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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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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중요성을 느끼고 책을 꾸준히 읽기 시작하면서 항상 드는 의문이 있다. 어떻게 읽어야 의미있는 독서가 될 수 있을까? 그래서 독서법에 대한 책 몇권을 읽어봤다. 하지만 대충 방향정도는 알거 같고 명확히 이렇게 하는거야 하는 일깨움을 얻지 못했다. 드디어 답을 찾은거 같다. 이제 더이상 독서법에 관해 독서방향에 관해 의문점을 버리고 나만의 서재(꼭 저자처럼은 아니지만)를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읽은 책을 고의 모셔두는 서재라는 공간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서재(베이스 캠프)는 단순히 공간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베이스 캠프란 독서의 방향, 최종적으로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고, 그 방향을 바로 갈 수 있게 끊임없이 수정하고 다듬고 쉬는 공간을 말한다. 저자는 베이스 캠프에서 그동안 책들로 부터 얻은 지식과 통찰을 분류하고 편집하여 지식을 체계화한다. 지식을 체계화 하는것이 단순히 카테고리화 하여 분류하는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다. 지식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고 현상을 분류하고 이런 현상에 대한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방향)을 정한다. 수많은 책들이 이런 카테고리화 하여 정리가 되어 기록에 남겨진다. 이런 지식의 체계화는 시시각각 변화는 세상속에 길을 잃지 않고 멈추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진하게끔 네비게이터 같은 역할을 한다. 결국 독서는 글자를 읽는 행위로부터 어떻게 나를 변화 시킬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내가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불안해 했던건 좋은 통찰력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해야할지 몰라서였다. 보통 책을 읽은 후 리뷰를 작성해라! 꼭 재독을 해라! A4용지 한장으로 정리해라! 등등 많은 방법론을 얘기하지만 결국 이것 또한 정리되지 않으면 언젠간 잊혀지게 된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베이스 캠프 내가 얻은 모든 지식과 통찰력을 모아두고 정리화하여 언제든 원하는 지식만 쏙쏙 찾아볼수 있는곳!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꺼져가는 수많은 의욕과 의지들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하는곳! 일 것이다. 단,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베이스 캠프는 커질것이고 커질수록 더욱더 본질에 가까운 접근과 지식의 체계화가 필요로 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 인생에 공짜가 없듯이 결국 책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하지만 이전에는 이런 노력이 과연 얼마나 실현 가능한 걸까? 라는 의문이 끊이 없이 들었었다. 하지만 몸소 실천하는 저자의 삶속에 답이 있음을 알았다. 저자처럼 서재를 구축하기엔 너무나 어려울 것이다. 저자도 처음부터 이렇게 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야 겠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이지 않고 주저앉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이 한층 다가갈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리고 인생의 해답을 찾는데 가장 쉽고 빠른 도구는 책이고 최종적으로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구축해 끈임없이 나를 일으켜 세워줘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게 독서법에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다. 근데 2020년에 산 책에 1쇄만 찍힌걸 보고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모두 자신만의 베이스 캠프를 구성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