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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작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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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어른을 위한 그림책 한 권을 만났어요.이 그림책은 몇 개의 단어와 몇 장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제목을 제외한 본문의 글자수가 총 14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그림책은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우리는 이 그림책을 보고 나면 정말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리게 될 거예요.저도 이 그림책을 보고 한 동안 멍~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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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어른을 위한 그림책 한 권을 만났어요.
이 그림책은 몇 개의 단어와 몇 장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목을 제외한 본문의 글자수가 총 14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그림책은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 그림책을 보고 나면 정말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리게 될 거예요.
저도 이 그림책을 보고 한 동안 멍~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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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았다가 뜨는 사이
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순간
찰나의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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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위에 소리 없이 '사-뿐' 내려앉던 나비는 어느새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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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 소리와 함께 시침과 분침이 만나 정각 12시가 되었어요.
그러자 뻐꾸기 시계 문이 열리고 뻐꾸기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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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에 각설탕을 '퐁-' 떨어뜨렸더니 어느새 각설탕이 다 녹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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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을 내려다보던 갈래머리 여자아이는...
눈 깜짝할 사이,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노인이 되었어요.

아…!
사실 마지막 페이지는 이 그림책의 반전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림책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여자아이가 노인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정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 쿵! 정말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울컥! ㅠ_ㅠ
우리는 흔히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지나가버렸네, 한 달이 지나가버렸네,
일 년이 지나가버렸네, 세월이 지나가버렸네...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여자아이가 노인이 되었어요. ㅠ_ㅠ
사람의 일생은 어찌 보면 긴 것 같지만 또 어찌 보면 매우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요.

옆에서 그림책을 함께 보던 우리 둘째가
엄마... 할머니 되는 거야?
엄마 할머니 되는 거 싫다고 눈물을... ㅠ_ㅠ

저도 그림책 속의 여자아이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노인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지금 저에게 주어진 시간 1분 1초가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져요.
매일매일 바쁜 일상에 쫓기기만 한 저였는데 흘러가 버리면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를 전하고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짧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그림책,
긴 여운... 큰 감동...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a********3 2018.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책 , 순간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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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 살고있는 요즘이란 시간에 나에게 여러가지 물음표를 던져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 매번 아이들 그림책만 보다가 , 이렇게 눈 깜짝할사이를 접하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   순간의 찰나 . 모든건 지나고나면 다 한 순간이었다 . 지금 생각해봐도 지난 날들에 대해 기억해보면 어느새 이렇게 되어있었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니까 .   그런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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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다웅 살고있는 요즘이란 시간에

나에게 여러가지 물음표를 던져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

매번 아이들 그림책만 보다가 , 이렇게 눈 깜짝할사이를 접하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

 

순간의 찰나 . 모든건 지나고나면 다 한 순간이었다 .

지금 생각해봐도 지난 날들에 대해 기억해보면 어느새 이렇게 되어있었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니까 .

 

그런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감에 있어서

참 부질없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 요즘 한 참 고민이었던 일들에대해 토닥이며

다 한순간이다 이야기 해주는 듯한 참 묘한 책 .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y******i 2018.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인을 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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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림책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글중독까지는 아니더라도 글자를 읽는 것을 좋아해서 글이 주는 스토리와 글로 표현된 묘사를 상상하는 재미, 그리고 글의 음률을 느낄 수 있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에도 그림은 유심히 보지 않고 넘겨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얼마 전 읽게 된 어른그림책을 본 후 그림이 주는 깊이를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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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그림책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글중독까지는 아니더라도 글자를 읽는 것을 좋아해서 글이 주는 스토리와 글로 표현된 묘사를 상상하는 재미, 그리고 글의 음률을 느낄 수 있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에도 그림은 유심히 보지 않고 넘겨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얼마 전 읽게 된 어른그림책을 본 후 그림이 주는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부러 전시장에 찾아가 그림을 감상하면서 그림책에 담긴 그림은 너무 우습게 봤던 것이 아닌가 싶다.
바쁜 걸음을 한 템포 쉬게 하며 인생을 돌아보게 해준 어른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나비가 꽃에 앉았다가 날아가고, 시곗바늘이 움직이고, 고양이가 생쥐를 잡고, 차에 넣은 설탕이 녹는 그 순간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의 삶도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점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아이들이 입학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3월 말이라는 사실이 깜짝 놀랍다.
내 나이가 40이 훌쩍 넘었다는 사실도 놀랍기만 하다.
이제는 내 나이가 몇인지 헷갈릴 정도.
나이 드는 것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제는 세월의 흐름도 천천히 느낄 수 없을 만큼 시간은 빨리 흐른다.
인생이 길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 삶의 소중함도 함께 느껴지고 더 열심히 살고 싶다. 




c******8 2018.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인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_아이와 함께 볼만한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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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그림책<눈 깜짝할 사이>_아이와 함께 볼만한 책으로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영은이맘입니다. 오늘은 길벗스쿨에서 나온 신간도서 호무라 히로시의 <눈 깜짝할 사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글밥이 거의 없으니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편안히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만,수백가지의 사건사고가 나기도 하고, 또는 개발되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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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그림책<눈 깜짝할 사이>_아이와 함께 볼만한 책으로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영은이맘입니다.

오늘은 길벗스쿨에서 나온 신간도서 호무라 히로시의 <눈 깜짝할 사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글밥이 거의 없으니  글자없는 그림책으로 편안히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만,수백가지의 사건사고가 나기도 하고, 또는 개발되는 것들이 많아요.

아빠님들 졸음운전도 그렇하지요?

눈 깜짝할 사이에 아빠는 물론 가족들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by 길벗스쿨 / 호무라 히로시 글 /사카이 고마코 그림 / 엄혜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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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이었는데 자고나니 아침이 되어 있기도 하고,

봄철 춘곤증이 찾아와 앗!...하는 순간에도 사고는 일어납니다.

또는 앞차를 추월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하구요.

 그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이라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처음에 저는 이 책을 보면서 혹,시간의 변화를 보여주려 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림책을 보는이들마다 관점이 다를 수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책 <눈 깜짝할 사이> 성인그림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시간.................'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작은 찰나의 순간을 느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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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아주 적은 글과 몇 장의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그려진 표지를 넘겨 보면 ,

책 맨 앞에 두 눈을 감은 여자아이가 단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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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의 맨 끝으로 가면 이번에는 두 눈을 뜬 여자아이가 나옵니다.

같은 여자아이가 눈을 감았다가 뜨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책 제목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로 이 그림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이제부터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생각을 하려 합니다.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짧은 순간들인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가고,

언젠가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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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눈을 감고 엄마가 보는 성인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아이와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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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

첫 번째 장에서는 글자가 거의 없는 책 본문 화면을 통해 우리는 나비와 꽃을 봅니다.

나비가 소리없이  꽃에 사뿐히 내려와 앉아있다가 어느새 날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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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각!

두 번째 장에서는 괘종시계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시침과 분침이 하나가 되어 '째깍' 소리가 나지만 다음 장의 그림에서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한순간 분침과 시침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새가 한 마리 나옵니다..

뻐~~꾹!뻐~~꾹!...아마 열 두 번을 울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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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장의 그림 속 주인공은 고양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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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생쥐 인형을 바라만 보던 고양이가 이내 아~~~앙! 하고 물었습니다.

아무래도 놀란듯 하죠?

그리고는 단숨에 생쥐 인형을 잡아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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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장에서는 엄마가 자주 마시는 커피가 나왔습니다.

이쁜 찻잔에 각설탕을 '퐁~~~~~' 떨어뜨리니 차가 살짝 흔들리는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 다음 화면에서는 화면의 흔들림은 없습니다.

마지막에는 각설탕이 찻잔 속에 녹아내려서 보이지 않네요.

그림의 변화에서 무엇을 느낄 수 있었나요?

아이와 함께 유화그림을 잠시잠깐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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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일 궁금한 내용인 다섯 번째 장면을 볼까요?

여자아이가 찻잔을 내려다보는 그림과 함께 '갈래머리 여자아이'라는 글이 나오네요.

다음 장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페이지를 넘겼더니  갑자기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에 하얗게 센 모습이 등장합니다.

엄마는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지금의 남편과는 추억이 참 많은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오목을 두다기 인연이 되어 부부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결혼 12년차 주부가 된 엄마는 호무라 히로시의 <눈 깜짝할 사이>속

그림처럼은 아니지만 검은 머리 사이사이 새치머리가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엊그제 태어난 것 같은 이쁜 아이들이 사춘기소녀가 되어 버렸으며,

'나비, 자동차, 도깨비, 지우개, 책, 그림, 개구리....'라고 한글낱말 연습을 하던 둘째 녀석이

초등4학년이 되어버렸습니다.

"엄마는 할머니처럼 늙지 마세요. 그리고 뽀글이 파마도 하시 마세요!"라는

아들 녀석은 요즘 엄마에게 반항을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평생 효자노릇을 할 것 같던 아이가 요즘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좋은 날이 다시 찾아올 거라 생각하며 ,

오늘도 엄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올려 봅니다.

​아이와 함께 볼만한책으로 <눈 깜짝할 사이>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영상으로 보실까요?

 
"저는 앞으로 시간을 1분1초라도 아껴쓸 거에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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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찰나의 마법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이 책을 보고 느낀 건 * 시간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시간'은 지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잖아요?

힘들다고 투덜대지 말고, 현실에 충실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단 생각을 하여 봅니다.

<시간의 중요성>, 회사일로 매일 바쁜 남편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

성인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추천 꾸욱!

길벗스쿨 신간도서 북트레일러를 보시면 더 마음에 와 닿을까요?

 

북틀레일러 동영상 :  https://youtu.be/Q-tLGYaM_Fc

 

 

 

 
e*******4 2018.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함께 봐도 좋은 어른그림책 : 눈 깜짝할 사이
"아이와 함께 봐도 좋은 어른그림책 : 눈 깜짝할 사이" 내용보기
둘째를 낳고 난 후,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참 절실히 느끼고 살아요~아침에 눈 떠서 아침식사 준비하면서 마시려고 타놓은 커피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잠잘 준비를 하다 발견하는 일도 부지기수!분명 똘망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설레임과 두려움에 걱정하던게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년 전이고, 수능시험 끝나고 채팅으로 만나서 좋은 사람 소개팅 시켜줄까 물어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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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고 난 후,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참 절실히 느끼고 살아요~
아침에 눈 떠서 아침식사 준비하면서 마시려고 타놓은 커피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잠잘 준비를 하다 발견하는 일도 부지기수!
분명 똘망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설레임과 두려움에 걱정하던게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년 전이고, 수능시험 끝나고 채팅으로 만나서 좋은 사람 소개팅 시켜줄까 물어보던 사람과 결혼해서 산 지도 벌써 11년 차라니 말이죠!
그런데 며칠 전 읽게 된 #그림책 에서 '찰나'라고 표현할 수 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표현하고 있는데 마지막 반전이 딱 제 모습을 보는 듯 싶어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똘망군에게도 보여주니 당황스럽다는 표정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봐도 괜찮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같아서 살짝 소개해봅니다.

 

 

 

 

 

바로 길벗스쿨에서 나온 <눈 깜짝할 사이>인데요~
이 책은 아주 적은 글과 몇 장의 유화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읽다보면 1분도 안 걸려서 휘리릭 넘길 수도 있지만 마지막 장의 반전이 꽤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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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가지 주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면은 다시 3가지 화면으로 구성되요.
이 3가지 화면은 처음과 두번째는 어려운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거의 변화가 없는데, 마지막 3번째에서는 책 제목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 펼쳐져요.
예를 들어 두번째 장면에 나오는 괘종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하나가 되어 '째깍' 소리가 나지만, 첫번째 화면과 두번째 화면은 그대로 Ctrl+V를 한 듯 변화가 없어 보여요.
하지만 세번째 화면에서는 분침과 시침 위에 있는 문이 열리면서 하얀 새가 날아오를 듯 튀어 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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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부터 네번째 장면까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는 풍경들이라서 그냥 그렇구나 하는 심정으로 보게 되요.
나비가 꽃 위에 사뿐 내려 앉았다 다시 날아오르고, 고양이가 자기 눈 앞의 생쥐인형을 보고 미동도 안하다가 순식간에 낚아채고, 찻잔에 각설탕을 떨어뜨리자 순식간에 녹아 버리고~
그래서 작가가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이런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나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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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책의 표지에도 등장한 여자아이의 얼굴이 등장하면서 놀라운 반전이 시작되죠.
네번째 장면에서 등장한 각설탕이 녹은 찻잔이 등장하고, 이 찻잔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소녀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과연 눈 깜짝할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독자로 하여금 설레게 하는데요~
놀랍게도 얼굴에 주름 가득한 할머니가 등장해서 이게 제목이랑 무슨 연관인지 한참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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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들이 모여서 긴 시간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찰나의 그 순간들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머니의 기억 속에 존재하던 기억의 단편들인 것인지 사실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살짝 헷갈리기까지 하네요.^^:;;
우리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꼭 교훈이나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 읽어주기도 하지만, 어떤 생각거리를 던져주기 위해서도 읽어주잖아요~
<눈 깜짝할 사이> 역시 어른들에게 '이게 정답이다'라고 알려주기보다는 시간의 연속성과 영구함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볼 화두를 던져주는 어른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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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제가 좋아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성의 세시기>가 떠올랐어요.
<여성의 세시기>는 여자가 태어나서 성장하며 아기를 낳아 키우고 다시 죽음에 이른 노파가 되었을 떄의 세 여인을 하나의 그림에 담은 명화인데요~
제가 구스타프 클림트를 참 좋아해서 똘망군을 임신했을 때 이 <여성의 세시기> 중 아기와 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여성의 모습만 확대한 1000pcs 퍼즐을 맞추기도 했어요.
갈래머리 여자아이가 눈 깜짝할 사이에 노파가 되었다는 것이 강렬하게 인식되어 이 명화가 떠올랐는데 다른 분들은 이 어른그림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떠올랐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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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늦둥이 둘째를 낳아 키우면서 매일 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가 되자고 다짐하지만,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도 밤이 되면 오늘도 부족한 엄마였던 것 같고, 오늘이 지나면 다시 보지 못할 둘째의 재롱도 집안일에 블로그에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눈에 담지 못했던 것 같아서 정말 반성을 많이 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나니 갈래머리 소녀가 현재 모습이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 나온 할머니의 추억 속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더 나이 들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좀 더 내 기억 속에 저장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둘째의 낮잠 시간이 끝나면 하던 일은 모두 접고 오롯이 둘째와 함께 하는 시간에만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당신의 눈 깜짝할 사이는 어떤가요?
어른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북 트레일러 감상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k******a 2018.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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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 눈 깜짝할 사이 : 호무라 히로시, 사카이 고마코 (외국그림책)
"길벗스쿨 ▷ 눈 깜짝할 사이 : 호무라 히로시, 사카이 고마코 (외국그림책)" 내용보기
어쩌면 인생은 눈을 한 번 깜짝하는 시간일지도!눈 깜짝할 사이글 : 호무라 히로시, 그림 : 사카이 고마코출판사 : 길벗스쿨- 외국그림책 -  째깍.이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한 존재는 시간이 아닐까.단 한 번도 지체 없이 흘러가는 시간.그런 시간을 닮기에 나는 너무 게으른 인간이라 그런지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 중반이 되었다.시간의 빠름에 순간순간 놀라기도 하고멈추지 않는 시간에
"길벗스쿨 ▷ 눈 깜짝할 사이 : 호무라 히로시, 사카이 고마코 (외국그림책)" 내용보기



어쩌면 인생은 눈을 한 번 깜짝하는 시간일지도!


눈 깜짝할 사이


글 : 호무라 히로시, 그림 : 사카이 고마코

출판사 : 길벗스쿨


- 외국그림책 -


 


 
째깍.


이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한 존재는 시간이 아닐까.

단 한 번도 지체 없이 흘러가는 시간.

그런 시간을 닮기에 나는 너무 게으른 인간이라 그런지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 중반이 되었다.

시간의 빠름에 순간순간 놀라기도 하고

멈추지 않는 시간에 안도하기도 하고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야속하기도 하다.

 

갈래머리 여자아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노년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나도 내 아이처럼

아기로 태어났고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어느새 아줌마가 되어있다.

20대의 시간을 마냥 붙잡고 늘어지고 싶었지만

30대가 되니 조금은 더 성숙한 마음에

기분이 좋기도 하다.

올해 여섯 살이 된 딸 아이가 내게 자주 하는 말이

"엄마는 내가 커도 늙어지지 마."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낳아 키우니

하루는 참 길고 일년은 무척 짧다.

그리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정말이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우리 딸은 언제 크나 싶었는데

벌써 여섯 살이라니

그동안의 시간이 다 어디로 사라졌나

슬프기까지 하다.


흘러가 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건만

바쁜 일상에 지쳐 그냥 그렇게 지내는 시간이 많다.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낸다면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의 크기가 줄어들 것이다.

아주 소중한 지금.


이 그림책의 책장을 다 넘겼을 때

노인의 모습이 보여서

충격적이었다.

마냥 이대로 책장이 넘어가겠거니 했는데

단숨에 마지막 장이라니.

인생이 이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지금 행복하자.


 

d******g 2018.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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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by 호무라 히로시(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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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책은책의 제목처럼 눈 깜작할 사이에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하지만! 그속에서 주는 시간에 대한 생각여운이 함께 따라 오는 그런 책이더라구요.               찰나의 순간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어요.시계가 째각하고나면       뻐꾸기가 나온는!시계바늘이 움직이지도 않을 정도의 짧은 시간!그런 시간을 눈깜짝할 사이라고 표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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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눈 깜작할 사이에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하지만! 그속에서 주는 시간에 대한 생각
여운이 함께 따라 오는 그런 책이더라구요.

 

 

 

 

 

 

 
 
 

 

 

찰나의 순간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계가 째각하고나면

 

 

 

 

 

 

 

뻐꾸기가 나온는!
시계바늘이 움직이지도 않을 정도의 짧은 시간!

그런 시간을 눈깜짝할 사이라고 표현하죠.

 

 

                                                

 


 

 

 

 


그런데 그런 짧은 시간이 아니여도
나이가 먹어가다보면 가끔하게 되는 말
"눈깜짝할사이에 1년이 다갔네!"
이런말 종종 쓰게 되는데

인생도 눈깜짝할 사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양갈레머리를 한 아이가 눈깜짝할 사이에 노인이 된 모습.

조금은 충격적이기도 놀라기도 했지만
우리가 사는 삶이 그렇게 짧고 눈깜짝할 사이라는걸 생각하게 해준거 같아요.


눈 깜짝할 사이 책을 보고나니
지루하게 느껴질때가 있는 순간순간과
나태하게 보내고 있는 시간들을 조금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아이들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어른그림책이 더 어울릴 만한 책
눈 깜짝할 사이 였답니다.

 

 

 

 

 

 

 

 

 

 

 

 

 

 

 

s***i 201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아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 시간에 대한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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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생이 참 길다고 느끼는데요이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흐르겠구나 라고 느낄것 같아요길벗스쿨에서 나온 눈 깜짝할 사이 입니다눈 깜짝할 사이에 나비가 날아가고..한 시간이 지나고 ..한 소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할머니가 되고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길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는다면지나고 보면 아주 짧은 순간이었다고 느끼며하루하루 시간을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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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생이 참 길다고 느끼는데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흐르겠구나 라고 느낄것 같아요


길벗스쿨에서 나온 눈 깜짝할 사이 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비가 날아가고..
한 시간이 지나고 ..

한 소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할머니가 되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길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는다면
지나고 보면 아주 짧은 순간이었다고 느끼며
하루하루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은채가 느끼기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림체가 특별하고 짧은 글 밥에다
시간에 대한 개념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같이 읽어봤습니다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한 시간이 지나 시계에서 소리가 나고
단순하지만 그런 내용이 재미있나 봅니다

소년에서 할머니가 된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갓나 아기였던 우리 은채도 이렇게 많이 컸다고 느끼게 되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어른들도
한번 읽어보면 많은것을 느끼게 해 줄 그림책입니다

m*****5 2018.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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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어린이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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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끌렸던 그림책.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을 언제부턴가 많이 쓰게 되었어요.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엄마,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어보곤 했지요.눈 깜짝할 사이...음....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말이죠!어린이교양서 눈 깜짝할 사이 그림책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더라고요.사뿐나비가 꽃잎에 앉을 때에도...눈 깜짝할 사이 바뀌는 게 참 많아요.얼핏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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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끌렸던 그림책.

눈 깜짝할 사이

라는 말을 언제부턴가 많이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엄마, 그게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어보곤 했지요.


눈 깜짝할 사이...

음....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

그런 말이죠!


어린이교양서 눈 깜짝할 사이 그림책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더라고요.



사뿐

나비가 꽃잎에 앉을 때에도...

눈 깜짝할 사이 바뀌는 게 참 많아요.




얼핏 보면 바뀌는 게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뀐 부분을 알 수 있답니다.




나비는 어느샌가 꽃에서 멀어져 가네요.

그림책만 봐도 생각이 깊어지는 책.

어린이교양서지만 어른이 봐도 참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세월의 흐름이 내가 느끼는 것보다도 빠를 때

눈 깜짝할 사이라고 표현하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 세월은 빠르게 흐르는 거 같아요.




갈래머리 여자아이....

눈 깜짝할 사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다들 짐작이 가시죠?


이렇게 금세 시간은 흐른단다.


벌써 10살에서 11살로...

나이 한 살이 들어갈수록 ...

변하는 게 없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이렇게 미세한 변함이 있다는 걸

우리 딸도 알겠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교양서.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



눈 깜짝할 사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이에도 많은 게 변하는 ..

사물도 변하고 나도 변하는 걸 깨닫게 되는

자아성찰 그림책.



엄마와 딸이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네요!

s******t 201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 깜짝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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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동안 읽어온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아기들 그림책도 아닌데아주 적은 글과 몇 장의 그림으로 이루어져있구펼쳐서 읽는 동시에 정말 책 제목처럼'눈 깜짝할 사이'에 무언의 메세지처럼가슴속에 뭔가 쿵 하는 느낌이 와닿았다 나이가 들수록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참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금방갔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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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동안 읽어온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아기들 그림책도 아닌데
아주 적은 글과 몇 장의 그림으로 이루어져있구
펼쳐서 읽는 동시에 정말 책 제목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무언의 메세지처럼
가슴속에 뭔가 쿵 하는 느낌이 와닿았다
 
나이가 들수록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참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금방갔네~
이런말 자주하는데
이책이 그런 것을 나타내주는듯 하다
몇장의  장면은  그래 세월진짜 빠르징 하는
하는 가벼운 맘을 가졌다가
 
소녀에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모습을 보고 눈물이 울컥 나오는
마음은 뭘까?

나역쉬 눈깜짝할사이에
나이가 들었다
요즘  해놓은것도 없는데
나이가 들고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은 여기저기 흰머리가 나오는 모습에
소녀에서 할머니로 변한 장면이
뭔가 작은 충격과 뭉클함 그리고 긴 여운을
이책이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 해주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앞으로도 세월은 하염없이 흐를것이다
그동안 애들 키우느라 바쁘고 정신없던
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맘한구석이 허전하지만
내가 미처알아채지 못하구 지나간
짧은 순간들로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구 있음을
이 책이 우리에게 무언의 메세지를
몇장의 그림으로 알려주는듯

이책을 한번 아이들과 함께읽어보는것
추천하고
 싶네요 
m****3 201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