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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한참 만에 후속편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둘로 나눠 적어 내려가는 독특한 전개방식이 9권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쿈의 츤츤거리는 듯한 하루히에 대한 독백이나 그 독백 속에서도 확실히 이 녀석은 하루히에게 빠져있구나 싶은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도 여전하더군요.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매듭지었으며, 후일에 대한 떡밥을 떨어뜨려 준 것은 완결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굳이 하루히 장편중 어느 이야기가 더 완결 같느냐고 물어본다면 소실이나 우울이 더 완결 같았던 것 같습니다. 우울이야 당연히 1권이었기에 완결이라는 느낌이 강했었겠지요. 하지만 소실에도 밀리는 것은 조금 미묘 하달까요. 이후 하루히가 계속 발매된다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더군요. 어쨌거나 풀메탈 패닉의 마무리보다는 더 마음에 들긴 했으니 그걸로 합격입니다. 그렇지만 유키 소실 코믹스가 본편보다 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것은 어째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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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후)편입니다 이번권은 전 리뷰에 안밝힌 신입단원을 밝혀볼렵니다 네 신입단원의 이름은 와타하시 야스미(즈)입니다 자기는 야스미라고 불러달라는군요 그런 야스미를 저는 이셰계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왠지 어물쩡 넘어가버렸죠 그리고 이 이야기의 핵심이 와타하시 야스미(즈)인 생각이듭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전)편과 같이 알파-1 베타-1 이런식으로 진행하는데 읽다보니 알게됬었죠 머 그건 읽었을떄의 재미로 남겨두죠 그리고 이 와타하시 야스미(즈)로 인해 퍠쇠공간에서 엄청난일을 겪는 쿈! 아아 읽고보니 너무 흥분되네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후)편입니다 읽어보세요 (추신. 신입단원의 이름을 다르게 나열하면 아마 놀라실꺼에요 그리고 쿈의 본명 의 반이 나온거같던데 잘모르겠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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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품에서 옮겨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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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은 읽으면서 뜬금없이 둘로 나누어 전개되는 상황과 더불어 길고 조금은 지루한 쿈의 독백이 집중을 저해했다. 새로운 세력들이 등장해 긴장을 고조시켰지만 알듯 말듯한 상황이 별다른 진행없이 평행을 이루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후편을 읽으며 그 동안의 내용을 모두 보상 받는듯한 말끔한 플롯 회수와 꽤 충격적인 반전이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어 독자로서 기쁜 마음이다. 하루히 시리즈의 마무리라고 본다면 약간은 아쉽지만 좋은 여운을 남긴 작품이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