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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긴 다 글렀어! 너무 비극적인 생각을 하는 거 아닐까? 아! 오도기리 마도카라는 커리어우먼이 등장한다. 그녀가 시집가지 못하는 이유를 코믹하게 다루었나 보다. 요즘에는 전 세계가 결혼보다는 독신으로 살다가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던데 그런 이야기를 다루었나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독신주의자가 절대 아니다. 절대로! 그저 집안 일 못한다는 이유로 채였을 뿐이다. 괴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남자의 입을 빌어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당신은 집안일을 못하잖아. 할 줄 아는 거라곤 오므라이스밖에 없는 여자와 어떻게 결혼을 하냐~” 여자로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다시 그녀에 대한 추가 정보를 보면 이렇다. 그녀의 이름은 오도기리 마도카. 나이는 27세이며 독신. 그녀의 집안에 같이 들어가 보니 전쟁터나 다름없다. 정말이지 집안일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 회사에서와 같이 집안에서 일을 한다면 번쩍번쩍 광이 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뭐 이 부분은 하우스 키퍼라는 가정도우미가 와서 대신 해주기는 한다. 그건 그렇고 이런 이야기도 이런 상황에서 맞을 것 같아 정리를 해본다. “얼굴 예쁜 여자와는 한 달이 행복하고, (중간생략), 음식 잘하는 여자와는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전래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아무튼 이런 말들 때문에 아마도 오도기리 마도카를 찬 남자는 헤어지는 결단을 내린 것 같다.
그 아이는 House Keeper, 아니 가정도우미, 아니 식모? 너무 이름이 많다. House Keeper : 현대식 우리말로 바꾸어보면 가정도우미. 옛날 말로 바꾼다면 식모.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이런 식모나 가정도우미(가정부라고도 불리었음)들은 예전만 해도 남자의 영역이 아니라 여자들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와 남자들도 이 분야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이 오도기리 마도카의 집에 파견나온 사람도 남자였다. 그것도 나이가 어린 17세 소년. 소년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은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등학생이다. 집안일은 엄청 잘해서 마도카씨를 깜짝 놀래쳐주곤 한다. 음식도 엄청 잘해서 오도기리씨의 혀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대신 고등학생이어서 오도기리氏(씨)의 도움도 받았다. 시험 전에 과외를 가졌다. 그 결과 아주 좋은 성적을 성취할 수 있었다. 이 둘의 사이가 점점 이상해진다. 하지만 아직은 이 둘은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감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그런데,
이 둘의 사이에 각각 다른 남자와 다른 여자가 끼어들기 시작한다. 인간관계가 점점 복잡해지는 것 같다. 아! 복잡해. 언젠가 복잡해진 그들의 관계도 풀릴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상처주고 상처받는 人間事(인간사) |