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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바미안 이란 곳에서 살던 평범한 소년 아만은 내전의 힘든 상황들을 겪다가 엄마와 함께 힘겨운 탈출을 했다. 그들의 목적지는 영국... 삼촌이 살고 있는 곳으로 향하는 모자의 길고 아슬아슬한 탈출의 여정이 책의 60% 이상을 할애하고 있다. 소년 아만은 영국에 온지 벌써 6년... 이들은 이제 이곳이 그들이 살아가야 할 집이 있고 친구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국은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이 도망쳐 나온, 그들을 학대하고 고통스럽게 한 곳, 그들이 태어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곳 아프가니스탄으로 다시 돌려보내려 하고 있다. 그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한동안 이들을 얄스우드라는 이민자 추방센터에 모아놓고 죄수 아닌 죄수의 삶을 살게 한다. 아만의 초등학교 친구인 매트는 친구 아만에 대한 이야기를 전직 신문기자였던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하고 할아버지로 하여금 할아버지의 집에서 가까이에 있는 얄스우드로 찾아가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끔 한다. 처음에는 크게 내켜하지 않던 할아버지는 소년 아만과의 면회를 통해 어린 아이가 겪어야 했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고 끝내는 아만과 그 어머니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아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한 나라안에서 각기 다른 종족으로 서로간에 적대적이고 폭력을 휘두르는 그들의 아픈 곳곳을 알수 있게 된다. 또한 그들이 해외에서 떠돌이 이민자가 되어 당해야 하는 인권을 저버린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도 더불어 함께 느끼고 분노하게 한다. 우리 가까이에 없고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하기에 너무나 무심한 곳... 아이들과 부녀자들이 위험앞에 고스란히 방치된 무법천지의 암흑같은 상황들에 대한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 어딘가에도 이런 상황을 직면한 이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궂이 그들이 살던 터전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도망을 해온 이들이 세계곳곳에 흩어져 있을 터인데 이 책속 이야기처럼 영국에서만 그들의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 아닐것이다. 어쩌면 다른 곳에서는 더 심한 상황일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친구를 위하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마음이 아만과 어머니를 다시 친구와 이웃들이 살아가는 세상속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보태진 시위와 아만의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개 섀도와 영국장교의 이야기등을 통해 영국군에 특별한 인연이 되어 그들이 영국사회속으로 돌려보내지는 내용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그런 도움과 힘을 얻지 못한 무수한 사람들은 여전히 얄스우드에 수용되고 본국으로 억지로 돌려보내지는 상황을 겪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다민족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사회가 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취업비자가 만료된 뒤에도 불법으로 남아있다 적발되어 강제로 돌려보내지는 경우도 있고 그 사이에 의료나 사기 등의 여러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들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 법을 지키고 존중해야 하는 것은 옳지만 인권이 무시된 상황들이 때때로 기사화 되어 안타까움을 주곤 한다. 아만의 삶이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길을 가게 되듯이 세계 곳곳의 많은 힘들어 하는 이들이 모두와 함께 더불어 행복해지는 그런 세상이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이야기에 눈시울도 뜨끈해 지면서 마음도 아팠던 내용이었다. 삽화도 내용과 잘 어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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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의 오디세우스'에서 만났던 샤드샤드 (아랍어로는 "희망희망"이지만, 영어로는 "슬픔슬픔" )의 삶을 통해 만났던 이라크의 참혹한 현실에서 이제 겨우 벗어나 안정권을 찾은 듯 싶었던 생활이었는데,
'아주 특별한 시위'의 책 표지에서 보았던 것과 같이 '아만'이 왜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지에 대한, 아만이 아프가니스탄에에 탈레반의 횡포속에서 벗어나 탈출해서 '섀도'와 함께 했던 시간들, 그리고 '섀도'를 보내고 난 뒤에 외롭게 영국으로 무사히 도착하여 살았던 그 시간들이 꿈결처럼 아늑한 아픔으로 자리 잡기까지 아만의 삶을 통하여 결국은 매트와 매트의 할아버지로 하여금 '아주 특별한 시위'를 실행하게 만들었던 그 모든 일들에 대해 집중하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우선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나름대로의 풍족함과 평안함 속에서 살아가던 아프리카의 아프가니스탄이 '러시아'의 지휘 속에 살아가다가 해방되는 듯 했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수 많은 부족들 중에 이슬람교의 수니파 세력들. '탈레반'이라는 이름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고 나라를 통치하기 시작한 것은 1996년이었다는 사실. 그들의 엄격한 통치는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는 극단적인 정책과 잔인한 인권 유린으로까지 악명이 높았다는 사실.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한 뒤에 조지. 부시대통령은 오사마 빈 라덴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으며, 빈 라덴은 아프가니스탄에 은신하고 있는것으로 파악하고,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지도자들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이 요구를 거부했으며, 미국과 영국은 2001년 10월 7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영토 안에 있는 목표물들을 폭격하기 시작했던 일이 바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일어난 이유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얄스 우드'는 영국 베드포드셔에 있는 이민자 추방 센터이다.
영국 베드포드셔에 있는 이민자 추방 센터인 '얄스 우드'에 결국 아만과 아만의 어머니가 갇히게 되고, 강제추방될 날짜만을 기다려야 하는 그 안에서의 삶에서 아만의 어머니가 공황장애가 다시 재발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힘들게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에 성공하고 영국으로 들어와 삼촌인 미르와 미르삼촌과 결혼했던 영국인 간호사 숙모와 함께 아만과 아만의 어머니에 대해 망명을 신청하고 망명 신청자로 등록했지만, 6년이나 지난 후에 갑자기 추방을 당해야 하는 아만의 삶은 현재에도 영국의 어딘가에서 아니 세계의 어딘가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일이기도 하다.
매트와 아만 그리고 매트의 할아버지의 목소리로 듣게 되는 현재에도 세계 각지에서 진행중인 '망명 신청자'의 모습들을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때로는 세상이 틀렸다고 외칠 수 있는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마이클 모퍼고'의 삶의 방향이 감사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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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란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후 게릴라전을 펼쳤던 ‘무자헤딘(성전의 전사들)’들이 1989년 소련이 철수한 후 자국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내전을 펼치자 이에 실망한 학생들과 선생들이 부패를 종식하고 순수한 이슬람 원리주의(부흥운동)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결성된 단체이다. 탈레반은 1996년에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고 5년 동안 나라를 통치했는데 그들의 엄격한 통치는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는 극단적인 정책과 잔인한 인권 유린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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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수 있다는 사실앞에 괜시리 숙연해졌다. 이 책은 많은 이에게 큰 울림을 준다. 과연 상대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을 자세가 되어있는지 자문도 해보게 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조금의 피해라도 나에게 주어질것 같으면 외면하고 귀를 닫고 있지는 않는지 말이다.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무한하다. 그렇지만 그것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물질적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어떤식으로든 더 많은 것을 차지하려고 들고, 또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주인공 매트는 어리지만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용감했다. 그런 인간적인 사람이 아직은 우리사회에 많기에 살만하다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매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얼굴색도 다르고, 종교도 다르고, 태어난 국적도 다른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아만이다. 그렇지만 그 둘은 서로 다름을 정확하게 인지했고, 전혀 어색해하지 않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절친이다. 그런데 어느날 영국에 정착해 산 햇수만도 6년째인 아만과 아만의 엄마를 난민으로 인정할수 없다며 감옥과 같은 보호소에 감금시키고 아프가니스탄으로 추방하겠다 한다. 영국으로 오기 위해 아만과 아만 엄마가 겪은 고초는 차마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었고, 추방될지도 모른다는 위협에 아만의 엄마는 공황장애를 겪게 된다. 만약 이때 매트가 자신과 별상관이 없다고 치부해버렸다면 아만이 겪는 고통이 알려지지도 않았을것이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잡은 탈레반이 어떤 횡포를 사람들에게 부리고 있는지 그 악몽같은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아집과 권력과 욕심에 희생되고 있는지 모른채 넘어갔을것이다. 매트는 기자출신의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매트의 부탁으로 아만을 면회하게 된 할아버지는 아만과 아만의 엄마가 겪은 고초외에 보호소에서 얼마나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직시하게 된다. 아만이 매트의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이제껏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먹먹해져 왔다. 매트의 부탁을 들어준 할아버지도 대단했고, 매트의 행동을 칭찬해주는 부모님도 대단했다. 그들은 진정으로 의식이 깨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코 혁신적인 방법이나 대대적인 홍보나 권력이 아님을 알려주려 한 것 같다. 아닌것을 아니다라고 말하고, 틀렸으면 그것을 안 순간부터 바르게 잡으려 노력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에서부터 변화의 물꼬는 터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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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모든 사람들은 그 피부색과 종교와 문화는 매우 다른 삶이지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면에서는 다른 나라(피부색, 종교, 문화)의 문제로 서로 싸우며 심각한 갈등의 위치를 그리고 있다. 심지어는 과거 조상 때에 여러 갈등 때문에 아직도 현재 문제점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 예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과거 상처묻은 사건들 때문에 아직도 한국과 일본의 억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그 흔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다른 면에서는 여러환경들이 다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귀하므로 서로를 돌아보고 재난과 재앙으로 고통을 받을 때 여러 곳에 도움의 손길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일본의 대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많은 나라에서 여러 손길로 돕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아주 특별한 시위」는 영국에서 일어난 가슴 따뜻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이 사건을 통해 아직도 이 세상은 그 뜨거움으로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어본다. 영국에 매트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아만이라는 친구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었던 힘든 고초들로 인해 큰 아픔을 가득안고 겨우 자유와 평화를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만과 그의 어머니는 곧 영국으로부터 쫒겨 나게 생겼다. 그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단 매트는 그의 할아버지와 계획하여 아만과 그의 어머니를 다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가슴뭉클한 사위를 하게 됩니다. 텔레반이라는 정권이 아프가니스탄을 잡고 있어서 거기의 대다수 국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기적인 정치로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 9.11사건을 일으킨 주범이기도 한 그곳에 자유와 평화가 있을까요? 가깝게 북한이라는 나라에서도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 그리고 3대째 공산주의를 이끌어가게 되면서 결국에서 국민들의 삶의 파괴와 어려움으로 많은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목숨을 건 탈출인 것을 감안해 볼 때 그 나라의 큰 심각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시대를 이끌 아이들에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점점 황폐하고 이기주의적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이때에 나보다 남을 생각할 수 있고 친구를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따뜻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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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국에서 9.11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오사마 빈 라덴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알 카에다 지도자들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를 거부하자 미국과 영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고, 유엔 또한 수도 카불과 그 주변의 치안 유지를 위해 국제 안보 지원군의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승인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군이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많은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오게 되는데,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영국 베드포드셔에 있는 얄스 우드라는 이민자 추방 센터에 수용이 된다.
아만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유를 찾아 엄마와 힘들게 영국으로 건너 왔다. 영국에 자리를 잡고 있던 아만의 삼촌 덕에 6년 동안, 아만은 행복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하지만 6년이 지나고 갑자기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라는 통고를 받는다. 아만가족은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어느 날 아침 들이닥친 이민국 사람들과 경찰들에 의해 얄스 우드로 끌려가게 된다.
이야기는 아만이 영국에서 만나게 된 매트와 그의 할아버지, 그리고 아만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풀어가고 있다. 매트가 얄스 우드에 억류된 아만을 구해달라고 할아버지에게 부탁을 하자 할아버지는 탐탁치 않아 했지만 손자의 부탁으로 얄스 우드에 가서 아만을 만나게 된다.
아만을 통해 아만과 그의 엄마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했던 힘든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결국은 한 때 기자였던 할아버지는 아만과 아만의 엄마를 돕기로 결심한다.
신문사에 아만의 억울한 사연을 기고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 하지만 정작 시위 당일 날 아침까지도 할아버지와 매트만 얄스 우드 앞에 서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잠시 후 여기 저기서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아만을 돌려줘! 아만을, 돌려줘!" 라고 외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 오고 그에 따라 경찰 병력들까지 추가로 동원되고 신문사에서도 취재를 하기 시작한다.
모두들 구호를 외치고, 서로서로 격려해가며 응원할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그 소나기로 순식간에 함성을 지르던 목소리들은 잦아들고 비를 맞으며 서 있던 시위대들은 갑자기 기가 꺽이는 듯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빗속에서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이라는 영화음악을 부르게 되고 할아버지의 노래를 시작으로 모인 사람들은 어깨동무를 하며 빗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그렇게 시위의 열기가 달아오른 것도 잠시, 한 경찰관이 확성기로 전한 말로 시위군중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아만과 그의 엄마가 카불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히드로 공항으로 갔다는 것이다.
소설은 막바지에 도달했다. 끝은 어쨌거나 해피엔딩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기에 좋은 책이다. 감동이 있고, 재미있기도 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서도, 전쟁이 왜 없어져야 하는지도, 인권이 왜 중요한지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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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먹은 아만이라는 아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국으로 와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매트를 친구로 사귀게 되었고, 이민국에서 나온사람들에 의해서 얄스 우드라는 이민자 추방센터로
끌려가게 됩니다. 매트는 아만에 대한 우정이 컸던것 같습니다. 매트가 면회를 갈 수 없는 얄스 우드. 할아버지께 아만이 잘 있는지 면회를
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아만과 아만의 엄마를 만난 할아버지.
아만은 매트의 할아버지께 아프가니스탄 바미안에서 살았던 이야기 그곳에서
일어났던 아버지의 죽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죽음 그리고, 섀도와의
만남과 영국으로 오면서 겪었던 많은이야기들을 자세하게 들려 줍니다.
영국에 정착을 해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망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갑자기 나타난 이민국에서 나온사람들에 의해서 끌려가서 얄스 우드라는
이민자 추방센터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매트는 아만과 아만의 엄마를 위해서 멋진일을 하게 됩니다.
아만과 아만의 엄마를 위해서 모두가 함께 아주 특별한 시위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만과 아만의 엄마가 아닌 모든 이민자의 불행한 현실일것입니다.
분단된 국가에 살고 있는 저로서도 '아주 특별한 시위'라는 책을 보면서
이런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더군요.
텔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고 나라를 통치 했으며, 여성의 교육을
금지하는 극단적인 정책과 잔인한 인권 유린으로 악명이 높았던 때.
부시 대통령은 오사마 빈 라덴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민간인도 수만명이나 희생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쟁속에서 난민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렇습니다.
난민들은 다른나라로 갈 수밖에 없었겠지요. 하지만 그것도 쉽지많은
않았고, 다른나라로 간다고 해서 그 나라에서 난민들을 모두 받아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망명을 신청해도 받아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아만과 그의 엄마처럼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난민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하니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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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세요. 너무 평범하여 무슨 장난하는 것처럼 보이시죠? 동네에서 하는 응원전의 하나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같은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보이니 딱 보기에도 무슨 경기를 응원하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플랜카드엔 아만을 돌려달라는 내용이고 보니 성경에 나오는 집 나간 탕자처럼 가슴앓이 아들을 애타게 찾는 시위인가? 싶기도 합니다.
주인공 아만과 그의친구 매트와 매트의 할아버지를 만남으로 한시대의 한나라의 아니 세계의, 전쟁의 아픔을 만나게 됩니다.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아파하는지 숨죽이면 살아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집을 잃고 사랑하는 자들을 잃고 눈치를 보며 사람을 의심하며 살아야 하는지 권력을 가진자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돈을 챙길 수 있는지 무지한 자들이 얼마나 쉽게 약한자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폴리라는 군견이 섀도라는 이름으로 친구를 만나고 강아지라는 이름의 또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갑자기 동물보호협회와 같은 분위기가 보이기도 하지만 브리디 하사와의 국경을 나이를 초월한 따뜻한 친구관계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는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알게 해 주기도 하지요 매트 할아버지는 매트를 통해서 다시한번 세상이 틀렸다고 거창하게 외치기보다는 매트의 친구가 엄마와 같이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고 공황장애를 가진 엄마의 아픔도 알게 되었고 자유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주하는 이들의 아픔도 만나게 되었죠 물론 아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나이티드 팀을 응원하며 잘 될 것이라는 신이 항상 보호해 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은별배지를 통해 전해지는 희망은 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산산히 부숴주고 있습니다.소나기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쌍무지개가 희망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지금 한참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위하면 또 대한민국이 있죠 촛불시위부터해서 말이죠 시위를 남용해도 좋지 않겠지만 시위가 생기기 전에 미리 나 아닌 그를 나 아닌 우리들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러면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밟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는 가진분들의 두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서평은 풀빛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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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시위 풀빛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영국인 매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그저 얼굴이 검고 키가 작을 뿐인 6년 친구 아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만이 '불법 망명자'라는 이유로 강제 수용소 '얄스 우드'로 아만의 엄마와 함께 끌려가자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 합니다. 아만을 만나보고 싶지만, 면회는 어른만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매트는 갈 수가 없어서, 아만이 매우 잘 한다는 인생 게임을 든 채로 얄스 우드로 떠나는 매트의 할아버지. 매트의 할아버지는 케임브리지에 사시는데, 아만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비통해 합니다. 이를 전해 들은 매트 또한 비통해져서, 매트와 그 할아버지는 글자 하나하나를 무지개 색으로 쓴 "돌아와, 아만!"라는 글이 씌여 있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로 합니다. 대규모 시위를 벌였지만 살던 바미안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아만은 결국 추방될 문턱에 까지 이르렀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저는 요즘 감동적인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제-이준연 글/김재홍 그림의 <가을 나비>-도 그렇지만 오늘도 감동적이란 말을 많이 하게 되네요.) 이 책은 아만이 고통을 겪으며 힘들게 세상을 알게 된 이야기와 그런 아만을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011.11.7. 이은우(초등4)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인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세 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 19세기부터 영국과 제정러시아의 침략 대상으로 1905년 영국의 보호국된 이후 1919년 라왈핀디 화평조약으로 독립이 정식으로 승인되었지만 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1979년에는 구소련군, 2002년에는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의 공격을 받았다.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결성된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인 탈레반은 1994년~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세력. 영국은 분명 아프가니스탄의 보호국이었던 때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못할 일을 많이 했을 테지만, 영국 내에도 매트와 그의 할아버지와 같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테지요~
2011.11.7. 두뽀사리~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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