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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탐정의 추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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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소설의 부흥을 꿈꾸는 조선 경성에 나타난 설록홈즈... 설홍주.  김영민 주연의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 이나  조선CSI "별순검" 등으로 과학수사, 명탐정이 왠지 어울릴것같지는 않지만 그 시대의 추리의 새로운 맛, 어떻게 사건해결을 하는가에 너무 재미있어 보고했었기에 솔직히 기대많이 된다.   <피의 굴레>는 <경성탐정록> 시리즈로 2번째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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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리소설의 부흥을 꿈꾸는 조선 경성에 나타난 설록홈즈... 설홍주. 

김영민 주연의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 이나  조선CSI "별순검" 등으로 과학수사, 명탐정이 왠지 어울릴것같지는 않지만

그 시대의 추리의 새로운 맛, 어떻게 사건해결을 하는가에 너무 재미있어 보고했었기에 솔직히 기대많이 된다.

 

<피의 굴레>는 <경성탐정록> 시리즈로 2번째 책으로,

구한말 탐정의 모습을 그려낸 이 소설은  영국의 명탐점 셜록홈즈와 그의 친구 왓슨 박사를 모티브로 했다.

당연 주인공 "설홍주"와 중국인 한의사 "왕도순"이 한 집에서 하숙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피의 굴레>는 <외과의><피의굴레><안개낀거리><날개없는 추락>으로 네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탐정 설홍주가 해결해낸 사건이다.

전 작에서 조선의 탐정으로 레이시치 경부의 사건을 해결해온 설홍주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사건에서 정황상으로만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리는 조선사람들의 사건을 이리저리 봐주고 있었다. 그런 중 맡게 된 4개의 사건을 설홍주와 왕도순은 뛰어난 추리력과 머리로 해결한다.

 

첫사건 <외과의>는 일본인들이 조선인 기생을  함부로 한 사건으로 , 실력은 있지만 조선인이어서 교수로 승진을 못 하는 의과대 강사, 식모를 함부로 대하는 일본인 주인 이들에게서 비춰지는 1930년대의 암울함은 단순한 사건을 가지고도 억울한 누명을 쓸 수 밖에 없는 조선인의 사회를 추리로써 살피는 설홍주의 활약이 있다.

 

<피의 굴레>는  천재였던 한 남자가 약에 중독되어 죽어가면서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문신을 하고, 이 아들이 살인자로 살게된 내용의 사건이다.

책 제목인 <피의 굴레>는 상상하지 못한 반전을 가진 사건으로  탐정 설홍주가 범인을 대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날개없는 추락>은 악명높은 사채업자가 추락한 추락사에서 시작된다.  추락사로 뚝방에서 떨어졌는데도  긁힌 자국이 하나 없는 사건이다.

 

각 단편은 설홍주의 사건파일과 같다. 각 사건은 조선 말기의 조선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과 일본인과 조선인으로 사는 두 민족의 불평등한 삶에서 기인하는 죽음과 살인사건을 통해 설홍주라는 탐정이 일본인들의 무자비한 살인의 범인을 잡고, 정황으로 법인으로 몰릴수 밖에 없는 조선인들을 자신의 똑똑한 추리로써 해결하여 그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로 해주는 사건들이다.

 

우울하고 침울한 시대적 배경이 이책의 전 사건을 이어주고 있고 사건은 범인을 잡고자하는 설록 홈즈 같은 뛰어난 두뇌와 추리가 있기보다는 설홍주라는 뛰어난 천재가 자신의 머리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고 자신의 탐정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김영민이 맡은 역할이 다소 떠오르는 대목이 이때문인것 같다.

 

설홍주는 설록처럼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있어 탐정이라고 자신을 규정하면서도 사건마다 범인을 경찰에 넘기지 않는다.

자신이 잡은 범인을 자신이 범인으로 규정하지만 일부러 놓아주는 경우도 있다. 이는 어떤면에서 설홍주는 셜록 홈즈와는 다른 탐정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설홍주가 하는 추리는 자신만의 추리다. 독자로 하여금 추리에 참여하게 하기 보다는 추리를 지켜보게만 한다.

 

추리에서 독자는 단순히 독자가 되지 못한다.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있기에 더욱 추리에 빠진다.

이런면에서 설홍주... 작가는 그렇지 않다. 어느 정도는 추리를 함께하게 하려고 하지만 정작 핵심에서는 작가만이 추리를 하는 명석한 탐정이 된다.

이점은 이책의 아쉬움이다.

 

설록홈즈를 모티브로 했다면 좀더 추리적인 요소에서도 독자에게 참여하는 재미, 같이 추리하여 범인을 밝히는 과정도 함께하게 했다면 이 책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한다. 단순히 독자가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지켜보고만 있다는 것은 소설에 빠지는 것은 덜 하지 않겠는가?

 

또한, 설홍주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보조로써 왕도손은 그저 호기심 많은 인물로만 그려진다는 점은 조금 아쉬움이 있는 점이다.

설록의 친구 왓슨은 비록 사건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설록의 추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인데 반해, 왕도순은 그저 멀그머니 떨어진 인물처럼 비쳐진다. 좀더 설홍주와 왕도손이 같이 행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그래도 이책이 재미잇는 이유는?

다른 추리소설에서와는 다르게 설홍주는 사건의 처리가 법적인 처리에서 벗어나 사건의 상황과 자신의 판단에 따라 범인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 다르다는 점이 이 소설의 재미있는 점이기도 하다.

 

처음기대는 다소 추리적인 요소가 적었다 이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조선의 탐정은 조선의 인간미를 닮은 탐정이아니었을까하는 것은 이 소설의 독특한 재미이고 이 소설에 빠지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같다. 드라마 <별순검>이 조선CSI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인간미를 담고 그것이 마지막 해결의 시점에서 우리의 정서가 반영됨으로써 감동이 주어지는 것과 같은 것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s*****7 2011.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피의 굴레] 설홍주씨, 당신은 누구신가요?
"[피의 굴레] 설홍주씨, 당신은 누구신가요?"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탐정'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셜록 홈즈, 포와로, 스기무라 사부로... & 코난. ㅎㅎ   여기 또 한 명의 탐정이 있다. 설.홍.주 동경제대 수학과를 나온 일제 식민시대의 조선인 명탐정이다. 그에겐 왓슨과 같이 의술에 몸담고 있는 중국인 한의사 '왕도손'과 허드슨 부인과 같이 계단을 걱정하는 하숙집 주인 '허도순' 부인이 있다. ^^   인물부터 셜록
"[피의 굴레] 설홍주씨, 당신은 누구신가요?"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탐정'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셜록 홈즈, 포와로, 스기무라 사부로... & 코난. ㅎㅎ

 

여기 또 한 명의 탐정이 있다.

설.홍.주

동경제대 수학과를 나온 일제 식민시대의 조선인 명탐정이다.

그에겐 왓슨과 같이 의술에 몸담고 있는 중국인 한의사 '왕도손'과

허드슨 부인과 같이 계단을 걱정하는 하숙집 주인 '허도순' 부인이 있다. ^^

 

인물부터 셜록 홈즈를 그대로 모방하였기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작품이다.

그리고 책을 끝낸 지금은 아쉬움 반, 앞으로의 기대 반이 남는 작품이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탐정물이나 추리물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여러 번 접해 본 적이 있지만,

우리 나라 시대물을 책으로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라 나름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았다.

'박살'이란 사인이나 알리바이를 대신하는 '현장 부재증명'이란 용어에서부터

당시에 들어와 있던 서구 문물과 경제·문화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상당히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소설 속 곳곳에는 실존 인물과 사건에서 따 온 설정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이야기가 현실감을 갖게 하고 흥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좀 줄이는 것이 낫지 않았나하는 느낌이다.

이러한 설정이나 단어에 대한 불필요해 보이는 주석이 자주 등장하고, 설명 또한 괜시리 길다. ㅡ.,ㅡ

이런 점이 오히려 맥을 끊을 때가 있어 생략하고 읽기도 했다.

 

 

...

 

 

탐정록은 4개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1932년의 경성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들이고, 피해자는 모두 조선인들이다.

일제 식민지배, 조선 명탐정에서 흔히 떠올리는 통쾌한 복수극은 존재하지 않고,

나라 잃은 비참한 시대에 암울하게 또는 비겁하게 살다 간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작가는 일제 하의 탐정 이야기라는 타이틀에 맞게 시대적 상황을 잘 이용한다.

근대화로 넘어가는 변화기이자 식민 지배기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갈등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

 

 

사건을 해결하는 설홍주는 참으로 알 수 없는 캐릭터이다.

내용에 따르면 그는 일본 유학을 다녀왔고 서양 문물에 박식하며 자유주의를 추종하는 지식인이다.

파고들 땐 무례할 정도로 거침없지만, 왕도손은 그를 소심하고 예민한 친구라 말하기도 한다.

문외한이 보기엔 어떻다는 식의 이야기나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술술 하는 걸 보면 '겸손'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인다. ㅎㅎ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그에게 있어 '정의란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설홍주는 자신은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밝혀도 나서지 않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4개의 에피소드 중에 절반은 그렇게 했고,

나머지 절반은 경찰로 하여금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 주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연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에게 사건 해결을 알리지 않은 두 사건의 범인은 조선인이었다.

(나머지 두 사건의 체포된 범인은 일본인!)

 

설홍주는 나름의 신념이라고 말하지만 그 신념에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처자식을 죽게하고 무수한 사람의 피눈물을 쏟게 한 냉혈한 투기꾼은 죽어도 상관없으니 그 범인은 두고,

국권 회복을 위해 조직된 의병대를 밀고하여 일제의 앞잡이가 된 배신자를 살해한 범인은 밝히는

그의 행동이 좀 의문스럽다.

범인의 자살을 예상하고 방치했으면서도 그들을 위해 추모곡을 트는 설홍주.

나도 왕도손만큼이나 그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중국인 한의사 왕도손은 아직 시리즈가 무르익지 못한 탓인지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설홍주를 따라 사건 현장을 들락거리면서도

사건에 대한 견해나 고찰은 전혀 없고 이야기를 나열할 뿐이다.

그에게 사건의 해결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뒤쫓아 다니며 들은 이야기를 옮기고, 설홍주의 성격을 설명하는 용도로만 쓰기엔 아깝지 않은가.

설홍주와 나누는 대화에도 좀더 활기를 불어넣고,

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힘있는 캐릭터가 되었음 좋을 듯 하다.

 

 

 

 

'피의 굴레'

4개의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다.

비록 사건의 트릭은 금방 알아챌 수 있었지만, 사건의 동기나 이야기 구성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

 

 

경성탐정록의 두 번째 이야기라는 이 책을 읽고 첫 번째 책이 궁금해졌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까?

설홍주는 어떤 사람일까?

왕도손은 왜 중국인일까?

설홍주와 왕도손은 얼마나 친한걸까? 그냥 하숙집 친구?

홈즈와 달리 돈은 받지 않는 것 같은데 설홍주는 어떻게 먹고 사는걸까?

설홍주는 주로 레이시치 경부의 부탁으로 사건에 뛰어들곤 하는데,

일본인 살해 사건은 부탁하지 않는걸까??

 

나의 이런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찾아서 읽게 될 것 같다. ^^

좀 더 시리즈가 진행되어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는 멋진 콤비가 탄생하길 바래 본다.

 

 

 

 

 

 

 

 

 

 

 

 

 

h******7 2011.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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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굴레
"피의 굴레" 내용보기
피의 굴레 한동진 지음 북홀릭   <외과의> 전작인 <경성탐정록>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주인공 이름을 셜록 홈즈에서 따와 설홍주와 왕도손이라고 설정했다고 하니까, 초등학생인 막내가 진부한 설정이라고 비난한다. 그래도 사건 전개나 추리법은 진부하지 않거든~ 첫 단편은 <외과의> 경성에서 안과 전문의 과정 중인 국수주의자 이와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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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굴레

한동진 지음

북홀릭

 

<외과의>

전작인 <경성탐정록>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주인공 이름을 셜록 홈즈에서 따와 설홍주와 왕도손이라고 설정했다고 하니까, 초등학생인 막내가 진부한 설정이라고 비난한다. 그래도 사건 전개나 추리법은 진부하지 않거든~

첫 단편은 <외과의> 경성에서 안과 전문의 과정 중인 국수주의자 이와테는 기생 향월이와 연애를 즐기다, 집안 좋은 나카무라 후미코와 약혼이 진행되면서 코카인 1.5g으로 향월이를 살해하고, 의학적인 방법으로 체액을 모두 제거한 후, 사체를 토막내어 유기한다. 그러나 베르티용의 신체측정법을 인용한 명탐정 설홍주에 의해 덜미를 잡힌다.

1932년 3월 일본 동경 타마노이에서 일어난 토막 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 같다.

  

<안개 낀 거리>

셜록 홈즈 역할의 설홍주, 왓슨 역할의 중국인 한의사 왕도손, 레스트레이드 경부 역할의 레이시치 경부, 허드슨 부인 역할의 허도순 부인까지~

별명이 '신타로' 인 신의택이 살해된 신타로 사건을 파헤치는 설홍주. 서른 아홉의 투기꾼으로 시작해 미두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명성 증권을 세워가며 승승장구해 벼락 부자가 된 인물이다. 그러나 떼돈은 벌었지만, 인품도 모자라고, 여자관계는 지저분하고, 금전관계는 더 지저분하고, 인간관계는 끝장인 인물이다.

명치정(명동)의 괴물 무라사키 신이치 회장이나, 금성 미두 취인소의 김동훈 사장, 명성 증권 부사장 이택균까지도 신타로를 제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원한을 산 모든 사람들이 현장부재증명(알리바이)를 갖고 있어서 사건이 미궁에 빠진 상태이다.

그러나 설홍주는 야쿠자를 통해 망치로 사람 잡는 전문가를 찾으라는 힌트를 얻어, 신타로의 배경을 파헤치고, 신타로가 도한(백정)의 자식이라 호적에 빨간색으로 찍혀 있음을 떠올리며, 진주 백정들이 주도해서 만든 사회단체를 통해 신타로가 과거 혼인관계와 혼인 신고도 채 하지 못하고 아들을 낳아 삯바느질로 살림을 꾸리다, 결국 신타로의 배신으로 사망한 부인 김성숙과 그 처가집의 사연을 듣게 된다. 그러나 인간적인 설홍주, 설홍주의 사건 처리 방법을 주목하시라~


<피의 굴레>

1910년 동경에서 스물다섯 살의 조선인 허장남이 쥐약을 먹고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와세다대 이학부를 졸업한 학자. 오늘날의 뇌종양인 정체불명의 괴질로 두통과 구토, 간질 발작에 시달리며 '모루히네'에 의존해 생명을 부지할 뿐이다.

그로부터 20년 후, 친구가 썼다는 [바람]이라는 시를 전면광고로 싣겠다고 찾아온 명수관의 김명수 사장이 변사체로 발견되고 음독자살로 추정된다.

왜 제목을 피의 굴레로 했나 했더니, 허장남이 뇌종양으로 인하여 모루히네(몰핀)을 과다 복용하는 바람에 정신착란을 일으켜, 그의 아들 신생아 뒤통수에 허상일이라는 문신을 새기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그의 아내인 서주희는 미쳐가는 허장남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생후 한 달 된 허상일을 데리고 오랫동안 그를 흠모해오던 일본인 아소 지로는 서주희와 허상일(아소 하지메)을 받아들이고 설득하여 친아들처럼 키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허장남의 친구였던 김명수가 이를 빌미로 아소 하지메에게 돈을 요구하고, 아소 하지메의 약혼녀인 임마리아는 김명수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에 이른 것. 허장남의 대에 일어난 살인과 다시 허상일 대에 일어난 살인... 세대를 잇는 피의 굴레가 아니겠는가?

 

<날개 없는 추락>

한동진의 두 번째 추리 단편집 <피의 굴레>의 마지막 이야기. 본명은 '백청만'이고 '사이고 시로'라는 변절한 조선인이 옹벽에서 떨어져 죽은 사채로 발견된다. 이를 부검한 손다익 박사는 백청만을 발견하고 신고한 현준건을 구하기 위해 설홍주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손다익 박사의 백부는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며, 용의자로 몰린 현준건 역시 비적단으로 활약한 아버지를 두고 있다.

설홍주는 사건 현장을 돌아보고, 백청만이 옹벽 위에서 떨어져 죽은 것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고, 현준건이 아닌, 주변 인물을 탐색한다. 그리고 백청만을 찾아와 난동을 부린 '하시모토'라는 유도 선수를 찾아내고 이들 무리가 일본의 유명한 '사이고 시로'와 이름이 같은 백청만(=사이고 시로)를 모른다고 잡아떼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파헤쳐서 결국 사건을 종결 짓는다.

2015.4.21.(화) 두뽀사리~

 

i***2 201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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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홍주, 다시 돌아오다
"설홍주, 다시 돌아오다" 내용보기
영국의 셜록 홈즈를 일제강점기의 조선으로 옮겨온 인물인 설홍주와 왕도손의 멋진 모   험을 보여주었던 경성탐정록의 두 번째 이야기인 피의 굴레는 설홍주와 왕도손의 여전한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의 굴레를 표제작으로 모두 네 편의 단편을 담고 있는 이 작   품은 우리나라의 고전의 영역에 들어간 단편 소설들을 제목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   었던 경성탐
"설홍주, 다시 돌아오다" 내용보기

  영국의 셜록 홈즈를 일제강점기의 조선으로 옮겨온 인물인 설홍주와 왕도손의 멋진 모

 

험을 보여주었던 경성탐정록의 두 번째 이야기인 피의 굴레는 설홍주와 왕도손의 여전한

 

모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의 굴레를 표제작으로 모두 네 편의 단편을 담고 있는 이 작

 

품은 우리나라의 고전의 영역에 들어간 단편 소설들을 제목으로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

 

었던 경성탐정록에서 나아가 이 피의 굴레에서도 다시 네 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

 

다. 이 피의 굴레에서 설홍주와 왕도손은 경성탐정록보다 조금 더 색다른 사건을 만난다.

 

외과의, 안개 낀 거리, 피의 굴레, 그리고 날개 없는 추락이라는 모두 네 편의 단편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셜록 홈즈를 옮겨온 설홍주와 왕도손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 셜록 홈즈가

 

일제강점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멋진 모험을 만나게 한다.

 

  우리나라 고전 단편 소설들의 이야기를 살짝 살려내어 특별한 추리소설을 만나게 해주

 

었던 경성탐정록과 달리 피의 굴레에서는 조금 더 험난한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무엇보

 

다 이 작품 피의 굴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암호 풀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이야기의 매력 중의 하나가 몇몇 작품에서 자연스럽

 

게 펼쳐지는 암호 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러한 셜록 홈즈의 매력을 가장 잘 살려낸 것

 

이 바로 이 피의 굴레에서 설홍주와 왕도손이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서 더욱 흥미롭게 독

 

자들을 찾아온다. 더불어 하나는 보물찾기를 위한 암호 풀이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과거로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시를 이용해서 풀어내는 암호 풀이라는 것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이

 

야기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를 이용한 암호 풀이는 이상의 시를 이용한 암호 풀이를 보

 

는 것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더불어 과거에서 이어지는 그 사건과 사의 찬

 

미로 유명한 사랑 이야기를 곁들여서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더

 

불어 이 설홍주와 왕도손의 모험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갖가지 역사적인 사건들인 형평

 

운동과 같은 일이 살짝 곁들여져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그 시대의 일제강점기의 조선

 

의 현실을 살짝 훔쳐볼 수 있는 이야기들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보여준다. 더불어 첫 번째 이야기인 외과의에서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통해서 병적인

 

범죄자의 이야기를 일제강점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만나게 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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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굴레.
"피의 굴레." 내용보기
'경성탐성록'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설홍주가 살아가는 시대는 시간이 더디게 흘러 간 듯 하다. '피의 굴레'에서도 설홍주는 무능한 레이시치 경부를 대신해 몇 건의 사건을 해결한다. 경부의 무능함으로, 또 식민지 시대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묻혀버린 사건이 얼마나 많았을 것이며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봤을 것인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피의 굴레." 내용보기

'경성탐성록'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설홍주가 살아가는 시대는 시간이 더디게 흘러 간 듯 하다. '피의 굴레'에서도 설홍주는 무능한 레이시치 경부를 대신해 몇 건의 사건을 해결한다. 경부의 무능함으로, 또 식민지 시대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도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묻혀버린 사건이 얼마나 많았을 것이며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봤을 것인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정황증거뿐인 사건으로 무고한 사람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것을 해결하고, 사소한 증거라도 그냥 넘기지 않는 그에 의해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도 하는 등 '피의 굴레'에서도 설홍주에 의해 네 건의 사건들이 해결된다.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은 사건들을 설홍주는 아주 쉽게 해결해낸다. 스스로도 말하지만 아주 똑똑해서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모든 퍼즐을 독자들과 공유하지 않은 채 마지막에 사건의 핵심을 모두 이야기해주는 방식은 독자들을 답답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현 시점의 시각으로 볼 때 설홍주의 추리에 의존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밝혀낸다는 것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데 저자 한동진은 범인과 대면하여 증거를 제시하는 설홍주의 모습을 진중하게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설홍주는 '정의'의 기준을 무엇이라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 그가 허용하는 '정의'의 범위는 어느 정도일까라고 질문하는 것이 맞겠다. 단편 '피의 굴레'에서 설홍주는 냉혹한 모습으로 범인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결말 부분에 반전이라도 숨겨져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기도 했건만 역시 그에겐 예외란 존재하지 않았다. 왜 단편 '안개 낀 거리'에서와 달리 단편 '피의 굴레'에서는 범인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은 것인가. '안개 낀 거리'에서 살해된 사람이 극악무도한 자고 그를 죽인 범인이 조선인이라서 자비를 베풀었다면 '피의 굴레' 또한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다.

 

범인의 행동까지 예측했던 설홍주는 '피의 굴레' 사건을 꽤 냉혹하게 처리한다. 자신이 풀어낸 사건의 확인을 위해 탐정 흉내를 내는 것도 아닐텐데 늘 자신은 경찰이 아닌 탐정일 뿐이라고 밝히며 범인의 자백을 유도하며 판사보다 더 큰 권력을 휘두른다. 살해된 사람들의 억울함이야 모두 같을터 살해된 이가 아무리 극악무도한 자라고 해도 범인을 대함에 있어 그 처리는 같아야 함에도 설홍주의 '정의'는 사건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단 네 편의 단편들만이 담겨져 있는 것이 억울하게 느껴질 정도로 '경성탐정록'의 후속작인 '피의 굴레'는 그 작품성이 전작보다 뛰어나다. 설홍주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은 똑같으나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범인의 시각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단편 '외과의' 같은 글을 만난 것이 즐겁다. 설홍주 곁에서 그를 지켜보는 왕도손에 의해 씌여진 많은 글들이 셜록 홈즈를 연상케 하여 (물론 설홍주와 왕도손의 관계가 홈즈를 모습을 닮고 있긴 하지만) 불편했기에 범인의 시선과 설홍주의 시선을 교차하여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은 독자들을 즐겁게 만든다. 설홍주 시리즈의 다음 작품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한데, 지금보다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11.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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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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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 역사소설도 추리소설도 좋아하는 나이기에 냉큼 신청했다. 아쉬웠던 점은 시리즈 물인데 앞편을 보지 못했다는것이었다. 하지만 문제 될것은 없었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코난이나 김도일처럼 그냥 사건일지처럼 사건들이 묶여 있는 형식이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놀람의 연속이었다. 너무나 생생한 묘사에 우선 놀랐다.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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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 역사소설도 추리소설도 좋아하는 나이기에 냉큼 신청했다.

아쉬웠던 점은 시리즈 물인데 앞편을 보지 못했다는것이었다.

하지만 문제 될것은 없었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코난이나 김도일처럼 그냥 사건일지처럼 사건들이 묶여 있는 형식이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놀람의 연속이었다.

너무나 생생한 묘사에 우선 놀랐다.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묘사였다.

오징어를 굽는듯한 냄새의 내장태우는 냄새.. 대체 이건 어디서 자료를 수집한것일까

순전히 작가의 상상력만으로 나온 묘사는 아닐거라 생각한다.

또 놀란점은 우리나라 작가가 쓴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세한 일본의 문화와 단어들이었다.

배경은 일제시대.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두고 우리나라에 총독부등을 설치해 두었을때의 이야기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했기 때문에 경성은 우리나라 문화도 있었겠지만 일본의 문화가 더 심했다.

헌데 그 일본의 문화를 정말 일본인인것처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놀랐던 점은 전문적인 지식이었다.

법의학에 관련된 역사들도 그렇고 그 외 예전 우리나라 배우들이나 다른것들에 대한 것들도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책은 위에서 말했듯이 한가지 사건을 다룬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사건들을(총 4개의 사건이다)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놓았다. 지금까지 많은 추리소설들을 보았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맘에 드는 점들을 많이 발견했고 다른 책과는 다른점도 발견했다.

우선 아무래도 역사적인 시대가 배경이라서 그런지(근대사라고는 하지만) 독자들은 생소한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그때 그때 어려운 단어나 생소한 사람들, 그리고 사건에 대해서는 밑에 각주로 자세한 설명을 해놓았다.

그리고 책 중간 중간 거론 되는 실제 있었던 사건들은 책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마치 책에 있는 사건도 실제 있었던것 마냥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결말이 이 책에 등장한다.

지금까지 접해왔던 소설들의 탐정들은 모두 정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었고, 살인범을 결코 그냥 두지 않았다.

항상 경찰이 있는 곳에서 모두를 모아 놓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말했고 그 결과 살인범은 항상 법의 심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의 결말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법의 심판을 받게되는 범인도 있지만, 한개의 사건이라도 결말이 다른 추리소설과 다르고 또 탐정이 범인을 그냥 두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충격적이고 신선했다.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책이다. 지금껏 이런 추리소설은 볼수 없었다. 몰입도 있게 재미를 느끼며 읽은 책은 여러권 있었지만 이렇게 놀라움의 연속으로 읽은 책은 여지껏 없었다.

그만큼 전작도 기대되고 읽고 싶은 책이다.

a**********3 2011.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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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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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의 전작인 경성탐정록 1권은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읽지못한 상태이지만 피의굴레를 읽은 다음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이 경성탐정록 1권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탐정이라니! 그것도 일제강점기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힘든 상황에서도 탐정이 존재했었다는 장치하나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소설이다. 탐정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코난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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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의 전작인 경성탐정록 1권은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읽지못한 상태이지만

피의굴레를 읽은 다음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이 경성탐정록 1권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탐정이라니! 그것도 일제강점기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힘든

상황에서도 탐정이 존재했었다는 장치하나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소설이다.

탐정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코난도일의 작품의 주인공

셜록홈즈와 홈즈의 친구인 왓슨일것이다.

홈즈와 왓슨의 관계에서 따 온 설정인지 설홍주와 왕도손의 관계는 그들과 비슷하다.

지금처럼 과학적인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절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심증과 물증을 찾아내가는 과정을 파악하기위해서 두뇌회전이 빨라야만

했을테고 컴퓨터나 다른 기술의 도움이 미약했을테니 다양한 방면에서 방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야만 탐정이라는 역할에 충실할수 있었을것 같다.

설홍주는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갖은 노고를 마다하지않지만 또다른 면에서는

극히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인간같지않은 범죄자를 살해하고

범행을 시인하는 피의자에게는 범죄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해결이 된 범죄를 덮어두는 아량을 보이기도 한다.

 

[외과의][안개 낀 거리] [피의 굴레][날개없는 추락] 네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추리소설은 설홍주의 인간적인 매력을 나타내는데 주저함이 없다.

법과 인간애 중에서 설홍주는 법을 택하기보다는 그런 상황을 택할수밖에 없던

범죄자의 편에 섬으로 해서 그가 사건을 해결하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경계한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때 1930년 당시의 기생한명의 실종이 무슨 사회문제가

되었나 싶겟지만 설홍주는 그 기생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냄으로 해서 만약 거기서

해결되지않았다면 더 이어졌을지도 모를 제2 제3의 범죄를 차단한다.

네편의 글들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은 아무래도 책의 제목이기도 한

[피의 굴레]일것이다. 수학,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픈 이 학문을 이용해서

아들의 존재를 알린 수학자나 그 공식을 풀어 해결하는 설홍주와 수학자의 친구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

 

한편의 시를 광고로 내고 싶다고 찾아온 흥행업의 귀재 김명수사장은 광고가

실리는것을 보지못하고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다.

도대체 이 시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김사장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가.

자살로 처리될것 같았던 이사건은 놀랍게도 이십년전의 죽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뛰어난 천재적인 머리를 가졌으나 괴질에 걸려 모르핀에 중독되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수학자 허장남이 죽음의 말미에 써놓았던 한편의 시가 바로

김명수가 광고로 실으려던 그 시였기 때문이다.

설홍주는 이사건을 조사하면서 모든 비밀이 그 한편의 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편의 암호처럼 실려있는 그시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그시는 다름아닌 허장남의 아들을 드러내는 시.

누군가 허장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여지는것을 두려워한 인물이 그 비밀의

열쇠를 가지고 협박을 하며 다가온 김명수를 살해한것이다.

광기에 사로잡혀 어린 핏덩이의 머리에 직접 문신을 새겨넣은 아버지 허장남.

그는 그의 아들에게 단한순간도 아버지인적이 없었다.

결국엔 목숨마저 빼앗을줄 알았더라면 그런 시는 남겨두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광증은 이성을 빼앗고 질투어린 분노는 결국 파국을 불러올수밖에 없었다.

 

안개낀 거리에서의 설홍주처럼 피의굴레에서도 설홍주가 이 사건을 묻어두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김명수가 협박을 하지않았더라면 그들의 선택이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것임을 알기에 먼저 금품의 유혹에 흔들려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쪽은 살해당한

김명수쪽이기에 이번에도 범죄의 윤곽이 드러났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사건을

덮을줄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설홍주는

이번만큼은 법의 편에 서는게 맞다고 생각한것같다.

사건이 드러난 이상 그들이 선택할수 있는 길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결국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은것은 어머니였고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위해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은 어머니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목숨을 가져간것은 어쩌면

광기에 휩싸인 아버지였다. 결국엔 벗어날수 없었던 피의 굴레가 아닐수 없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에 작성되었습니다. *


 

j******3 2011.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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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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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설록 홈즈를 만났다. 우리의 암울했던 일제치하 1932년 경성을 주 무대로 설홍주라는 명탐정을 만날 수 있다. 이미 설홍주 탐정은 '경성탐정록'에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발휘한 탐정으로 당시의 시대 여건상 범인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서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자신만의 추리와 조사를 통해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총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피의 굴레'는 범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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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설록 홈즈를 만났다. 우리의 암울했던 일제치하 1932년 경성을 주 무대로 설홍주라는 명탐정을 만날 수 있다. 이미 설홍주 탐정은 '경성탐정록'에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발휘한 탐정으로 당시의 시대 여건상 범인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서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자신만의 추리와 조사를 통해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총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피의 굴레'는 범인의 시선이나 설홍주 주변인.. 같은 하숙집에 사는 왕도손의 시선으로 먼저 바라보며 이야기를 한다.  첫번째 단편 '외과의'는 자신이 습득한 지식을 이용 본인을 사랑한 한 여인을 살해한 후 흔적을 지우는 방법이 너무나 잔인하다. 보통의 사람으로 전혀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범인... 완벽하다고 믿었던 살인은 설홍주 탐정의 세심하고 과학적인 논리와 범인을 유인하기 위해 놓은 덫으로 밝히진다.

 

'안개 낀 거리'는 한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파렴치한 인간을 보는 순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출한 범인...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해 설홍주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한 레이시치 경부에게서 대략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설홍주 탐정은 조사와 추리로 범인을 꼼짝 못하게 하지만 범인이 자신의 죄를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설홍주 탐정은 진실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가진 사람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제목이자 3번째 단편인 '피의 굴레'는 설홍주 탐정이 가지고 있던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믿음이 흔들렸던 편이다. 사람은 선하다는 믿음을 가졌을만큼 설홍주 탐정은 자신의 추리와 조사를 통해 범인을 색출해 내지만 '피의 굴레'에서는 자기의 어린 자식과 아내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던 사람을 통해 설홍주 탐정은 인간에 대한 믿음으로 슬퍼한다. 조선인 남편에게서 받은 고통을 오히려 일본인 남자에게 위안을 받게 되며 일본인 남자는 집안 가족들이 자신에게 가해오는 모든 것을 물리치고 조선인 여인과 그녀의 아들을 품어준다. 일본인 아버지의 떳떳한 아들로 살고 싶었던 남자와 그를 사랑한 미모의 여인... 한 순간의 선택으로 어쩔 수 없이 두남녀의 사랑이 슬픈 결말을 맺게 된다.

 

마지막 '날개 없는 추락'은 설홍주 탐정이 당시의 내무장관 김구 선생님의 비서직을 맡고 있는 형님으로 인해 사건을 의뢰했던 경부 역시도 나중에는 설홍주를 걱정하며 사건에서 손을 떼기를 바라지만 설홍주는 끝내 일본 군에 정보를 제공했던 죽은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을 밝혀낸다.

 

설홍주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멋지다. 고전 추리소설의 주인공 설록 홈즈를 연상시키는 그의 모습과 추리력.. 일반적인 고전 추리소설에서 나타나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설홍주라는 매력적인 탐정을 통해서 이야기는 좀 더 흥미진진하고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우울하고 암울한 시기였던 일제 치하에서 당시의 경성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충분히 짐작하고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책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벌써 설홍주라는 매력적인 탐정에게 빠졌는데 다음편은 언제 나올지 궁금하며 될 수 있으면 빨리 만나고 싶다.

 

q******5 201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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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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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홍주, 왕도손, 레이시치 경감, 허도순 부인, 손다익 박사.   조금 고쳐서 이야기 해 보자. 셜록 홈스, 존 왓슨, 레스트레이드 경감, 허드슨 부인, 손다이크 박사.   이건 뭐 스코필드를 석호필로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다. 한동진이 쓰고 동생 한상진이 원안을 구성한 <피의 굴레 : 경성탐정록 두 번째 이야기>는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셜록 홈스의 패스티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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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홍주, 왕도손, 레이시치 경감, 허도순 부인, 손다익 박사.

  조금 고쳐서 이야기 해 보자. 셜록 홈스, 존 왓슨, 레스트레이드 경감, 허드슨 부인, 손다이크 박사.

  이건 뭐 스코필드를 석호필로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다. 한동진이 쓰고 동생 한상진이 원안을 구성한 <피의 굴레 : 경성탐정록 두 번째 이야기>는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셜록 홈스의 패스티시 작품이다.




  패스티시(pastiche)란 다른 작품으로부터 내용 혹은 표현 양식을 빌려 와 복제하거나 수정하는 작품을 만드는 것 또는 그 작품을 의미한다. 흔히 패러디(parody)와 비교되는데, 패러디는 다른 작품의 내용이나 형식을 빌리되 특정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 의식을 갖고 있는 데 반해 패스티시는 목적의식 없이 다른 작품들의 요소를 단순 나열한다._2차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패스티시라는 용어가 주로 영화에 쓰이는 것이긴 하지만, 이렇게 용어의 뜻을 조금 더 명확히 해 보니 이 책에 패스티시라는 말을 붙여주면 안 될 것 같다. 등장인물과 형식을 빌려왔지만 배경은 1930년대의 경성이며 그 때 벌어진 사건은 바로 그 때의 경성이었기에 일어났을 법한 사건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런 형태의 작품에 '패스티시'라는 용어를 붙이는 것이 어느 정도 정착되었으므로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는 하다. 이름은 빌려왔지만 전혀 다른 무대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명탐정 설홍주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를,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인 한의사 왕도손의 모습을 꽤나 즐겁게 지켜볼 수 있었다.




  총 네 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이다.


  살인을 저지른 후 시체의 신원을 감추어 사건 그 자체를 은폐하려 하는 「외과의」의 시도는 지금과 같은 최첨단 과학수사가 아닌 지문과 같은 거의 원론적인 방법으로 피해자의 신원이나 용의자의 증거를 수집하는 수사 방법의 허점을 노린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미처 용의자가 놓쳐버린 방법으로 함정 수사를 동원해 심증만 있던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그야말로 그 때의 시대적 배경이기에 단편으로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그것이 의외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당시 악명을 떨치던 투기꾼 신의택 '신타로'는 「안개 낀 거리」 속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언제 시체로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피해자의 신변 그리고 인적 드문 거리를 안개가 가려준 덕에 용의자를 좁혀나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덕분에 종로서 레이시치 경감은 설홍주에게 의뢰를 하고, 그는 살해 방법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좁혀나간다. 범인의 정체나 범행 동기 등은 역시 당시 근현대가 공존하고 있던 배경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다.

  표제작이자 가장 많은 분량으로 단편보다는 중편에 가까운 「피의 굴레」는 그야말로 그 당시 경성을 흔들었을 만한 스캔들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극장주의 죽음이 타살로 밝혀지면서 극장 운영 관계자들과 극장 간판 여배우까지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는 당시 사랑받았던 라무네(ラムネ)의 독특한 뚜껑을 이용한 트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위시(前衛時)의 수수께끼를 푸는 등 다양한 소재를 경성 한복판에 녹여냈다. 계속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데 어쩔 수 없다. 진짜 그런 걸 어떡하나.ㅋㅋ

  그리고 마지막 작품은 사채꾼 백청만 '사이고 시로'의 「날개 없는 추락」을 둘러싼 진범을 찾는 이야기다. 경성 불꽃놀이를 하던 날 쥐도 새도 모르게 추락사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추락의 흔적이 그다지 남아있지 않다. 덕분에 최초 발견자이자 사이고 시로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현준건의 소행으로 좁혀지고 사건은 정치 테러 사건으로 발전되기 직전에 이른다. 이 때 설홍주는 현준건의 혐의를 벗기고, 전혀 의외의 장소에서 진범을 찾아낸다.




  셜록 홈스의 이름을 이어받은 명탐정 설홍주답게, 그 역시 셜록 홈스와 마찬가지로 동료 왕도손을 비아냥거리며 자신의 추리를 한껏 뽐낸다. 힌트보다는 주로 혼자 여차저차 생각하며 돌아다니다 '진실은 이런 거였어!'하며 잘난척을 하는 것도 셜록 홈스와 완전히 판박이구나.


  지금은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꽤나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기에 확실히 고전으로 평가받는 셜록 홈스 시리즈 역시 지금 읽기에는 트릭의 측면에서 올드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피의 굴레 : 경성탐정록 두 번째 이야기> 역시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 볼 수 있을 정도의 트릭을 한국 근대의 정서에 맞게 바꾼 정도다. 지금 일본 미스터리를 통해 꽤나 눈이 높아진 독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기발한 트릭이나 반전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이다.

  다시 말해 나쁘게 말하면 그래도 아직은 독자들을 놀라게할 만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좋게 이야기하자면, 이 작품은 그야말로 셜록 홈스의 패스티시 그 자체다. 등장인물을 적절하게 바꾼 것에서부터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을 법한 트릭에 이르기까지. 배경만 일제강점기의 경성으로 옮겨왔을 뿐이다.


  실은 처음부터 트릭에 대한 어마어마한 기대를 가지고 펼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이렇게 점차적으로 발전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게다가 「피의 굴레」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트릭보다는 스릴러로서의 서술에 오히려 더 집중하고 있기에 트릭의 부족함을 오히려 다른 방법으로 보완했다. 패스티시라고는 해도 설홍주와 왕도손이라는 캐릭터와 조금은 부족한 트릭이라 한들 꽤나 탄탄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당시 경성의 모습을 그럴듯하게 복원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기에 그럼에도 나는 거기서 이 경성탐정록 시리즈의 가능성을 더 기대하고 싶다. 




"신념은 여전히 여기 있네." 그는 자신의 가슴을 짚으며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안개 낀 거리와도 같아. 전혀 앞이 보이질 않아……. 정의? 잊혀져 가는 개념이야. 거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고 봐야지. 총독부의 법률과 경찰이 정의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건 나라를 팔아먹어 돈과 작위를 챙긴 놈들뿐이겠지."_p.107, 「안개 낀 거리」




  우울한 시대였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솔직히 말하면, 지금이랑 다를 게 뭔데!!). 진짜 저런 사람 안 죽고 뭐하나 싶은 양아치와 매국노 역시 들끓고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설홍주라는 탐정을 등장시켜 시대의 안개 낀 정의에 맞서 자신만의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실은 충분하다. 그 시대 속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미스터리라는 장르로 만나보는 것은 씁쓸하나 한편으로는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이 경성탐정록 시리즈를 기다려보려 한다.


  일단 첫 번째 시리즈인 <경성탐정록>을 읽어보는 게 순서구나. 가장 첫 번째 이야기에서 설홍주가 왕도손을 처음 만나 하는 이야기가 눈에 선하다.




"아니, 제가 한의사라는 걸 어떻게 악수만 하고 알 수 있었죠?"

"손 끝에 굳은살이 박혀 있었습니다. 가느다랗고 딱딱한 무언가를 꾸준히 손에 쥐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렇다면 바늘이나 침. 중국인 남성인 선생님이 바느질을 할 것 같지는 않고, 당연히 침을 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죠?"_<주홍색 연구>를 참조한 나의 상상

 

YES마니아 : 로얄 p********9 2011.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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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실용서위주로만 읽게 되는데..간만에 추리소설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소설류 잡고 읽기가 쉽지 않은데 단편/중편 여러편이 있어 부담없이 읽기 좋네요.예전에 설록홈즈를 생각도 나고, 한국판 셜록홈즈..셜록홈즈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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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실용서위주로만 읽게 되는데..
간만에 추리소설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소설류 잡고 읽기가 쉽지 않은데 단편/중편 여러편이 있어 부담없이 읽기 좋네요.
예전에 설록홈즈를 생각도 나고, 한국판 셜록홈즈..
셜록홈즈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합니다. ^^

i*****n 2011.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