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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궤도는 무엇인가
"당신의 궤도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땐 참. 생각이 많았다. 15년간이나 매달 꼬박꼬박 돈을 주던 곳에서 이제는 더 이상 그러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나는 쿨하게 그러라고 말하지 못했다. 매달 받던 돈의 액수를 많이 줄여서, 그리고 또 무언가를 더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었다. 난 15년동안 뭘하고 살았나. 회의에 빠지기 시작했다.기다리는 동안 이 책을 두번이
"당신의 궤도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땐 참. 생각이 많았다. 15년간이나 매달 꼬박꼬박 돈을 주던 곳에서 이제는 더 이상 그러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나는 쿨하게 그러라고 말하지 못했다. 매달 받던 돈의 액수를 많이 줄여서, 그리고 또 무언가를 더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었다. 난 15년동안 뭘하고 살았나. 회의에 빠지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동안 이 책을 두번이나 읽었다. 두툼한 책은 아니었으나 내가 원래 읽는 속도에 비하면 아주 빠른 편이다. 한번 읽는데 이틀이 걸리지 않았으니. 글쓴이의 직업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문체가 읽는데 속도를 더해주었던 것같다. 잘 읽히고 군더더기 없는, 가고자 했던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또박또박 그 걸음이 느껴지는 글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책에 대한 몰입도가 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지금 내가 처한 상황 때문이었을 것이다. 글쓴이가 친절하게 서문에 적어준, 이 책에 대한 궁극적인 정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저서 [매니지먼트]에서 '배울수 없는 자질, 후천적으로 얻을 수 없는 자질, 처음부터 몸에 배어 있어야 할 자질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재능이 아니다. 진지함이다' 라고 했다..." 진지함. 내 인생에 진지함이라는 단어가 개입했던 적이 있었는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것이 어떤 분야에서건 이미 일가를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던 사람들이다. 교수, 검사, 기자, 국회의원..그런 면에서, 남이 정해준 궤도조차 갖지 못하고 이제 시작하는, 그리고 이제껏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온 나 같은 사람들에겐 '그래, 뭐 어쩌라고.'하는 자조섞인 비아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글들이었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내가 부러워하고 있는건 정말 그들의 재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립운동가와 변절한 친일파들의 간찰을 통해 그들의 심리를 분석해 내려는 검사, 치기어린 시절에 사랑했던 홍콩 느와르에서 아직도 생의 기쁨을 얻는 기자, 지금껏 인간이 분석해낸 과학의 세계 저 너머에 대한 믿음을 즐겁게 놓치지 않는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나무로 인해 삶의 본을 세우게 된 사학자, 번거로움을 피하지 않고 세상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찾는 스님.. 모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심각하지 않고, 진지하다. 진지하게 살기에 그들의 인생에는 게으름도 낭비도 없어 보인다.

 

물론, 처음부터 그들이 자신의 가장 훌륭한 자질을 발견했던 건 아니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편에 잠깐 그 이름을 실었던 계명대 강판권 교수의 이야기는, 지금 아무것도 아니라며 절망하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 초특급 울트라 짱돌을 하나 날려 주었다. 퍽.
재수끝에 들어간 대학, 졸업후 1년의 시간을 보낸 후 들어간 대학원에선 3년만에 석사학위를 받고 그 후 다시 4년만에 다른 대학원에 입학 6년만에 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리고 계속되는 시간강사의 생활. 가족까지 딸린 입장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십대 가장의 마음이 어떠했을지는 정말, 뭐 상상할 것도 없지 않은가. 그러던 그가 호구지책으로 공부하고 쓰기 시작한 나무이야기는 그의 인생을 정말 그만의 '궤도'에 올려놓게 된다. 글쓴이가 그에게 붙인 작은 제목, 목숨걸고 제대로 미칠 것! 말 그대로 미쳐야 미치게 된 것이다. 


"우리의 영혼은 우주에서 왔으며, '윤회'를 통해 끝없이 존재한다는 답을 얻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삶도 죽음도 심각할 게 없어집디다. 사는 동안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며 즐겁게 지내다가 죽음의 순간 두려움없이 다음 생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 이런 KIST연구원 김재수 씨에게 보낸 글쓴이의 마무리 글은 다음과 같다. "삶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다면, 오늘 우리의 선택때문에 한순간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라면, 심각하게 얼굴 찡그리고 살 이유가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아마도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부러웠다. 나에게 그런 진지함을 줄 수 있는 대상은 무엇일까. 이미 내 곁에 있는데 나는 그를 애써 외면하고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아이구, 설마 처음부터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던 그 자질이 내게 없는 건 아니겠지. 책을 읽는 내내 난 부러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던가. 위로대신 이제는 자신에게 솔직해지라는 이 수많은 외침을 들려줘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청춘들이 아파하면서도 들고 다니는 그 아이폰을 만든 사람이 매일 얼굴을 맞대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이봐, 자신에게 솔직해져, 진지해지라구. 넌 아파만 하고 있을 참인가? 당신이 자신에게 진지해지고 솔직해질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지? 잡스의 이야기가 너무 멀고 황당하게 들린다면 이 책을 읽으시면 되겠다. 자신에게 무식하게 솔직하고 진지해서 자신만의 궤도에 냉큼 올라탄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이다.

s******0 2011.1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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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즐기는 자의 것.
"일은 즐기는 자의 것." 내용보기
요즘은 자신의 궤도를 찾기가 쉽지는 않다. 어릴 때야 모든 것을 다하고 싶고, 자신의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취업이라는 것에 얽매이기 때문이죠. 그래야,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의 직업에서도 열심히 생활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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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신의 궤도를 찾기가 쉽지는 않다.

어릴 때야 모든 것을 다하고 싶고, 자신의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취업이라는 것에 얽매이기 때문이죠. 그래야,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의 직업에서도 열심히 생활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좋아서, 스스로가 재미있어서, 해야할 것 같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 이야기네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다가 이것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그것에 조금씩 미쳐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네요.

잡동사니 수집에, UFO연구, 필적 연구를 하고, 신들린 사진 작가, 나무에 미친 사진가 등...

누가 하라고 해서 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하다가 보니 이렇게 되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잡동사니 수집도 외국 여행을 하다가 계기가 되었고,

필적 연구는 간찰을 보면서 항일과 친일한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점차 열정을 바치게 되었고,

프로 '삶꾼'은 단지 행복이라는 것을 찾다보니 그만큼 열심히하고 자신도 모르게 이만큼 되었단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다보니 우리문화재 환수의 당위성으로 일왕에게도 지지않고...

결국에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고,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심을 하는 것..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나름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까지 무엇에 빠져 성취를 이룬 것 같지가 않아서다.

꼭 남보다 잘 한다는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만족을 해야겠지.

하지만, 남들보다 나은 날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날 보고 괜히 사람좋다라는 말을 하지 일을 잘 한다는 소리는 아직 듣지 못하고 있으니...

나도 여기저기 많이 쑤시고 다니고는 있는 것 같은데, 나름의 성취를 위해서는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의 생활처럼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h****o 2011.11.27.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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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내용보기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생각했다. 세상엔 정말 특이한 사람이 많아, 책을 덮고서는 생각했다. 세상엔 멋진 사람이 정말 많아,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한번도 봐본적은 없지만, 늘 이슈가되는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그들처럼 정상범위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 쓰여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내가 상식도 정보도 부족하기에ㅡ ㅁ-;; 책 속 주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내용보기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생각했다.

세상엔 정말 특이한 사람이 많아,

책을 덮고서는 생각했다.

세상엔 멋진 사람이 정말 많아,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한번도 봐본적은 없지만,

늘 이슈가되는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그들처럼 정상범위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 쓰여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내가 상식도 정보도 부족하기에ㅡ ㅁ-;;

책 속 주인공들은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더 놀라운것은 모두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지금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조금은 낯설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나는 이 나이 먹도록 그저 모아니면 도, 이것아니면 저것이라는 생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위해 무언가를 더 노력하며,

그안에서 다른일도 할 수있을거란 생각을 못해봤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검사일을 하며 범인들의 필체연구를 하고,

그결과를 수상에 이용하고,

자신의 존경하는 분들의 글씨를 모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한다는 분,

 

돈도 되지않는 옛날 장난감을 모으며 박물관을 운영하는 분,

 

어쩌면 이책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정상궤도안에서 안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지금 현실이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벗어날 자신도 없는,그런,

나같은 사람을 위한 책말이다.

 

한달후에 인생의 익숙했던 부분을 버리고, 다시한번 틀을 깨야한다.

그런 나를 위해, 책의 주인공들은 말한다.

자신만의 궤도를 그리라고,

그리고 겁먹지 말고 세상을 향해 달리라고 말이다.

겁은 나지만 나만의 궤도를 그리기 위해 좀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r******3 2011.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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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궤도를 그려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자기만의 궤도를 그려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내용보기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 스스로 굉장히 위축되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집안의 맏이로서 부모님의 기대를 져 버릴 수 없어서, 학교에 다닐 때는 '모범생은 이래야 한다'라는 틀을 버릴 수가 없어서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왔던 지극히 무난한 인생을 살아온 터라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라는 제목들이 이질감이 확~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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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 스스로 굉장히 위축되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다.  집안의 맏이로서 부모님의 기대를 져 버릴 수 없어서, 학교에 다닐 때는 '모범생은 이래야 한다'라는 틀을 버릴 수가 없어서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왔던 지극히 무난한 인생을 살아온 터라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라는 제목들이 이질감이 확~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동의 대상이 됨을 부인할 수 없었다.

 

 현재의 본업과 관계없이, 남들이 보기에 가치가 있든 없든,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분야에 미쳐서 그것을 위해 내 열정을 아낌없이 들이붓는 삶.   

 현태준님이 수집을 하는 것, 구본진님이 글씨를 연구하는 것, 맹성렬님이 UFO에 매혹되어 연구를 하고 있는 것, 홍콩을 찾아다니며 감상에 젖는 주성철님의 홍콩사랑, 장국현님이 찍는 사진 한컷한컷, 강판권님의 나무에 관한 연구, 김재수님의 남들이 보기에는 비과학적이어 보이는 과학연구, 이철용님의 역술, 임성빈님의 삶에 대한 태도, 혜문스님의 싸움도, 황병덕님의 기, 풍수 연구...

 이 책에 나온 열 한분들의 삶에서 느껴지는 공통점은 이분들이 열정을 쏟는 이 결과물을 자기 자신만이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누고 더 좋은 일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서 더 멋있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무리 내가 가치있게 여기고 그것을 발전시켜 왔더라도 나 하나 즐겁고 말 것 같으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지금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분야를 연구했던 구본진 검사님처럼 내 직업과 관련된 분야를 돌아보고,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내가 좋아서 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내어 나만의 궤도를 그려내고 싶다. 누가 뭐라든.

m******2 2011.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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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괴짜들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괴짜들" 내용보기
이 책은 처음엔 그냥 음..비주류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이들에 대해 쓴 글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면서도 특이하게~ 또는 특별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또 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11분의 삶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잡동사니 수집가 현태준 글씨수사관 구본진 UFO에 매혹된 과학자 맹성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괴짜들" 내용보기

이 책은 처음엔 그냥 음..비주류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이들에 대해 쓴 글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면서도 특이하게~ 또는 특별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또 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11분의 삶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잡동사니 수집가 현태준

글씨수사관 구본진

UFO에 매혹된 과학자 맹성렬

홍콩영화 촬영지 순례자 주성철

신들린 사진가 장국현

나무에 미친 사학자 강판권

과학 너머의 과학 연구자 김재수

크리스천 역술가 이철용

프로 삶꾼 임성빈

두려울 것 없는 싸움꾼 혜문스님

기.풍수전문가 황병덕

 

 

이 분들은 자신의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그것에서 더 깊게 열정을 묻는 일들을 찾아 매진하시는 분들이다.

세상이 즐겁고 즐거운 것들을 수집하는 수집가 현태준씨.. 그의 아내는 조금 힘들겠지만 그의 삶은 정말로 자유로워보인다.. 홍대앞에 가면 나도 눈 크게 뜨고 뽈라라라고 쓰여진 공간을 찾아봐야겠다.

 

글씨에 미치신 검사 구본진님... 구본진검사님편을 읽으면서는 진짜.. 글씨에 나타나는 사람에 대한 정보.. 아~ 그걸 생각하면 아이의 글부터 바로 교정에 들어가야할 듯하다.. 글씨가 그리 엉망이니 맘도 엉망이 되는 건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된다.

 

이 책에는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정신과학이나 아님 외계인을 믿는 과학자 분들이 많이 나오신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동감하는 것들이 많아 앞으로 세상이 더 기대된다고 해야하나??

맹성렬박사님과 김재수 박사님 그리고 임성빈 교수님까지~

거기다 기.풍수 연구가 황병덕 연구원님과 이철용 전 국회의원 편을 보면서도 희망과 함께 또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자신의 분야에 미친 분들... 특히나 장국현 작가님..

사진을 보면 참으로 맘을 경건하게 만드는데... 아마도 작가님의 그 정성과 노고가 사진속에 고스란히 녹아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저런 장면을 어떻게 찍었을까? 했는데..역시나 대단한 집념과 노력의 집결체인것이다..

그리고 역사와 나무를 연결해 강의를 하시는 나무에 푹 빠진신 강판권 교수님..

교수님의 책을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게 되었다..

곧바로 도서관으로 가서 빌리리라... 무척 이렇게 되면 역사가 나무로 인해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아~~~~ 우리는 참 알아야 할 것이 많은 존재인가보다..

앞으로 보는 그림이나 사진, 그리고 문화재 들 속에 있는 나무는 예사로 안보일듯하다..

 

얼마전 tv에서도 본 혜문스님..

문화재환수에 열심이신 스님을 뵈면 자랑스럽기도하고 그런 모습에 부끄럽기도 하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스님의 길에 박수와 응원밖에 해드릴 일이 없지만 우리 나라 문화재가 모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는 날이 더 빨라졌으면 좋겠다.....

멋진 우리의 문화재가 우리 땅으로 전부 모이길 바래본다..

 

이 책을 보면서 한가지에 빠진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가를 알게 해주었다.

다들 각자의 일이 있고 그분야에서 뛰어나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거기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계속 자신이 하고픈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리시고 그 길을 가심에 너무나도 부러운 생각과 아 그 열정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내가 흥미로와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함 열정적으로 그 길을 가보리라~다짐해본다..

k********2 2011.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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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내용보기
제가 어느 때까지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돈 걱정 없이 그날 그날 제 생각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쫒기는 기분 없이 사는 때가 있었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저는 매일 매일 쫒기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일도 없고, 기대도 없고.. 숨쉴 시간도 없었던 것 같은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여유를 갖고 살려고 노력하는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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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 때까지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돈 걱정 없이 그날 그날 제 생각에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쫒기는 기분 없이 사는 때가 있었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저는 매일 매일 쫒기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일도 없고, 기대도 없고..

숨쉴 시간도 없었던 것 같은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여유를 갖고 살려고 노력하는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소개되지 않아도, 제 옆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 이렇게 멋진 삶을 꾸려가고 계시구나 라고

엿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앞을 바라보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는지 이해하며 살고 싶습니다.

진짜 나만의 공부를 하고 체계를 세워가며 느긋하게 살고 싶어요.

나아가 제 아이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평생 재미있게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좋은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동경하던 괴짜 다시 말하면 진짜 인생을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t******n 201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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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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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렇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느냐고 누가 물으면, 행복하고 재밌게 살기 위해서라고 얘깋합니다. 제 전공은 사는 거예요. 교통공학이요? 나보다 잘하는 분이 세상에 많을 겁니다. 우슈나 바둑 침술은? 더 많겠죠. 하지만 나보다 즐겁게 사는 살마은 별로 없을 거예요. 나는 사는 것에서만큼은 프로페셔널이라고 자부해요."   프로 삶꾼... 임성빈씨의 말이 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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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렇게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느냐고 누가 물으면, 행복하고 재밌게 살기 위해서라고 얘깋합니다.

제 전공은 사는 거예요. 교통공학이요? 나보다 잘하는 분이 세상에 많을 겁니다.

우슈나 바둑 침술은? 더 많겠죠. 하지만 나보다 즐겁게 사는 살마은 별로 없을 거예요.

나는 사는 것에서만큼은 프로페셔널이라고 자부해요."

 

프로 삶꾼... 임성빈씨의 말이 참 인상깊었다.

어렸을때부터 잡다한것에 자주자주 몰두하고는 했다.

이 책에 소개된 분들처럼 UFO에 홍콩느와르에 열광하기도 했고...

어쩔때는 여자들이 쉽게 열광한다는 아이템에 집착해 수집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여러장르의 음악에 빠져들기도 했다.

여러작가에 여러분야에 때로는 과학에 외국어에 빠져있기도 했고...

친구 따라 다니다 운동과 명상에 빠져 있기도 했고...

마치 열병처럼 빠져들어서 정신없이 사모으고 세상의 중심이 그곳에 있는 것처럼 그 이야기만 하다

마치 마법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그 열정이 사라지곤 했다.

그럴때마다 부모님은 걱정하셨고... 늘 따라붙는 말은 잡다하게 많은걸 알지만 깊이가 없다는 것이였다.

그럴때마다 솔직히 할 말이 없었다. 그때그때 사들였던 것은 버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곤 했으니까...

그렇다고 임성빈처럼 관심을 둔 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낸것도 별로 없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말할수 있을거 같다. 그때는 그것으로 행복했다고...

난 아마 나에게 지식이든 물건이든 끌어들이는 순간을 즐기는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지금도 한때 열광했던 것들과 우연히 부딪칠때면 예전에 즐거웠던 기억에 웃곤 한다고...

또 그 얕은 지식으로 나름 잘난척도 하며 살아간다고... ㅋ

 

이 책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고정관념들...

예를 들자면 스님이란 이래야해... 이런 생각을 넘어선 사람들이 여러명 소개되어있다.

'싸움꾼'이라고 말해지는 혜문스님은 불법으로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혹은 잘못된 표기... 왜곡된 역사의 현장을 바로 잡기 위해 싸움을 한다. 나무에 빠져 있는 사학자도... 여

러 인물들의 글을 읽고 있는 나에게 남편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 닦으면서 책 보면 어떻게 해???

한 손에 전동칫솔을 한손에 책을 들고 있는....

난 아마 이런 궤도를 그리고 있는 사람인가보다.

a******e 2011.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은 이들의 시선이 빗겨간 곳에 포스콜렉터라는 새로운 궤도가 있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빗겨간 곳에 포스콜렉터라는 새로운 궤도가 있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은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주궤도에서 이탈한 부도로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에 부합하는 이는 사진을 찍기위해 일년 중 절반은 산속에서 사는 장국현이라는 사진가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약국을 하다가 사진을 찍기위해 약국을 그만 두고 사진에만 몰두하는 그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정식 직업이외의
"많은 이들의 시선이 빗겨간 곳에 포스콜렉터라는 새로운 궤도가 있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은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 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주궤도에서 이탈한 부도로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에 부합하는 이는 사진을 찍기위해 일년 중 절반은 산속에서 사는 장국현이라는 사진가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약국을 하다가 사진을 찍기위해 약국을 그만 두고 사진에만 몰두하는 그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정식 직업이외의 취미나 흥미거리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으니 책의 제목이 합당한 제목인 지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였습니다.

 

책의 제목이나 작가의 의도는 자기세계의 완성을 위한 일탈없는 생을 그린 듯 한데 실상 대부분은 자신의 주도로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외도한 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홍콩영화의 판타지를 찾아 헤매는 이는 우리나라 영화에 나오는 멋있는 촬영지도 많은데 굳이 홍콩까지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그의 궤도를 이해하자면 홍콩영화를 좋아하고 홍콩배우를 좋아하고 홍콩을 좋아서 순례하는 길을 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씨네21에 홍콩영화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 위함일 수도 있고 홍콩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열렬한 팬일 수도 있고 영화잡지에 홍콩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으로 쓰기 위한 방편일 수도 있겠지요.

홍콩영화 매니아들을 위한 그의 여행기는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주된 업무가 있으면서 서간문을 수집하고 그들의 필체를 연구하는 공무원이나 화학교수가 UFO에 심취하고 외계인을 논하고 사회과학을 하는 학자가 풍수와 기를 논하고 예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들이 그들의 궤도를 정확하게 가고 있는 것인지에 의문을 가집니다.

 

다만  책의 제목과 일부 내용은 차치하고 그 내용들은 대부분 필자가 작품의 소재가 될 많은 이들을 찾아 다니며 그들의 새로운 궤도 내지는 부도로를 엮어가게 된 것에 대해 성실하게 발로 뛰어 쓴 책입니다.

 

"모두가 걸어간 길을 뒤따라 가는 이는 자신의 역사를 만들 수 없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빗겨간 곳에 포스콜렉터라는 새로운 궤도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책의 본문에 나오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않은 길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숲속에 두갈래 길이 있었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h****r 201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를 읽고..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를 읽고.." 내용보기
이 책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나만의 궤도를 그려서 먹고 사는 것이라기 보단 소개 된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직업 및 프로페셔널한 일을 가진 상태에서 나머지 시간들을 단순한 여가나 술 마시는 것 정도로 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열정을 바칠만한 새로운 주제를 연구하거나 거기에 미쳐서 사는 삶을 표현한 책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그냥 평범한 서민 직장인들이 갑자기 어디에
"누가 뭐라든 너만의 궤도를 그려라를 읽고.." 내용보기

이 책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나만의 궤도를 그려서 먹고 사는 것이라기 보단 소개 된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직업 및 프로페셔널한 일을 가진 상태에서 나머지 시간들을 단순한 여가나 술 마시는 것 정도로 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열정을 바칠만한 새로운 주제를 연구하거나 거기에 미쳐서 사는 삶을 표현한 책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그냥 평범한 서민 직장인들이 갑자기 어디에 미쳐서 일 다 때려치우고 자기가 하고 싶고 열정이 있는 일로 전향한 이야기보단 자기가 원래 공부했거나 일을 해왔던 부분은 그대로 둔체 새로운 강렬한 취미, 온 몸을 열정으로 휘감는 취미를 찾아 두 가지 일을 병행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삼은 책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 휴학생으로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가’를 고민하는 학생으로서 나의 진짜 열정과 상관없이 그냥 돈 많이 벌기위해 공부를 하고 직업을 삼아야 되나 라는 고민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 책에 소개된 ‘궤도를 이탈한 자’에선 대부분의 소개된 사람들이 각자 훌륭한 스펙과 안정된 직장들을 가진 사람들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검사, 과학자, 약사, 교수, 스님, 연구위원등 말이죠.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고민의 답을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이 갈 수 없고 생각지 못한 궤도를 그리면서 성장한 것이 아닌 안정된 직장에서 새로운 열정을 동시에 키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아니였기 때문이었죠.


그래도 그 중 한사람, ‘홍콩영화촬영지순례자 주성철’씨는 어렸을 때 본 홍콩영화의 매력에 빠져 그 황홀함을 잊지 않고 회사를 다니면서 휴가 때마다 홍콩에 있는 영화촬영지를 다니면서 어렸을 적 그 꿈의 영화 장면 속을 거닐고 보고 느끼며 살다가 결국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지금은 홍콩영화 전문가가 되어 홍콩영화 전문 기자로써 살고 계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자기의 어렸을 적 로망을 간직하고 살 수 있다는 사실, 더욱이 그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즐거이 읽었습니다. 저도 조금 남이 보면 우스울 수 있는 열정이라도 그 열정을 잘 간직하고 키워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P.S. 물론 원래의 직장을 가지신 상태에서 다른 분야를 자기 전공분야 만큼 열심히 공부하며 열정으로 새로운 ‘궤도’를 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제가 원한 답은 아니였지만 즐거웠습니다. 제가 그저 지금 한 가지 직업 또는 학문을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 안정된 상태에서 다시 그 때가서 찾은 새로운 꿈을 부전공처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리뷰어다"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g*********s 2011.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