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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각을 알아가는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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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똑똑한 애나, 바른길을 갈줄아는 맘이 따뜻한 제시카, 자만심이 높은 루크, 장난기 있지만 마음이 따뜻한 피터,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하는 알레시아, 힘든 상처때문에 움츠려든 제프리, 인정 많은 대니엘, 이 모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테업트 선생님.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선생님과 1달러 짜리 단어 찾기처럼 다른선생님에게서는 해본적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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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똑똑한 애나, 바른길을 갈줄아는 맘이 따뜻한 제시카, 자만심이 높은 루크, 장난기 있지만 마음이 따뜻한 피터,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하는 알레시아, 힘든 상처때문에 움츠려든 제프리, 인정 많은 대니엘, 이 모든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테업트 선생님.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선생님과 1달러 짜리 단어 찾기처럼 다른선생님에게서는 해본적 없는수업을 하며 배움이 재미있다는것을 느끼고 행복함을 느껴가는 행복한 교실에서 사고가 발생하네요.

서로서로를 미워하고 질투하고, 그맘때쯤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일들에 대해 아이들 각자의 시선으로 서술해 놓았다. 같은 상황 아이들 각자의 맘을 들여다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표현해 놓아서 보는이로 하여금 책속에 푹 빠지게 만들어 놓았다. 의식이 없는 선생님을 위해 흩어져 있던 아이들 맘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들도 참 멋지다. 문체도 짧게 되어있어 긴 책이 부담스러운 친구들도 즐겁게 읽어 나갈수 있는 책이다. 거기다 빠르게 진행되어지는 사건들, 같은 사건이지만 아이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방법도 괜찮다. 나는 제시카와 같은 책을 읽고 얘기하고 싶어 맘이 가고 울딸은 느낌이 좋은 애나에게 맘이 간단다.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책속의 주인공들인 빵공주와 미르가 생각이 나는건 왜 일까?

 

 

b*******g 2013.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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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연결고리, 듬직한 울타리같은 단 하나의 선생님
"아이들의 연결고리, 듬직한 울타리같은 단 하나의 선생님" 내용보기
스노힐 초등학교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7명의 아이들과 테업트 선생님의 이야기. 아이들 각자의 솔직한 시점으로 전개되는 서술 방식 덕분에 쉽게 술술 읽힌다. 친구와 부모,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이야기의 중심엔 테업트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은 1달러짜리 단어 찾기, 축구장 풀잎이 몇 개일까 세어보기, 자기 맘대로 식
"아이들의 연결고리, 듬직한 울타리같은 단 하나의 선생님" 내용보기
스노힐 초등학교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7명의 아이들과 테업트 선생님의 이야기. 아이들 각자의 솔직한 시점으로 전개되는 서술 방식 덕분에 쉽게 술술 읽힌다. 친구와 부모,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의 중심엔 테업트 선생님이 있다. 선생님은 1달러짜리 단어 찾기, 축구장 풀잎이 몇 개일까 세어보기, 자기 맘대로 식물 키워보기, 특수반에 가서 체험해보기 등 조금 특이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준다.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한 발 멀리 떨어져서 아이들의 면면을 살피는 어른으로서 말이다.
칭찬 고리가 바닥에 닿아 드디어 아이들이 원한 자유가 주어진 날. 눈 쌓인 운동장에서 뛰어놀던 아이들 틈에서 선생님은 날아오는 눈덩이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마는데...

*
이야기 말미에 나오는 '연계 학년 제도'란 단어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5학년 때 반 친구들과 그대로 6학년에 올라가던 날이 떠올라서. 그 때 우린 처음 겪는 일이다보니 이유도 모르고 그저 놀랐다가 축제라도 벌어진 듯 들떠 있었다. 게다가 새로 만난 담임샘은 인생 선생님으로 꼽을 만큼 훌륭하셨기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기억일 수 밖에. 이 책을 읽다가 이제야 몰랐던 비밀이 풀렸다. 당시 시범적으로 시행한 연계 학년제 기회가 운좋게도 우리 학년에 주어졌던 것. 2년을 함께 한 친구들은 너무도 각별해 졸업이 야속했던 기억이...

어린이책 치고는 3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초등 5-6학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 책 속에서 *

올해는 어쩐지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 피터

만약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실수를 했다고 그 사람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애나

쉬운 일만 하면 아무것도 배울 수가 없어. 배우기 위해서는 도전적일 필요가 있어.

실망스럽다고 포기하지 마. 서로를 지켜 줘. 그게 친구라는 거야.
- 테업트 선생님

선생님을 보고 있으면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늙은 교수님이 생각난다. 선생님은 모든 걸 알고 있었을까?

우리 모두 생각의 바다에 빠졌고, 감정의 롤러코스터 위에서 길을 잃었다.
- 제시카

나랑 상관없는 일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예전처럼 학교에 관심 없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 제프리

착해지니까 기분이 좋다. 옛날 알렉시아보다 지금 내 모습이 훨 마음에 든다. 쌤이 와서 쌤이 날 얼마나 도와줬는지 봤으면 좋겠다.
- 알렉시아

마이크는, 탁자를 가운데 두고 네모지게 둘러앉은 우리를 따라 빙 돌았다. 우리는 여러가지 이야기와 기억을 함께 나눴다. 정말 멋졌다.
- 대니엘

교장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세상에 마법은 없다.
- 루크
g*******a 2019.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감동을 선물하다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감동을 선물하다" 내용보기
<<선생님, 우리 얘기가 들리세요?>>는 2010년 '미국 아동서점협회 ABC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저자 롭 부예의 첫 작품이라고 한다. 코네티컷 주 베서니에서 3,4학년 학생들을 6년 동안 가르친 저자는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고민하던 중에 먼저 독자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동 문학이 명작들을 탐독하고 직접 어린이 책을 쓰게 (저자 소개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감동을 선물하다" 내용보기

<<선생님, 우리 얘기가 들리세요?>>는 2010년 '미국 아동서점협회 ABC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저자 롭 부예의 첫 작품이라고 한다. 코네티컷 주 베서니에서 3,4학년 학생들을 6년 동안 가르친 저자는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를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고민하던 중에 먼저 독자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동 문학이 명작들을 탐독하고 직접 어린이 책을 쓰게 (저자 소개中)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는 수학 수업시간에 했던 1달러로 된 단어가 소개되어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주인공 제시카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법한 책 제목들을 알려준다.

여기서 1달러 단어란, A는 1센트, B는 2센트, C는 3센트, 이런 식으로 26센트인 Z까지 값을 매긴 후에 알파벳 하나하나의 값을 더해 총 1달러가 되는 단어를 찾는 거다. (본문 24p)

 

훌쩍,훌쩍...책을 읽다가 결국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한 테업트 선생님과의 교감이 너무도 감동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5학년 11살의 아이들 7명이 등장하는데,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공식 악동 '피터'와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제시카, 똑똑하지만 고집불통인 루크,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하며 편을 나누고 그들 사이에서 군림하고 싶어하는 알렉시아, 늘 조용하고 모든 일에 시큰둥하지만 아픈 비밀을 가진 제프리, 뚱뚱한 외모 때문에 놀림을 당하고 알렉시아 앞에서 늘 작아지는 대니엘, 27살의 엄마를 둔 늘 말이 없는 애나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아이들에게 "오늘 학교에서 어땠니?"하고 물어보세요. 20명이 한 반이라면 아마 20개의 대답이 돌아올 겁니다. 제 책 속의 일곱 친구들도 테업트 선생님과 보낸 1년을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했어요. 모두가 할 말이 있었던 거지요.(저자와의 인터뷰 中)

 

이 책은 버지니아 외버 울프의 작품 <Bat 6>에서 영향을 받은 저자가 5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9월부터 6월까지의 이야기를 매 사건마다 7명의 아이들의 각각의 시각과 생각을 담은 형식으로 담아냈다.

 

'교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훤히 꿰뚫고 있어.' 이렇게.

난 그런 선생님이 썩 맘에 들었다. 확실히 재미있겠어. 게다가 난 재미있는 녀석이니까. 올해는 어쩐지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문 19p)

 

테업트 선생님은 아이들을 윽박지르거나 안된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피터에게는 "우리 할아버지가 나한테 그러셨지. 고추 좀 묶고 다니라고." (본문 19p) 라고 말씀하시거나, 축구장에 풀잎이 모두 몇 개인지를 맞추는 문제를 내기도 하고, '식물 키우기' 시간에는 일주일 동안 주고 싶은 것은 뭐든지 주면서 마음대로 콩을 키워보라고 하신다.

아이들은 샐러드드레싱을 넣거나, 고양이 똥 상자에 까는 흙과 탄산음료와 메이플 시럽 등을 섞어 넣어주기도 했고, 오렌지 주스에 커쳅과 배탈 약을 섞어서 주기도 했다.

교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모두 꿰뚫어보고 계셨고, 아이들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도 했다.

피터가 교실을 물바다로 만든 것도, 알렉시아가 대니엘을 뚱뚱하다고 놀리고, 제시카와 대니엘을 사이를 떼어놓는 심술궂은 행동을 하는 것도 알고 계셨고, 아이들이 어떤 상처를 안고 있는지도 알고 계셨다.

아이들은 모두 선생님을 좋아했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의 관계도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지만, 고작 1초로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

 

루크-테업트 선생님이 우리를 말렸어야 했다. 선생님은 우리를 너무 내벼려뒀다.

피터-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던지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

애나-제발 우리 선생님이 무사하기를... (본문 177,178,179p)

 

테업트 선생님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아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는 법을 배웠으며 그들 안에 존재했던 상처들을 대면하고 치유하는 법과 화해,용서 그리고 기다리고 노력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중략) 난 이제 이 사고가 알렉시아한테 뭘 가져다 줬는지 알게 됐다. 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알렉시아는 우리랑 다시 친구가 되지 못했을거다. 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대니엘이 애나네 집에 가지 못했을 거다. (본문 233,234p)

나는 노력했다. 테업트 선생님은 노력하는 법까지 가르쳐 주셨다. (본문 262p)

 

얽혀있던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듯, 그들이 가진 아픔과 상처가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고,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죄의식과 슬픔을 견디고 훌쩍 자라게 되었다. 마지막 편 '6월 1달러짜리 남자'에서 보여주는 감동은 오랫동안 눈가를 촉촉하게 해주었는데, 기쁨과 안도 그리고 행복 등의 눈물이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테업트 선생님은 현 교육환경과 교권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학업,성적, 숫자로만 아이들을 평가하고, 아이들과 교사와의 교감보다는 경쟁만 부추기는 교육현실에 안타까움을 갖게 한다.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우리 사회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교사와 학생들과의 교감, 부모와 자녀와의 교감이 아닐까?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는 우리들의 마음을 봐 달라는, 이 시대 아이들의 외침(출판사 서평 中)이듯, 저자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책을 통해서 전달한다. 이제 교사,부모는 아이들의 그 외침에 대답해주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부록에 실린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저자는 2012년 가을 이 작품의 뒷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이라고 했다. 벌써부터 테업트 선생님과 아이들과의 에피소드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기다려진다.

 

 

(이미지출처: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표지에서 발췌)



s*****2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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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지은이 : 롭부예 출판사 : 다른 페이지 : 328쪽             책이 쓰여진 과정이 범상치 않은 책이다. 저자 롭부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쓴 책이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이다.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토론하여 써내려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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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지은이 : 롭부예

출판사 : 다른

페이지 : 328쪽

 

 

 

      책이 쓰여진 과정이 범상치 않은 책이다. 저자 롭부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쓴 책이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이다.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토론하여 써내려간 책이라고 하니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고 아이들 감성을 충분히 건드려줄 이야기일 것만 같은 기대감이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선생님 한분쯤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들어줄 선생님 말이다.

 

 

 

 

    테업트 선생님은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이다. 테업트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선생님의 수업을 싫어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을 것만 같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테업트 선생님과 같은 수업을 한다면 학부모들은 가만히 있을까? 문득 이런 궁금증도 생겨났다.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지만 학부모들은 왠지 싫어할 것만 같다. 늘 아이들이 받던 교육방법과 완전 다르니 말이다. 도대체 어떤 수업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면 당장 책을 펼쳐들어보기 바란다.

 

     수학 수업은 정말 이상하다. 아이들의 계산력 향상이나 공식 암기 수업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수학시간에 느닷없이 1달러짜리 단어찾기를 한다. 그게 무엇일까? 그리고 과학 시간에는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맘대로 식물 키우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게 과연 수업에 도움이 될까? 게다가 축구장에 있는 잔디밭에서는 풀잎의 숫자를 세어보라고 한다. 와... 우리나라 엄마들이라면 학교에 항의하러 갈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나도 예외일리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을 테업트 선생님이 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기게 된다.

 

     공부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지식을 받아서 단순한 암기를 통해서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업트 선생님의 교육방법에 지지를 보낼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이 학교 가기를 기다리고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져가니 말이다. 테업트 선생님의 각별하고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의 학습 동기가 유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늘 흥미롭고 즐거운 수업이 계속 이어지니 수학도 과학도 따분하거나 지루할 틈이 없을 것만 같다.  

 

 

 

 

 

p***o 2011.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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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업트 선생님 같은 분이 정말 현실에도 있을까?
"테업트 선생님 같은 분이 정말 현실에도 있을까?" 내용보기
올해 3학년이 시작되는 첫 날,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엄마, 우리 선생님은 진짜 천사처럼 예뻐!” 하면서 감격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같이 기뻐해 주었다. 아이들은, 특히나 여자 아이들은 여선생님이 예쁜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유치원 때부터의 경험을 되살리다보면 그 예쁨이 결국 외모에만 국한되는 게 아님을 알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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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학년이 시작되는 첫 날,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엄마, 우리 선생님은 진짜 천사처럼 예뻐!” 하면서 감격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같이 기뻐해 주었다. 아이들은, 특히나 여자 아이들은 여선생님이 예쁜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유치원 때부터의 경험을 되살리다보면 그 예쁨이 결국 외모에만 국한되는 게 아님을 알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데, 담임선생님이 예뻐서 기분이 좋다면 그것만으로도 새 학기 시작으로 좋지 않나 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워낙 학교 다니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지만, 얼마 안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교 가는 게 싫다고 하고, 시도 때도 없이 배가 아프다며 배앓이를 하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가보니, 스트레스가 원인인 복통이라며,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와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한 결과, 향이 강한 반찬을 먹다 토했는데, 토한 칸만 빼고 다 먹으라는 선생님의 명령에 그것을 다 먹고 급식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는 한편, 무서운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겹쳐서 10살이라는 아이가 썼다고 보기엔 너무도 무서운 자살, 낙상 등에 대한 일기를 써서 가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도 했다.

 

아이가 얼마가 고통스러운지, 무서워하는지에 대한 것보다는 아이가 단체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계속 타이르고, 때론 혼내기도 하면서 학교에 보낸 지 어언 10여 개월, 담임선생님이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아이를 혼내는가를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충격은 아이보다 내게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아이에게 부족한 점도 많지만 좋은 점도 넘치게 많은데, 선생님은 늘 부족한 면에 초점을 맞췄고, 게다가 본보기로 더 자주 혼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사고와 언어가 동시에 멈추고 말았다.

 

정말 좋은 선생님들은 책에서만 존재하는가 보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보다 학생 수가 절반 이상이나 줄었어도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버거울 뿐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의 테업트 선생님처럼 악동이어도, 고집불통이어도, 가족문제로 상처받아 스스로 고립되기를 원하는 섬세한 아이들에게도, 신경질쟁이에 편 가르기 대장이어도 그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방법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시며 유도하는 일은 진정 책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 하는 강한 의문이 생겼다.

 

그나마 1, 2학년 때 만난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가 보통의 범주에 들어가는 아이는 아니지만, 수업을 방해한다거나, 수업 내용을 따라오지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 나름대로의 특성을 이해해 주셨다. 그런데 해를 거듭하며 좋은 선생님만 만나기를 바라는 건 정말 엄마의 욕심이었나 보다.

 

때때로 주변에서 들려오는 선생님들에 대한 실망스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착잡한 기분이 들다가도, 요즘 아이들 모습을 보면 또 선생님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도 되었는데, 막상 우리 아이에게 닥친 일을 보았을 때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면서도 우리 아이보다 훨씬 더 문제 많고 어려움이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혜롭게 이끌어주시는 테업트 선생님을 보니 지금 처한 현실이 더 막막해 보인다.

 

만약 테업트 선생님이라면 급식 지도를 어떻게 했을까? 자살충동에 대한 일기에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단체생활에서의 규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했을까 아니면, 병으로 인해 몸이 약해졌을 때는 규칙에 예외를 두실까? 참 많은 궁금증이 일었다.

 

어떤 일을 겪어도 그 일을 계기로 나아질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조금 덜 상처받기를, 지금보다 훨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재의 담임선생님에게서 실망스런 부분보다 감사할 부분을 더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며, 아이에게 숙제와 준비물 잘 챙기고, 쉬는 시간에 책에 푹 빠져서 수업시간이 된 것을 놓치지 말고, 선생님이 말씀하실 땐 시선을 항상 선생님께 두라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면, 담임선생님이 갑자기 테업트 선생님이 될 수는 없는 일일 테니 말이다.

 

참 좋은 선생님과 행복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 기죽고 마음 상하니 참 슬프다.

 

g******2 2011.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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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내용보기
이책을 처음에 읽을때에는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에게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수학시간에 1달러 단어 찾기를 시작으로 새로 부임해오신 테업트 선생님은 좀 특이하고 재미난 방법들로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된다.  에상대로 선생님은 여느 선생님과 달리 자유롭고 특이하다. 그로인해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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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에 읽을때에는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선생님에게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수학시간에 1달러 단어 찾기를 시작으로 새로 부임해오신 테업트 선생님은 좀 특이하고 재미난 방법들로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된다.

 에상대로 선생님은 여느 선생님과 달리 자유롭고 특이하다. 그로인해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좀더 재밌어지는것 같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의 두께에 며칠 미뤄뒀다 읽기 시작했는데,  수업시간의 대부분을 화장실에서 보내는 피터, 엄마아빠 이혼후 뒤로 숨는 제시카, 아이들이 인정한 브레인 루크, 화장중독, 툭하면 맘대로 편가르기대장 알렉시아, 모든일에 시큰둥한 제프리, 농장집딸 대니얼, 말없는 아이 애나가 각각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모아져 한권이 책이 되었다.

 이런 구성덕분에 다양한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들게해 한번 책을 잡고 나니 책에 몰입하게 만든다.

우리아이의 담임선생님이 테업트 선생님같은 분이라면 우리아이도 이렇게 흥이 나서 학교에 다니게 될까라는 즐거운 상상도 해보고, 불의의 사고로 태업트 선생님이 병원에 있는 동안에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 한켠이 찌릿거리는걸 느끼기도 했다.

 아..중반쯤 읽고나니 왜 이책의 제목이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인지 알겠더라며.

책을 읽는 초중반까지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선생님이 생각나기도 하고, 이런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진짜 복받았다고 생각이 들어 질투가 살짝 나기도 하고 글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1달러 단어들을 나혼자 계산해보며 나름 영어공부도 하기도 하며 읽어내려갔다.

이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어메이징한 선생님과 그에 감동하는 아이들 이야기 였더라면 아마 지루해서 중간에 책을 덮었을지도모르겠다.

 너무 허구적이라 느꼈을것 같다.

마음아프지만, 선생님의 사고로 인해 아이들이 내적 성장을 하고, 항상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어른들의 말처럼 서로 책임전가를 하기 보다는 각자 자기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과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아픔들도 해소되는 모습, 서로가 서로를 조금더 알게되고 사랑하게 되는 모습들은 정말 너무 따스하게 와닿았다. 더욱 놀라운것은 아이들이 변하자, 어른들도 변화되고 모두 사랑으로 가득차는 모습에 진한 감동이 느껴졌다.

 

나는 이모든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몇가지 찾은것 같다. 선생님한테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나랑 부모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침묵을 깨뜨리지못했을것이다.

(p.311)

 

 

아직 우리아이가 어려 이책을 읽을 엄두를 안내지만, 우리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꼭 읽게 해주고싶다.

각자 입장에서 책임감이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대했던 태업트 선생님을 책으로나마 만나게해주고, 일곱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엄마처럼 많은 생각도 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선생님은 몸을 일으켜 피터한테로 갔다. 우리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선생님은 우리한테 몸소 가르쳐 주셨다. 우리한테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p.305)

 

갑자기 울음이 터졌다. 선생ㄴ미이 살아있따. 그리고 바로 이자리에 있다.

나는 자리에 앉아 몸을 움츠렸다. 그떄 선생님이 날 쳐다 봤따. 선생님이 나를 향해 걸어오자 반 애들이 쥐죽은 듯이 잠잠해졌다. 겁이 났다.

(중략)

선생님은 팔로 나를 힘껏 감싸안았다. 나도 있는 힘껏 선생님을 부둥켜안았따. 나는 온몸을 흔들며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선생님이 내귀에 대고 속삭였다.

"괜찮아, 피터, 너를 용서하마."

그순간 몸이 가벼워졌다. 날아갈것처럼.

 

(p.319)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음을 아주 강력하지만 따스하게 알려주는 간만에 만난 감동적인 책이었다.

 

 

s****7 201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내용보기
우리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선생님이라면 정말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었고 존경해야 할 대상이었는데 요즘 선생님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생기는 일들을 보면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 것 같다.  정말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라는 제목을 보면서 혹시 요즘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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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선생님이라면 정말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었고 존경해야 할 대상이었는데 요즘 선생님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생기는 일들을 보면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 것 같다.  정말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라는 제목을 보면서 혹시 요즘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려니 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러니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형식적인 관계로 변해가는 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다. 선생님들도 불필요하게 아이들의 생활에 끼어들지 않고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수업만 하고 바로 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가 학교 다닐 때처럼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들었던 추억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아이의 학년이 바뀔때마다 가장 궁금하고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날까하는 것이었다.  이왕이면 내 아이와 코드가 잘 맞는 선생님이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되는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담임선생님들은 모두 좋은분들이라 아이의 학교생활이 즐거웠을 것 같다.

하지만, 아이는 아주 가끔 다른반 친구들을 부러워하곤 했었는데 그 이유가 학기중에 칭찬스티커를 많이 모은 친구는 선생님과 영화도 보고 선생님 집에서 1박을 하며 함께 생활해보는 것이 있었는데 그걸 그렇게 부러워했다.  물론, 안 그런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많은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어떤 학교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그 안에 다양한 성격을 갖고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다. 그런데 책에서 만난 테업트 선생님의 존재는 참으로 감동이었다. 바로 이런 선생님이 많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아이들이 테업트 선생님의 뜻에 따르고 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수업시간에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악동도 있고, 엄마 아빠의 이혼 후에 책 뒤로만 숨는 아이도 있고, 모든 일에 시큰둥한 아픈 비밀을 가진 아이도 있지만 이 모든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테업트 선생님만이 갖고 있는 진심이 통했던 것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피터의 실수로 선생님이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이런 상황에 아이들은 모두 걱정을 하며 서로를 챙겨주기도 하고 비밀을 털어놓기도 하고.... 선생님에 대한 걱정은 커지기만 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선생님이 나타난다.  그런 아픔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은 선생님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고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는데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느낌이 전해진다.


세상에 나쁜 아이들도 없고 나쁜 선생님도 없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재밌게 하는 아이들 좋은 선생님은 있는데 많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모두 그렇게 할 수 없는 건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입장이 되어 생각해주고 들어주고 믿어준다면............그런 선생님이 많아진다면 정말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게 힘들어도 학교가는 것이 즐겁지 않을까 싶다.



s********9 201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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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임을 만나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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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아이들의 소리에 귀기울여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처럼 큰 복은 없을것 같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이 책속의 테업드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 그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멋진 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테업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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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아이들의 소리에 귀기울여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처럼 큰 복은 없을것 같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이 책속의 테업드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 그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멋진 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테업트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선생님만의 방식으로 아이에게 말걸기,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 생활에 기대를 가지게하는 선생님. 

책을 좋아하는 수줍은 제시카에게는 책이야기로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신는 장면.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손들고 발표한 일이 절대 없는  애나에게 의견을 물어봐주는 모습입니이다.

'테업트 선생님은 내가 1년 내내 꽁꽁 숨어 있는 걸 보고만 있지 않을거다. 조금 긴장 됐지만 ,한편으로 기뻤다..'

이 장면을 읽을때 뭔가 찌릿한 전율이 오는 듯 했습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수업방식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몰입할수 있는 독득한 방식이 맘에 듭니다..^^

개성이 강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의 교육은 학교메서만 맡길수도 없고 부모도 아이를 잘 이끌어 주어야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테업트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인정해 주고 그 아이에 맞게 말을 걸어주고 물어봐주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f******6 201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이 녀석들... 쫌!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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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이 녀석들... 쫌! 쎄다~~~* 저 : 롭 부예* 역 : 김선희* 출판사 : 다른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이야기일지 학교 이야기인가?라는 막연한 생각만 들었던 책입니다.펼쳐드니 색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면서 생각나는 선생님들이 있으세요?전 다섯분 정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굉장히 미인이셨고 키도 크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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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이 녀석들... 쫌! 쎄다~~~



* 저 : 롭 부예
* 역 : 김선희
* 출판사 : 다른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이야기일지 학교 이야기인가?라는 막연한 생각만 들었던 책입니다.
펼쳐드니 색다르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면서 생각나는 선생님들이 있으세요?
전 다섯분 정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굉장히 미인이셨고 키도 크셨던 초등 6학년때 담임 선생님.
저는 싫어했지만 이뻐라 해주셨던 중학교 2학년때 수학 선생님.
동생도 가르키시고 저의 담임도 되셨던 푸근한 인상의 중학교 3학년때 담임 선생님.
우리 학교 선배님이시자 개그맨 김00 동창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시고 긴장감을 풀어주셨던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몇 년전에 돌아가셨다고 전해들은 대학 때 물리 교수님(별명이 아인슈타인이셨답니다.)
각각이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인상에 남는건 제가 힘들 시기에 가장 힘을 주셨고 어린 나이지만 그때 뭔가 깨닫게 하는데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기도 합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정말 조만간에는 가봐야지 싶어요.



캡틴, 오 나의 캡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중에 등장하는 대사)
몇몇의 영화에서 아주 멋진 선생님들이 등장하죠.
다른 영화는 제가 안봐서 모르고 전 '죽은 시인의 사회'만 기억이 납니다.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 선생님과 아이들이 책상에 올라가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정말 저런 선생님이 계실까?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죠.
그런데 그런 선생님이 이 책에 계십니다.
바로 새로 부임해오신 테업트 선생님이세요~ (정황상 남자 선생님이십니다~~ ^^)
초등 5학년 아이들 선생님으로 오신 테업트 선생님, 그리고 그 반 아이들과 함께 10개월간 생활한 이야기가 몇몇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려집니다.
바로 그 아이들은 각각 사연을 담고 있는 루크, 제프리, 피터, 애나, 제시카, 대니얼, 알렉시아 입니다.
그들에겐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새로운 시작 그리고 변화
일반적인 선생님과 다른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는 테업트 선생님.
1달러 단어 찾는 것부터 해서 신선한 수업의 연속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이렇게 재미난게 아이들이라면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이 마구 됩니다.
(책 중간 중간 1달런 단어들이 많이 나와요.
단어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서른개 thirty, 친구들 colleagues, 벙어리장갑 mittens, 마법사들 wizards, 저격병 sniper 등등)

독특한 수업 방식 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도 기존의 선생님과 다르다는 것을 안 아이들은 자신의 비밀도 드러내고 서서히 변해갑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요.


모든 일에 뚱하기만 하던 제프리가 특별반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제시카와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면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인데요. 그 아이들이 견뎌야 하는 짐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형의 병 앞에서 동생이 할 수 있는 한은 다 했던 제프리인데, 가족은 그걸 인정못하고 형의 죽음만을 이야기 할 뿐이죠.
이제 겨우 10대 초반의 아이가 골수를 이식하고 줄기세포를 주는 그 과정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제시카가 제프리에게 하는 말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 했습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제프리."
어른들은 아니 부모들은 그 말 한마디가 그리 힘들었을까요.
저도 어른이지만 왠지 가슴 한 켠이 살짝 아파왔습니다.
나는 과연 내 아이에게 제프리와 같은 상처를 입히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요.


미혼모인 애나의 이야기를 모두 안 제시카가 초대를 받아 엄마랑 같이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고 와서 대화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어찌 보면 서로 상처입은 엄마들이잖아요. 남자로 인해서~
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강한 엄마의 모습과 딸을 잘 키우려는 모습들이 두 어머니들에게서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애나가 똑똑한거고 제시카도 책도 많이 보고 편견없이 자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두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요~~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제시카는 방한바지가 없었는데, 자기만 생각하는 줄 알았던 루크의 흔쾌한 바지 대여 이야기는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줍니다.
공부만 잘 하는 줄 알았던 루크의 의외의 순진함도 볼 수 있고, 테업트 선생님과의 대화 후 알렉시아의 변화, 끝없이 이어지는 착한 마음을 가진 그림을 잘 그리는 대니얼(대니얼 그래도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어^^) 과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선생님이 오시고 행복한 시간들, 변화의 시간들을 가집니다.
학교 가는게 굉장히 즐거웠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들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요




........
애나 - 난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제시카 - 나쁜 감정이 있어서 피커를 공격한 애는 한 명도 없을거다. 피터는 갑작스럽게 공격을 받아서 그냥 눈덩이를 던진거다. 그럴 줄은 몰랐다. 그리고 시작은 나였다.
피터 - 거기 선생님이 있을 줄은 몰랐다.
대니엘 - 테업트 선생님이 서 있었다. 길 한복판에.
제시카 - 아직도 알렉시아의 비명이 맴돈다. 귀를 찢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비명이.....
피터 - 난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루크 - 테업트 선생님이 우리를 말렸어야 했다. 선생님은 우리를 너무 내버려뒀다.
피터 - 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던지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
애나 - 제발 우리 선생님이 무사하기를.....

 

침묵, 변화, 그리고.... 새로운 그들의 이야기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합니다.
자유의 날에 주어진 사고로 인해서 아이들은 침묵 속으로, 깊은 악몽 속으로 들어갑니다.
테업트 선생님은 혼수 상태에 계십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아이들은 또 자랍니다.
비록 부재중이신 선생님이지만 선생님의 영향력이 발휘됩니다.
닫힌 부모맘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노력하는 제프리의 모습, 알렉시아의 변화, 대니얼 가족의 애나 가족에 대한 감정 변화 모습 등이 바로 선생님이 안 계신 가운데 일어난 일들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선생님께 치명타를 가한 피터의 자책감과 냉정한 루크의 변화까지, 제프리의 비밀을 알고 조용히 돕는 어른스런 제시카의 모습까지...
아, 이녀석들... 제법 강합니다.


제임스가 팔을 풀고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피터의 눈을 들여다봤다.
"피터, 너 잘못 아니야!"
제임스는 고함을 질렀다.
"너 잘못 아니야! 사고야! 사고!"
교실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피터가 훌쩍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그맣게, 그러다가 울부짖기 시작했다. 엉엉 소리내어 울 때마다 몸 전체가 들썩거렸다.
- page 247 본문 중에서







눈물이 핑.. 돌더니 결국 주르륵...
어린 나이에 피터가 감당했을 그 무게, 제프리, 제시카, 애나의 마음들..
어린 친구들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그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가슴에 콕~ 박혀버렸습니다.
선생님의 뇌수술 이후 연락이 두절되고 그리고 그들에겐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도 빠져보세요.
아참, 내년에 후속편이 나온답니다.
저.. 꼭 꼭 찾아볼거에요^^
그리고 테업트 선생님이 왜 1달러 수업을 했었는지, 책 안에 1달러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도 어렴풋이 알 수 있답니다.
1달러 단어 수업, 풀 수 세기, 창의적인 모둠 활동, 칭찬고리, 자유의 날, 눈싸움....
테업트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는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듯 싶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뿐 아니라 모두 보면 참 좋을 책이라 여겨집니다.
제목대로 가슴이 참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r*****8 2011.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으로 인해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들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선생님으로 인해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들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첫 느낌에 제목이나 책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우선 그러한 편견을 깨주는 책이었나 싶다. 평범한 표지에, 제목도 스윽 보고 지나칠만한 그런 느낌을 처음에는 받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순간 점점 몰입해가는 시간이었다. 반 아이들 한명 한명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이라 좀 색다르다 생각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면 오히려
"선생님으로 인해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들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첫 느낌에 제목이나 책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우선 그러한 편견을 깨주는 책이었나 싶다.

평범한 표지에, 제목도 스윽 보고 지나칠만한 그런 느낌을 처음에는 받았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순간 점점 몰입해가는 시간이었다.

반 아이들 한명 한명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성이라 좀 색다르다 생각되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면 오히려 몰입하는데 방해받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여지없이 예상을 벗어나서 읽으면서 감동이 진하게 전해져서 가슴을 울리는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아! 진작에 읽을 걸 하는 후회와 함께 말이다.

 

보통 학교 생활을 다룬 아이들을 위한 책들은 무척 많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처음부터 이 책은 담임선생님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들지 않는다.

단지 아이들의 눈과 입을 통해서 담담하게 전해주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어떤 수업을 하고 있는지, 또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나가는지에 대해서 은연중에 느껴볼 수 있었다.

 

이야기의 처음은 수업시간에 화장실만 들락거리는 악동 피터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엄마 아빠의 이혼 후에 책 뒤로만 숨는 전학생 제시카, 머리 하나는 참 좋지만 고집불통인 루크, 화장 중독에다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이간질시키며 학교의 문제아가 되어버린 알렉시아, 다른 아이들의 일에는 관심이 없었던, 가족간의 아픈 비밀을 가진 제프리, 농장집 딸이며 우정 때문에 알렉시아에게 휘둘리게 된 대니얼, 그리고 말이 별로 없는 성격의 스물일곱 살 엄마를 둔 애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구성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테업트 선생님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부임해 오신 선생님인데, 아이들에게 알파벳 하나 하나 순서대로  1센트씩 더하여 1달러를 만드는 기발한 게임을 제안하거나 그룹별로 콩을 다양한 재료로 가꾸어 보게 하는 등의 색다른 수업을 하기도 하고, 또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의 만남도 제안한다.


그런 가운데 각각의 아이들이 처한 아이들의 문제점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테업트 선생님을 통해서 아이들 간의 갈등이 점점 해결되어 가는 가슴뭉클해지는 이야기가 눈시울을 붉게 만들 정도로 감동이었다.

 

사실 이야기 전개만 보면 처음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솔직히 시점이 다양해서 좀 복잡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작가님의 놀라운 전개 구성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아이들이 다 연결이 되면서 서로 처해진 환경들이 뒤엉켜있었지만, 하나하나 실타래처럼 풀어지면서 가슴을 울린 그런 스토리였던 것 같다.

 

아이들 마음에 들어와 닫힌 마음을 풀어가는 테업트 선생님의 모습에서 강압적이지도 인위적이지도 않았던 것 같아서 더 감동이었던 것 같다. 부임해 온지 얼마 안 되는 그 시간 가운데 아이들 곁에서 그 아이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 하지만 갑작스러운 반전과 안타까운 중반부,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껍질을 깨고 나왔을 그 아이들의 모습에서 감동이 더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교사도 부모도 아이들도 모두 행복해지는 그런 스토리가 아닐런지. ABC아동서점협회 최고의 책이라고도 하는 이 책,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줄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m******m 2011.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