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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호 ~ 11월호 연재분 수록』
세월이 흐르고.. 대왕대비는 세자의 혼례를 서두르려 한다. 하지만 왕이 나서서 세자의 혼례를 반대하자.. 대왕대비의 심기는 불편해 진다.
세자는 자을산군으로부터 역모로 인해 노비로 추락했던 경혜공주의 신분이 회복됐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녀의 아들 정미수를 소개해준다는 말을 듣지만.. 미수는 멀리서 세자를 바라만 볼 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왕이 승하하고, 세자가 왕위를 이어받은 뒤 4년 이란 시간이 또다시 흐른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대왕대비의 수렴청정을 받고 있던 세자는.. 자신의 호위를 맡고있는 미수를 대왕대비의 끄나풀로 여길뿐 시선조차 주지 않는다.
마음 터 놓을 사람 한명 없고, 여자의 몸으로 남자 행세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세자는 외롭고 고달픈 인생에 미련이 없어서 언제든 놓아버릴 각오가 돼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의혹이 생기자.. 진실을 파헤치고 말겠다는 다짐으로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었다.
그리운 부모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어머니를 처음 만났다던 산속의 샘을 찾은 세자는 산짐승의 공격을 받게되고, 세자를 구하려던 미수는 몸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
미수는 세자가 여자인걸 모를텐데... 여인한테 연심♡을 품은것도 아니고.. 어떻게 남자라고 알고 있는 세자를 바라보는 눈이 그렇게 뜨거운건지.. 조금 이해가 안돼서 살짝 미수의 정체성에 대해 오해를 할뻔했다 ^^;; (요즘은 BL소재가 넘 많아서...ㅋ) 근데 2권이 끝나기전... 미수가 왜그렇게 세자를 뜨거운 눈으로 바라봤는지 알게됐다. 자신에게 삶을 허락해준 고마운 사람. 과연 그 고마운 분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걸 알게 되면 미수의 반응은 어떨지.. 3권의 내용이 넘넘 기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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