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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아, 기다려라! 장세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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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고 있으려니 칠전팔기? 오뚜기? 맨발의 청춘? 뭐 그런 단어들이 줄줄이 떠올랐다. 아마도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상위 1프로에는 들만한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닐까?게다가 성격마저 낙천적이며 무척이나 현실적이라는 것이 요즘 아이 같지 않게 철이 들어있다.어려서 직업병으로 아버지를 잃고 엄마의 벌이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는 주인공의 집은정신지체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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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고 있으려니 칠전팔기? 오뚜기? 맨발의 청춘? 뭐 그런 단어들이 줄줄이 떠올랐다.
아마도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상위 1프로에는 들만한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닐까?
게다가 성격마저 낙천적이며 무척이나 현실적이라는 것이 요즘 아이 같지 않게 철이 들어있다.
어려서 직업병으로 아버지를 잃고 엄마의 벌이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는 주인공의 집은
정신지체장애를 가진 형과 형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좀 모자란 누나와 주인공 이렇게 네식구가 산다.
어쩌면 세상 풍파 다 겪어 내면서도 흔들리기만 할뿐 절대 쓰러지지 않는 주인공의 이름까지 세풍일까? 

요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소설을 영화한 [완득이] 또한 불우한 조건은 다 가지고 있지만
인생의 멘토와도 같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 세상에 굴하지 않는 모습에 유쾌통쾌한 기분을 느끼게 했는데
멘토는 없지만 온갖 짐을 다 짊어지고 있는 주인공이 몇번이나 좌절을 겪으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오뚜기처럼 벌떡 벌떡 일어나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에서 제2의 완득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장세풍은 다리를 절룩 거리는 엄마가 너무도 안쓰러워 자신의 용돈은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는데다
집에서는 장사를 나간 엄마를 대신해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온갖 집안일을 군소리 없이 해내고
학교에서는 성적은 늘 밑에서 기지만 학교 수위 아저씨를 도와주기도 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아이다.
학교 채벌에 대해 선생님에게 항변하며 선생님을 꼼짝 못하게 하던 장면에서는 유쾌함을 느끼며
친구를 괴롭히던 놈의 목을 물어 뜯어 놓는 뚝심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통쾌하기까지 하다.
결국 자신은 학업을 더이상 이어 갈 수 없음을 직시하고 학교를 쉬고 알바를 찾아 나서는 장면에서는
그저 세풍에게 아직은 배울 권리를 지킬 수 있게 해 주는 세상이 아니라는 사실이 안가깝기만 하다 .

엄마는 배우지 못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해야했던 아버지의 일로 사람은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세풍은 근근히 생활을 유지해 가고 있는 지금의 자신의 삶에서 주입식 교육과 폭력을 일삼는 학교는
당장 먹고 살기도 버거운 삶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사실에 공부는 나중으로 미루게 된다.
집안 형편이 어렵다고 비뚤어지거나 나몰라라 하지 않고 엄마를 도와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려는 세풍이
알바를 하며 또 사회에서 당하는 부당함들을 만나게 될때면 세상 참 너무하는구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

이제는 세풍이가 돈도 벌고 여친을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겠지 하는 독자의 바램을 비웃듯
작가는 계속되는 불운을 겪게 하면서 그렇게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사실을 여지 없이 보여 준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더이상의 불행은 없겠지 싶을 정도로 망가진 세풍이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더욱 용기를 내어 세상과 맞붙어 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힘은 세풍의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정말 세풍이라는 이름때문인지 세상 풍파 그 어떤 어려움도 장세풍 앞에서는 바람앞에 촛불이다.

전교 1등을 하고도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 친구가 1등을 빼앗기고 결국 자살을 하는등
공부가 세상의 전부인양 그렇게 일괄적인 학교 입시 교육에 매달려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장세풍처럼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세상 풍파를 다 겪어 내며 얻어지는
스스로 깨우치는 인생공부야 말로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것이란 사실을 알게 하는 책이다. 

'세상아, 기다려라! 장세풍이 간다!'라고 외치듯 그렇게 살아가는 세풍이가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리뷰어다'이벤트참여리뷰입니다.]

k*******7 2011.11.12.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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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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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지적 장애를 가진 형과 누나, 엄마와 힘겹게 살아가는 세풍은 어린 아이같은 형을 대신해 엄마일도 돕고 집안일을 하고 틈틈히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근근히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장사도 잘 안되고 다리마저 불편해서 혼자 살림을 꾸려가기에 벅찬 엄마를 보며 고민하던 세풍은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다른 아이들처럼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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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지적 장애를 가진 형과 누나, 엄마와 힘겹게 살아가는

세풍은 어린 아이같은 형을 대신해 엄마일도 돕고 집안일을 하고 틈틈히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근근히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장사도 잘 안되고 다리마저 불편해서 혼자 살림을 꾸려가기에 벅찬 엄마를 보며

고민하던 세풍은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다른 아이들처럼 용돈을 주지 않는다고, 너무 힘들다고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냐고 투정부리지도 않는 밝은 아이였지만 사회적으로 약자인 세풍에겐

너무도 버거운 세상이었다.

이삿짐센터, 구슬 꿰기, 식당 배달, 안주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엄마를

도와 열심히 살려는 세풍의 마음과 달리 차갑고 냉정하기만 한 세계였던 것이다.

아니 세풍을 대하는 어른들의 어른답지 못한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기만했다.

'꼴찌들이 떴다'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저자는 건설 회사, 철 구조물 생산 회사,

농산물 유통 회사, 서적 외판, 편의점 경영, 입시학원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두루

거치면서 끝가지 작가의 꿈을 놓치 않았기에 우리는 이렇게 세풍을 만날 수 있었다.

좌충우돌 세풍과 함께 울고 웃는 시간.

자신이 원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원망보다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일어서려

애쓰는데도 보이지 않는 걸림돌에 걸려 자꾸 넘어지기만 하는 세풍을 보면서 가슴

한켠이 찡하니 아려왔다. 제또래보다 너무 일찍 철이 들었고 또 세상을 알아버렸다. 

학교를 그만두고 돈번다고 나선 세풍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속상해하는 엄마의

쓰라리고 아픈 마음을 어찌 모르겠는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에

수긍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공부하라고 아이들에게 또 잔소리하는 내가 아닌가.

 

억울하다고 좌절하고 불평하는 세풍이 아니어서, 자기의 힘든 처지도 잊은채

기꺼이 손을 내밀어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세풍이어서 고마웠다.

세풍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 주는 담임선생님과 걱정해주는 친구가 있었고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세풍이 세우는 목표가 하나둘 늘어날때마다 그 목표를 그대로 이루어가는 세풍의

당당하고 멋진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k*****m 2011.11.12.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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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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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밑바닥에 위치해 있다는 것 때문에, 포기하고 슬퍼하고 절망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그것이야말로 밑바닥 인생이다. 물론, 밑바닥에 위치해 있는 사람들도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최소한의 일을 한다. 구걸을 하거나, 막노동을 하는 것. 하지만, 이들에게선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삶에 대한 열정과, 더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 단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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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밑바닥에 위치해 있다는 것 때문에, 포기하고 슬퍼하고 절망하는 것이 전부였다면, 그것이야말로 밑바닥 인생이다. 물론, 밑바닥에 위치해 있는 사람들도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최소한의 일을 한다. 구걸을 하거나, 막노동을 하는 것. 하지만, 이들에게선 발견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삶에 대한 열정과, 더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 단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위해 일하는 것에는 결국에는 반복된 절망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삶에서도, 청춘이란 것은 정말 대단하다. 스스로가 그러한 상황에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얼마든지 더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서 일하는 것. 그 계획이 딴에는 원대해보이고, 남들이 보기에 불가능해 보인다고 하지만 지금의 일류 기업가들은 처음부터 부자여서 그랬을까?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초기에 창업할 돈이 없어서 그의 언변을 이용하여 투자자를 구했고, 기업가 정영주는 쌀 배달부터 시작한 가난한 배달부였다. 하지만 이들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비젼을 잊지 않았기에 실패해도 꿋꿋이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실패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업에 실패했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실패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아버린 사람이다.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야말로 실패한 것이다. 

그렇기에, 장세풍은 이름 그대로 인간 세상의 바람과 같은 존재였다. 비록 공부는 잘 못할지라도,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또한 삶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항상 힘차게 활동하는 그런 청춘의 젊은이. 삶에 대한 쓴맛도 많이 보고 나쁜 사람들 때문에 더러운 꼴도 많이 겪지만, 결국에는 즐겁게 웃어 넘겨버리고 그 일을 걱정하기보다는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장세풍의 자세가, 바로 우리 사회에 필요했던 모습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성공에서도 중요한 점이 필요하다. 바로 그 성공이 남들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올라가려면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밑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이들이 정상에 있는 이를 충분히 시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순수하게 나의 성장이어야지, 다른 사람을 끌어내림으로써 올라가는 것은 일종의 도태일 뿐이다. 

어쩌면 이러한 말이 당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당연한 것을 무시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른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어떤 일이 생기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우리 주위를 감싸는 공기처럼 존재감이 없을 뿐이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모습은 인생의 밑바닥을 겪고서 올라간 사람이 그 밑바닥에 있는 이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가짐까지 갖추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주인공 장세풍을 열렬히 응원한다. 정신 지체인 형과 누나, 그리고 가난한 어머니를 데리고서도 힘차고 재치있게 살아가는 세풍의 그런 발랄한 마인드 때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11.11.07.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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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마이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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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꼴찌가 있을까? 학교다닐때는 성적표에 매겨지는 숫자가 우리를 1번부터 꼴찌라는 치욕스러울 수 있는 자리에 줄 세웠지만 졸업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일등이라던가 꼴찌라는 순서를 매길수는 없기 때문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화 제목 하나를 성적에 관한 한 수년을 내리 쓰는 우리네 말처럼, 살면서 만나게 된 친구들의 얼굴에서 성적순으로 행복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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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꼴찌가 있을까?

학교다닐때는 성적표에 매겨지는 숫자가 우리를 1번부터 꼴찌라는 치욕스러울 수 있는 자리에 줄 세웠지만 졸업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일등이라던가 꼴찌라는 순서를 매길수는 없기 때문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화 제목 하나를 성적에 관한 한 수년을 내리 쓰는 우리네 말처럼, 살면서 만나게 된 친구들의 얼굴에서 성적순으로 행복을 발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든 걸 알고 있는 나 역시 성적표를 받아오는 나이가 된 아이에게  바라는 게 "꼴찌만은 아니여야지"는 아닐것이다.

'이왕이면' 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아이가 지금보다는 더 높은 점수로 더 나은 성적표를 가져오길 대놓고 바라면서도  아이가 결과를 놓고 좌절하는 모습만은 보고 싶지않아하는 마음 또한 보여줄 것이다. 

 

 꼴찌를 내달리면서도 이젠 당연해진 선생님들의 구박이나 주변 환경의 끈질긴 악조건에 굴하지 않는 장 세풍.

 이름을 잘 지은 덕분인지 좌절이란 없는 이 아이.시장 좌판 생활하는 어머니, 지체장애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 누나와 형 이라는 가족들의 마음 안 드는 조합에도 "내가 뭐라도 해야지!" 하는 강단을 가진 아이다. 내 마음처럼 "너만은"이라는 간절함을 보이다가도  때론 구박하는 엄마의 마음까지 모르는 척 받아주는 사랑이 많은  아이다.

 

때론 뒷골목 정의롭지 못한 일에 질끈 눈감는 자신의 비겁함에 머리를 치다가도  마성준을 도와주려고 화장실에서  차도민 패거리에게 끝까지 대드는 대목에선 왠지 우리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저는 그런 더티 플레이는 안해요.차라리 꼴찌를 하면 했지."(p.106)

반 석차가 올랐다며 컨닝을 의심하는 담임선생님이나 우리에게 세풍이가 날리는 '훅'이다.

가끔 우리는 더티 플레이를 욕하면서도  가끔은 묵인할 때가 있어  비겁한 일등을 원하는 건지, 정직한 꼴등을 원하는 건지 헷갈릴때가 많이 있으니 말이다.

 

 장 세풍. 이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비겁한 어른들로 인해 더욱 답답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툭툭 털고 자신을 따라오는 차도민 패거리를 뒤에 달고  '도망치는 게 아니라 더러워 피하는 것'이라며 아영이와 같이 동해바다를 가는 그의 오토바이가 가르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꼴찌들을 위한 이야기를 3편쓰겠다고 했다는 양호문 작가의 3번째 꼴찌가 살아가는 이야기다.

장 세풍이 날리는 강단있는 시원한 바람처럼 <꼴찌들이 떴다> <달려라 배달 민족> 은 어떤지 읽어보고 싶을 만큼 힘있는 꼴찌가 맘에든다.

 

"그래 좋아! 가자,동해로. 가서 해가 뜨는 걸 함께 보자고."(p.297)

 

언제나 또 다른 내일을 기다리는 세풍이처럼 우리가 길이라 정해놓은 좁은  곳 밖에 서 있을 우리의  아슬아슬한  청춘들에게  인생은 살아가다 만나는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은 이야기가 되었음한다.

s****s 2011.11.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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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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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 자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따라서 비록 중학생들이지만 지능이나 체력이나 모든 것들이 성장하여서 거의 어른이나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니까 내 자신이 자라던 때와 비교해보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다. 이런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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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 자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따라서 비록 중학생들이지만 지능이나 체력이나 모든 것들이 성장하여서 거의 어른이나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이니까 내 자신이 자라던 때와 비교해보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다. 이런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참으로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소리를 듣고 있고, 많은 경력을 갖고 있는 내 자신도 보통이 아님을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은 역시 큰 희망과 목표를 갖고 도전해 나갈 수 있다는 데에 큰 위안을 얻기도 한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많은 환경 변화에 따라서 핵가족 화 되고, 자녀들은 한두 명이 되다 보니 너무 부모로부터 과분한 대접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즘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예전의 우리 때와 비교해본다면 인내나 끈기 면에서 많이 약함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나 도전 모습도 약한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따라서 내 자신 학생들에게 내 경우를 이야기해주면서 의지를 갖고 열심히 도전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가정환경이 어렵고 성적이 낮거나 매사에 별로 의욕적이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 더욱 더 관심과 함께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성장해온 모습과 비교를 해보았다. 중학교 때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공납금을 제 때에 내지 못해서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고, 운이 좋게 국비학교인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최저 현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 혼자서 극복해 나갔으며, 스물일곱의 늦은 나이에 야간대학까지 졸업하면서 오늘의 교사가 되기까지 상상해보았다.  주인공인 세풍이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 이상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역시 많은 어려움들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들이 우리 청소년들인 독자들이 그 교훈을 잘 받아들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인공이 용감하고 당당하게 이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에서 힘찬 미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결국은 학교까지 그만 두게 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사회생활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에서 존경의 마음까지 가져보았다. 이런 세풍이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서 우리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어렵고 힘들지만은 용기를 잃지 않고 보다 큰 꿈과 목표를 갖고, 전력투구와 전심전력의 모습으로 멋진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한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적극적인 사고와 실천의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m***3 2011.12.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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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 ["나는 리뷰어다"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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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없는 하늘 아래서 동생보다 더 동생 같은 형, 가난 속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엄마와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누나와 살아가는 강세풍을 만났다.   <웰컴 마이 퓨처>의 주인공이다.  희망 바이러스가 사방으로 숑숑 날아갈것만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속의 세풍은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  작가는 청소년들에 대한 특유의 애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위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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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없는 하늘 아래서 동생보다 더 동생 같은 형, 가난 속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엄마와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누나와 살아가는 강세풍을 만났다.   <웰컴 마이 퓨처>의 주인공이다.  희망 바이러스가 사방으로 숑숑 날아갈것만 같은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속의 세풍은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  작가는 청소년들에 대한 특유의 애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위로와 긍정이 메시지를 전한다 말을 하고 있는데, 내 맘은 썩 밝지가 않다.  




 

 강세풍.   공부를 잘하지도 잘생기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빽이 있는것도 아닌 녀석이 당당하다.  공부좀 못한다고 인생이 끝나는게 아니라는 걸 예전에 알아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녀석 좀 봐라.  처음 이 녀석을 만난게 이삿짐 포장이었다.  이삿짐 포장을 하고 있으니, 그것도 일로 하고 있으니, 고등학생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고 있는데,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이삿짐을 이녀석 혼자 포장을 하고 있다.  단돈 3만원을 벌기 위해서 말이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을때의 아주 짧은 행복을 안고 살고 있는 이 녀석에게 소망이 하나 있다.  다른 엄마들 처럼 꾸미지도 못하는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엄마가 조금만 편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좌판하나 놓고 장사를 하는 노점도 자릿세가 있고, 매월 월세도 내야한단다.  그돈을 내기도 빠듯할 정도로 엄마가 하는 김밥장사는 줄창 바닥을 치고 있다.  뭔가 다른것을 해야한다.  동네 어귀의 세탁소 할아버지.  보증금 500에 시설비 포함하면 1000만원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데....  누이는 자신의 돈은 쓸 수  없다고 난색을 펴고, 세풍이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그렇게 이녀석은 자퇴를 한다.  분명 엄마는 말렸다.  하지만 그게 말린걸까?   인생의 무게가 너무나 무겁다.   그가 이삿짐센터 배달, 구슬 꿰기, 식당 배달원 등을 경험하며 겪게되는 세상은 쉬운것이 하나도 없다. 어쩜 그리도 이 어린 아이를 이리 치고, 저리 치게 만드는지.  세상이 다 그렇고 그렇지 하고 넘겨버릴까?  내 아이가 아니니 괜찮아 하고 넘겨버릴까?   얼마전에 코리아 갓탤런트라는 프로를 통해서 심금을 울렸던 청년이 있었다.  세상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 노래로 가슴을 타게 만들었던 그 친구가 생각남은 현실의 삶이 소설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세풍 주변엔 속이 터지다 못해 단잠잘때 한대 때려주고 싶은 어른들이 너무나 많다.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며 외상 음식값을 떼먹는 사기꾼에, 그에 더하여 외상값을 못 받아 오면 아르바이트비에서 음식값을 깎아 버리는 주인, 무조건 시간 내에 물건을 배달하도록 속도위반을 강요하는 악덕 사장까지, 돈 떼먹고, 불법 아르바이트까지 종용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못나다'.  제대로 대우해 주지 못하면서 10대 노동력을 이용해 먹는 나이롱 가짜 어른들의 모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10대들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하려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욕심으로 상처까지 받게 된다.

 

 작가의 말처럼, 학교 안에 갇힌 10대들이 아니라 오늘도 배달 가방을 오토바이에 싣고 목숨을 담보로 도로를 활주하는 아슬아슬한 10대들. "저놈들, 교통법규도 모르는 놈들"이라는 어른들의 핀잔을 들어야 하는 존재들이 아닌, 하루를 '연명'하면서도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일구어내는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10대들.   이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수 없다.  내 눈에 보이는 암담함이 다는 아닐 것이다.  그래도 앞을 알수 없는 것이 인생이니까 말이다.

 

 10대에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이 아이의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 어떤 삶을 향해서 치열하게 나아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 지금은 세풍도 모를것이다.  하지만 달려나갈 것이다.  꼴찌면 어떤가?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 같은 삶에 지쳐있다고 해도 다는 아니다.  이 녀석에게는 젊음이 있으니까 말이다.  날개를 펴고 날아가길.  독수리의 날개처럼 굳건하게 만들어 하늘을 훨훨 날아가길... 5년후, 10년 후 세풍이의 인생이 지금처럼 힘들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d****2 2011.11.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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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아름다운 10대들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웰컴, 마이 퓨처]-아름다운 10대들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내용보기
블루픽션상 수상작 <꼴찌들이 떴다!>의 양호문 작가의 신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전작은 어영부영하다 읽어보지 못하고 놓쳤던 작품이라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그의 신작을 읽어보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게 되었다. <<웰컴, 마이 퓨처>>는 아슬아슬한 10대를 보내고 있는 고2 장세풍을 주인공으로 하여 십대들의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 나이롱
"[웰컴, 마이 퓨처]-아름다운 10대들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내용보기

블루픽션상 수상작 <꼴찌들이 떴다!>의 양호문 작가의 신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전작은 어영부영하다 읽어보지 못하고 놓쳤던 작품이라 아쉬움을 가졌었는데, 그의 신작을 읽어보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게 되었다. <<웰컴, 마이 퓨처>>는 아슬아슬한 10대를 보내고 있는 고2 장세풍을 주인공으로 하여 십대들의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속에 나이롱환자 같은 가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어른들을 풍자하고 있어, 읽는내내 어른의 한사람으로 많은 부끄러움을 느껴야만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세풍이와 전혀 다른 가정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마성준을 내세워 그들의 삶을 비교하게 하는데, 친구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두 아이를 통해서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20여년 전만해도 대학은 선택이었지만, 요즘은 대학은 필수요, 어떤 좋은 대학을 들어가느냐가 선택이 되었다. 대학은 초중고처럼 정규코스처럼 되어버렸기에, 명문대학을 나오지 않은 한, 좋은 회사에 취직하다는 건 하늘에서 별따기다.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삶은 경쟁사회에서 싸워서 이겨야하는 전쟁의 연속이다. 이런 경쟁 속에서 누군가는 낙오자가 되고, 누군가는 승리자가 되지만 모의고사, 수능시험에서 낙오되었다고 해서 인생이 실패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 장세풍은 과감하게 자퇴를 하고 학교를 나온다. 우리가 선택해야하는 평범한 삶의 코스가 아니라고 해서 세풍이의 삶이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

 

직업병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해 새벽마다 김밥을 말아 판매하는 엄마를 돕겠다고, 세풍은 이삿짐센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삿짐을 옮기다가 할머니의 자개장롱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나마도 그만두어야했다.

엄마는 처음 좌판을 차리면서 삼 년 안에 조그마한 가게를 하나 얻어 제대로 된 분식집을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사년이 되 다어가도록 분식집은 커녕 좌판 장사마저 접어야 할 만큼 김밥 장사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정신지체인 형 앞으로 나온 생활보조금과, 누나가 그나마 직장을 다니며 집에 생활비를 보태고 있지만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다.

구슬 꿰기 부업으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던 여름 날, '히틀러'인 학생 부장 윤리 선생이 식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던 아이들을 심하게 구타한 뒤, 설교를 하며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듯 큰 소리로 웃는 모습을 보던 세풍은 그 모습을 참지 못하고 대들다가 결국 담임인 남대길 선생님에게 마지막 경고를 듣게 된다.

 

"너, 마지막으로 경고하는데, 얌전히 학교를 다니든지, 아니면 때려치우든지, 둘 중에 하나 택해!" (본문 133p)

 

결국 세풍은 자퇴를 하고 싶은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고 사회로 뛰어든다. 분식점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세풍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사회와 부딪치게 된다. 나일롱 환자부터 자신의 잇속만 차리려는 어른들까지 세풍은 불행한 일을 계속 겪게 되지만, 그 속에서 꿋꿋하게 버텨나간다.

세풍의 친구 마성준은 넉넉한 가정 형편에 과외를 받고, 최신형 핸드폰을 갖고 있는데다 전교 1등을 하는 우등생이지만,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데, 삶이란 결코 환경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는 학생들에 대한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성준 그리고 세풍과 세풍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아영은 너무도 대조적인 모습이지만, 결국 삶의 승자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툭툭 털고 일어나는 세풍과 아영으로 돌아갔다.

 

"아, 학생이 또 죽었대. 요즘 애들은 걸핏하면 목숨을 끊으니원! 마음이 그렇게 약해빠져서 어디다 써먹어? 바보 같은 것들! 쯧쯧! 생명이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게야." (본문 60p)

"세풍 오빠, 나, 이 세상 한번 끝까지 살아 볼 거야. 자신 있어! 아버지 없으면 어때? 엄마가 없으면 어때? 가난하면 또 어때? 그렇다고 죽으면 세상에 남아 있을 애가 몇 명이나 되겠어? 정말 자신 있어!" (본문 278p)

 

세풍은 정말 되는 것 하나없이 불행한 일만 겪는다. 가난한데다 하는 일마다 제대로 안되지만 세풍은 세상과 당당하게 맞섰다. 정말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세풍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삶을 제대로 살아볼 용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세풍이 만난 위선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어른들의 모습 속에서 어른인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것은 못난 세상이 아니라, 그들이 꿈꾸는 세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못난 어른들 사이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나대길 선생님의 모습은 우리가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본다.

하루를 연명하면서도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일구어내는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10대(출판사 서평 中)인 그들에게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세풍은 자신이 가진 용기와 희망을 나누어준다.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는 세상이지만, 그들과 정면으로 부딪히며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세풍이와 꿈을 꾸고 고민하는 우리 십대의 아이들에게서 나는 밝은 미래를 내다보았다.



s*****2 2012.0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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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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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이런 친구가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TV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세풍이.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요즘 보기 드물게 강인하고 일찍 철든 학생입니다. 가난한 집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세풍이. 하지만 냉혹한 현실은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안겨줍니다. 이 책에는 이런 세풍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찡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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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이런 친구가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TV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세풍이.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요즘 보기 드물게 강인하고 일찍 철든 학생입니다.

가난한 집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세풍이. 하지만 냉혹한 현실은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안겨줍니다.

이 책에는 이런 세풍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찡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물질적 풍요로움이 가득한 요즘의 나약한 10대들.

그들에게 세풍이의 삶은 먼 이야기같이 다가 오겠지만, 세풍이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풍이처럼, 현재의 모습에 감사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10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7 2011.12.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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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이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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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꼴지들이 떳다!]로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양호문 작가의 신작이다.전작 [꼴지들이 떳다!]에서도 그렇듯 이 책에서도 소위 잘 나가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닌허름한 뒤골목에서 고단한 세상살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그러나 결코 어둡거나 절망적인 이야기가 아닌 세상을 향한 당당함과 희망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세풍이는 오래전에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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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꼴지들이 떳다!]로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양호문 작가의 신작이다.
전작 [꼴지들이 떳다!]에서도 그렇듯 이 책에서도 소위 잘 나가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닌
허름한 뒤골목에서 고단한 세상살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결코 어둡거나 절망적인 이야기가 아닌 세상을 향한 당당함과 희망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세풍이는 오래전에 알 수 없는 직업병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지적장애를 가진 형과, 누나 그리고 관절염으로 걷는 것 조차 힘겨운 엄마와 살아가고 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세풍이는 학교까지 자퇴를 하고 결코 녹록치 않는 세상으로 뛰어든다.
이삿짐센터, 인조 진주 구슬 꿰기, 식당 배달, 호프집 마른 안주 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세상과 부딪혀 보지만 위선과 거짓으로 물든 쓰디 쓴 현실만을 마주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폭력과 비리로 참교육이 무너지고 있고, 뉴스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살 소식이 전해지고,
병원에서는 나이롱 환자 행세를 하며 누워있는 개념없는 어른들이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상에 우리 청소년들이 내몰리고 있다.
저자는 세풍이라는 10대 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 책을 통해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과, 아무런 능력도, 존재감도 없는 소년 세풍이는
고단한 세상살이에 결코 기죽지 않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맞선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슴 깊이 품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방황하거나
때로는 자신을 내던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의 주인공인 세풍을 통해 긍정적인 메세지가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책장을 덮는 순간 왠지모를 씁쓸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미소를 머금게 된다.
어두운 것과 밝음이 공존하는 소설이다.
그러나 어두움은 빛을 이기지 못함을 많은 청소년들이 기억하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청소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삶을 계획하길 소망한다.
또한 이 책의 독자가 어른이라면 반성하고 청소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시선을 갖길 소망한다.
이 책은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섬세하고 탁월하게 묘사하여 더욱 공감이 간 작품이었고
세상을 향한 익살스런 풍자와 날카로운 충고가 독자로 하여금 한번쯤 고민하는 시간을 준 작품이 되었다.

f***o 2011.12.0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웰컴, 마이 퓨처. 서슴없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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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 다른 말 필요없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책은 다른 여러 의미있고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지만 결국은 두 부류의 아이들 즉, 집안 부유하고 공부도 잘하는 마성준, 우연지와 집안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는 장세풍, 고아영의 삶을 자연스럽게 비교해서   오늘날 별것도 아닌 소소한 일로 너무 쉽게 생을 포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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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

다른 말 필요없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책은 다른 여러 의미있고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지만 결국은

두 부류의 아이들 즉,

집안 부유하고 공부도 잘하는 마성준, 우연지와

집안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는 장세풍, 고아영의 삶을 자연스럽게 비교해서

 

오늘날 별것도 아닌 소소한 일로 너무 쉽게 생을 포기하는 나약한 청소년들에게

경종을 올리려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한해 청소년 자살이 200명이라지 않은가?)

 

그러면서 생명이란 자기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조금 힘들면 자살로 문제를 마무리하려는 세태에

이보다 메시지가 진하고 울림이 큰 책이 어디 또 있는가?

 

여기 장세풍 같은 아이도 열심히 밝게 살고 있다.

좀 보고 너희들도 미래를 당당히 맞이하라!

작가가 외치는 호통소리가 크게 들리는 듯 하다.

 

아, 멋진 작품이다.

아주 좋은 책이다.

청소년, 어른 할 것없이 필독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p****9 2011.11.2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