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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교 건물은 금기의 땅에 지어졌다. 땅은 저주받고 사람들은 깊이 두려워했다. 저주를 달래기 위해선 인신 공양을 해야 한다. 간택된 것은 한 여학생. 그녀는 제물로 학교 건물 어딘가에-
세이쿄 학원에 떠도는 불길한 소문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구교사에서 길을 잃고 헤메던 주인공 테이치와 소문의 주인공 유코의 만남으로 급 물살을 탄다. 이렇게 초반에 다짜고짜 중반부분으로 돌입해버리는 듯한 작품도 오랜만인듯...; 테이치만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유령이라는 소재는 그저 모에요소를 살리기위해! 라는듯 내용은 이런류의 다른 만화와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었다.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너무 평범한재미? 같은.. 아직 1권이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캐릭터의 얼굴이 매 장면마다 묘하게 달라지는것 같은게 개인적으로 불만. 귀여워야할 중학생 여자아이가 휙하니 눈썹 굵은 남자애처럼 변하는등의 깔끔하고 예쁜 그림체지만 안정적이지는 않은것 같다. 흑발의 미소녀, 유령, 학교괴담등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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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교에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무서운 귀신 이야기입니다. 전설의 고향보다 더 무서운, 여고괴담보다 간담을 서늘하게 해줄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언뜻 보면 무섭다기보다는 코믹한 이야기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학생이 있었습니다. 남학생인데요.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의지력으로 동아리를 만들었는지 아니면 그 여학생 귀신에게 홀려서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괴기 조사부라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아리에서는 그 여학생 귀신에 대한 실체를 조사 중에 있으며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괴기 현상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여학생 귀신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여학생은 살아생전의 모든 기억을 잊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들은 기억에 의하면 죽은 사람은 강을 건너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강에는 강을 건널 수 있게 해주는 배가 있는데 그 배에 실려 건너편으로 가는 즉시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귀신이니까 모든 기억을 잃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알고 싶다고 해서 그 호기심 대왕인 그 남학생과 공조下(하)에 조사中(중)에 있는 것입니다. 책표지 디자인은 책 내용에 맞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황혼 무렵의 학교 옥상에서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 여학생. 그 여학생은 귀신이고, 귀신은 황혼 무렵부터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여학생의 이름은 유코. 이 학교에는 유코에 대한 전설이 유독 많습니다. 다른 이름이 아닌 유코. 사실 이 여학생 귀신이 장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 학교에는 귀신은 자기 혼자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이 학교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귀신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귀신은 이 학교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가 만질 수 있는데 귀신이 맞나? 분명히 물컹했다고,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했는데 그 남학생은 남들은 못 보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이것이 정말 사실일까요? 지금 세상에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 혹시, 심신이 약한 사람이라 보이는 것은 아닐까요? 많은 추측이 난무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가 너무 낡았다. 이러니 학교에 귀신이 나온다는 둥 갖가지 소문이 날 수밖에. 이런 학교에 어떤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보내려고 할까? 그래도 수업 중에 있는 학생들이 있는 것을 보면 있기는 있나 본데. 참 이상한 학교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급식이 있는 학교가 대부분인데 이 학교에는 급식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상한 학교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이 여학생 귀신이 어떻게 죽었는지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