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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소세키 전집이 새로 나왔다. 이름하여 소세키 언행록. 주변사람들이 본 소세키의 모습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소세키의 저작물이 아닌 관계로 별권으로 구성됐다. 소세키는 어떤 사람이었나 잘 알 수 있는 한 책이다. 소세키의 저작물 대부분이 소설이기 때문에 소설을 통하여 소세키를 미루어 짐작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간간이 단편, 일기, 노트, 서간 등으로 소세키를 짐작할 수 있으나, 제일 좋은 것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소세키 언행록이란 소세키의 작품세계와는 별도로 인간 소세키를 잘 보여주는 일례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