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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대한제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관련 도서를 찾던 중 이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책 제목은 한국 근대사이지만 내용은 고종~순종 시기, 즉 조선말~대한제국 멸망 때까지 다룹니다.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어서 구매했습니다. 책 내용은 기대했던 대로였습니다. 기존에 알던 내용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서 읽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오타가 조금씩 보여서 약간 거슬리기는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구한말 역사를 알고 싶을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 구한말 부터 일제강점기 초반까지의 위태로운 조선 그리고 대한제국의 일련의 사건들이 기술되어 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결과적으로는 선진문물의 유입과 개혁의식을 저해한 결과를 낳았지만 그 당시의 상황으로 선뜻 문물을 개방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단지 몇 십년 일찍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선진문물을 도입한 일본에 그토록 서술하게 나라를 내어주고 정보의 부재와 안일함으로 불공정한 조약을 통해 미국 프랑스 등 서양 열강에 수탈당한 상황이 억울하고 가슴 저리게 다가온다. 이젠 반복할수 없다. 해서는 안된다. 수천년을 이어온 한반도가 수 많은 고비 속에서도 민중의 항쟁으로 이겨내오지 않았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