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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라는 색을 넣었지만 사실은 라노벨의 길을 충실히 걸어가고 있는 '일념일로' 제 2권입니다. 1권 리뷰에서도 썼지만 무협은 어디까지나 곁가지일 뿐 실제로는 라노벨의 성격이 매우 강하고 무협 분위기는 약하기 때문에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권에서 주인공은 흑천에 얽힌 과거의 숙원을 정리하고 흑천을녀 천래아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됩니다. 고민 끝에 그녀를 이해할 결심을 하고 결국에는 음모에서 구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1권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이유는 2권의 줄거리가 1권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시우는 제갈가의 열등생으로 여러 사람에게 비웃음 당하는 제갈아연과 교류하면서 그녀가 어떤 아픔을 갖고 있고 어떤 열망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동시에 친구로서 그녀가 원하지 않는 길을 걷지 않도록 제갈가에서 보내 온 사람들과 마주합니다. 이상이 2권의 줄거리입니다. 재밌게 읽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2권이 1권의 스토리와 비슷한 나머지 열화판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1권 역시 라노벨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이야기였지만 주인공의 고뇌와 결심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2권은 그런 게 없었기 때문에 한층 아쉬웠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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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을 동경한 소년과 ‘자신’을 증명하려는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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