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을 키우는 아빠들에게 '엄마의 글쓰기'를 권합니다.
딸 바보이자 딸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로서, 딸이 커 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다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어려서는 함께 목욕도 하고, 함께 수영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았는데 딸아이가 자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갈수록 없어지는 일만 남은 것 같았습니다.
'엄마의 글쓰기'를 읽은 지금, 이젠 딸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딸이 자라서 초등학생이 되고, 동성 친구를 사귀고 또 이성 친구를 사귀고 공부 고민을 하고 진학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 동안 고민이 참 많았겠구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춘기를 맞이한 딸이 겪은 몸과 마음이 겪을 크고 작은 고민들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빠로서, 성이 다른 존재로서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이해하지 못했고 공감해주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에 이젠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내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내와 어머니, 여동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딸을 둔 아빠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