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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도 있듯, 사람의 마음(심리)를 안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뭐~ 혹자는 '독심술'이라는 공인되지않은 것을 들먹이기도 합니다만..
그러할진대..
동물.. 반려동물의 원투펀치.. 인 강아지와 고냥이!!
특히 이 책의 제목인 고냥이!!!
집사와 야옹이는 과연 응깐을 치워주고, 밥그릇에 사료를 수북하게 담아놓고, 깨끗한 물로 갈아주고.. 뭐 그렇게 하면서, 끼양끼양.. 우르르륽 뿕 뀕~~~ 이렇게.. 책에서 만화에서 본 '야옹 야옹' 소리가 아닌 이상야릇한 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집사의 팔에 문지르기도 하고, 아니면 침대에서 발라당 배를 뒤집어 까 보여주기도 하고...ㅋㅋ
일련의 과정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 서로 말이 안통하니까, 정말 야옹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질때가 있겠다는 것이지요.^^
곧 개봉예정인 영화같던데 - 예고편만 봤으니까 - 반려견은 아니고, 수색견과 말이 통하는 설정을 통해서 영화내용이 전개되는 것 같던데.. 요 영화처럼 견공이 아니지만, 야옹이와 사람이 서로 대화가 되어봤으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 하는 유쾌한 상상은 해보게 됩니다.ㅎㅎㅎ
고양이와 할아버지 그리고 콩고양이 의 작가인 네코마키의 그림이라서, 더 친근하게 읽을 수 있고요. 고양이의 속마음!!!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지의 영역으로 일부러라도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