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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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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할머니의 우연한 스파이 취업(?)에 성공한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1권부터 읽다보니 어느새 4권에 이르렀다. 할머니 스파이라고 해서 긴장감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어느 순간 긴장감에 주먹 불끈 쥐고 읽게 되는 책이다. 다음 시리즈가 얼른 나오길 기다리게 되고, 누군가 이책을 재밌게 읽었다고 하면 반가운 마음마저 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폴리팩스 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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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할머니의 우연한 스파이 취업(?)에 성공한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1권부터 읽다보니 어느새 4권에 이르렀다. 할머니 스파이라고 해서 긴장감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어느 순간 긴장감에 주먹 불끈 쥐고 읽게 되는 책이다. 다음 시리즈가 얼른 나오길 기다리게 되고, 누군가 이책을 재밌게 읽었다고 하면 반가운 마음마저 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폴리팩스 시리즈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재미있는건 나누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고, 그래야 다음 시리즈가 순탄하게 나올테니까!

 

사실, 이야기는 전작들의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원예모임과 가라테수업, 환경 보호 단체 등의 활동을 하며 평온하고 안락한 일상을 살아가던 60대 할머니 폴리팩스 부인에게 CIA의 카스테어스가 연락을 취해온다. 이번에 폴리팩스 부인에게 떨어진 미션은 스위스의 요양 호텔 병원으로 잠입하여 도난 당한 '물건'을 찾을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그 물건이라는 것은 원자폭탄을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이라는 물질이며, 미국과 영국에서 두차례 도난당했다는 것이다. 이 물건들이 스위스 몽브리종 호텔병원에 우편발송된 근거가 있기에 폴리팩스에게 요양병원으로의 잠입을 파견한것이다. 폴리팩스 부인이 스위스로 떠난 동안 프랑스에서 3차 플루토늄 도난 사건이 발생하며 상황은 점차 불길해진다.

 

한편, 스위스의 전망좋은 호텔 병원에 잠입한 폴리팩스 부인은 그곳에서 도둑질에 재능(?)있는 로빈이라는 청년과 가까워지고 언제나 그렇듯 그에게 평범한 할머니가 아님을 들켜버린다. 또한 요양병원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폴리팩스 부인에게 친구가 되자고 매달리는 꼬마 '하페즈'의 과장된 행동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불안을 눈치챈다. 늘 그렇듯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마음 따뜻한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은 CIA 요원들이 알면 기겁할만큼 본연의 임무를 잊은 듯 옆길로 샌다. 그러나 폴리팩스 부인은 그 나름대로 임무를 수사해 가던 중 미리 병원에 잠입해있던 인터폴 소속 요원의 시신을 발견하며 살인자로부터 쫓기는 장면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할머니는 계속해서 시신이 있던 살인사건 근처를 맴돌기에 독자의 입장에서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소리없는 간청을 하게 만든다.

 

병원 내에 있는 누군가는 살인범이라는 사실, 폴리팩스 부인은 사람보는 눈이 비교적 정확하기에 수상한 한 사람을 지목한다. 그리고 그의 방에 몰래 침입했으나 곧 현장에서 그에게 발각되어 결국 꼬마 하페즈와 함께 납치를 당한다. 언제나 그렇듯 납치당한 순간에도 중세의 성과 역사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그 순간 매혹감을 느끼는 스파이 할머니. 이렇듯 이야기는 긴장과 코믹함, 황당함 사이를 줄다리기 하듯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이런 밀당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내내 긴장감만 감돌거나 가벼운 코믹함만으로 무장한 내용이 아니어서 더욱 매력있게 느껴진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서도 폴리팩스 부인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기회를 기다릴줄 아는 여유가 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때는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도 있다. 할머니가 스파이 일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편견, 설령 스파이일지라도 크게 기대하지 않게 되는 우리의 시선속에서도 할머니 스파이는 이번에도 큰 활약을 해낸다. 스파이라고 하면 냉철하고 이성적일거라는 우리의 편견을 깨부수며 폴리팩스 부인은 자신만의 오지랖과 따뜻한 마음씨, 60여년의 세월을 살아오며 쌓인 사람 보는 눈이 무기가 되어 자신을 지키고 함께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해내며 남 모르게 또 한번 세상을 구하게 된다. 이 이야기가 어찌 매력적이지 않을수 있을까.

 

 

 

 

 

 

 

 

 

YES마니아 : 골드 h*******g 2019.07.28.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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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발랄 상큼한 할머니 스파이의 활약
"유쾌발랄 상큼한 할머니 스파이의 활약" 내용보기
재미있다. 스위스의 풍광 좋은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야기도할머니 특유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직관력'으로 사태를 해결한다.CIA가 수상하게 여기던 사람은 그냥 보석도둑이었고휠체어가 타고 있던 노인이 범인인 줄은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직관력으로 그것을 꿰둟어보고 임무에 착수하지만위기사황에 몰린 폴리팩스 부인을 보석도둑과 꼬마아이가 돕는다.좌충우올 유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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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스위스의 풍광 좋은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야기도

할머니 특유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직관력'으로 사태를 해결한다.

CIA가 수상하게 여기던 사람은 그냥 보석도둑이었고

휠체어가 타고 있던 노인이 범인인 줄은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직관력으로 그것을 꿰둟어보고 임무에 착수하지만

위기사황에 몰린 폴리팩스 부인을 보석도둑과 꼬마아이가 돕는다.

좌충우올 유쾌상쾌 임무해결기!

YES마니아 : 골드 n*****3 202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