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치즈 인 더 트랩 시즌 4 - 7 리뷰입니다..... 항상, 리뷰를 쓸 때면... 제가 '리뷰입니다.' 옆에 ':-)' 이런 웃음표시를 넣었거든요. 근데... 근데, 이번 리뷰에서는 그러지를 못하겠어요 ㅠ 웃으면서 얘를 보낼 수가 없어요... 구질구질해도 매달리고 싶은 이 기분.... 크흙 ㅠ 표지도 눈물나게 시리 세명이서 저리 활짝 웃고 있다니 ㅠㅠㅠㅠㅠ 마지막권의 리뷰는... 그냥 정말 단순하게 너무도 깔끔하고 잘 마무리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순간 중간중간에 읭? 설마??! 하는 부분들이 은근히 있었지만 우리작가님께서는 끝까지 저희의 믿음을 지켜주셨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홍설의 졸업이 있는 치인트의 최종화. 정말정말 시즌 4까지 오셨다면 꼭꼭 구매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정말 재미있게 의미있게 행복하게 잘 봤습니다. :-) |
|
네이버 웹툰에서 손에 꼽게 좋아하는 웹툰이 이렇게 완결이 나니, 기대하던 해피엔딩이라, 또 기대하던 만큼의 슬픔은 있었지만 무엇보다 엔딩을 맞이하고 이런 웹툰을 다시 만나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 웹툰마다 다른 재미가 있고, 저마다 캐릭터들이 있지만, 일상 (+판타지 같은 캐릭터들)을 다루는 웹툰이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어우러지게 만드는 웹툰은 본 것중에는 치인트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나서 아쉽지만, 다시 보면 되니까.... 그리움은 덜하겠지.. |
|
말 해 뭣합니까. 치인트는 그냥 존재 만으로 완벽한 웹툰인 것을.. 소개란의 설명이 딱이에요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
|
정말 오랫동안 챙겨보던 웹툰이 완결났다는 사실이 한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그 허전함에 어느정도 적응이 됐을 무렵 완결편을 실물로 만나게 됐다.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편이 추가되어 더욱 만족스러웠고, 못 봤으면 정말 아쉬울 뻔했다. 완결권 표지에서 환하게 웃는 삼인방을 보니 그동안 이 작품에 몰입한 나날들이 떠올랐다. 7년 전이었나,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에서 <치즈인더트랩>을 처음 만났고, 이후 정식 웹툰으로 승격난 후 매주 수요일 밤 혹은 목요일 아침을 이 만화와 함께 보냈다. 지금껏 수많은 만화를 봐왔지만 단연코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완결이 날 때까지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여지껏 대학생이 나오는 만화를 많이 봤는데, 보통 만화 속의 캠퍼스는 그저 주인공의 직업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배경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치인트에서 캠퍼스는 주인공을 비롯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주로 활동하는 주 무대였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온상지였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들이 발산하는 커다란 현실감은 대학생활에 자체에 대한 공감과 동경을 절로 이끌어냈다. 캠퍼스 밖으로도 많은 가지를 친 이야기들은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며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섬세하고 예리하게 조망한다. 그 와중에 유정이나 백인호 같은 '판타지'도 잊지 않고 채워넣으니 <치즈인더트랩>은 그 어떤 작품보다 현실과 판타지가 적절히 잘 조화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에피소드가 늘어진다거나 캐릭터가 붕괴된 것 같아 실망했던 적도 더러 있긴 했다. 꽤나 장기연재였다보니 작가님도 여러모로 힘드셨던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완결된 후 이 작품을 다시 돌아보니, 그 아쉬운 점들이 작품 자체를 망쳤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간혹 이야기가 갈피를 잃고 흔들리는 것도 같았지만, 결국 <치즈인더트랩>이라는 만화의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완결까지 작품을 멋지게 끌고 온 작가님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도 내 인생에 남을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만나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다. 어느덧 정이 들어버린 이 만화속의 인물들과 재이별을 하려니 조금, 아니 많이 아쉽지만, 작품 속에서 늘 그랬듯이 다들 어딘가에서 자기 몫을 다 하며 살 거라고 생각한다. 멋지고 좋은 작품을 보내면서 순끼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