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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나 영어 모두 독해를 하려면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소위 말하는 크리티컬 리딩이라는 건데, 수능 영어의 각 종 유형들이 이러한 크리티컬 리딩의 훈련법의 일부분들을 객관식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텍스트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신문이나 사설의 헤드라인과 글의 본문의 적합성, 문단의 순서배열을 통한 논리구조 추론, 재진술을 통한 글의 요약, 빈칸 추론을 통한 텍스트의 논리적 구조 분석 등. 이러한 훈련에 적합한 저서가 바로 에몽의 수능영어 독해기술이다. 일단 수능 영어 문제집이 아니라 수능 영어 유형 훈련서라는 개념이 적합한 책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론이 제시되고 이론에 따른 유형 분석법이 나타나며 이를 체득하기 위한 예시문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훈련하기에 무리가 없다. 고3이 보기에는 너무 늦고, 중3에서 고1 정도에 충분한 정성과 시간을 들여 공부하면 영어 독해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