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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처음 알게 된 화가 소포니스바 안귀솔라의 자화상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터졌다
* 캄피가 안귀솔라를 그리고 있지만, 실은 안귀솔라가 이 초상화를 그린 것이며 스승 역시도 그녀의 작품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숙녀다운 방식으로 제자가 스승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초상화가 보여준 재치는 이제는 잊힌 화가인 캄피가 이룬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하다. 그는 자신이 손재주를 지닌 화가에 불과하다는 듯 붓과 팔 받침대를 들고 있는 반면, 안귀솔라는 프라도 미술관에 소장된 뒤러의 자화상처럼 값비싼 장갑을 들고 있다. 안귀솔라는 그녀의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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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그림 초보자들에게도 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램브란트와 쿠르베 편이 아주 즐겁습니다 * 쿠르베는 전혀 첼로를 켜지 못하면서도 첼리스트로 자신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루브르에 있는 타치아노의 자화상을 보고 우아한 거장으로서 자신을 그린 적도 있다. 그뿐 아니라 바이런적인 연인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조각가」에서(그는 조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 허세는 더욱 심해져 그는 방랑하는 음유시인처럼 차려입고(당시엔 음유시인이 굉장히 유행이었다) 거친 돌을 조각하는 중세의 조각가로 등장했지만, 이 모든 경우에 관객은 언제나 그림 속 인물이 쿠르베인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 쿠르베 너무 재밌는 인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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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두꺼운 책인데도 전혀 지루한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고흐는 원래 좋아했던 화가이지만 이 책을 읽고 특히 관심이 가는 화가는 쿠르베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충분히 관심을 끄는 작품들이 너무 많았기에 일일이 열거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자화상을 나타내는 방법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흥미가 갔던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을 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