌 극한 드라마”

왠지 죽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문구처럼 느껴진다.  ‘극한’이라는 말은 특히나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아일랜드’라는 단어는 고립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 고립된 곳에 자살 미수자들이 나라로부터 쫓겨나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발단이었다. 여전히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살아가려고 마음을 고쳐먹은 사람들도 생겨났다. 어떤 사람은 너무나 겉으로 보기에 이 사람이 과연 자살을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긍정적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료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료가 항해를 실패한 후에 그가 그렇게 단독행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세이가 그 말을 하기 전까지는. 아마 료가 세이의 말에  느끼는 것이 있었기에 아마도 돌아오지 않았나 싶다.


세이는 활을 만들고 사슴사냥을 하면서 생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깨달은 것 같다. 자살에서 이제는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아마 세이는 섬에서 탈출해 자신이 살던 곳으로 간다면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세이가 죽인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가 말했듯 세이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의 죽음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죽음이라는 것을 세이가 알았으면 좋겠다. 그의 죽음에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벗어났으면 좋겠다.


예전에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 아무리 해도 잘 안되는 학교성적. 뭘 해도 실패만 하는 것 같아서 자살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잘 안 되었다. 그 때 자살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자살은 꿈꾸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다. 현재의 나…에 대해.


세이가 사슴사냥을 하고 난 후의 행동들은 인디언들의 행동양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인디언들도 자연에 대한 감사인사를 한 후에 사슴과 같은 동물들을 죽였다고 들었다. 아니, 만화책에서 본 기억이 난다.




p********p 2012.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