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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 중국아동문학의 10가지 단편 이야기
"신비한 왕머루 / 중국아동문학의 10가지 단편 이야기" 내용보기
신비한 왕머루 / 거츄이린 / 김순화 옮김/ 보림 / 2018.01.30 /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 원제 野葡萄 (2011년) ​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신비한 왕머루를 소개해요. 중국 아동책은 처음이라 조금 낯설게 시작했어요.  이런 부분은 저의 우려였지요.   우리나라의 전래 동화랑 비슷한 책? 하지만 이것 또한 제가 범한 오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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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 거츄이린 / 김순화 옮김/ 보림 / 2018.01.30

/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 원제 野葡萄 (2011년)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신비한 왕머루를 소개해요.


중국 아동책은 처음이라 조금 낯설게 시작했어요. 

이런 부분은 저의 우려였지요.  

우리나라의 전래 동화랑 비슷한 책?

하지만 이것 또한 제가 범한 오류 중 하나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야기하는 권선징악, 권불십년, 새옹지마, 등

우리 문화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머리를 끄덕이고 있어요.


좀 다르게 느낀 게 있는데요.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부와 명예, 권력에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장 원하는 것들을 찾아간다는 거지요.

행복, 사랑, 진정 어린 나눔, 소박한 삶...

단편 중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면 1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 

(제가 천천히 읽는 편이에요)

전부 읽으려 하지 말고 하나씩 음미하며 읽어도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잡는 순간! 전부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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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의 단편 모두 매력이 있어요.

그중에 봄이 오는 길목에 꽃길 걸으시라고 <황금꽃길> 줄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보키다리라는 훌륭한 기술과 똑똑한 머리가 없는데도 목공일을 배우겠다고 해요.

사람들이 모두 만류를 해도 어떠한 고생도 견딜 자신이 있다며 목수가 되겠다고 해요.

받아 줄 스승님이 없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혼자라도 배우겠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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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삼십 년의 세월이 흘러 유명한 목수가 되지요.

하지만 바보키다리 퉁 목수는 항상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요.

마침내 사람들은 퉁 목수를 '명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나랏일은 돌보지 않고 노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던 황제가 수상 궁궐을 짓기로 하지요.

그 일은 백성들한테 고통을 주는 공사인데 퉁 목수에게 맡겨지는 방이 붇어요.

퉁 목수의 위치를 고발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함께 벌을 받게 돼요.

그래서 산속 깊이 들어가기로 하지요. 우연히 만난 노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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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퉁 목수에게 마음껏 궁전을 만들어 보라고 하지요.

퉁 목수는 나무를 다 베어서 민둥했던 숲이 다시 울창해졌을 때 드디어 궁전을 완성해요.


하지만 안전하고 편한 궁전을 버리고 부와 명예로 갖지 않고 

퉁 목수의 목숨을 위협하는 세상으로 다시 나가지요.


그리고 자신의 기술과 혼신의 힘을 다한 궁전에서 나오 길에 대팻밥을 뿌리지요.

소나기가 내리자 대팻밥에서 뿌리가 생기고 꽃이 피어요.


세상은 아직도 퉁 목숨을 잡으려 혈안이 되어 있고

퉁 목수는 방 밑에 황금 꽃길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놓지요.


젊음 목수가 고통의 끝에 황금 꽃길을 찾고 퉁 목수의 기술을 배우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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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으로 보림에서 계속 출간 중이네요.

중국의 변화무쌍한 100년의 역사가 문학 속에 반영되어 있고

그중 시대를 잘 대변해 주는 뛰어난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해요.

두 나라의 문화를 서로 폭넓게 이해하고 우리 어린이들과 우리의 미래에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출간의 계기를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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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검색 내용 : 葛翠琳 野葡萄)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신비한 왕머루(영문 제목 : Wild grapes)'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이 되었어요.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 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어요.

(흘려듣기 쉬운 이야기 중 '다른 나라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다'라는 부분인데 정말 큰 영광 중 하나에요)

위의 사진처럼 신비한 왕머루는 정말 다양하게 출판된 책이네요.


작가 거츄이린(葛翠琳 / Ge Cuilin) 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해요.


표지의 신비로운 느낌의 보라색의 그림이 정말 좋았어요.

책의 내용과 이미지가 다른 나라에서 발간된 책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멋진 그림을 그린 작가님이 누구실까? 궁금했는데 오승민 작가님이세요.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그중에 '서울/느림보' 책을 그리신 분 맞는 것 같아요.

(또 삼천포로 빠지네요. ㅋㅋ)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s*****3 2018.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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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신비한 왕머루
"[보림]신비한 왕머루" 내용보기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신비한 왕머루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신비한 왕머루'는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이 되었고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 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엄청난 책이에요.  신비한 왕머루 외 9가지중국의 옛이야기가 담겨 있어요.저는 그중 '서랑의 정원'과 '아낌없이 주는 풀'을인상적이게 봤어요~~!!  첫 이야기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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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신비한 왕머루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이 되었고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 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엄청난 책이에요.

 

 

신비한 왕머루 외 9가지
중국의 옛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는 그중 '서랑의 정원'과 '아낌없이 주는 풀'을
인상적이게 봤어요~~!!

 

 

첫 이야기로 대표 이야기인
'신비한 왕머루'가 나와요.

깊은 산속에 있는 왕머루는
눈먼 사람이 먹으면 앞을 볼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눈이 너무 예쁜 소녀가 있었어요.
소녀의 작은어머니에게는 딸이 있는데
눈이 보이지 않았지요.
작은어머니는 샘이나 소녀의 눈을
멀게 만들었어요.
소녀는 깊은 산속의 왕머루를 찾아 먹으니
다시 눈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소녀는 왕머루를 많이 따서
동생과 다른 눈먼 동네 사람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중국 아동문학은 처음 읽어봤는데
우리나라 전래동화랑 비슷하네요~^^
자연환경과 신령을 통해
착한 사람은 상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부보다는 진정한 사랑과 일상의 행복을 중시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들이에요.

m******7 201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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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신비한 왕머루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보림] 신비한 왕머루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내용보기
​신비한 왕머루거츄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 / 보림​ ​ 신비한 왕머루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하나로 옛 이야기 형식으로 된 동화 10편이 담겨있어요. 초등 저학년 이상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예요. 거츄이린 이라는 작가가 쓴 동화인데요, 1950년대 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수묵화 처럼 그려진 신비로운 느낌의 표지가 참 예뻐요. 신비한 왕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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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거츄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 / 보림


 


신비한 왕머루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하나로 옛 이야기 형식으로 된 동화 10편이 담겨있어요. 초등 저학년 이상을 위한 단편 동화집이예요. 거츄이린 이라는 작가가 쓴 동화인데요, 1950년대 부터 창작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수묵화 처럼 그려진 신비로운 느낌의 표지가 참 예뻐요. 신비한 왕머루의 내용 중 한 부분을 그림으로 담아낸 건가봐요. 내용을 읽어 본 뒤 표지를 보니 눈 먼 소녀가 왕머루를 찾아 떠나는 모습인 듯 해요.


 


아들에게 네 책이라고 보여주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 엄마, 이게 내 책이라고?"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그림은 하나도 없고, 글씨만 가득 있으니 본인 책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림책만 봐왔던 아이에게는 좀 버거운 책인거 같아 제가 다 읽어주기로 했어요.


 


신비한 왕머루, 약초 캐는 아가씨, 독을 없애는 배나무, 사랑의 정원, 눈물 호수, 꽃 가꾸는 할아버지, 황금 꽃길, 큰며느리의 잔꾀, 착한 늙은 대추나무와 욕심 많은 미꾸라지, 아낌없이 주는 풀 이렇게 10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신비한 왕머루 인데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길 눈 먼 사람이 왕머루를 먹으면 앞을 볼 수 있게 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초롱초롱한 예쁜 눈을 가진 소녀가 부모님과 함께 거위를 키우며 살고 있었어요. 거위들이랑 한시도 떨어지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소녀를 '거위 소녀'라고 불렀어요. 소녀가 열 살 되더 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마음씨 나쁜 작은 어머니가 소녀의 집을 차지해서 소녀를 구박하기 시작했어요. 일 년 뒤 작은 어머니는 눈먼 아기를 낳았어요. 명절을 앞둔 어느 날 작은 어머니는 머루를 먹고 싶어하는 소녀의 눈에 모래 한 줌을 넣고 막 문지르는 바람에 소녀는 눈이 멀고 말았어요. 소녀는 슬퍼하다가 깊은 산속에 왕머루를 먹으면 앞을 볼 수 있다는 엄마의 말이 떠올라 왕머루를 찾으러 갔어요. 거위의 도움을 받아 강을 건너 힘겹게 왕머루를 찾아 먹으니 정말로 눈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소녀는 마을의 앞이 안보이는 분들과 여동생을 위해 왕머루를 가득담아 갔어요. 길을 잃은 소녀는 산신령을 만났어요. 산신령이 소녀와 같이 살자고 했지만 소녀는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해 주고 싶었어요. 마을로 가는 길에도 앞을 못보는 사람들에게 왕머루를 주어서 눈을 뜨게 해주었어요. 드디어 고향에 도착한 소녀는 방앗간 할아버지, 피리부는 아저씨, 여동생의 눈도 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 뒤로도 소녀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고쳐 주었답니다. 소녀의 마음이 참 따뜻하고 예뻐서 왕머루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력이 나쁜 저에게도 왕머루 한송이를 좀 주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옛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보는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하고 무서운 내용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신비한 왕머루도 처음에 내용이 좀 잔인하고 무서웠지만 끝에는 훈훈하게 마무리 해 주네요. 
옛날 이야기들 이라서 그런지 다른 이야기에도 신령이 많이 등장해요. 허구의 인물들이지만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아요. 약초 캐는 아가씨에 나오는 신선은 두루미에서 꽃사슴으로 변하더니 멋진 청년으로 변하기도 하죠. 처음에는 별로 관심 없어 하던 아이들도 막상 읽어주니 귀를 쫑긋 세우고 잘 듣더라구요. 이야기 하나가 내용이 길기 때문에 중간 쯤 읽으면 목이 아프거든요. 잠시 쉬고 있으니 큰 아이가 엄마 왜 안읽어 주냐고 빨리 읽어 달라고 하기도 했어요. 저도 그랬지만 아이도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였어요. 우리가 많이 들어봤거나 읽어 봤던 전래동화나 안데르센 같은 익숙한 이야기가 아니라 중국 아동문학이라는 처음 접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에 더 신비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f********8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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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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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중국 아동문학을 보림을 통해 몇 권 만나보았어요. 아시아 국가이기에 비슷한 정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신비한 왕머루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옛이야기의 형식을 띠고 있어 우리네 정서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인 거츄이린의 작품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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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중국 아동문학을 보림을 통해 몇 권 만나보았어요. 아시아 국가이기에 비슷한 정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신비한 왕머루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옛이야기의 형식을 띠고 있어 우리네 정서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인 거츄이린의 작품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되었으며, 1980년 제2회 전국소년아동문예 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총 10편의 이야기를 수록하였으며,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과 결말이 우리네 정서와 비슷하여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게다가 권선징악, 인과응보, 사필귀정, 사랑, 우정 등 우리 옛이야기에서 접해 왔던 결말이라 긴장감과 통쾌함까지 안겨 줍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어가면서 주인공의 시련과 고난을 함께 느끼며 결국엔 행복한 결말을 이루는 장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옛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는 마음씨 착하고 이쁜 소녀가 등장해요.
그중에서도 눈이 가장 크고 이뻤어요. 사람들은 연잎에 맺힌 이슬 같다며 소녀의 눈을 찬양했지요.
소녀가 열 살이 되던 해 소녀의 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작은어머니가 소녀를 돌봐주게 되었어요.
소녀를 제대로 먹이지도 보살피지도 않고 자신의 딸이 앞으로 보지 못하자 아름다운 소녀의 눈을
시기하고 질투했어요. 급기야 소녀의 눈을 멀게 하는 나쁜 행동을 저지르고 말았지요.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는 전설에 등장하는 신비한 왕머루를 먹으면 앞을 볼 수 있다는 기억을
떠올려 왕머루를 찾아 힘든 여정을 떠났어요. 자신이 돌보던 거위의 도움을 받으면서요.
오랜 고생 끝에 왕머루를 찾아내어 앞을 보게 되자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앞을 보지 못하던
이들이 떠올랐어요. 소녀는 얼른 걸음을 재촉했지만 집으로 가는 길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어요.
동물들이 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우연히 찾게 된 곳에서 바위할아버지를 만나요.
바위할아버지는 신령이었으며, 영특하고 착한 소녀를 자신의 딸로 맞이하여 함께 이곳에서 살고자 하지만
소녀는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해요.
신령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녀는 여러 가지 사연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모두에게 왕머루를 먹게 하여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보니 작은어머니는 병들어 죽음을 맞이했고
앞을 못 보던 동생과 방앗간 할아버지, 피리 부는 아저씨 모두에게 세상을 선물해 주었어요.
동생과 행복하게 오래 살았다네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새어머니와 작은어머니는 항상 나쁜 인물로 그려져 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선인과 악인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누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

다음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구절 중에서 깊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내용이라 옮겨 봤어요.

길을  걸을 때는 발바닥이 부르트는 것을 두려워 말고,
수레를 탈 때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 말아야 해요.
나뭇잎은 긴 것도 있고 둥근 것도 있습니다. 과일은 붉은 것도 있고
푸른 것도 있습니다. 사람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속세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그 사람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p*****7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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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엿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중국아동문학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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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 신비한 왕머루 』   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하나인 『 신비한 왕머루 』 이예요.재미있는 아동문학들로 중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엿 볼 수 있어요.그림이 없는 문학책이지만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신비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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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 신비한 왕머루 』

 

 

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중 하나인 신비한 왕머루 』 이예요.

재미있는 아동문학들로 중국의 옛 문화와 역사를 엿 볼 수 있어요.

그림이 없는 문학책이지만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문학책으로 고전이 갖는 매력을 듬뿍 가지고 있어요!

 

 

    #보림출판사, #신비한왕머루, #중국아동문학, #중국아동문학100년대표선, #중국고전, #권선징악, #거츄이린, #아동문학, #아동문학추천,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에는 중국의 100년의 시대를 잘 대변해 주는 뛰어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아동문학 교류를 통해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서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꺼 같아요! ^^

 

그림도 예스럽지만 머루의 특징을 잘 살려낸 그림이지요?!

머루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머루인데요.

아이들에게도 신비하고 재미있는 소재들이 가득한 책이예요.

 

 신비한 왕머루  로 중국 작가 거츄이린의 10개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신비한 왕머루

약초 캐는 아가씨

독을 없애는 배나무

서랑의 정원

눈물 호수

꽃 가꾸는 할아버지

큰며느리의 잔꾀

착한 늙은 대추나무와 욕심 많은 어린 미꾸라지

아낌없이 주는 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왕머루 이야기가 있어요.


입에서 입에서 전해내려 오는 옛날 이야기인 '신비한 왕머루' 예요.

왕머루의 알은 멀리서 보면 꼭 자수정 구슬을 엮어 놓은 거 같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시골 사람들은 여자 아이의 예쁜 눈을 보고 왕머루 같다고 한다고 해요. 

그리고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왕머루 이야기에서는 왕머루의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힘은 무엇일까요?!

이 이야기에는 옛날 어느 마을에 사는 눈이 이쁜 여자 아이를 소개하며 시작해요.

그 여자 아이는 10살에 부모님을 잃고 작은어머니의 구박을 받으며서 살다가 작은어머니에 의해 시력을 잃어요.

소녀는 엄마가 했던 이야기를 생각하며 깊은 산속에 있는 왕머루를 구하러 가게되어요.

거위의 도움으로 강을 건너고....

힘들게 힘들게...

왕머루를 찾아서 먹게 되는데요.

소녀는 다시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을까요?!

.
.
.

소녀는 왕머루의 신비한 힘으로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요!

정말 다행이지요?!

그리고 소녀는 앞을 못보는 동네 이웃들과 작은어머니의 딸인 여동생을 위하여 왕머루를 담아서 집으로 돌아갈려고 해요.

어쩜 이리 마음도 착한 아이일까요?! ^^

어떻게 소녀가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지를 읽다보면 광대한 중국의 풍경을 상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비한 이야기들로 글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었는데요.

소녀의 착한 마음을 통해서 권선징악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성과 삶의 가치관도 깨우치게 도와줄 거 같아요.

이 글을 읽다보면 왕머루를 꼭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겠지요?! ^^

 

 

 

 

고전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있지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에 너무 좋은 이야기이기 때문인데요.

 신비한 왕머루 의 10가지 작품들을 통해서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역사도 엿 볼 수 있는 중국고전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YES마니아 : 로얄 m***j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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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중국 동화 단편집이에요.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중국 동화 단편집이에요." 내용보기
《신비한 왕머루》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으로 책 제목인 《신비한 왕머루》 외에 9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작가는 거츄이린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하였고, 이 책은 우리나라 외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에 번역되었다고 해요. 중국의 아동문학이 생소하였지만 이야기들을 읽을수록 다양한 상황 속에 있는 주인공들이 자신이 가진 선한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중국 동화 단편집이에요." 내용보기

《신비한 왕머루》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으로 책 제목인 《신비한 왕머루》 외에 9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작가는 거츄이린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하였고, 이 책은 우리나라 외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에 번역되었다고 해요.
중국의 아동문학이 생소하였지만 이야기들을 읽을수록 다양한 상황 속에 있는 주인공들이 자신이 가진 선한 마음과 용기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여 복을 받는 권선징악의 결말이 우리 옛이야기와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이 신비롭고 운명 같은 도움을 받아 역경을 극복하는 것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올랐고요.
또 이야기에 각각 등장하는 자연물인 왕머루, 과일차(홍혈탕), 황금새, 소원 절벽과 눈물 호수, 검은 매, 진달래와 쌍엽초 등은 내용을 더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설명과 묘사가 잘되어 머릿속으로 장면이 연상되었어요. ^^
옛이야기지만 현대의 우리에게도 가르침을 주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내용들이었는데요.
그중에서 두 가지를 꼽아 봤어요.
《신비한 왕머루》는 눈먼 소녀가 왕머루를 먹고 다시 밝은 세상을 보게 된 내용이에요.
소녀는 부모님을 잃고 작은어머니의 구박을 받으며 거위를 치러 다녔어요.
게다가 작은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기가 앞을 보지 못하자 소녀의 예쁜 눈이 싫었고 소녀의 눈에 모래를 넣어 문지르고 눈을 멀게 했어요. 소녀는 왕머루를 먹으면 앞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깊은 산속으로 떠나 우여곡절 끝에 왕머루를 먹었고 눈앞이 환해졌어요.

그런데 소녀는 자신의 눈이 잘 보이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왕머루 넝쿨 바구니를 엮어 그 속에 왕머루를 가득 담아요.
바로 소녀가 눈먼 이웃과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소녀의 용기와 영특한 모습을 보고 딸로 삼고 싶어 하던 할아버지의 제안에도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힌 채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찾아 주었다고 해요.

 

소녀의 따뜻하고 착한 마음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해피엔딩의 결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두 번째로《큰며느리의 잔꾀》는 동서에게만 일을 시키고 잔꾀를 부리던 큰며느리가 집에 친척 할아버지를 초대하였어요. 동서가 집 안을 청소하고 음식 준비도 마쳤지만 큰며느리는 동서를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 뒤 자신이 모두 준비한 것처럼 말을 해요. 이때 함께 온 노인은 관상을 볼 줄 안다며 큰며느리에게 '입안에 욕심이라는 동굴이 깊게 파여 있어 좋은 운명을 갉아먹고 있구먼."이라고 해요.
그리고 큰며느리에게 오 년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아야 하며 말을 하면 나쁜 일이 시작된다고 했어요.
어리석었던 큰며느리는 동서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일을 시켜도 동서가 알아차리지 못하자 혼자 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거예요.

 

그 뒤로 큰며느리는 부지런해졌고 동서와도 사이가 좋아졌답니다.
큰며느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든 친척 할아버지와 노인의 지혜가 기억에 남았어요.
훌륭한 어른의 지혜와 조언이 있으면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이들을 도울 수 있고, 큰며느리도 스스로 일을 하며 그간 동서가 겪었을 고통과 큰며느리로서의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을 거예요. ^^
지금과 배경은 다르지만 등장인물의 모습은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에서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선한 생각과 행동은 더 나은 상황과 결과로 악한 생각과 행동은 더 힘든 상황과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l*****6 201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비한 왕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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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中신비한 왕머루  요즘 읽는 책의 90%는 새별이 책, 10%는 어른책.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보는 책은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ㅋㅋ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시간을 참 좋아하고, 권선징악의 구도가 확실한 우리 고전을 즐겨 읽었던 한사람으로써.. 오랜만에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은 책. 보림출판사의 '신비한 왕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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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中
신비한 왕머루


 

요즘 읽는 책의 90%는 새별이 책, 10%는 어른책.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보는 책은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ㅋㅋ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시간을 참 좋아하고,
권선징악의 구도가 확실한 우리 고전을 즐겨 읽었던 한사람으로써..
오랜만에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은 책.
보림출판사의 '신비한 왕머루'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은 중국의 아동문학을 소개하는 시리즈에요.
신비한 왕머루는 중국 작가 거츄이린의 작품 중10편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화집인데요. 
책을 읽는 내내.. 뭐랄까..
좋아했던 우리 고전을 읽는 것처럼 매력있고,
배경의 묘사가 풍부해서 상상하며 읽는 재미도 참 좋더라구요.   

 
10편의 이야기 중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 하나

'서랑의 정원'

못된 새엄마와 함께 살고 있던 소녀는
산을 다스리는 왕인 서랑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다가
우연히 다시 만난 새엄마의 질투에 의해 우물에 빠져 죽임을 당하고 말아요. 

슬퍼하는 서랑의 눈물이 우물물을 채워 황금빛 새 한마리가 나타나고..
서랑이 그 새의 노랫소리를 너무나 좋아하자.. 새엄마는 황금빛 새를 또 죽이고..
황금빛 새를 복숭아 나무 아래 묻어주니.. 새엄마는 복숭아나무를 또 베어버리고..
복숭아나무 조각을 모아 거문고를 만드니.. 새엄마는 거문고를 태워버리기까지!

ㅎㅎㅎㅎㅎㅎ 정말 징한 새엄마죠.
사실 이 새엄마에게는 못생긴 친딸이 하나가 더 있는데..
둘째딸과 서랑을 결혼시키려는 수작이었어요.
 
그러나 서랑이 마지막으로 거문고를 태운 숯을 화로에 넣으니..
고양이가 나타나 소녀를 다시 살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영생우물에서 하루에 백 번씩, 백 일동안 물을 길어다 숯에 부으면 소녀가 살아날꺼라고... 

결국 서랑의 지극정성으로 소녀는 다시 살아나고
살아난 소녀를 보고 도망가던 새엄마는 죽는다는 결말. 

제가 고전을 좋아하는 이유가 권선징악의 구도, 해피엔딩이기 때문인데요.
이 책이 딱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다른 형식이에요.
보통 우리나라 고전의 경우엔 고난 끝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며 끝이나는 반면
거츄이린의 작품은 고난속에 살던 주인공이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가
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그 위기를 극복하며 다시 행복한 순간이 찾아오는
구도가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중국만의 또 판타지한 감성들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도 있고요~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다룬 이야기들도 있어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특히 '큰며느리의 잔꾀' 같은거... 
너무너무 공감되어 재미있게 읽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동문학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아름다운 배경묘사로 상상하는 재미도 가득하고..
권선징악의 교훈과 판타지한스토리까지!
단편 이야기들이 모여있어 틈틈히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  :)

q******s 201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_신비한 왕머루 /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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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거추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보림 다양한 책을 선보이는 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그 30번째 책인 《신비한 왕머루》를 만나보았어요.이책은 그림책이 아닌 아동 문학책이에요.10가지 단편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거츄이린은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한 중국 문학사의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해요.  저도 중국 아동책은 처음 접해본듯 해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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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왕머루
거추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
보림

 

다양한 책을 선보이는 보림출판사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그 30번째 책인
신비한 왕머루》 만나보았어요.

이책은 그림책이 아닌 아동 문학책이에요.

10가지 단편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거츄이린은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한 중국 문학사의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해요.
 

저도 중국 아동책은 처음 접해본듯 해서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10가지의 이야기 제목들이 옛날 옛적 하며 들었던 우리 전래동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되었다고 해요.

그럼 신비한 왕머루

를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

 

여러분은 왕머루를 좋아하나요?

저희집 두 남자는 특히 포도를 좋아하는데요.

이야기속 왕머루의 알은 멀리서 보면 꼭 자수정 구슬을 엮어 놓은 것 같다고 해요.
이야기속의 소녀도 눈이 왕머루같이 크고 예뻐서 선녀같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곤 했지요.

하지만 소녀는 10살에 부모를 여의고 소녀를 구박하는 작은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되어요.
작은어머니에게도 예쁜 딸이 있었지만 앞을 볼 수 없어 소녀를 볼때면 화를 냈지요.
그러던 어느날 작은어머니가 뿌린 모래가 눈에 들어가면서 앞을 보지 못하게 되어요.
하지만 소녀는 그 삶에 멈추지않고 신비한 왕머루를 찾아 먼 길을 떠나게 되요.
왕머루를 먹으면 눈 먼 사람도 앞을 볼 수 있는 옛이야기가 있기 때문이죠.
힘든 고난과 역경을 거쳐 왕머루를 찾게 된 소녀는 앞을 보게 되고 주위의 눈먼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찾아 준다는 이야기에요.

우리가 알고있는 콩쥐팥쥐도 생각도 나고 효녀심청도 생각나구요 ㅎㅎ

전래동화에서 빠질 수 없는 권선징악이 나타나면서 중국배경만의 신비함이 어우러져 특히 재밌더라구요:)

 

그외 《큰며느리의 잔꾀》도 재밌게 보았구요 ㅎㅎ

익숙한듯 하지만 중국의 신비로운 배경과 약초, 호수, 배나무등 새로운 소재로 중국 문학을 접할 수 있을듯 해요. 

 

중국과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듯 합니다.
t******4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국 아동 문학- 열편의 이야기 모음집.
"중국 아동 문학- 열편의 이야기 모음집." 내용보기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전래 동화를 들려준다. 흥부와 놀부, 콩쥐팥쥐, 바리데기 공주, 혹부리 할아버지 등등등.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 이야기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한곳으로 향한다. 선함을 권하고 악함을 징계한다는 의미인 '권선징악' 이 주제는 동`서양을 망라하고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중국의 문학에서도 이것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림에서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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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전래 동화를 들려준다.

 

흥부와 놀부, 콩쥐팥쥐, 바리데기 공주, 혹부리 할아버지 등등등.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 이야기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한곳으로 향한다.

 

선함을 권하고 악함을 징계한다는 의미인 '권선징악'

 

이 주제는 동`서양을 망라하고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중국의 문학에서도 이것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림에서는 '중국 아동문학 100년 시리즈'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신비한 왕머루'.

 

 


 

 

 

 

 

지은이 거츄이린葛翠琳
중국 당대 문학사에 남을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1950년대부터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작품으로 《신비한 왕머루野葡萄》, 《재치 부인巧媳婦》, 《약초 캐는 아가씨採藥姑娘》, 《손자보다 젊은 할아버지比孫子还年輕的爺爺》, 《재주넘는 목각인형翻跟斗的小木偶》, 《북경에 별이 떨어지다星儿落在北京城》, 《바보 아내와 재치 부인蠢婆娘和巧媳婦》, 《천당에 갔다 온 아이進過天堂的孩子》, 《못생긴 미남最丑的美男兒》, 《봄은 어디에春天在哪里》, 장편 동화 《노래하는 초상화会唱歌的画像》, 장편소설 《파랑새藍翅鳥》, 아동문학집 《심패집尋貝集》, 《거츄이린 아동문학선葛翠琳兒童文學作品選》 등이 있다. 그 외 아동극 극본 《건방진 흰 암평아리任性的小白母鷄》, 《개구쟁이의 결심小淘氣的决心》,《백조野天鵝》,《별을 따는 아이摘星星的孩子》 등이 있다.
《신비한 왕머루》는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태국 등 여섯 개 나라에 번역되었으며, 1980년 제2회 전국 소년아동 문예창작상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림 홈페이지에서 퍼 옴-


'신비한 왕머루'에는 중국을 배경으로 중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10편의 아동 문학이 실려져 있다.

 

 


 

 

 

이들은 어떻게 '권선징악'을 표현하였을까.

 

<신비한 왕머루>

 

'여러분은 왕머루를 좋아하나요? 혹시 왕머루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어요?'라며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마치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실제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눈이 참 예쁜 소녀는 열살이 되던 해, 부모님을 여의고 마음씨 나쁜 작은 어머니와 살게 된다.

작은 어머니의 딸은 '눈먼 아기'였고 소녀의 초롱초롱한 눈을 볼 때마다 화가 치밀었다.

급기야 작은 어머니는 모래 한 줌을 소녀의 눈에 넣고 마구 문지르는 만행을 저지르고, 소녀는 앞을 못보게 된다.

눈이 먼 채 죽기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왕머루를 찾으러 가야겠다고 다짐은 소녀는 위기와 고난을 겪으며 드디어 왕머루를 손에 쥔다. 산의 신령을 만나 함께 살 것을 권유받지만 그 어떤 유혹도 뿌리 치고 소녀는 왕머루를 들고 인간의 세상으로 돌아온다.

소녀는 이야기 한다.

 


"이 왕머루를 방앗간에서 일하는 눈 먼 할아버지께 갖다 드릴 거에요. 그러면 할아버지가 더 이상 담벼락을 짚으며 걷지 않아도 되고 문에 머리를 부딪히는 일도 없을 거예요. 또 할아버지께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얼마나 밝은지도 보여 드릴 거예요. 피리부는 아저씨께도 왕머루를 드려서 다시는 진흙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고 길가에 난 풀이 얼마나 푸른지도 보여 드리고 싶어요. 또 앞에 보이지 않는 제 여동생에게도 왕머루를 먹여 집 밖으로 걸어 나오게 하고, 강가로 데려가 사랑스러운 거위도 보여 줄 꺼예요. 모두 정말 기뻐할 거예요."

 

아~ 이런 따뜻한 아이의 마음에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결국, 소녀는 신비한 왕머루를 가지고 돌아와 보리밭 옆에 앉아 한숨을 내쉬는 할아버지에게,

베틀에 기대어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할머니에게

커다란 숫양을 타고 처량하고 노래를 부르는 목동 소년에게

방앗간 할아버지에게

피리부는 아저씨에게

여동생에게 신비한 왕머루를 먹여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기적을 행한다.

 

<약초캐는 아가씨>

 

챠오 아가씨가 '약초 선녀'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챠오 아가씨와 약초 신령의 사랑은 애절하여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챠오 아가씨.

이 이야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묘사가 뛰어난 부분이다.

 '바로 그때 두루미 한 마리가 하얀 구름을 뚫고 날아왔어요. 두루미는 절벽 위에 살포시 내려앉더니 꽃사슴으로 변했어요. 꽃사슴은 펄쩍 뛰어내려 데굴데굴 구르더니 순식간에 멋진 청년으로 변했어요. 청년의 눈은 보석처럼 반짝였고 균형 잡힌 체격은 민첩하고 용맹스러워 보였지요. 마치 한 그루의 아름다운 백양나무를 보는 것 같았어요. 챠오 아가씨는 넋을 잃고 청년을 쳐다보느라 산삼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독을 없애는 배나무>

 

'길이 아무리 멀어도 끝이 있고, 아무리 쓴 맛도 혀를 마비시키지는 못하는 법이랍니다. 어서 말해 봐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꼭 하고 말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요. 설사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이라도 난 꼭 해야해요.'

 

주인공의 강한 의지는 결국 '홍혈탕'을 마시고 마음이 변한 '스와'를 그 전의 선한 사람으로 되돌려 놓았다.

 

<서랑의 정원>

 

콩쥐 팥쥐, 혹은 신데렐라의 모티브와 비슷하다. 새엄마와 동생의 구박에 시달리다 산을 다스리는 왕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새엄마로 인해 위기를 겪지만 결국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눈물 호수>

 

'바이롄'과 '늙은 스님'의 대화 내용을 잊을 수가 없다.

속세를 떠나 깊은 산중으로 들어간 '오빠'를 인간세상으로 데려가려는 '바이렌'

속세를 떠나 수행의 길을 떠난 이를 옹호하는 늙은 스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이들의 대화를 보며 감탄을 해본다.

다만, 이 이야기는 '바이롄'의 죽음으로 끝이나 안타까웠다.

 

 

<꽃 가꾸는 할아버지>

 

남들이 가치없다고 하여도, 무시하여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묵묵히 그 길을 가는 할아버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황금 꽃길>

 

"버섯이 나무에 붙어 자란다고 나무가 될 수 없듯이 너처럼 멍청한 녀석은 평생을 배워도 절대 목수가 될 수 없어" 라는 소리를 들었던 '바보키다리'는 "바위가 갈라져 틈이 생길 수도 있고, 바위틈에서 목재로 쓸 수 있는 나무가 자랄 수도 있어요. 내게는 튼튼한 두 팔도 있고 어떠한 고생도 견딜 자신이 있는데, 설마 목수가 못 되겠어요?"라고 말한다.

마침내 그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목수가 되었다. 금은보화가 그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는 옳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큰며느리의 잔꾀>

 

유쾌한 이야기이다. 큰소리를 떵떵치며 자기 잇속만 챙기던 큰며느리는 동서에게 이것저것 다 시키다가 "앞으로 오년간 아무 말도 하지 말게. 만약 한마디라도 한다면 바로 나쁜 일이 시작될거야"라는 소리를 친적 노인에게 듣고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 발짓 손짓을 해도 작은 며느리는 큰며느리의 뜻을 알아채지 못해 큰며느리는 결국 무슨 일이든 직접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신이 직접 한 밥이 더 맛이 좋고, 온돌에 직접 불을 지피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큰며느리는 점점 일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착한 늙은 대추나무와 욕심 많은 어린 미꾸라지>

 

 '흥부와 놀부'가 떠오르는 이야기였다.

 

<아낌없이 주는 풀>

 

무서운 허영심으로 자기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진달래'와 타인을 생각하는 '쌍엽초'의 이야기이다.

진달래는 아름다운 외면을 가졌지만 늘 걱정과 불만인 반면 쌍엽초는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도 행복해한다.

결국 진달래는 자기의 뜻과는 달리 초라한 신세가 되고 쌍엽초는 사람들이 찾는 존재가 되었다.

 

작품을 읽으면 그 나라의 가치관, 배경들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도 중국인들이 자연에 '신'적인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

약초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는 것.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와 행동을 중요시 한다는 것 등을 엿볼 수 있었다.

 

 

 

 

s***7 2018.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림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신비한 왕머루
"[보림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신비한 왕머루" 내용보기
[보림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신비한 왕머루 중국문학이라고 해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옛이야기로 꾸며진 [신비한 왕머루] 우리가 읽던 전래동화와 비슷한 느낌과 감정을 만나게 되었다.['이제 됐어! 방앗간의 눈 먼 할아버지도 더 이상 담벼락을 짚고 다니지 않아도 돼. 이 왕머루를 먹으면 하늘의 별과 해를 볼 수 있을거야!  피리를 부는 눈 먼 아저씨도 더 이상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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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신비한 왕머루


중국문학이라고 해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옛이야기로 꾸며진 [신비한 왕머루] 우리가 읽던 전래동화와 비슷한 느낌과 감정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 됐어! 방앗간의 눈 먼 할아버지도 더 이상 담벼락을 짚고 다니지 않아도 돼. 이 왕머루를 먹으면 하늘의 별과 해를 볼 수 있을거야!  피리를 부는 눈 먼 아저씨도 더 이상 아들과 함께 다니지 않아도 돼.  이 왕머루를 먹으면 길가에 난 풀이 얼마나 푸른지 볼 수 있을거야.  또 앞이 보이지 않는 동생에게도 우리 거위가 얼마나 하얗고 예쁜지 보여 줄 거야'....본문중]

왕머루의 이야기다. 거위가 잘 따르는 소녀는 작은 어머니의 못된 행동에 눈이 멀었지만, 거위의 도움으로 왕머루를 얻고 산신령이 같이 살자는 청도 거절하고 이웃과 사촌동생의 먼 눈까지 고쳐주려 한다. 거기에 집까지 가는 동만 만나는 가여운 사람들까지 돕는 다는 내용이다.

동물을 사랑으로 키우다, 동물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해결까지 해낸다.


["마차 바퀴는 거꾸로 돌지 않고, 출렁이는 강물은 거꾸로 흐르지 않습니다.  저도 결코 힘에 굴복해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본문중]

약초 캐는 아가씨의 이야기다. 왕의 시종인 챠오 아가씨는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다. 역병으로 나라의 백성들이 아플때 챠오는 약초를 가지고 모두를 구해내고 약초 신령과 결혼 하지만 왕의 농간에 남편을 잃게 되는 내용이다.

아가씨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힘 있는 자에게 굴복하지 않는 굳은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


독을 없애는 배나무, 사랑의 정원,눈물호수, 꽃 가꾸는 할아버지, 황금 꽃길, 큰며느리의 잔꾀, 착한 늙은 대추나무와 욕심 많은 어린 미꾸라지, 아낌없이 주는 풀이 수록 되어있다.

모두 10편인 중국문학이다. 중국문학이라고 해서 우리의 문화와 다르지 않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아니 읽어본 듯한 내용들이다.

가족, 관선징악, 고진감래, 동물의 등장, 종교, 신,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등 많은 부분이 우리의 전래동화와 비슷하다.

우리 전래동화중 구렁덩덩 새선비, 흥부와 놀부, 장화홍련, 은혜갚은 꿩등등 어디선가 비슷하다는 소재와 요소가 많다고 느껴진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국문학 책에 중국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이나 삽화가 같이 몇 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b****8 201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