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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도 아름다운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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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인터넷상에서 움직이는 동화책 형식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구수한 할머니의 목소리와 환상적인 푸른빛을 위주로 해서 펼쳐지는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꼭 책으로도 구입해서 아이에게 엄마인 제 목소리로 읽어주어야지 했었지요. 이 책을 예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도 되어 있더군요. 역시 우수한 그림책입니다. 견우와 직녀가
"슬프고도 아름다운 견우와 직녀의 사랑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인터넷상에서 움직이는 동화책 형식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구수한 할머니의 목소리와 환상적인 푸른빛을 위주로 해서 펼쳐지는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꼭 책으로도 구입해서 아이에게 엄마인 제 목소리로 읽어주어야지 했었지요. 이 책을 예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도 되어 있더군요. 역시 우수한 그림책입니다. 견우와 직녀가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서 헤어져서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1년에 단 하루, 칠월 칠석날 서로 까치와 까마귀의 도움으로 은하수에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정도는 저도 어렸을 적 기억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왜 견우와 직녀가 그리도 호된 벌을 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동물들이 견우와 직녀의 눈물로 물난리를 겪게 되어서 동물회의를 열어 까치와 까마귀가 다리를 놓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은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외국 그림책을 번역한 그림책들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냄새가 물씬나는 고급스러운 삽화와 구어체 형식의 문장 등.... 아이에게 견우직녀 이야기를 읽히고 싶으시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합니다.
j******1 2003.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마다 칠석날이면 까막까치 다리위에서..........
"해마다 칠석날이면 까막까치 다리위에서.........." 내용보기
"옛날 이야기 하나해줄까? 반짝이는 별에 대한 이야기야...."라고 시작되는 이 책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 주기에 안성맞춤일것 같다. 군더더기 없이 입맛을 살려 술술 풀어가는 이야기가 잔잔한 음악처럼 듣는이의 마음을 울리는 까닭이다. 또한,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들이 눈에 익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를 그리신 유애로님을 또 만날수 있었다. 첫 페이지의 은
"해마다 칠석날이면 까막까치 다리위에서.........." 내용보기
"옛날 이야기 하나해줄까? 반짝이는 별에 대한 이야기야...."라고 시작되는 이 책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 주기에 안성맞춤일것 같다. 군더더기 없이 입맛을 살려 술술 풀어가는 이야기가 잔잔한 음악처럼 듣는이의 마음을 울리는 까닭이다. 또한,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들이 눈에 익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솔거나라 시리즈의 "갯벌이 좋아요">를 그리신 유애로님을 또 만날수 있었다. 첫 페이지의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거문고 자리의 직녀별과 독수리 자리의 견우별이 슬프게 마주하고 있는 그림만으로 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온다. 처음부터 애잔한 슬픔을 끌어안고 시작되는 이야기는 옥황상제의 벌을 받고 견우는 똥쪽 끝으로,직녀는 서쪽 끝으로 떠나는 그림에서 결국엔 아이들의 눈물을 훔쳐내고 만다. 직녀의 두눈에서 떨어지는 닭똥같은 눈물이 얼마나 실감나게 그려졌는지 훤히 아는 내용에 덤덤할것만 같던 아이들의 눈에 눈물이 고이게 하였다. 마지막엔 비내리는 칠석날 부침개를 부치는 어머니와 대청마루에 앉아 부침개를 맛나게 들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와 귀를 쫑긋거리며 이야기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해마다 칠석날이면 까막까치 다리위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나고 있대, 아직까지도...."
s*****g 200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견우와 직녀 만났을까?
"견우와 직녀 만났을까?" 내용보기
이미애 글, 유애로 그림 <견우 직녀> - 보림     별자리에 얽힌 전설은 많습니다. 옛 사람들은 별을 보며 날씨도 읽고, 미래도 읽었다니 그 많은 별에 이름 붙혀주고 구구절절 사연 만들어주니 참 재미있습니다. 제가 밤하늘에서 찾을 수 있는 별은 고작 북극성과 북두칠성입니다. 이젠 그것도 자신 없네요. 그러고 보니 하늘의 별을 본지도 오래입니다.     그래서 방금 하늘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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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글, 유애로 그림 <견우 직녀> - 보림

 
  별자리에 얽힌 전설은 많습니다. 옛 사람들은 별을 보며 날씨도 읽고, 미래도 읽었다니 그 많은 별에 이름 붙혀주고 구구절절 사연 만들어주니 참 재미있습니다. 제가 밤하늘에서 찾을 수 있는 별은 고작 북극성과 북두칠성입니다. 이젠 그것도 자신 없네요. 그러고 보니 하늘의 별을 본지도 오래입니다.

 

  그래서 방금 하늘을 올려다 보고 왔습니다. 제가 청년시절 설악산에서 올려다 본 그런 별무리는 아닐지라도 제법 멋진 하늘을 기대했는데(제가 제법 시골맛 나는 곳에 삽니다), 별이 구름에 가려 하나도 없네요.

  거문고 자리와 독수리 자리에 얽힌 이야기가 바로 견우 직녀 이야기입니다. 전 공간개념이 부족해서인지 별에 그림을 이어 그려주면 그럴싸한테 그냥 별만 보면 잘 모르겠어요. 암튼 제가 알고 있는 별자리 이야기 중 가장 슬픈 이야기가 견우직녀에요. 그저 어릴 적엔 둘의 사이를 갈라 놓은 옥황상제가 참으로 야속하다 여겼어요. 오죽 맘이 아프고 슬프면 땅에 홍수가 날 정도로 울었겠어요. 그런데 이제와 다시 읽어보니 오죽하면 옥황상제가 벌을 내렸겠냐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변하네요. 까치와 까마귀가 은하수 강위에 다리를 놓아주어 그들을 일년에 한 번 만나게 해준 그 날이 바로 칠석(음력 7월 7일)입니다. 지금도 매년 만나고 있고 헤어지기 아쉬워 눈물을 흘린다니..... 그러게 사랑엔 책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부채 만들기에 빠져 있습니다. 전에 <한지돌이>를 읽고 만든 부채를 들고 다니며 자랑합니다. 이웃들의 칭찬에 자신감 백배 충전되어 부채에 만들기를 원해서 이번에도 부채에 그려보았습니다. 이웃에게 이 부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 견우와 직녀가 어찌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면 웃음이 나요. 정말 저럴때 보면 넉살이 너무 좋아요.

 

부채에 은하수 담기

1) 아들은 물조절이 잘 안되는 관계로 로울러로 칠하고

2) 한지에 오린 별을 붙혀주고(종이가 얇아 도움이 필요함)

3) 별 주변에 노란색 물감을 떨어뜨리고 후후 불어주면 반짝이는 은하수 완성

 

e*****5 2009.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