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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였을땐 보이지도 않는 귀신이 두려웠고 좀 더 자라서는 내 불안한 미래가 두려웠고 ..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지금 그 두려움은 더 커져버렸다.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이 늘 걱정스럽고 불안하고...심장에선 북소리가 들려온다. 쯧쯧! 이제와보니 두려움은 평생 나와 함께 어떤 형태로든 내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인 것 같다. 한밤중 화장실가기가 무서워 소변을 참고 있는 내딸과 읽으며 두려움의 정체를 찾아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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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무서워서 못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7살 아이를 위해 두려움에 관한 책을 읽혀보기로 하는 시점에서 바로 '눈앞에 두려움은 왜 생길까요?' 라는 책이 발간됐다는 소식지를 보게 되었다. 책을 보자마자 울 아들녀석이 꼭 자기한테 필요한 책이라고 하면서 단번에 읽었는데 자기 스스로도 고민이긴 고민이었나부다. 3가지 질문이 있고 동화형식으로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자기 마음 이야기를 엄마와 나누고 왜 두려움을 느꼈는지 구체화한다면 울 아들녀석도 두려움을 점점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같은 고민을 갖은 아이와 엄마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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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나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도 함께 있다는 걸 알고있나요? 두려움은 도망가면 쫒아와요. 함께 두려움을 이야기해 봐요. 내 마음속에 두려움이 도망 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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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의 질문으로 두려움은 정면으로 쳐다 볼수 없을때 거대한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지만 직시한 두려움은 어쩜 단지 눈을 감고있는 거울속의 작은 나 일지도 모른다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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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른인 나도 '두려움은 왜 생기는지' 스스로 질문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들어와 있고, 내가 이성적으로 인식하기도 전에 몸에서 먼저 반응하는 것이 사람들이 갖는 '감정'인 것 같다. 울기오 하고 웃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고..그 중에 하나 '두려움'이란 감정을 '마음의 북소리'로 비유한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 정말 꼭 맞는 표현이 아닐가. 언제 시작한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느끼는 거부감이나 무서음에 따라 어느새 시작하여 점점 크게 울리는 마음의 북소리. 그래도 다행이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강해 보이는 사람도 두려움이 있단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단다. 그리고 가끔은 두려움이 필요하기도 하다니.. 두려움은 무언가를 조심하고 경계하는 마음을 조정해서 위험한 상황을 피해갈 수도 있으니 고슴도치처럼 배를 내밀고 쓰러지진 않을테니까. 그렇다고 무작정 피하기만 하면 안되지. 바보처럼 검은 비닐봉투에게 당할수도 있으니까. 게다가 용기란 두려움을 겪으면서 생기는 것이거든.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이기면 거북처럼 바다속을 훨훨 날아다닐수도 있다. 막연한 '두려움' 이제 좀 벗어나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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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두려움은 생겨났습니다. 죽음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서 성적에 대한 두려움, 미래 삶에 대한 두려움 등등 살아가면서 더 많은 두려움이 생기지만 사람은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 더 잘하고 싶고 더 가지고 싶은 나의 욕심에서 부터라고요. 넘어질까봐 두려워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친구들, 재미있는 세상으로의 삶을 체험하지 못하겠죠... 두려움에서 우리는 도전해야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물을 얻을수 있겠지요. 두려움이라는 문을 열고 나와보세요. 책은 그걸 가르쳐주려는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