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것이긴 하지만 난 잘 모른다. 나의 몸을... 긴가 민가 하기도 하고, 궁금한 것 투성이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물어보기엔 너무 사소한 호기심들을 이 책은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있다.(유치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다.) 호주 책인 이 책 원제는 <Can Kissing Make you live longer?>인 것만 봐도 이 책의 특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궁금증들은 전 세계사람들이 보내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질문들을 보고 있으면 나만 궁금했던게 아니였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며 묘한 동질감까지 느낄 수 있다. 내 몸을 알고 싶다는 제목과 세계적 석학이 답한다라는 문구가 있는 표지만을 보고 전문적인 내용들이여서 어렵고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술술 읽혔다. 마치 재미있는 상식이나 교양에 관한 내용을 읽는 것 처럼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었다. 하나하나 엉뚱하지만 정~말 궁금했던 질문들과 그 답을 알아가는 재미가 제법 쏠쏠 했다.
인간의 탄생. 머리. 눈. 코 . 귀. 입. 피부. 체모와 손발톱. 뼈와 골격/치아. 심장과 혈액/폐, 소화기관, 인체에 관한 그 밖의 지식, 인간 행동의 원천, 죽음까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한 카테고리 안에서 그 주제에 관한 질문들이 차례로 구성되어 있어 혼란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13장 인간 행동의 원천에서는 사이코패스와 사이코틱의 차이, 상상빈곤 증후군, 사람들이 음모른을 믿는 이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있다는 것 같이 정신심리학, 행동학까지 다루고 있다. 나는 제일 1장 인간의 탄생의 장이 제일 흥미로웠다. 좀 오래되긴 했어도 임신과 출산을 했던 경험이 겹치면서, 그때 그랬던 이유가 그거 였구나, 맞아 우리 아이도 그랬어.. 라며 동감을 한 부분이 많았다. 종,속, 과, 상과, 목...~라며 예전 생물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살짝 나는 분류법으로 인간을 분류하며 시작하는데, 이 답을 보고 있으면 인간도 여러 생명체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는걸 느끼게 된다. 또한 인종을 어떻게 정의 할것 인가? 라는 질문에는 인종이란 것은 생물학적인 것이 결코 아니고, 사회적 관점에서 나온 개념이고, 이 개념들 때문에 차별과 제국주의, 전쟁 등을 유발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신기했던 것은 세계 남성들이 징기스칸의 부계 후손일 확률이 200분의 1이라는것, 우는 아이를 달래지 않고 그냥 놔두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는 것, 양수의 중요성, 입덧의 원인, 9.11사태이후 뉴욕시 남아 출생률이 떨어진 이유 등까지 이 1장안에 알차고 흥미롭게 담겨있다.
이렇게 <내 몸을 알고 싶다>는 각 장마다 여러 재미있는궁금증에 대한 답들이 꽉 차있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장점같다. 또한 그 분야를 연구한 박사들의 연구까지 인용하고 있기에 더욱 신뢰도 갔다. 정말 이런것도 있나 믿기 힘든 현상부터 맞아, 내 몸도 그래 라며 동감하는 것 까지 어디하나 버릴것 없는 내 몸에 관한 지식들이 꽉꽉 담겨 있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유치한 호기심이 아니라 내 몸에 갖는 애정있는 관심임을 깨닫게 되고, 내 몸의 이모저모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나는 리뷰어다"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
|
자신의 몸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평소 왜 재채기를 할 때 눈을 감을 까...딸꾹질을 왜 하는지... 간지럼은 왜 타는 이유나 물안경을 끼면 더 잘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키스를 하면 충치가 옮겨질까?....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몸에 대한 호기심에 비해 정확한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몸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들이 건강과 질병에 관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적이고 어려운 건강관련 정보서가 아닌 일상 속 행동과 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보다 쉬운 책을 만난다면 우리의 몸에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을 알고싶다> 이 책은 어렵지않게 접근하는 몸에 관한 이야기다. 책의 원제인 <Can Kissing Make you live longer?>인 것만 봐도 이 몸을 바라보는 이 책 특성을 잘 알 수 있듯이 이 책에는 몸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들외에도 보지 않고 만져서도 색깔을 알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베토벤은 청각을 상실하고도 작곡을 계속 할 수 있었을까? 와 같은 다소 엉뚱한 궁금증에 대한 답들을 알려준다.
책은 13장에 나누어 뼈와 골격, 치아, 심장과 혈액, 폐, 소화기관을 포함해 평소 발 생각해보지 않는 심리적인 부분을 포함해 인간의 죽음에 관한 부분까지 광범위하게 다룬다. 각 장은 질문과 답 그리고 각 장에 관련된 역사, 문화적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몸은 정말로 환경에 적응해서 오늘날에 이른것이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고 한다. 한 진화론자는 우리의 몸은 정확한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완벽한 기관이 아니라 그때 그때 땜질하는 식으로 환경에 적응해왔다고 한다. 그것은 해부학을 통해 더 명확해지는 데, 예를 들어 보통 사례 걸린다고 말하는 갑작스러운 기침은 우리몸에서 기도와 식도가 너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식도로 넘어가야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몸에서 자연스럽게 기침을 통해 기도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우리 몸이 보이는 많은 행동들이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임을 알게된다. 그러고 보면 우리의 행동행동 하나가 무심코 지나칠 것들이 없어보인다. 단지 불편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반응들이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는 의학정보들도 새롭다. 무심코 익힌 재왕절개라는 단어의 유래가 정말로 황제를 의미한다는 것과 그 시작이 산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태아를 살리기 위한 수술이었다는 것, 그리고 육아의 한 방법으로 알려진 매번 우는 아기를 달래는 것은 아이의 버릇을 나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 아주 그릇된 방법이라는 것, 우는 아기를 달래주지 않으면 아기가 심리적인 불안에 시달린다는 것은 눈여셔보아야 할 것들이다.
이외에도 인간 행동의 원천에 대한 내용들도 흥미롭다. 사이코패스와 사이코틱의 차이, 상상빈곤 증후군, 사람들이 음모른을 믿는 이유와 같은 정신심리학과 행동학까지 다루고 있어 몸에 대한 답뿐 아니라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인간 행동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한다. 우리몸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하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전 세계 독자들이 과학자이자 인류학자, 교육자인 저자 스티븐 주안에게 직접 보낸 질문들과, 스티븐 주안이 그에 대해 답한 것들로 구성된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의 별명이 ‘오즈의 마법사’라더니 과연, 우리의 경이로운 인체에 대한 흥미롭고 생소한 지식들을 술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조카가 보는 ‘과학학습만화 인체 편’이나 ‘우리 몸 Q&A' 같은 어린이 책들도 자주 들여다보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사실 조카가 보는 학습만화 같은 것에서도 내가 모르는 정보나 지식들이 꽤 많았지만, 아무래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들이라 그런 정보들을 뒷받침해주는 설명들이 부족했고 그럴 때마다 아쉬웠는데,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을 충실히 충족시켜 주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호주에서 활기차고 대중적인 강연으로 유명하다는 저자의 내공을, 그가 재기발랄하게 풀어내는 과학적 지식들을 흡수하며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의 다음 진화 단계인 호모 사피엔스 후마누스를 소개하면서 ‘디너파티에 초대해도 될 만한 이상적인 손님들이지 않냐’고 덧붙이는 식의 유머감각도 꽤 귀엽다.^^; 또한 세계인들이 저자에게 보냈을 우후죽순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교통 정리하여 총 13개의 장으로 나눈 구성이라, 재미있는 내 몸에 대한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간의 탄생, 머리/눈/코/귀/입/피부/손발톱/뼈와 골격,치아/심장과 혈액,폐/소화기관 및 인체에 관한 그 밖의 지식들, 그리고 인간 행동의 습성과 죽음에 대해서 분류하여 잘 정리해 놓은 다채로운 이야기들. 평소에 궁금하게 여겼지만 그 이유를 찾지 못했던 것에서부터 어쩌면 이런 것들까지 생각해봤을까 싶은 것들, 너무 당연하게 생각되어서 궁금증조차 품어보지 못한 것들에까지... 우리 몸이 이토록 정교하고 신비롭게 작동(!)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게만 느껴졌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 이 책을 읽으면서 옆에서 뭔가 하고 있던 동생에게 자꾸 말을 걸게 되었다. 새롭고 신기한 우리 몸에 대한 정보들을 말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거렸기 때문이다. “세상에! 양쪽 콧구멍이 똑같이 냄새를 맡는 게 아니래.” “보통 사람들은 일생 동안 키스하는 데 336시간을 보낸대.” “그거 알아? 술을 마시면 피부 표면으로 피가 몰려 일순간 몸이 따뜻해졌다고 느끼는 거지 실제론 피가 식는대.”(동생은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한다며 브랜디를 홀짝거린다) “상상 빈곤 증후군이란 게 있대! 그때 그 사람, 이런 증상이 아닐까?” “사람이 타인에게 거부를 당하면 지능이 떨어질 수도 있대! 그러니 조심해!” 동생이 재채기를 하자, 잽싸게 “978일 동안이나 재채기를 한 사람이 있대. 그리고 너무 심하게 재채기를 하면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대. 참으려고 너무 애쓰면 혈관이 파열되기도 한대.”(멋진 언니다!) 결국 동생은 나의 수다에 두 손 두 발 들고, 내가 읽고 난 후에 자기가 읽어본다며 그러니 제발 좀 가만히 자길 놔두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9만 6,000킬로미터에 이르는 혈관은 열심히 혈액과 산소를 나르고 있겠지. 이 길이는 무려 지구의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길이라고 한다. 책을 덮으며 이렇게 기적적인 내 몸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으니 아주 실용적인 독서를 한 셈이다. 책을 읽고 난 기념 삼아 저녁 조깅을 나서야겠다. 저자가, ‘병 속의 토마토소스처럼 쓰지 않으면 몸은 굳어버린다’고 했던 말에 찔렸기 때문이다. 일단 약해진 근육이 다시 강해지려면 약해지는 데 걸린 시간의 2배 이상이 걸린다고 하니까. |
|
<우리가 궁금해 하는 내 몸에 관한 모든 지식 >이란 부제가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동시에 표지 윗부분에 나온 <전 세계인이 묻고 세계적 석학이 답하다> 라는 귀절이 이 책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다는 힌트로 느껴졌다. 그동안 우리몸에 대한 책을 몇권 읽었는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만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한 제법 딱딱하고 어려운 책도 있었다. 몇권을 읽었음에도 다시 이 책을 집어 든것은 소중한 내몸에 대한 세계적 석학의 설명이 궁금해서였다.
이책의 저자인 스티븐 주안은 과학자이자 인류학자, 교육학자,저널리스트로서 우리몸에 관한 전방위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세계적 석학이라고 한다. 30년 이상 시드니 대학에서 강의 했다고 한다. 이책은 모두 14장으로 이루어 졌는데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문제에 대해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1. 인간의 탄생 / 2. 머리에 관한 모든 지식 / 3. 눈에 관한 모든지식 / 4. 코에 관한 모든 지식 / 5.귀에 관한 모든 지식 /6. 입에 관한 모든 지식 / 7. 피부에 고나한 모든지식 / 8.체모와 손발톱에 관한 모든 지식 9. 뼈와 골격 치아에 관한 모든지식 / 10. 심장과 혈액, 페에 관한 모든 지식 / 11. 소화기관에 관한 모든 지식 12. 인체에 관한 그박의 모든 지식 / 13.인간 행동의 원천 / 14.죽음에 관한 모든 지식 등이다.
저자에 대한 소개에서 이 책이 <스티븐 주안 박사의 열두번째 책으로 그간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과학과 인류학을 접목시킨 작업의 결정체 >라고 하였는데 과연 책의 내용도 신체에 대한 설명에 국한되지 않았다. 책의 소제목 들이 신체에 대한 궁금증이라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제법 많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다음 진화는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제왕절개의 역사적 기원은?>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좋은 배우자, 연인이 된다 ? > <우리는 왜 어떤 사람에게는 매력을 느끼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은가 ?>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사실인가 ?> <왜 내 아기의 기저귀 냄새는 역겹게 느껴지지 않을까?> <남성과 여성중 어느쪽이 더 음악적 성향이 많을까?> 등에 대한 설명이 바로 그런 예라고 할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나 그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정확히 알수잇게 되어 흐뭇하였다. 가령 <사이코패스와 사이코스틱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사이코패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것이다. 책 소개에 나온 그대로 인간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식을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었다. 집에 한권씩 마련해두면 가족들의 상식을 높이기에 아주 좋은 책으로 생각되었다 ^^
<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
|
|
과학자, 인류학자, 교육학자, 저널리스트인 전방위적 지식인 스티븐 주안(Stephen Juan)이 쓴 이 책의 원제목은 <Can Kissing Make You Live Longer?>이다. <키스하면 더 오래살 수 있을까?> 혹은 <키스는 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이 책, 재미있다. 우리 몸에 관해 궁금한 모든 잡동사니 질문들을 다 모아놓고, 그 질문들에 대해 때로는 일목요연하게 때로는 재치있게 답을 달아 놓았다. 저자 자신이 다음과 같은 질문의 답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먼저 남자아이가 적게 태어나는 때는 언제인지, 임신 중에는 왜 입덧을 하는지 … 왜 후춧가루는 재채기를 나게 하는지 …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수 … 오페라 가수가 대부분 뚱뚱한 이유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질병 …”(p. 10).
나는 먼저 키스가 정말 우리 수명을 연장시켜주는지 답을 알고 싶었다. 정답은 예스다! “스트레스 정도가 낮고, 적정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며, 배우자와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키스를 하면 이 3가지를 모두 성취할 수 있다!”(p. 131). 이 글 앞에는 ‘인간은 왜 키스를 할까’라는 제목으로 키스는 낙하산 강하, 번지 점프,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와 같은 뇌 부위를 자극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 좋은(?) 키스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는 내용 50가지를 나열한다(pp. 126~130). 재미있는 내용 몇 가지를 나열해 보자. 1분 동안 키스하면 109킬로줄(26칼로리)을 소모한다. 보통 사람들은 일생 동안 키스하는 데 336시간을 보낸다. 키스보다는 악수로 감기를 옮을 가능성이 더 많다. 아침에 자신의 아내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는 남자는 훨씬 더 많은 돈을 번다. 등등. 와! 키스가 이렇게 좋다니, 다이어트에도, 돈을 버는 데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도 효력이 있다. 한국문화상황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을 밝혀야겠다. 키스의 효력을 보려면 반드시 배우자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에 관한 다양한 상식들, 그저 그런 상식이 아니라 인류학, 심리학, 역사학 등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꼭 필요한 몸의 지식들을 알려준다. 머리, 눈, 코, 귀, 입, 피부, 체모와 손발톱, 뼈와 치아, 심장과 혈액, 소화기관, 그 외의 인체에 관한 것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13장이지 싶다. ‘인간 행동의 원천과 죽음에 관한 모든 지식’이 나열되어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음모론을 믿는 이유에 대해, 왜 사람들이 도박을 그토록 즐기는지에 대해, 테러보다 땅콩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에 대해 말한다. 이 책, 무엇보다도 재미있다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다. 이 책은 몸에 관한 작은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겠다. 이곳저곳 흥미로운 부분을 들추어 보았다. EBS교육방송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저녁, 아내가 식탁을 준비하는 동안 펼쳐지는 대로 하나씩 읽으면 괜찮겠다 싶다. 집 거실 탁자에 놓아두기에 제격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우리가 궁금해하는 내 몸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전 세계인이 질문하고 거기데 대해서 세계적 석학이 답을 해주는 [ 내 몸을 알고 싶다] 흥미롭게 읽게 되는 책입니다. 내 몸에 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도 바로 알게 되고 궁금하기는 하지만 남들에게 쉽게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에 대한 답들도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내 몸에 대해서 구석구석 자세히 알게 되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모기에 잘 물리는지??? 베토벤은 청력을 잃고도 어떻게 명곡을 작곡했는지??? 등등... 인간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머리에 관한 지식, 눈에 관한 지식, 코에 관한 지식, 귀에 관한 지식, 입에 관한 지식, 피부에 관해서, 체모와 손발톱에 대해서도, 뼈와 골격, 치아의 모든 것, 심장과 혈액과 폐, 소화 기관에 관한 내용도 있고, 그 밖의 지식들, 덧붙여서 인간 행동에 대해서도,죽음에 관해서도 쉬우면서도 흥미롭게 설멸들을 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미리 알고 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평소 궁금하고 호기심을 느껴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던 내용들도 콕 콕 찝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자기 몸에 대해서는 자기가 가장 잘 안다고들 생각하는데 [내 몸을 알고 싶다] 를 통해서 좀 더 다양하면서도 작지만 필요한 내용들을 알고 있어야 자기 몸을 건강하고 바르게 잘 관리를 할 것 같습니다.
|
|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을 다루는 책으로는 주로 초등학생들이 읽는 Q&A식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질문과 답의 수준이 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주 단편적인 것이 많았다. 읽을 때는 재미있지만 읽고 나면 머리에 남는 것이 별로 없을 정도로 말이다. <내 몸을 알고 싶다> (2011, 스티븐 주안, 청림출판 펴냄)도 그런 식의 책이 아닐까 넘겨 짚었는데, 책을 펼쳐 보니 전혀 달랐다. '전 세계인이 묻고 세계적 석학이 답한다!'라는 책 표지의 설명처럼,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주안 박사는 UC 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드니대학 교육학부와 사회학부에서 30년 이상 강의한 석학이었다. 과학자, 인류학자, 교육학자, 편집자 및 저널리스트, 연구 단체 자문 등 화려한 이력도 그의 능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런 지식은 유머와 함께 <내 몸을 알고 싶다>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내 몸을 알고 싶다>는 '인간의 탄생'으로부터 시작하여 머리, 눈, 코, 귀, 입, 피부, 체모와 손발톱, 뼈와 골격, 치아, 심장, 혈액, 폐, 소화기관, 그밖의 인체 지식, 행동, 죽음이라는 항목으로 나누어 인간의 몸과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낱낱이 설명한다. 우선 질문들은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았던 낯익은 것들도 있고, 전혀 새로운 것도 있다. 제왕절개술의 역사적 기원이라든가, 달에서 만리장성이 보이는지, 거짓말탐지기는 정말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지, 사람이 번개를 맞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등은 TV에서도 익히 본 질문들인 반면, 왜 나는 내 출생에 대한 기억이 없을지, 진화적 측면에서 코를 고는 것도 장점이 있는지,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 않았는데 자꾸 긁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등은 아주 새로웠다. 궁금함조차 들지 않았던 질문들을 화두로 삼아 과학적인 연구를 진행한 학자들이 있다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예를 들면 영국과 프랑스 간의 100년 전쟁을 종식시킨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가 들었다는 신의 계시에 대해서 무려 11가지의 가설을 소개한다. 메니에르 병, 이명증, 정신분열증, 정신 질환, 사이코패스, 환각, 속임수, 결핵으로 인한 뇌 측두엽 종괴, 신경성 거식증, 간질, 외상 후 분열 들이 그것이다. 이 가설들은 흥미만을 좇아서 근거 없이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 문헌 조사와 과학적인 실험 들을 거친 정식 논문들이다. 이런 진지함은 저자의 유머러스한, 또는 시니컬한 설명으로 가벼워진다. 위의 잔 다르크 이야기의 마지막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끝없이 지속되는 전쟁에 대한 '소리'는 오늘날도 여전하다'라는 문장으로 끝나니 말이다. 책 전체를 채운 보라색으로 그려진 삽화도 가벼움을 더한다. 빵 껍질을 먹으면 곱슬머리가 되는가, 겨우살이 아래에서 키스를 거부한다고 해서 불운해지는 것은 아니다, 코가 가렵다고 바보로부터 키스를 받게 되지는 않는다 등은 서양에서만 통용되는 속설 또는 속담이지만, 그런 특수한 경우에는 옮긴이가 설명을 달아 놓았기 때문에 읽어 나가는 데 어렵지 않다.
이 책은 상식 또는 가설로 존재했던 이야기들에 대해서 역사적, 사회적 사실과 과학적 문헌들을 통해 차근차근 그 의미와 유래를 풀어냄으로써, 우리 몸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학과 인문을 융합시킨 이 책을 통해서, 아주 익숙하게만 생각했던 우리 몸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제목 : 석학이 풀어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 몸의 모든 것![내 몸을 알고 싶다] ◆리뷰/후기내용 :
전 세계인이 묻고 세계적 석학이 답한다! 이 한마디가 제목보다 더 눈에 띄었다. 과연 전 세계인이 몸에 대해서 어떤 질문들을 할 까. 또 석학은 어떤 대답을 할까. 이 책을 찬찬히 읽어 보면 읽어 볼 수록 만물상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또 어떻게 보면 이 책은 노홍철과-돌I-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들고 말이다. 하지만 더욱더 놀라운 것은 이 책의 지은이가 한 명이라는 사실이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지은이가 얼마나 인체에 대해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 수 있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우거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체에 대한 이야기들 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크게 1장에서 14장 까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1장 인간의 탄생을 시작하여서 14장 죽음에 관한 모든 지식으로 끝난다. 이 책은 우리의 신체와 더불어서 삶과 죽음 까지 포괄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 때문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어쨌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몸에 대한 식상한 진실이 아니라 새롭고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을 읽으면 좀 더 우리의 몸에 대해서 친근하게 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음, 과연 이 이야기가 진실인가.'하고 의문을 가지다가 절로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은 바로 이 책을 집필한 지은이의 전문성이기도 할 것이다. 어쨌든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이 흥미진진한 몸의 세계를 알아보는 것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든다.
|
|
인간의 몸에 대한 주제이니 만큼 인류학적 접근이라고 할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의학· 과학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다루어져 있다. 어렸을때 부터 궁금해 하던 것들을 목차에서 발견하고는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는데, 가령 1장의 '인간의 탄생'에서 다룬 '왜 나는 출생에 대한 기억이 없을까' 같은 궁금증으로 나의 최초의 기억이 언제부터였을지 기억하려 무척이나 애썼다. 그렇듯 목차의 여러 궁금증에 공감하기도 했고 혹은 생각지도 못한 의문들(아마 남성들의 시각에서 본 궁금증이 아니었을까 싶다)에 놀라기도 했다.
나열된 궁금증에 어떤 사실과 가설들 속에서 실제 경험들 혹은 생활에서 들었던 익숙한 얘기들도 함께 떠올랐다. 예를 들면, 진화의 자연선택에서 여성 출산율이 높다고 하는것, 설겆이를 하면 손이 하애진다는 말들(설겆이 시키려고 하는 말인줄 알았었다), 손· 발톱으로 건강상태를 알수 있다는 얘기들인데 어쩌면 그냥 익숙한 평범한 말들일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험 혹은 전해지는 말들이 나름 일리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신경성 틱장애 부분에서는 나와 거리가 먼 얘기들로 단정해서, 그 부분을 왜곡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음성 틱'설명에서, 나도 몰랐던 버릇들이 관계될수도 있음에 조금 신경이 쓰였고, 편두통이 있어서 관련 부분을 읽는 동안 상상할수 없는 고통의 '척수천자후두통'부분에 마음이 약해졌다. 고통앞에서 항상 두렵다.
아무래도 궁금한 분야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쉽지 않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심리쪽인데, 이성의 끌림을 사람의 호감도가 결정되는 7초 이내의 시간과 맞물려 생각해 보면 가능한 일인것 같다. 하지만 지인의 말처럼 반전의 노력으로 비호감이던 사람이 사랑으로 느껴질때는 더 매력적일수 있으니 역시 남녀의 사랑은 정의가 어려운가 보다.
얼마전 지인이 갑상선 기능에 대한 검사 소견이 있어 놀랐었다. 큰 문제는 없다니 다행이었지만 이렇듯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은 우리 몸의 징후들.. 그 의미에 대한 주제를 다룬 책이라 정보를 접하는 자세로 읽어나가기 좋았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단 하나도 상관없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램수면 상태 .. 복잡하고 괴로운 꿈을 너무 많이 꾸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말하지 못한 얘기로 스트레스를 받는 요즈음 기분탓인지, 책에서 마음을 들킨것 같기도 했다.
|
|
인체, 특히 몸은 신비로움 그 자체이다. 과학적 해부를 넘어서는 심리적인 요인까지 합할 때 그 전부를 이해하기란 애초에 불가능일지도 모른다. 내 몸이지만 나조차도 몰랐던, 그리고 궁금했던 내 몸에 관한 모든 지식을 이 책을 알려 준다.
인간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서 좀더 구체적인 신체 기관-머리, 눈, 코, 귀, 입, 피부, 체모, 손발톱, 뼈, 골격, 치아, 심장, 혈액, 폐, 소화기관, 그리고 전반적인 인체에 대한 궁금증과 인간 행동, 나아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말그대로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우리의 몸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한번쯤은 궁금했던 질문들이였다. 하지만 마땅히 질문할 곳도 없었고, 제대로된 대답을 기대할 수도 없었던 내용들이다. 사람들의 궁금증의 비교적 보편적이다. 내가 궁금해하는 것들은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한다. 개중에는 독특하고 기발한 질문들이 있기도 하다. 예를 들면 5장 귀에 관한 모든 지식편에 나오는 질문 중에 "사람의 귀지는 모두 비슷한가?"라는 것이 있다. 도대체 그게 뭐가 궁금하냐고 도리어 질문자에게 되물을지도 모르는 그런 질문들에도 이 책은 자세히, 과학적으로 얘기해준다.
흔히 아이들의 수많은 질문공세에 지쳐서 어른들이 많이 내뱉는 "쓸데없는 질문하지마라." 는 그런말에 딱 어울릴만한 질문들도 상당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그 질문들도 다양한 것일테지만, 그런 질문들을 모아서 책속에 실었다는 점도 놀랍다. 그래서 읽는 내내 "아~ 그런거군." 하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게 될 것이다.
각각의 장마다 그 주제에 맡게 질문들이 짜여져 있고, 대답을 해주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가 재밌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진지하고 과학적인 대답이 인상적이다. 한권의 인문교양서라기 보다는 인체-우리 몸의 신비에 대해 풀어쓴 백과사전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흥미로운 질문들과 짧고 간결하지만 정확한 답변이 이어지기 때문에 결코 지루하지도 않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하나의 질문에 대해서 과학, 의학, 심리학, 인체 해부학 이외의 거의 모든 학문이 다 연관되어 있는 것 같은 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