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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약혼녀 있는 상황에서 여주랑 놀아났던 것부터가 아웃. 실컷 즐길 대상일 뿐이지 왕비자격은 없다면서 여주 뻥 차고 약혼녀랑 결혼하겠다고 떠났으면서, 약혼녀한테 차이고 돌아와서 다시 여주랑 관계 회복하겠다니... 도대체 뇌 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레 뻔뻔스럽게 저따위로 행동할수 있나 싶었다. 여주는 대체 저런놈을 왜 사랑하고, 왜 계속 기회를 주냐 싶었는데.. 그래도 막판에 무릎을 꿇으니 카타르시즈는 좀 있었다. 그래 후회남 할거면, 무릎 정도는 팍 꿇어줘야 제맛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