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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좋은 아빠 엄마라고 여기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아이들에게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모라면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 아이에게 호기심을, 부모에겐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줄 책 제목이다. 교보문고에서 큰 아이가 이 책을 집을 때만 해도 단지 아이가 관심있는 책을 발견해 다행이다 여겼다. 한 주일이나 지나서 내 눈에 띈 이 책을 펼쳐보았다. 부시시 일어나 앉은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보았느냐 물으니 다 읽었단다. 첫 페이지를 펼친 김에 아이와 함께 읽었다. 아니 내가 소리내 읽어주면서 함께 했다.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아바는 엄마 아빠 때문에 고민이에요. 잔소리가 너무너무 심하거든요.' '아바'는 이 책의 주인공 아이다. 이 아이가 엄마 아빠 잔소리 때문에 고민한다는 얘기에 문득 잔소리 많은 우리 부부를 동시에 떠올렸다. 물론 아내가 나보다는 잔소리가 많다. 일단 아바의 고민이 우리 아이들 고민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면 나는 슬며시 빠질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 가만보니 책에 줄줄이 나열된 잔소리들이 모두 다 아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들이다.
내성적이고 조용하던 주부가 아들 둘 키우다 완전히 성격이 바뀌어버린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 있다. 분명 아이들 키우는 일이 인내심을 요하는 힘든 일임에 틀림없다. 인내심을 시험당하는 일들을 자주 겪게도 된다. 버티다 버티다 그것이 폭발했을 때 온순하던 엄마는 헐크로 변해버린다. 성격이 바뀌어버렸다는 그 엄마는 자주 헐크로 변신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아이는 왜 엄마가 헐크로 변하는지 모른다. 부모가 잔소리하는 이유를 알 길이 없다. 그러니 부모에 대한 불만을 품지 않은 아이는 없다고 본다.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가 있다고 하면 어느 아이나 한 번쯤은 기웃거릴 게 뻔하다. 어떤 부모를 찾을 지도 뻔하다. 잔소리 안하고 하고 싶다는 대로 다 하게 해주는 부모. 옆에 앉아 내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이에게 넌지시 물었다. '너도 엄마 아빠 바꾸고 싶지?' 물론 그렇다고 할 아이가 아니다. 속으로는 '예'라고 긍정했을지라도 말이다. 일단 말이나마 아니란다. 일단 다행이다 생각했다. 저녁엔 작은 녀석에게 '엄마 아빠 바꾸고 싶지?' 물어도 큰 소리로 '아니요~'한다. 일단 우리 부부는 안심이다. 겪어볼만한 헐크들이라 생각하나 보다.
부모가게엔 다양한 부모들이 전시돼 있다. 과연 아이가 찾는 부모스타일은 과연 제대로 된 부모일까? 아이가 처음 고른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일은 뭐든 다 해줌' 이란 안내판을 들고 섰다. 그리고 한 번 더 바꾼다. 또 다른 부모는 '아이가 무슨 일을 하든지 신경쓰지 않음!'이란 안내판을 가지고 있다. 이쯤되면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게 된다. 선택된 부모들이 제대로 된 부모가 아니란 것도 안다. 당연히 기대한 대로 아바는 그렇게 싫어하며 가게에 내다 팔아버린 원래 부모를 다시 찾게된다.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을 거라 생각된다.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말이다. 잔소리가 싫지 부모가 싫은 아이는 없다. 물론 요즘 아이들과 부모간의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그런 암울한 이야기는 잠시 잊어버리기로 하자. 이 책을 함께 읽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를 바꾸고 싶다고 하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섭섭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스스로를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 부모가게에 팔려간 아바의 부모도 그것을 계기로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아이에게 부모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고, 한편으론 부모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결말이 그걸 한 번 더 상기시킨다. 결코 아이 혼자 읽게 하진 말아야 할 책. 이런 가게가 얼토당토 않다는 걸 아이가 공감하게 부모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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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번쯤은 엄마 아빠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엄마 아빠한테 심하게 혼나거나 원하는 게 있지만 무조건 안된다고 할때 말이지요.. 예림당의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는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준 책인데요.. 엄마 아빠를 바꾼다면 어떨까??? 좋기만 할까??? 저희 6살 큰 아이와 읽어보았답니다.. 가끔 잔소리를 하거나 혼을 내는 일이 있는데.. 그럴때 녀석이 엄마 미워 ~ 엄마는 내 맘을 알지도 못하고...하면서 우는 일이 있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저는 아이의 맘을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는 저와는 다른걸 깨닫게 되었나 보더라구요... 아이한테 엄마 아빠를 바꾸는 가게가 있다면 바꿀래??? 하고 물어보니.. 절대로 싫다고 하네요.........ㅎㅎ 저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아들 바꾸는 가게가 있다면 바꾸고 싶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안된다고.... 엄마, 아빠 말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저도 아이의 맘을 많이 보듬어 주어야겠더라구요.. 정확인 36개월 차이인 동생이 있어 자주 혼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의 맘에 귀를 기울여야 겠어요.
글밥이 많다보니 저한테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두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읽었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저와 아이는 많은걸 느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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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바꿔 주는 가게>라는 제목만 보고도 뜨끔했네요. 과연 우리 딸들도 엄마 아빠를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적은 없을까?하는 두려움을 갖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하며 한 장씩 넘겨보았답니다. 딸들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지요. 아바의 엄마, 아빠가 하는 잔소리는 거의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더라구요. "방 좀 깨끗이 치워!", "텔레비젼 그만 보고, 어서 숙제해!", "이제 잘 시간이야!" 등등 저또한 고개가 끄덕거려지더라구요. 하지만 아바 부모님처럼 심하게 잔소리를 하는 편은 아니랍니다.(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요~ㅎㅎ) 아바가 바라는 부모님은 하루 종일 군것질을 해도 잔소리하지 않고 밤이 되어도 일찍 자라고 재촉하지 않고, 야채를 먹으라고 하지 않고 아바가 싫어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시키지 않는 부모님이라고 해요. 참~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아바의 귀여운 마음이 곧 우리 아이들 마음을 읽는 듯 하였어요. 자신의 부모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는 아바는 길거리에서 '부모님 중고품 가게'라는 광고지를 발견하고는 또 잔소리를 하는 엄마, 아빠를 미이라처럼 포장해서 중고품 가게로 보내버린답니다. 으악~~~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지요.
아바는 중고품 가게에 모인 부모님들 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은 뭐든 다 해 줌'이란 안내판을 들고 있는 부모님을 선택했지만 그 말은 거짓말이었고 뭐든 새 엄마, 새 아빠 마음대로 했답니다. 화가 난 아바는 또다시 중고품 가게로 가서 "아이가 무슨 일을 하든지 신경 쓰지 않음!"이란 안내판을 들고 있는 부모님을 선택합니다. 아바가 아침, 점심, 저녘밥으로 마음껏 초콜릿을 먹고, 실컷 놀다가 자고 싶을 때 잠들어도 새 엄마, 새 아빠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리고 의자가 뒤로 넘어가면서 아바가 바닥에 나동그라졌는데도 아무도 살펴보러 오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새 엄마 아빠는 아바의 일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아바는 심심하고 외로움을 느끼지요. 아바는 잔소리가 심하긴 해도 아바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진짜 엄마 아빠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는 중고품 가게로 가서 다른 집 아이의 집에 갔다가 쫓겨난 아바의 진짜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됩니다. 아바의 엄마 아빠는 잔소리가 적어지고 칭찬도 해주면서 아바의 멋진 엄마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지요. 하지만 아바의 비밀 서랍 속에는 부모님 중고품 가게 전화번호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였어요. '부모님 중고품 가게'라니!!! 그리고 엄마 아빠가 마음에 안든다고 미이라처럼 포장을 해서 중고품 가게로 보내버렸던 일 등등이 어찌보면 부모로서 두려운 일이기도 하면서도 어쩌면 우리 아이들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아바가 바라는 부모님을 선택해 살아보지만 결국엔 아바 자신의 진짜 부모님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에 안도의 한숨이 나오기도 했네요. 그리고 아바가 부모님 중고품 가게 전화번호를 비밀 서랍에 넣어 간직하는 결말을 보면서 또다시 긴장이 되었답니다. ㅎㅎ
큰딸, 작은 딸 아주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7살 작은 딸래미가 더 집중해서 읽더니 독후감까지 써더라구요. 주인공 아바에게 편지 형식의 독후감을 썼답니다. 독후감 마지막 부분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으면서 같이 사이좋게 살아~"라는 구절에서 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네요. 이 이야기를 읽고 두 딸이 무얼 느꼈는지 궁금해서 물었더니 큰딸은 엄마 아빠 말씀을 잘들어야겠다고, 작은 딸은 아빠는 우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고 엄마는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고 하면서 엄마 아빠가 넘 좋다고 말하였네요. 우와~~ 두 딸에게 정말 고맙고 한 권의 책을 통해 서로 더 가까워지게 된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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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 글 프란체스카 사이먼 그림 피트 윌리엄슨 옮김 최제니 예림당
이런 생각 안해본 친구가 있을까요??? 혹은 부모님 중 어릴적 이런 생각 한번이라도 안해봤다면 ㅋㅋ 살짝 거짓이겠죠^^ 마냥 좋은 부모님 앞이라도 잔소리 한마디에 살짝쿵 속상해서 잠시라도 엄마 아빠를 바꾸고 싶은 생각 ㅎㅎ 제목부터 확~~끌어당기는 매력에 아들이 이 책을 보자마자 푹 빠져 읽고 공감했던 책 ^^
제목부터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라.... 만약 이런 가게가 정말 있다면 우리 친구들의 선택은 어떨까요? 여기 아바라는 친구가 있어요 늘 엄마 아빠의 잔소리를 견디지 못해 고민이 많은 아이죠
"낱말 공부는 다 한거야?" "신발은 왜 그렇게 더러워졌어?" "방 좀 깨긋이 치워!" "손으로 집어먹지 말라니까." "텔레비젼 그만 보고, 어서 숙제해!" "이제 잘 시간이야!"
끝없이 쏟아지는 잔소리 잔소리에 머리가 터질꺼 같은 아바...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알록달록 길가에 떨어진 종이 한장을 발견하게 되죠
부모님 중고품 가게 엄마 아빠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렇다면 더 좋은 엄마 아빠로 바꿔 가세요! 원하는 최고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와우 정말 신나는 일이죠 늘 잔소리에 자기 말은 잘 들어주지 않는 걱정투성이 엄마 아빠를 바꿀 수 있다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아바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죠 아이의 생각이 너무 발칙하다구요 설마 부모님들 어릴적 다 착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계신건 아니죠 ㅋㅋ 사실 이 글을 아이랑 함께 만나며 저두 사실 맘 한켠이 뜨끔했거든요^^ 아이의 심리를 어쩜 요리 잘 파악하고 표현했는지 북적이는 가게하며 자신에 맞는 부모를 찾아보고 집으로 데려오는 아바의 모습하며...ㅋ 긴장감과 역발상이 주는 묘미랄까요^^
그러한 과정 속에서 마냥 잘해줄꺼 같은 부모에게서도 채워지지 않는 뭔가를 알게 되는 아바의 모습과 다른 아이를 만나며 아바의 부모가 느끼는 감정이 서로 교차되며 서로의 맘을 이해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또한 사랑하니깐 이란 의미도 되짚어보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의 소통의 중요성 그러한 의미를 공유하며 서로의 맘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책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결론은 이 책은 아이만 읽으면 안돼요 부모님두 꼬옥 같이 읽어보셔야 아이맘을 알죠 ^^ 함께 읽고 아바의 맘과 부모의 맘을 서로 이해하고 맘을 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본다면 잔소리 할일도 조금은 줄어들꺼라 믿어요 또한 아이들도 스스로 부모님의 다양한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의 폭이 생기지 않을까란 믿음까지^^
아이들의 발칙한 생각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작가의 위트도 흥미롭구요 아바의 표정이나 부모님들의 표정 변화도 참 잘 잡아낸 일러스트도 돋보이구요 그거 아세요 아바가...아직 부모님 중고품 가게 전화번호를 몰래 간직하고 있다는걸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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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는 엄마 아빠 때문에 고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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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아이들도 이런생각을 하는구나. 모든 세계의 아이들이 같은 생각을 할까?
아니 나도 가끔은 다른집 아이들과 내 아이들을 비교 하는데...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집 녀석들도 엄마, 아빠를 바꾸고 싶어할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안하더군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걸까요...^^ 아니겠죠.
'엄마 아빠를 바꿔 주는 가게'는 아바 로즈를 위해서 쓴 책인가 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책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잔소리가 심한 엄마와 아빠때문에 많은 고민에 빠진 아바는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 하나를 발견합니다.
'부모님 중고품 가게' 엄마 아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꿔 준다는 가게랍니다.
아바는 한 번만 더 잔소리를 하면 당장 바꿔 버릴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여전히 엄마 아빠는 잔소리를 하시기 시작하시네요.
중고품 가게로 전화를 해 버립니다. "우리 엄마 아빠를 당장 내 놓을께요!"
엄마와 아빠는포장지에 꽁꽁 싸여서 중고품 가게로 보내졌어요.
이제 아바가 중고품 가게로 가서 새로운 엄마 아빠를 골라야 합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새로운 엄마 아빠는 없었던거죠.
아바의 엄마 아빠는 퇴짜맞은 부모님 코너에 계시네요...
몇번 엄마 아빠를 바꿔 보았지만, 아바를 사랑으로 대해주는 부모님은 없었어요.
아바는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원래의 엄마와 아빠를 그리워 했답니다.
아바는 엄마 아빠와 다시 만났고,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네요.
하지만, 아바는 아직도 부모님 중고품 가게 전화번호를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데 정답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서로의 노력만이 아이들을 멋지게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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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는 순간 아이가 바로 달려들것을 예감했습니다. 역시나 아이가 바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가 있다는데 어찌 그냥 지나칠 수가 있을까?싶더라구요. 제가 아이의 입장이라도 호기심이 마구마구 발동할 것 같았거든요. 엄마 아빠를 바꿀 수 있다니! 그 가게엔 어떤 부모들이 있을까? 정말 내 맘에 드는 부모를 가져도 되는 걸까? 제목만 보고도 아이 머리 속엔 오만가지의 생각이 나지 싶어요. 한번쯤은 이런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부모님을 바꿀 수 있다면!!! 난 좀 더 부자인 부모랑 살아보고 싶은데 남 잔소리좀 안하는 보무랑 살아보고 싶은데 난 내가 어떤 잘못을 해도 혼내지않는 부모랑 살아보고 싶은데 난 모든 것을 내가 하고픈대로 놔두는 부모랑 살아보고 싶은데.. 그런 발칙한 발상이 이런 신나는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한 것 같습니다. 과연..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해주는 그런 부모 만날 수 있을지 그런 부모를 만났다면 정말 그 아인 행복할 수 있을지
아비는 잔소리가 심하고 너무 틀에만 얽매인 부모님과 살아요. 아비의 부족한 부분을 꼭 짚어 고쳐주려고 하시지요. 실수투성이 아비는 자신의 보무님이 최악의 부모가 생각해요. 그러다 부모님을 바꿔준다는 광고지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의 부모를 찾게 되지요. 처음의 부픈 꿈과는 다르게 일이 꼬여만 가요. 자신이 원하는 부모로 바꿔왔지만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지요.
자신의 부모에 만족하는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니 100% 만족이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그런 만족은 없으니까요. 우리 부모님은 참견이 너무 많아 우리 부모님은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하셔 우리 부모님은 뭐든 안된다고만 하셔 하지만..정말 그런 불만만 있는 것일까요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잔소리도하고 꾸지람도 하지만 그것은 모두 사랑에게 나온 것입니다. 사랑하는 맘이 없다는 관심이 없다면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않지요.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부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않게 더욱 사랑하고 칭찬도 아끼지 말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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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 가족이 유쾌한 책을 함께 읽어 보았어요. 엄마 아빠를 바꿔주는 가게.... 제목만 들어도 "이게 뭐지?' 하는 호기심에 책을 들춰보게 되는 그런 책이네요. 맨처음 울 아이도 그랬어요...ㅋㅋ 책을 받아든 울아이는 주인공 아바의 생각과 행동이 재미있는지 잔뜩 호기심어린 눈으로 책을 읽어 나가더군요..
평소 잔소리 심한 엄마 아빠때문에 고민인 아바는 자신의 아빠 엄마를 최악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 중고품가게'란 전단지를 보고는 엄마 아빠를 바꿀생각을 하게 되죠~~어찌나 깜찍한 발상인지...ㅎㅎ 그러고보니 내가 어릴때도 왠지 친구의 부모님이 더 좋아보이고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울아이도 그런 생각을 할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더라구요...
온전히 아이들의 세계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 들이 펼쳐지고 퇴짜맞은 부모들하며, 마트의 가게진열품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부모를 고른다는 생각을 하기만 해도 흥분되는 이야기인가 봐요~~... 큰아이는 바꿔봤자 더 나을게 없다고 판단 햇는지 자기는 절대로 안바꾼다고 하고, 초2 아들은 자기도 한번쯤은 고르고 싶대요....헐;;
그러고 보니 이책을 쓴작가가 그유명한 <호기심대장 헨리>를 쓰신 프란체스카 사이먼이더군요~~~ 역시 아이들의 잠재된 생각을 기발한 소재로 너무나 유쾌하게 그려냈더군요... 온가족이 읽고 한번쯤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며 대화할수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그런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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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치만 읽고나면 무언가 많이 느끼게 하는 책이다 책내용역시 아이가 읽어봄으로써 비로서 엄마 아빠의 사랑이란것이 무언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정신없이 읽어보는 내내 재밋어하면서 그다음은 나에게로 오더니 슬적 만지고 씩~ 웃어준다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아이의 반응이 이럴까싶었는데 역시 읽고 나니 진짜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들의 보살펴주었다는 게 절로 느껴졌나보다 아바는 엄마아빠가 잔소리를 너무한다고 중고품가게가서 엄마아빠를 바꾸기로한다 이런저런 엄마들과 아빠를 구경하면서 뭐는 안되고 뭐는 안되고 하며 아빠엄마를 고른다 그래서 왔더니 새로 바꾼엄마 아빠는 뭐든 지 상관안하고 초코릿을 아침도 주고 점심도 주고 처음엔 좋았지만 다른 새엄마 와 아빠도 마찬가지 뭐든 관섭않하고 신경안쓰고 처음엔 좋을지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바꾼 엄마 아빠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다치거나 아파도 신경안쓰는 부모 아바는 전 에 부모님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다시 중고품가게를 가는데 엄마 아빠가 없다 .... 어떻게 되었을까 ?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어주면 좋을뜻 내가 못한 부모의 노릇도 알려준다 다시한번 내아이게 난 어떤부모였을까요 내내 잔소리만하고 야단만치고 하지는 않았나요 우리아이눈엔 내가 어떻게 비춰주었을까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다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칭찬할땐 아끼지않고 해주고 만져주고 안아주고 아이가 사랑을 느끼게 해주어야겠다 사랑한다 내가 너희들의 사랑하지않음 누가 너희를 이렇게 사랑하겠니 잔소리도 사랑하니가까 하는거야 그러니 나는 중고품가게에 내다 팔지 않을꺼지?
아바는 다시 엄마 아빠를 찾았을까요 궁굼하죠 읽어보세요 참 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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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이 책이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저도 어릴적에 엄마아빠를 무척이나 바꾸고 싶었던 기억이 있었답니다.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던 엄마가 어른이 되어 엄마가 되었는데 과연 우리 딸은 어떤 생각일까? 당연 바꾸고 싶답니다. 아주 좋은 엄마로 말이에요. 말 떨어지면 바로 암소리 없이 뭐든 해 주는 엄마로요, 잔소리도 덜하고 공부도 안시키고 말이죠. 다행이도 아빠는 면죄부를 받았네요. 그냥 그대로 아빠는 데리고 산답니다. 눈꼬리를 치켜들어 째려봤더니 엄마는 이래서 더 바꿔야 한다고 하더군요.ㅎㅎ
엄마 아빠를 바꿔 주는 가게~ 참 재미있어요, 재미있다는 말이 식상하기도 하지만 제목 자체가 주는 재미,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 쏙쏙 읽어내려가는 재미, 그리고 가장 큰 재미는 그래도 우리엄마아빠가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이죠. 어디까지나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읽던 딸 아이가 다 읽고 나더니 엄마는 아마도 퇴짜 맞은 부모님 칸에 불쌍하게 쪼그리고 있을거라 하네요. 우리 아이에게 엄마의 신뢰도가 이 정도라니 잠시 슬퍼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딸아이가 하는 말, 걱정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냥 엄마도 안바꿀테니...데리고 살아준다네요. 중고 부모님도 계속해서 바꿔야 하고, 자기를 걱정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정말 슬퍼질거라고 "엄마, 나도 아바처럼 우리 엄마아빠를 다시 찾고 싶을 것 같아" 집에서 담배피고, 청소도 하지 않는 엄마아빠, 아이가 무슨 일을 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 엄마아빠... 잠시 좋을 수 있지만 그런 엄마아빠는 싫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되어 책을 읽어보니 아바가 안스럽기도 했어요. 쉴 새 없이 엄마 아빠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니 중고품 가게에 팔릴만도 하겠구나! 가끔 이렇게 팔고 싶은 마음이 들겠구나~싶었어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얼굴 보면 하는게 잔소리인데...조금 덜 해야지 하고 맘 먹어도 그때뿐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질병이구나 싶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더 좋았어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아이는 엄마아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아이와 부모님이 한 곳을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라 할까요. 조금 더 가까이 속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유쾌한 책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